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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부여군에 배치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5개월간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군은 지난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명을 위한 출국 환송식을 개최했다. 부여군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힘쓴 필리핀 코르도바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5월부터 5차례에 걸쳐 일손이 부족한 농가 26곳과 세도농협에 배치됐다. 농가매칭 75명, 공공형 계절근로(시범사업) 45명 등 총 120명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군은 장기 일손(5개월)이 필요한 농가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매칭 및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사업을, 단기 일손(1~2일)이 필요한 농가에는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으로 지원했다. 장기와 단기 일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사업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계절근로자 입국 전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함께 세운 철저한 이탈 방지 대책도 주효했다는 반응이다. 부여군 한 농가는 “군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의 갑질 근절, 임금상승 억제, 외국인 야반도주(무단이탈) 방지 등을 조치해 준 덕분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올 한해는 외국인 계절근로 첫해로 시행착오도 있었고 홍보 부족 등으로 많은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려고 한다”며 “체계적이고 촘촘한 인력공급 계획에 따라 농가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농촌 일손 해소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부여군 | 이경 | 2022-11-25 13:17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2일 세도 산유화가 전수교육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산유화가는 부여지역 일대에서 조선 후기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에도 지속적으로 전승돼 온 백제시대 노래로 애잔한 곡조가 특징이다. 노동현장에서는 농요로 불려왔다.1982년 제1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오늘날 전승되는 산유화가는 소리를 메기는 사람을 둘로 나눠 한 번씩 돌아가면서 소리를 메기면, 현장의 모든 사람이 후렴을 받는 형식이다. 구성은 ▲모심기작업에 부르는 모심기소리 ▲논에 난 잡풀을 제거할 때 부르는 김매기소리 ▲탈곡할 때 부르는 벼바심소리 ▲탈곡한 벼를 키질할 때 부르는 나비질소리 ▲탈곡 후 정선한 벼를 곳간에 넣는 과정에서 부르는 벼담는소리 ▲모든 사람이 일을 마치며 부르는 맺음소리로 이뤄져 있다.공개행사 당일 비가 마른 땅을 적시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보존회원이 시연을 위해 복장을 갖추고 연습을 시작했다. 본 공연에 들어가자 회원들의 소리가 더욱 힘있게 전수교육관 앞을 가득 채웠고 시연을 보러 온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놀며 한껏 흥이 오른 공연이 마무리됐다.군 관계자는 “생업을 뒤로 하고 우리 문화재를 보전·계승하고자 나와주신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전승 활동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군 | 이경 | 2022-11-23 13:48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센터장 전미란)이 관내 단체 ‘파랑’(회장 장종성)과 2022년 충청남도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4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단체 ‘파랑’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주축이 돼 2005년 설립한 단체다. 청년 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1차시 분화토마토 화분 만들기 ▲2차시 쿠킹DAY(떡볶이와 화채 만들기) ▲3차시 김장배추 심기 ▲4차시 미디어교육(카메라&포토샵)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아빠들과 시설 이용 아동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장년층 참여를 통해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값진 시간으로 꾸려졌다는 반응이다.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제공을 통해 창의성과 건강한 문화 정체성에 기여하고 지역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에 프로그램비와 급·간식비, 종사자 처우개선비 등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 “수행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돌봄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1호점을 2020년 12월 구 규암보건지소에, 2호점을 2021년 12월 옛 군수관사에 개소해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 | 이경 | 2022-11-22 15:22

아마추어 부여군민으로 구성된 시민뮤지컬단 ‘부여비트’가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부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시민뮤지컬 ‘부여비트’는 14세 중학생부터 71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부여군민 31명이 모여 지난 4개월간 준비한 종합예술극이다. 서로의 다름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공연에 출연하는 31명의 시민배우들은 무대 경험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다. 지역민, 이주민, 단기살이, 여행객 등 부여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각기 다르지만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세대와 출신, 문화적 배경의 벽을 허물고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배우로 참여한 백○천(17·부여고등학교)군은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 한때 엔터테이너가 꿈이었는데, 부여에서는 배울 수 있는 곳도 설 수 있는 무대도 없어서 답답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구룡에서 표고농사를 짓는 김정기(64·농부)씨는 “평범한 농민이 뮤지컬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고 감격스럽다”며 “10대부터 70대까지 세대가 통합되는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총기획을 맡은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부여안다(대표 김한솔)’는 “소통이 단절되고 관계가 경직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유쾌하고 유연한 접근으로 뮤지컬이라는 수단을 떠올렸다”며 “단순히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넘어, 자신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또 세대의 간극을 넘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알렸다.‘2022년 충남 청년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준비된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이

부여군 | 이경 | 2022-11-22 15:20

(재)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신광섭)은 2023대백제전의 효과적인 사전 홍보를 위해 2023대백제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3대백제전은 성왕 즉위 1,500주년과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충청지역의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9월 23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17일간에 걸쳐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는 2023대백제전의 주제에 부합하는 창의적이면서도 동시에 백제문화제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공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재)백제문화제재단 홈페이지(https://www.baekje.org)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2022년 12월 14일(수)까지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작품성, 활용성, 독창성, 주제 표현력의 4가지 항목을 고려하여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고, 대상 700만원(1명), 입선 150만원(2명) 등 3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신광섭 대표이사는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개최되는 대백제전에 대한 홍보를 위한 적합성과 세계로 도약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의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인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여군 | 이경 | 2022-11-18 14:13

부여군 은산면(면장 백승일)이 순국선열의 날인 지난 17일 은산면 가곡리에서 독립투사 검추(劍秋) 박영희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열과 위훈을 기리는 날이다. 독립투사 박영희장군 선양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종중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박영희장군은 일제강점기 무장투쟁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우다 구 소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순국한 인물이다. 백야 김좌진장군의 부관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하고 무관학교 교관으로 독립군 양성에 기여하는 등 항일운동에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1977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지만 오랜 세월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민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의 목소리를 모아 독립투사 박영희장군 선양위원회가 발족됐다. 늦게나마 장군의 항일운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선양위는 2019년 공적비 건립사업을 추진해 이듬해 추모제를 개최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추모제를 시행하지 못하고 올해 두 번째 추모제를 거행하게 됐다.선양위원회는 매년 추모제를 추진하고 생가 주변을 정비하는 등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백승일 은산면장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에 조국 독립운동을 위해 고통을 받아 생애를 마감하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이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위인을 더 널리 알려야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부여군 | 이경 | 2022-11-18 14:11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2년 충청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군은 도내 협치 우수사례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 농업회의소를 우수사례로 내세워 참가했다. 이후 군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논산시, 청양군, 당진시와 함께 우수사례 지자체로 2차 선발됐다.이달 초 현장 발표대회에선 사례별 PT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자율성, 지속성, 효과성 등을 평가받았다. 함께 진행된 도민 온라인평가를 거쳐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최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부여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이 제안하면 정책이 됩니다”란 슬로건 아래 2020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협의기구다. 농업주체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지역농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행정과 농정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주요 성과로 ▲현장농업인 제안의견에 대한 정책 반영 ▲농업 보조사업 책자 발간으로 농업인 알 권리 보장 ▲농정토론회 개최로 농업농촌 문제점 공유확산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 적극 추진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으로 직거래 활성화 등을 인정받았다. 회원농가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정책과 제도개선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특히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토론회,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모으고 공약채택, 조례개정, 시책반영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자율성과 문제해결 효과성, 사회혁신 확산성, 발표 완성도 등에서 고루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우리 군 농업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앞으로 농정파트너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기획, 실행하는 협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 | 이경 | 2022-11-18 14:10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5일 유니세프 부여군 아동의원들과 만나 ‘2022년아동 마음건강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의회 3기 발대식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부여군 유니세프 아동의원 4명은 4개월간 ‘마음건강’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 수립 활동을 펼쳤다.부여군 아동위원들은 아동의회 활동을 토대로 부여군 아동 마음건강정책을 사전 조사해 부여군에 필요한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제안문’을 박정현 군수에게 전달했다.현재 부여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아동친화 행사를 교육청과 초중고교 협조를 통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2,200부를 제작, 영유아와 초등학생 가정에 배포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책자가 아동 마음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고 있다는 반응이다. 군은 정서적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만든 이 책자의 추가 제작을 검토 중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의회 활동한 부여군 아동의회들을 격려하며 “아동위원들이 전달해 준 마음건강 정책 제안을 적극 검토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전국 아동 1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아동권리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여군에는 4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부여군 | 이경 | 2022-11-17 13:02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5일 부여군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지회 등 10개 임업 관련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행사 주제는 ‘함께 만드는 임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다. 제17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의 일환으로 임업인의 정보교류 및 임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 소통을 통해 산림소득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지회, 친환경 밤 작목회, 표고생산자 연합회, 왕대추 공선연합회, 취나물 연구회를 비롯해 부여군산림조합, 규암농협, 구룡농협, 서부여농협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식전행사로 부여풍물단 공연에 이어 ▲임업재배기술 유공자 표창 ▲임업단체별 주제발표 ▲드론을 이용한 산림병해충 방제 설명 ▲단체별 노래자랑 ▲남북통일코리아 악단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아울러 임업인들이 생산한 임산물과 임산 가공품, 병해충 방제용 드론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임업단체별 노래자랑 등으로 임업인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며 서로 화합과 소통으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이봉배 알밤축제 추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금년에는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임산물 재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업인들이 잘 극복해 주셔서 고맙다”며 “임업인들의 한마음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박정현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해 나가고,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직불제에 대한 임업직불금 지급, 부여군농업회의소를 통한 임업인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 행정으로 임업인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부여군 | 이경 | 2022-11-17 13:02

제5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18~19일 이틀간 초촌면 송국리 유적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청동기 유적 발굴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 개최한 행사가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의 시초다. 축제는 이후 비정기적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추진되지 못했다.다시 축제가 추진된 배경에는 송국리 유적지를 널리 알리려는 초촌면 주민들의 열정이 있다. 초촌면 주민들은 송국리정비지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단계부터 직접 발로 뛰며 준비했다.축제는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에 중점을 뒀다. 선사인의 아침, 하늘에서 본 선사마을 구경(열기구 체험), 청동장사 선발대회, 청동기 식사체험, 선사인의 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로 채웠다.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청동기시대 가옥을 재구성한 짚풀 전시관에서는 풀마을 사진전, 떡메치기, 축원 메시지 달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선사시대 부족장 의상을 현대에 걸맞게 재현한 의상을 착용하고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인상 깊은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돌칼 벼수확, 유물발굴, 토기 맞추기, 어로, 떡메치기 등의 행사도 볼거리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송국리유적정비추진위원회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초촌면 내 식당의 혼잡을 피하고자 밥차를 준비했다. 무료식사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동기 문화의 전통 식생활을 재현하는 미니화로와 돼지고기가 저녁식사로 제공돼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부여군 | 손혜철 | 2022-11-17 13:00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6일 남령공원 내 충의사에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충의사 개막식 및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충의사 건립의 연원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효예실천운동본부에서 이곳에 애국지사 추모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 온 게 시작이었다. 광복회 부여서천연합회지회가 그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2019년 추모각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충남도에 건의했고 올해 7월 충의사 준공에 이르게 됐다. 지난달에는 석성사비문에 있던 애국지사 시비를 이전하고 건립기념비를 조성했다. 124위를 봉안한 위패도 함께 모셨다.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보훈가족, 부여군의회,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돼 ▲충의사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건립기념비 및 현액 제막식 ▲충의사 개문 ▲위패 봉안식 ▲헌화 및 분향 ▲헌시 낭송 ▲훈장 전수 ▲감사패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광복회 부여서천연합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혹한 식민지 지배와 참혹한 전쟁을 겪었지만, 대한민국이 크게 발전한 것은 선열들의 독립정신 덕분”이라며 “선열들에 대한 예우와 후세에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애국지사 사당인 ‘충의사’를 건립해 124분의 위패를 모시게 됐고 매년 합동추모제를 정성으로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여군 | 이경 | 2022-11-17 12:59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매년 3개 지자체만 선정하며 올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본상은 부산 수영구와 광주 동구가 받는다.이번 부여군의 대상 선정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충남도 지자체 중에선 처음이다. 이전까지 다산목민대상을 받은 충남도 지자체는 10년 전 제4회 본상을 수상한 서천군이 유일했다.부여군은 군민을 위해 펼쳐 온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과 박정현 군수의 정책 실행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청렴도, 행정효율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는 ‘율기’ 부문에선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함께 충남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공사‧용역 수의계약 총량제로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받은 점 등도 공적으로 인정됐다.제도 개선, 주민자치 등을 심사하는 ‘봉공’ 부문에선 후손에게 살기좋은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추진한 청정부여 123(3不 정책), 부여여고 단독 신축이전 등으로 주목받았다.사회적 약자 배려‧지역특성화‧문화 분야 평가인 ‘애민’ 부문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장사업(SIB)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굿뜨래페이, 충정‧중부권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 등 민선 7‧8기 부여군에서 활발하

부여군 | 이경 | 2022-11-16 11:21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관내 청년들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마련한 ‘부여군 청년센터’를 개소하고 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부여군 청년센터는 (구)제일프라자 건물 지하층과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공간이다. 기존 군민회관 2층에 자리했던 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연면적 715㎡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지하층은 다목적홀,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공유주방,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해 청년층에게 활동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1층 청년 창업공간 3개소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마련했다.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준비 공간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현재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는 12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청년들이 저녁에도 스터디와 모임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역 청년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첫 프로젝트로 ‘부여군 청년의 멘탈 능력치 올리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년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청년층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신청은 11월 22일까지 부여군 청년센터 홈페이지(www.buyeo.go.kr/html/bycc)를 통해 가능하다.추후 청년들과의 소통을 거쳐 아이디어를 반영해 공감 시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취·창업·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개한다는 구성도 세워뒀다.이용 관련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www.buyeo.go.kr/html/bycc) 또는 부여군청 전략사업과(041-830-2475)로 하면 된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의 취·창업 지원과 청년문화 양성, 소통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년센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 이경 | 2022-11-1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