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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대전시 대덕구(공동위원장 최충규·김형식)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원 역량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15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선·김계종)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건의하고 보건·고용‧교육‧문화‧주거 관련 기관‧단체가 제공하는 해당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대덕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40명은 하동군협의체의 운영 현황 및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사업, 행복1004 이음뱅크 등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협의체의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하동군은 2020년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그 외에도 양 협의체 간 특화사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김계종 공동위원장은 “먼 길임에도 협의체 간 교류를 위해 방문한 대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 및 방안에 대해 재차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3-03-21 10:54

하동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하동군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제2회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박기수 교수를 초빙해 농작업 재해 유형, 진드기 재해 감염병 예방, 농업인의 호흡기 유해 요인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농업인들의 실제 현장과 맞닿아 있는 내용이다 보니 수업 집중도가 높았다.또한 이론 수업 이후에는 농작업 관련 근골격계 질환을 보다 잘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후계농업경영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재해 유형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관련 질환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스스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신체 안전을 지키며 안전한 농업 생활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군은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농작업 재해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보조 물품을 배부하며, 재해 없는 안전한 농업을 만드는데 농업인의 인식 제고와 참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홍보하고 시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한편, 제1회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은 지난달 진교면 금오단감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하동군 | 이경 | 2023-03-21 10:52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와 하동군이 차(茶)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 사전 특별 홍보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하동녹차 시음 행사를 열었다.21일 조직위에 따르면 경남관광사진전 행사가 열리는 20·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하동차홍보단과 엑스포 조직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녹차와 발효차 시음과 및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엑스포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엑스포 대표 캐릭터인 하니 동이와 요정 친구들도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며 특색있는 홍보를 진행했다.이번에 함께한 하동차(茶)홍보단(회장 강영숙)은 2004년 6월 결성돼 그동안 많은 하동군 관내 주요 행사 축제가 있을 때마다 하동차 시음을 할 수 있는 찻자리를 진행해오고 있다.조직위 관계자는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서울 권역에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오프라인 홍보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상해 엑스포 행사장에 전국의 많은 분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특히, 오는 3월 31일 서울 주재 주한 공관 대상 엑스포 설명회에 이어 4월 1일 D-30일 사전 붐 조성 행사로 청계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를 개최한다.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하동군 | 이경 | 2023-03-21 10:49

남도의 봄을 여는 스포츠축제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봄꽃이 흩날리는 사월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하동군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내달 16일 하동송림공원∼남도대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MBC경남과 여수MBC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경남도와 전남도, 하동군, 광양시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영·호남 체육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하동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송림공원에서 섬진강변의 19번 국도를 따라 평사리공원, 남도대교에서 반환하는 왕복코스로, 풀, 하프, 10㎞, 5㎞ 등 4개 코스에서 치러진다.5월 4일∼6월 3일 31일간 열리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 방향으로 달리며, 풀코스는 오전 9시 송림공원을 출발해 섬진강을 따라 섬진교, 평사리공원, 화개궁도장(1차 반환), 신촌빌라 회전교차로(2차 반환), 송림공원으로 진행된다.하프코스는 송림공원에서 풀코스를 따라 평사리공원 인근, 10㎞는 섬진강변교회 인근, 5㎞는 두곡마을 인근에서 각각 반환하는 코스다.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의 섬진강 물줄기와 고운 모래, 지리산 자락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대회 참가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mbcrun.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61-921-5500)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다향과 신록이 가득한 하동에서 섬진강을 따라 봄의 활기를 충전할 달리미와 가족단위 상춘객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3-03-21 10:48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16일 (사)한국예총경남연합회(회장 조보현)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예총경남연합회(이하 경남예총)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공연 지원 및 홍보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구매 △경남예총 주관 행사 등의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조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려 경남지역 경제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예총에서도 각종 행사 유치, 공연 지원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한 경남예총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 | 이경 | 2023-03-20 10:26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자 올해 벼 육묘용 우량 상토를 확대 공급한다.하동군은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내달 초까지 2023년 벼 육묘용 우량 상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보다 1억 1400만원이 늘어난 4억 1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 흙 1220.6㏊ 2685.3t 시판상토 2457.8㏊ 7만 9649포, 육묘매트 105.6㏊ 3169매 등 총 3784㏊의 우량 상토를 공급한다.㏊당 지원규모는 산 흙 2.2t 기준 8만원으로 농가에 무상 공급되고, 시판상토와 육묘매트는 11만원 기준에서 초과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특히 산 흙 공급량은 점차 줄어들고 시판상토와 육묘매트 희망 농가가 늘어나 공급 물량의 67.7%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당 4만원을 늘려 11만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13개 읍·면별 마을이장을 통해 각 농가의 신청을 받아 산 흙은 오는 20일 금성면을 시작으로 마을단위 또는 들녘별로 공급할 계획이다.최치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갈수록 농가들이 고령화되고 노동력 확보도 어려워지는 여건에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량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3-03-20 10:23

하동군은 사천시에 소재한 다자연영농조합법인 대표인 이동우 (사)한국차중앙협의회 회장이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1000만 원어치 2167매를 구매했다고 17일 밝혔다.이동우 대표가 구매한 입장권 중 1501매는 소재 지역인 사천시에 기부해 사천시 어린이·청소년·소외계층 시민이 하동세계차엑스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나머지 666매는 차관련 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이동우 대표는 1993년부터 22년간 화개농협 녹차가공사업소장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다자연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차중앙협의회 회장과 (사)한국차자조회 감사 등을 맡아 한국차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부친 이광섭(92) 씨는 차시배지 화개지역의 덖음차 산증인으로서 화개다농회 화개다원을 운영해 한국 전통차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그리고 이동우 대표는 차의무자조금 추진위원장으로 차의무자조금을 출범시켰으며 차의 대중화 등 한국차의 산업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부자가 한국 차산업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이동우 대표는 “차를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엑스포인 만큼 엑스포를 계기로 대한민국 차산업이 다시 한번 부흥하기를 바라며 전국 차농가 및 단체가 힘을 모아 꼭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해 감사드리며 차의 본향 하동에서 엑스포가 꼭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동우 대표와 함께 이날 청주향우회 양보 출신 최재운 씨가 100만원·악양 출신 김성우 씨가 100만원, 화개 범왕소재 더 좋은날 카페를 운영하는 남영아 대표가 추가로 입장권 30만 원어치를 구매하는 등 내외 군민의 입장권 구매가 이어졌다.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하동군 | 이경 | 2023-03-17 10:33

하동군이 내달부터 금오산 하동케이블카 내에 상설 직거래장터를 개설·운영하기로 하고 참가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상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유익한 유통체계를 마련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제공을 위해 개설된다.직거래장터에서는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군은 판매대 10여 개를 구비해놓고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 후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농가 또는 단체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하동케이블카에서는 직거래장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이는 하동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 판매에 있어 처음 있는 원·윈 프로젝트로 상생의 초석을 다지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하동산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23-03-17 10:32

하동군 악양면 정서마을(이장 김정호)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할 다목적회관이 문을 열었다.하동군은 16일 정서마을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정영섭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정서마을 다목적회관은 악양면 정서리 236번지 518㎡의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30.9㎡ 규모로, 군 지원금 1억 7000만원과 마을 자부담 1억 7100만원 총 3억 41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다목적회관은 거실 겸 회의실, 휴게실 2개, 주방, 방송실, 다용도실, 화장실 2개, 다락 등으로 이뤄졌다.김정호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회관 신축을 위해 애써준 군 관계자와 마을주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주민 화합과 단결을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하승철 군수는 “정서마을 다목적회관 준공식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쓴 많은 분이 이뤄낸 매우 뜻깊은 날”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목적회관이 마을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 | 이경 | 2023-03-16 14:00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5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을 배출한 하동고등학교(교장 황영태)와 진교고등학교(교장 최달수)에 우수학교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장려금 증서 수여에는 이양호 이사장을 비롯해 하승철 군수, 황영태 교장, 최달수 교장, 강은숙 장학재단 상임이사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이양호 이사장은 우수학교로 선정된 하동고등학교와 진교고등학교에 증서와 함께 장려금 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지급하고 축하 꽃다발 증정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려금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2021년 신설된 우수학교 장려금 사업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는 300만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5등급(문과)6등급(이과) 이내는 200만원 등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을 배출한 해당 학교에 지급한다.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하동고등학교 정윤호 학생이 4개 영역 평균 2등급 과 진교고등학교 이다혜 학생이 3개 영역 합 4.5등급(문과)으로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됨에 따라 하동고등학교와 진교고등학교가 장려금 지원대상 학교로 선정됐다.황영태 교장과 최달수 교장은 “먼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하동군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과 여러 선생님이 마음 모아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양호 이사장은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을 배출해 하동군의 위상을 드높인 하동·진교고등학교 교사 여러분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데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정윤호 학생은 장학금 500만원을 받고 올해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학과에 진학했으며, 진교고 이다혜

하동군 | 이경 | 2023-03-16 10:15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위기 극복을 위해 하동군민이 직접 나서서 한목소리를 냈다.하동읍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사회단체장,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하동 미래교육 군민모임’은 15일 하동군청에서 하동고등학교와 하동여자고등학교 통합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하동 미래교육 군민모임’ 공동대표 20인은 하동의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하동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동고와 하동여고를 통폐합해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명문 고등학교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교 통합 정책은 하동군이 이미 10여년 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하동여고를 운영하는 사립학교 법인 하동육영원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그리고 지난해 7월 민선8기 하승철 군수가 다시 한번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정책을 펼침에 따라 통합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군민들이 뜻을 모아 해당 정책에 힘을 보태고 군민 주도로 고교 통합을 이뤄내고자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하동군의 인구는 2014년 5만명이 무너졌고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 현재는 4만 3000명으로 조만간 4만명 선도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특히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100명이 채 안되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7%가 넘을 정도로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학령인구는 더 급격하게 감소해 2014년 이후 지난 10년간 초등생 31%, 중학생 40%, 고등학생 45%가 줄었으며 이에 따라 하동의 교육여건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각급 학교의 경쟁력 약화가 심화하는 상황이다.정철화 하동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두 학교의 통합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하동군의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통합의 최우선 목적은 적정규모의 학교를 구성함으로써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

하동군 | 이경 | 2023-03-15 15:20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14일 경남교육청 체험학습관계자 1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조직위가 초청한 체험학습체험 참여자에 대해 오는 5월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미리 체험시키기 위해 진행했다.팸투어는 산과 바다를 체험하는 하동케이블카 체험을 시작으로 이후 제2행사장으로 장소를 옮겨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주제 영상관’이 생생하게 연출될 제2행사장을 견학하고, 야생차박물관을 방문해 다례체험을 하며 흥미를 더했다.마지막으로 하동군의 대표 관광지의 하나인 소설 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팸투어에 참가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리 본 엑스포에서 역사, 관광과 체험이 결합된 특별한 여행을 했다”며 “많은 사람이 엑스포의 매력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 | 이경 | 2023-03-1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