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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4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3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충북 영동군이 88.01점의 점수를 획득하며, 군 지역(79개) 2위의 영예를 안았다.전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3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뒀다.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하기 위해 실시된다.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평가 결과 영동군은 88.01점으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2위, 전국 229개 지자체 중 5위에 선정됐다.전국 평균인 80.14점으로, 군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확보, 지역교통 안전정책의 이행, 조직의 전문성 확보 등 자치단체 노력도를 반영하는 교통분야에서 군단위 전국 1위 점수를 받았다.또한, 교통혼잡구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버스승강장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교통안전캠페인, 자동차등록증 교통문화개선 문구 삽입 등 교통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교통사고 감소라는 실질적인 통계수치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참여와 군의 적극적 사업추진의 조화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선진 교통문화도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황인홍 | 2023-02-03 11:31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3일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심정지, 급성뇌졸증, 중증외상 등 3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구급대원들에게 명예로운 상일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인증서를 받은 주인공들은 ▲하트세이버(영동119안전센터 소방교 백선민·오은경, 소방사 남윤건·차준혁) ▲브레인세이버(영동119안전센터 소방교 백선민·오은경, 소방사 남경수, 학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창현·김세황, 소방사 이진아 ▲트라우마세이버(황간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한빛·장시욱) 구급대원 들이다.특히 하트세이버를 받은 영동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지난 해 9월 14일 영동읍 가리에서 심정지 의심 환자 119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전문적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한편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응급구조사 1급,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과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장비를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임병수 소방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03 10:51

충북 영동군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하며 봄철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한다.올해 봄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이후, 여가 트렌드가 바뀌면서 이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야외에서 쉼을 찾으려는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85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000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대책기간 중에는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을 철저히 대비한다.27개의 감시 카메라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며 관내 주요지점 11개소에 초소를 운영해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기상상태를 감안해 산림청, 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철저히 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산불발생은 실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65명을 배치해 특별 단속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많은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군민들의 생활주위를 산림들이 둘러싸고 있다”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지속 독려하며, 철저한 대비로 산림자원 보존과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02 12:15

국악의 메카, 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붐업 분위기 조성과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챌린지는 엑스포 유치 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목 후 SNS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정영철 영동군수는 2일 1호 참여자로 챌린지 시작을 선포하며, 2025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켰다.이후 다음 참여자로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이 챌린지는 이달 말까지 1달간 이어지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된다.이외에도 군은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펴며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지난달 초 열린 영동곶감축제 개막식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손피켓 퍼포먼스 행사를 선보였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각 읍면에서 실시된 2023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참여 주민들과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지역사회의 염원을 한 데 모았다.정월대보름을 맞아 이달 5일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영동군민의 화합을 기원하고자 영동천변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기원문과 포토존 점등 행사로, 군민 공감을 이끌 계획이다.오는 5월 영동군민의 날에는 범군민 유치궐기대회도 가질 예정이다.현재,​ 군은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담TF팀 설치 후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후 군은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확정시까지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정영철 영동군수는 “영

영동 | 황인홍 | 2023-02-02 12:14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2023년 변동되는 소방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화재 예방정책과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함께 규정돼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예방정책 추진에도 한계가 있었다.이에 지난해 12월 1일부터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을 분리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현행 법률의 제명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해 변화하는 소방환경에 대응한다.화재예방법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연면적 1만5000㎡ 이상 건설현장에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 했으며, 특·1급 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는 전기 등 기타 안전관리자와 겸직이 금지되고, 소방훈련·교육을 실시하면 30일 이내에 소방서에 제출하도록 의무화 됐다.소방시설법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신축건축물의 경우 기존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시행되던 자체점검이 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최초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모든 공동주택은 2년 이내 세대 전수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또한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이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로 2024년 12월 1이부터 확대 시행된다.임병수 소방서장은 “개정된 소방관계법령 사전 안내를 통해 관계인이 법령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02 11:34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하반기 추진한 군정업무 중 5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후 관련 공무원들을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군은 조직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며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있다.특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및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고 있다.군은 이번 상반기에도 부서 추전에 따른 실적 검증, 실무심사와 영동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개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해 2월 정례조회시 시상했다.선정시에는 군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쳤다.총 7건의 제출된 사례중에서, 단순히 실적과 능력이 뛰어난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꼼꼼히 살폈다.그 결과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5건으로, 농정과 김재현 가축방역팀장, 도시건축과 이방열 도시계획팀장, 행정과 조정민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박성준 주무관, 힐링사업소 김종선 주무관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농정과 김재현 팀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적 가축질병의 사전차단과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역사업을 벌여 충청북도 유일의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수와 안정적인 축산기반 구축에 앞장섰다.도시건축과 이방열 팀장은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시 공정별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업설명 후 이해를 구했으며, 공사감독자, 주민대표가 함께하는 온라인채널을 운영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민관 유대감 형성 등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행정과 조정민 주무관은 군 시설물의 노후된 군정슬로건 간판을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여 군정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전광판의 관리 일원화를 위한 통합솔루션을 구축해 행정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농업기술센터 박성준 주무관은 미생물 배양 신기술 도입을 통한 유용미생물

영동 | 황인홍 | 2023-02-01 11:00

충북 영동군이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군은 대회 100일을 앞둔 31일 오후 군청 현관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영동부군수, 영동군의회 군의원, 영동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제막식 후에는 군청 로비에 설치된 성공기원나무에 대회 성공 개최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거는 행사를 가졌다.성공기원나무는 예부터 소원을 빌기도 하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느티나무를 활용하여 160만 충북 도민을 영동으로 결집시켜 성공 개최를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성공기원나무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체전종료 시까지 군청로비에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기념 행사가 종료된 후, 군은 김진석 영동부군수 주재로 소관별 담당업무와 협조사항을 확인하는 D-100일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였다.대회 실무추진단장인 김진석 부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100일간 향후 계획이 일정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12년만에 영동에서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통해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재 영동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으며, 군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 중에 있다.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도민 화합과 영동의 도약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맘껏 꿈을 펼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00일간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라고 전하였다.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 2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영동 | 황인홍 | 2023-01-31 17:00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31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영동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임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입 의용소방대장의 앞날을 축복하고 격려하기 위해 김진석 부군수를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이임하는 이근덕(61,남)양산전담의용소방대장, 김옥근(60, 남)황간남성의용소방대장, 김규열(56, 남)매곡전담의용소방대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전수 받았다.또한 새로 취임하는 서제원(60, 남)황간남성의용소방대장, 김상기(51, 여)매곡전담의용소방대장, 박충용(52, 남)양산전담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뢰와 함께 지도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아 이번 신임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소방 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임병수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안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대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신임 대장들도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1-31 15:20

충북 영동군의 축제 및 관광사업을 수행하는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의 4기 이사회가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재단에 따르면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축제, 관광, 문화, 경영 등 각 분야에 경험을 가진 10명(상임이사1명, 이사7명, 감사2명)의 임원진을 최종 선정하였다.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의 이사장인 정영철 영동군수가 4기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수여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4기 이사회 출범을 알렸다.2017년 출범을 알린지 6년차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구성된 4기 임원진은 2년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임기 전인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3 영동곶감축제에서도 축제 전반을 둘러보며 앞으로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재단은 물론, 영동군의 축제와 관광 발전을 위한 결의를 드러냈다.앞으로 이사회는 영동의 뛰어난 천혜 자연경관과 우수 관광 콘텐츠의 특색을 살려 체계화된 관광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정영철 이사장은 새롭게 임명된 임원진에게 “민선 8기 주력사업인 관광 사업을 전문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현재 추진하거나, 앞으로 추진할 여러 사업들을 통해 누구나 영동에 오고 싶어 할 수 있는 축제․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 모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4기 상임이사로 임명된 박순복 상임이사는 농협을 퇴직하고 영동군의회 부의장,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이사, 영동군 군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을 위해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여왔다.박순복 상임이사는 “재단은 지역축제, 관광, 문화사업을 책임지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면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하는 영동이 되리라 생각하며, 지역축제‧관광‧문화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핵심 역할을 맡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영동 | 황인홍 | 2023-01-31 10:51

충북 영동군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3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침체된 농촌에 활력 부여와 미래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그 해의 농업트렌드에 맞춰 이 농업인대학을 열고 있다.올해는 농촌사회 활력화를 주도하기 위한 농촌여성학과,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과학과, 과수 중심의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농업학과 등 3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다.학과별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졸업식까지 학과별로 총 15여회, 7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모집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영동군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농촌여성학과의 경우 여성농업인만 지원이 가능하다.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043-740-5521~3)로 오는 2월 17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기 등 현장적용이 가능한 전문교육과 과학적 지식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1-31 10:50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고령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난해에 이어 본격 추진한다.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1일 4시간/25,000원)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참여 대상은 만 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촌사회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기존 관 주도로 운영되던 사업에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여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 및 중소기업은 군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2022년도 접수 농가는 유선(☎043-744-9706) 신청도 가능하다.김창호 군자원봉사센터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봉사를 원하는 군민과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좋은 제도이다”라며 “생산적 일손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했다.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으로 약 537여 곳의 농가·중소기업에 1만 1,247명이 참여하여 농촌 시름을 덜었다.

영동 | 황인홍 | 2023-01-30 10:38

충북 영동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영동군민의 화합, 그리고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는 5일 저녁 7시 영동읍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그간 코로나19와 구제역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대면으로 개최된다.특히,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참가자들과 함께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하여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국악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영동군에서는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치분위기 조성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 보름날 액운을 쫓고 풍년을 바라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이 군민들과 함께한다.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시 부대행사로 진행된‘소원트리’와 금번 참가자들이 적은 소원 쪽지를 달집에 태우고 주위를 돌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풍년 농사는 물론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1-30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