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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端午)는 일 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 순천 선암사를 향해 길을 튼다. 짙푸른 녹음이 우거지고 들판에는 망초 꽃이 하얗게 피었다. 한국전쟁이 벌어진 6월 25일 그날이 단오와 우연하게도 맞물린다. 그래서 순천 선암사로 향하는 지리산 자락, 70년 전, 이름 모를 어린 전사자들의 아픔이 곳곳에서 묻어난다.순천 선암사, 태고총림이다.‘선암사는 542년(진흥왕 3) 아도화상이 비로암으로 처음 개창, 875년(헌강왕 1) 도선 국사가 선암사로 명명했다. 선암사(사적 제506호‧명승 제65호)는 몇 번의 화재와 수차례의 중건 및 중창에도 기존의 틀을 깨지 않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선암사는 천년고찰이다. 천년의 세월 수많은 수난을 겪으면서 ‘태고총림’의 전통의 맥을 후대에게 대물림해가고 있는 유서 깊은 대가람이다.순천 선암사 산문을 상징하는 도깨비 장승을 올려다보며 합장하고 섰다. 그러자 하루살이 떼 우르르 몰려든다.바로 옆으로 선암사 부도(浮屠)가 있다. 단오의 양기를 품은 비에 흠뻑 젖어 있어 푸른 이끼가 소복하게 자라고 있다.고향을 향하고 있다는 중앙의 부도의 모습에 자꾸 시선이 멈칫댄다. 깊고 깊은 산중에 앉아 불경을 낭송하고 야생 녹차를 덖는다 해도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 산천을 잊지 못했던 고승의 애절한 마음이 그곳에 있다.몇 걸음 더, 걸어올라 순천 전통야생차 체험관 솟을 대문 안으로 들어섰다.선암사 뒤편 조계산 아래 야생차밭에는 수령 800년이 넘은 자생 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삼나무와 참나무가 우거진 음지에서 자라 찻잎이 연하고 운무와 습한 기후가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하여 최고의 차로 친다.승선교(昇仙橋) 무지개 모양의 반월형 다리다. 임진왜란 이후 불탄 선암사를 중건하면서 시냇물을 건너기 위한 용도로 무지개다리를 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보물 제400호 승선교는 조선시대 화강암으로 만든 아치형 석

불교 | 이경 | 2020-06-29 17:05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에서는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대면 수업을 7월부터 후원프로그램 형태로 진행한다.7월은 “코로나블루 마음처방전 : 슬기로운 일상생활” 이라는 제목으로 7월6일 부터 7월27일 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수업에 최적화 된 줌(ZOOM) 라이브로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나의 스트레스 지수는 어떠 한지 점검한 후, 불안한 일상에서 나의 감정과 욕구를 보살피는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기획되어 있다.수업은 총 4주차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 코로나블루, 나의 스트레스 정도는?, ▲내가 살아온 힘 확인하기, ▲ 새로운 일상 맞아들이기, ▲ 일상에 뿌리 내리기 라는 주제로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수업을 진행하는 한경은 강사는 통합예술심리상담연구소 나루 대표 이자, 『당신 생각은 사양합니다』 라는 책을 집필하였으며, 마음치유학교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 강사 이다.마음치유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 기획하게 되었으며, 마음치유학교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8월은 “일의 행복감을 찾는 명상코칭” 후원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저녁 강의로 진행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마음치유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교 | 손혜철 | 2020-06-29 15:41

금둔사(金芚寺)는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산3-2번지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한국불교태고종 사찰로 순천 금전산(金錢山)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금둔사는 가장 일찍 꽃을 피우는 홍매화로 유명한 사찰이다.금둔사에는 일명 납월매라 불리우는 홍매화가 여섯 그루 심어져 있다.납월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음력 섣달을 의미하고 납월매화는 금둔사의 홍매화가 섣달에 꽃을 피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1530년(중종 25)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금둔사 재금전산(金芚寺 在金錢山)’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사찰이 존속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나 창건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언제부터인지 모르나 폐사되었다가 1984년 이후 지허선사가 불사를 하여 오늘에 이른다.금둔사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금둔사지 삼층석탑(金芚寺址三層石塔, 보물 제945호)’과 ‘금둔사지 석불비상(金芚寺址石佛碑像, 보물 제946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사찰은 대웅전·태고선원·유리광전·약사전·설선당·산신각·범종각·일주문·요사 등의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다.대웅전은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불단에는 협시불 없이 석가모니불만 모셨다.외벽에는 십우도(十牛圖)가 그려져 있는데 이 벽화는 동양화가 우현 송영방(宋榮邦)의 작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둔사 [金芚寺] (두산백과)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28 13:02

‘왜 기업인은 존경받아야 하나’ 그리고 ‘왜 대부분의 기업이 장수할 수 없을까’라는 시대적 화두로 지역CEO들에게 CEO 경력이 있는 수행자로서 기업을 사랑하고 모든 기업이 영원히 발전하길 바라는 간절한 서원을 담은 강좌가 개설된다.한국CEO불교대학원 안국스님(참선도량 부전선원장, 합천 오도산 안국사 주지, 불교중흥실천협의회 의장, 前 CEO)은 CEO를 위한 아주 특별한 강좌를 7월 5일 개설한다.안국스님은 “기업으로 가장 오래 장수한 업체는 어디일까. 특히 영남권에서 가장 오래 장수한 기업은 얼마나 될까. 대다수 사람들은 종교와 기업은 그 목적이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궁극적 목적은 인류의 행복에 있으므로 종교와 기업의 목적이 다르다고 할 수 없다고 한다. 불교는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다고 한다. 깨닫는 이는 영원히 행복할 것이며 깨닫지 못하면 일시적 행복으로 살다 지은 복이 다 소진되면 다시 고통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안국스님은 “우주의 섭리를 알고 인간 본연의 마음사용에 따라 기업의 생명이 결정된다고 한다. 여기서 기업이라는 개념은 꼭 주식회사나 어떤 이익 추구 집단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이나 봉사단체, 정부, 종교단체를 두루 포함하는 의미”라고 말한다.스님은 “이 모든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나 개인, 그 어떤 생명체도 우주의 신비한 섭리를 알지 못하고 체득하여 실천하지 않으면 그 생명은 짧고 파멸하게 된다고 한다. 이에 붓다께서는 오직 모든 생명체의 영원한 행복의 길을 안내하는 스승으로 연기 법을 설파하셨다.”는 것이다.스님은 “산을 오르면 반드시 산에서 하산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CEO는 하산하는데, 매우 서툴고 집착이 지나친 CEO는 하산하지 않으려고 한다. 불교의 가르침은 사상 즉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으로 고통이 시작된다”고 강조한다.스님은 “대부분

불교 | 김 혁 | 2020-06-27 17:25

지리산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지리산 천왕봉을 담는 우리나라 삼천팔백 선맥을 비보할 종찰 등구사(주지 인담스님)에서 언텍트(비접촉) 작은 음악회 ‘큰 울림’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영남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 서영재 부의장, 이용권 군의원,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정성자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함양군 정복만 기획감사담당관, 손기욱 혁신전략담당관, 이현규 행정과장, 허훈 문화관광과장, 김진윤 마천면장 등 주민 및 관광객 300여명이 참석, 철저한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참혹한 전쟁의 아픔을 딛고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지금,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희생하며 헌신한 모든 영웅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과 코로나 19로 인해 봄을 상실한 아픔을 딛고 다 함께 희망의 여름을 지리산 함양에서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대한불교 조계종 등구사 주지인 인담스님은 “6월은 호국의 달입니다. 지리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지금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남과 북이 긴장 상태가 되고 있는 시점에 지리산 비보 종찰에서 울려 퍼지는 작은 메아리가 국난 극복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큰 울림으로 평화통일에 염원을 함께 담아. 모든 사람의 가슴에 희망의 등불이 밝혀지길 축원한다.”고 전했다.서춘수 함양군수는 “이곳 등구사는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곳 등구사를 불사해주신 인담스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작은 음악회는 큰 울림이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비접촉 시대에 언텍트 관광으로 함양 지리산을 찾아 심신을 다지길 바란다.”고 권유했다.이 음악회를 주관한 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이사장은 “비대면 시대에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련 속에

불교 | 손혜철 | 2020-06-25 13:07

순천 선암사 명물 야생 작설차를 수확하고 제다작업하는 날은 선암사 강원 학인스님등 대중스님들과 신도들과 사하촌 마을 주민들까지 동원된다.오랜전통의 선암사 대중들은 차를 따고 만들고 하는 것을 노동으로 생각치 않고 수행정진 일환의 일상으로 임했다. 선암사 햇차를 울력하는 날이니만큼 축제이며 도량에 차향으로 듬뿍 싸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로 차 향을 공양하는 날이 됐다.올해도 5월 2일과 7일 이틀동안 선암사 선원 뒤 후원 차밭과 일주문앞에서 600년간 자생하는 야생차잎 첫 수확을 한 뒤 제다작업까지 했다.대중들은 오후 5시까지 작업을 한 뒤 오후 7시부터 새벽 4시까지 무우전에서 전통 제다 방법으로 가마솥 덖음을 8~9회 반복하여 만는 작업에 들어갔다.선암사 야생작설차는 초벌(살청)부터 8회~9회까지 무쇠솥에서 사람의 손으로 전과정을 거친다. 선암사 차만들기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생잎차를 고른 뒤 무쇠솥을 달구고, 잘 달구어진 무쇠솥에 찻잎을 넣었다. 그런다음 차잎이 뭉치지 않게 덖음을 했다. 멍석위에 광목천을 깔고 덖은 차잎 비비기(유념. 말기)를 해야 초벌이 끝났다. 이후 재벌 9회 반복이 이어졌다. 유념말기도 반복(9회 반복)됐다.이후 숙성 과정을 약 20일 거친후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다시 수분을 보완해서 완성했다.이렇게 만든 선암사 야생작설차는 순수한 야생차이기 때문에 보통 차에 비해 찻물 색상이 갈색이며 고소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선암사 작설차는 숭늉 맛처럼 약간 고숩다. 흔히 말하는 녹차하고는 전혀 다르게 약간 떫고 풋풋한 맛이 전혀 없다. 옛 스님들은 차 수확을 1년 농사라고도 했다. 그것은 대중이 일년을 마실 차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춘·추다례에 차를 올릴 중요한 차를 생산하는 의미다.조계산 선암사 야생작설차는 40g 2개들이 1통에 15만원이다. 구매는 종무소에 연락하면 된다. *구매는 종무소에 문의: 061) 754-5247

불교 | 김혁 기자 | 2020-06-22 12:36

옥천 국사암(주지 해정스님)은 6월 20일(토) 포대화상 점안식을 가졌다.불두화 하얗게 피어 부처님의 가피가 내려지는 계절, 옥천 국사암 도량에 포대화상이 큰 자루를 부려놓고 앉아 사방을 내려다본다.‘포대화상의 배꼽에 오른 손을 대고 둥근 원을 세 번 그린 다음 화상의 얼굴을 올려다본 후, 큰 웃음소리를 내면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소원 성취를 하게 된다.’ 포대화상은 길.흉.화.복을 다스리는, 복이 오는 것도 흉이 오는 것도 모두 알고 있는 존자로 알려져 있다.옥천 국사암 불자들에게 오랜 숙원 사업의 일환이었다. 하여 십시일반 시주금을 모아 복 짓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미륵불의 화신’인 포대화상을 모시게 됨을 옥천 국사암 불자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했다.옥천 국사암 해정스님은 ‘불자들의 깊은 신심과 간절한 발원이 열매를 맺어 포대화상 봉안하게 된 것은 자비로우신 부처님의 가피였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소중한 인연법을 나누어 중생의 눈이 아닌 부처님의 눈을 뜨게 하여, 그 원력으로 모두를 여법하게 하려는 오랜 염원이었음’을 밝혔다. 또한 ‘신도들의 가시고기가 되어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매진 할 것이며, 옥천 국사암 신도들의 평안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임을 말했다.이날 포대화상 점안식은 도연스님을 비롯해 원산스님, 심일스님, 수련스님, 수산스님, 근효스님 집도하에 진행하였으며, 살풀이 춤에는 오윤아 씨가 풀었다.도연스님은 ‘옥천 국사암은 정체성인 자비 실천 도량. 기도 정진 도량. 합격 도량으로서의 면모를 더해 포대화상을 모심으로 인해서 앞으로도 만사형통의 경지를 아우르는 도량으로서도 입지를 세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옥천 국사암이 해정스님의 뜻에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라는 축원기도를 올렸다.(문의)*국사암 종무소. 전은순 대표 043-731-3426*찾아오는 곳: 충북 옥천군 군북면 소정 1길 39 옥천 국사암

불교 | 이경 | 2020-06-22 00:39

대한불교 법화종 총무원장 서리 진우 스님은 10일 총무원 청사에서그동안 공석이었던 법화종 총본산 벽발산 안정사 주지 임명식을 거행했다.이날 임명식에서 진우 총무원장 서리 스님은 앞으로 법화종의 총본산이자, 종단을 대표하는 안정사를 중심으로, 전국의 교구 및 모든 사찰들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총본산 성역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또한 법화사상의 이념인 제세안민(濟世安民)과 홍법호국(弘法護國) 중생을 교화하고 불법을 널리 전해, 국민들에게 항상 희망이 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 자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법화종에 따르면 신임 법화종 안정사 주지 승헌스님은 동진 출가하여 안정사와 사내 암자인 의상암에서 약 23년간 전법포교에 앞장서왔으며, 안정사 범음범패의 이사장으로서,10년 넘게 도제양성에도 힘써왔다.승헌스님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많이 부족한 수행자이지만 총본산 안정사의 주지로 임명해 준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총무원장 서리 진우스님 및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벽발산 안정사가 대한불교 법화종의 중심으로서 종단 발전에 앞장설 것 이며 특히 중생들의 전법포교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한편 경남 통영 소재 벽발산 안정사는 신라 654년(무열왕1)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대한불교 법화종에서 가장 큰 사찰이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경남유형문화재 80)을 비롯해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 응향각, 탐진당, 광화문, 만세루, 범종루, 천왕문, 요사채 등이 있다. 또한 성철 스님께서 수행 하셨던 곳을 비롯해 17개의 사내 암자가 있었던 곳이다.

불교 | 손혜철 | 2020-06-21 08:50

지리산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등구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 기획공연 ‘마음과 마음 언텍트(비접촉) 음악회’를 20일 오후 7시 개최한다. 성숙한 의식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 정정미)의 특별 기획공연이다. 전석 초대이며 ‘띄어 앉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이번 공연은 참혹한 전쟁의 아픔을 딛고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지금,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희생하며 헌신한 모든 영웅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과 코로나 19로 인해 봄을 상실한 아픔을 딛고 다 함께 희망의 여름을 지리산 함양에서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음악회에 앞서 등구사 주지 인담 스님은 “6월은 호국의 달입니다. 지리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지금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남과 북이 긴장 상태가 되고 있는 시점에 지리산 비보 종찰에서 울려 퍼지는 작은 메아리가 국난 극복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큰 울림으로 평화통일에 염원을 함께 담아. 모든 사람의 가슴에 희망의 등불이 밝혀지길 축원한다.”라고 전했다.이 음악회를 주관하는 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이사장은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련 속에서도 피어나는 연꽃처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할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불패신화의 흥행제조기로 유명한 용문의 조성빈 기획자가 참여했다. 조 기획자는 제주도청(도지사 원희룡)에서 시작한 ‘제주4.3은 대한민국역사이다’ 문화릴레이와 헤이리예술인마을에서 동백발화 챌린지를 제안 온라인을 뜨겁게 했던 실검제조기로도 통한다.조 기획자는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직을 내려놓고 요즈음 지리산 칠선계곡에서 비대면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김종직길과 지리산 영남판소리 모정득음터소

불교 | 손혜철 | 2020-06-20 00:25

종회에서 본사주지 임기를 4년 단임제에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법사규를 개정했다. 이번 사법사규 개정에 따른 적용은 현 주지부터 가능토록 했다. 태고총림 선암사 187회 임시종회가 6월 18일 오후 1시 본사 회의실인 설선당에서 종회의원 13명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종회의장 법정스님은 "지난번 종회서 사법사규 개정안을 처리못해 다시 열게됐다. 종회가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선암사 주지 시각스님은 "울진등 먼곳에서 참석해주신 종회의원스님들께 감사드린다. 월말에 에정된 원로회의에 올릴 수 있도록 사법사규개정안이 처리되도록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 도제양성에 국한해 사용토록한 선암사 교육기금을 선암사 존망과 관련된 사항이 발생시 종회의 동의를 거쳐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선암사 종회의원 출마의 경우 생존직계 3대까지 문중당 2인으로 출마가 가능토록 했다. 이어 지난 종회에서 요청한 각종 불사내역서 제출및 보고, 순천시내 부동산을 전 주지 용곡스님 권속인 등명스님에게 임대인 권한을 주는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작성에 대해 총무국장 원일스님이 보고 했다. 이밖에 종무소 인사안인 교무과장겸 전통강원, 특별강원 강사로 각안스님을 인준했다.

불교 | 김혁 | 2020-06-20 00:09

6월 18일 태고총림 선암사 홍보위원으로 혜철스님(불교공뉴스 대표)이 위촉되었다.순천 선암사는 조계산 동쪽 자락에서 오랜 세월 웅거(雄據)하고 있다. 선암사는 542년(진흥왕 3) 아도화상이 비로암으로 처음 개창했으며, 875년(헌강왕 1) 도선 국사가 선암사로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순천 조계산 선암사(사적 제506호‧명승 제65호)는 몇 번의 화재와 수차례의 중건 및 중창에도 기존의 틀을 깨지 않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태고총림 선암사 홍보위원이란 막중한 책임을 맡은 혜철스님에게 선암사의 다양한 행사가 잘 홍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선암사는 지난 1월부터 순천시민들에 한해서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주차장 무료개방과 함께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선암사와 조계산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 무료 개방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시작한 순천시와 전라남도 관광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8 12:16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음을 추정하는 ‘개덕사’ 개덕폭포를 찾았다.​‘개덕사’는 고려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고 있다.다만 경내의 삼층석탑이 고려석탑의 양식이라서 고려시대에 창건시기를 추정하고 있다.절 근처에 개덕폭포가 장엄한 자태를 드러냈다. 우기 때나 볼 수 있는 폭포다.이 폭포는 절 이름을 따서 개덕폭포로 불리다가 최근 서대폭포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진 덕분에 개덕폭포는 웅장하고도 각양각색의 바위 형상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 사이로 물줄기가 거침없이 쏟아진다.한때, 옥천군 이원면 구룡촌에 살았던 송시열 선생이 이 산을 보고 ‘서쪽에 있는 대(臺)’라는뜻의 ‘서대산’이라고 불렀다하는 그 자락에 개덕사와 개덕폭포가 자리하고 있다.‘서대산’은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금산읍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충남의 최고봉으로 한국의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이 산은 큰 산이면서도 주변 산과 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섬처럼 육지에 우뚝 솟아 있어 ‘비래산’[飛來山]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개덕폭포 위치: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214-11​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4 22:44

2020 붇다클럽 금강회 회장 이.취임 및 발전기원 법회가 6월13일 신엄리 반야사에서 봉행되었다. 금강회 회장 이.취임법회에는 붇다클럽 총회장 조건형 회장을 비롯한 각 자회 회장단들이 참석했다.지도법사 반야사 주지 현파수상스님은 부처님의 향기로운 삶 이란 내용으로 설법했다. '유유상종이란 말이 있듯이 자기 근기에 따라 그 인연들을 만납니다. 지혜를 닦는 불자들은 향기나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하며 열심히 기도하고 공덕을 쌓는 이의 삶은 무엇이 달라도 다릅니다.그러기에 그런 도반을 가까이 하면 늘 부처님의 향기를 느낄수 있고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에게 물들게 됩니다. 요즘같이 어려울때 일수록 기도를 통해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공덕을 닦고 복짓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라고 법문했다.조건형 붇다 총회장은 격려사를 이대복 초대회장은 금강회 사무국장을 맡아 봉사하기로 했다.금강회는 네분의 고문과 두분의 자문위원을 모시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김태문 직전 붇다 총회장은 금강회의 발전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들구름 가수 야운(현대불교 음악가)은 '꽃들이 만발한 이곳에'와 '부처님이시여' 두곡을 열창하며 축하해 주었다.제17대 김봉근 총회장, 양창수 차기총회장, 각 자회 회장과 부인회장(부녀 회원), 임원들이 함께 해 법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저녁공양은 금강회 부인회원들이 비빔밥을 준비했다.사진제공- 문성흠 붇다클럽사무총장

불교 | 현파수상 제주 지사장 | 2020-06-14 22:42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비가 내리면 더욱 아름다운 사찰 청주 동화사를 찾았다.한국불교태고종 ‘동화사’는 산과 계곡에 둘러쌓여 경관이 수려한 사찰이다. 사찰 경내에 서서 녹음이 가득한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가벼워 지기시작 한다. 계곡을 건너 산신각에서 보는 경내 또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아름다운 석탑부재와 대적광전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유서 깊은 사찰임을 입증한다. 비지정 문화재라는 것이 못내 아쉽다.‘동화사’ 대적광전 석불은 불두가 독특한 형상이다. 대좌나 불신은 그 조각이 뛰어나며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불두는 정면을 바라다보고 있지 않다.동화사 석불에 관한 전설이다.임진왜란이 한창이던 시기 왜군의 한 왜장이 청주지역을 지나가다가 멀리 동화산 지역에서 황금빛이 비치는 것을 보았다.그곳에 분명 보물이 묻혀있을 것으로 확신한 왜장은 부하들을 데리고 동화산에 다다랐다. 그 무렵 동화산의 사찰 동화사에서 큰 이변이 있었다.경내의 석불좌상에 땀이 맺히고 법당 안에서 한숨 소리가 들렸다. 사찰의 모든 사람들이 불길한 징조라고 걱정하고 있을 무렵에 왜병이 들이닥친 것이다.왜장은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금빛이 나는 법당문을 열었다. 그러자 화려한 빛을 내던 불상에서 빛이 사리지고 불상의 얼굴이 옆으로 돌리며 왜장을 외면했다.화가 난 왜장은 칼을 들어 불상의 목을 내리쳤다. 그런데 불상의 목이 떨어지면서 왜장의 발목을 내리찍었다.이에 놀란 왜군들은 발목이 부러진 왜장을 끌어내 고분 터로 몸을 피신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천둥, 번개가 내리치기 시작했다.왜병들은 무서워 벌벌 떨며 커다란 고목나무 밑으로 몸을 피했다. 그러자 고목나무에 벼락이 떨어졌다. 왜병들은 벼락을 맞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이후 떨어진 석불의 불두를 다시 제자리에 올려놓고 복원을 하였으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살짝 옆으로 돌아간 형상을 하게 되었다.청주 동화사는 전설이 살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3 16:17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 소상공인 및 여행업 종사자 대상 무상 지원유네스코 세계유산 아름다운 천등산 봉정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한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를 위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와 소상공인 및 여행업계 종사자를 위한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희생과 헌신을 하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마련코자 봉정사에서 최대 3박 4일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희망자는 파견의료인력 확인서, 코로나19 대응 근무 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사찰 종무소나 홈페이지를 통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해당자와 동반자 1인은 일체의 비용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여행업계 종사자들에게 사찰에서 휴식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기업확인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지참하면 해당자와 동반자 1인까지 비용은 무료이다.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봉정사 안내를 비롯하여 사찰 공양, 예불 참여, 선 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발열 및 기침 증상이 있는 분은 참가가 불가하며, 프로그램 참가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아름다운 산사에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통해 삶의 위로와 치유를 얻고 일상의 희망과 여유를 맞이하길 기대한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산 봉정사 홈페이지 (http://bongjeongsa.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불교 | 손혜철 | 2020-06-1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