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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일일이 찾아 ‘천안시 문화와 마주하기’ 자료집을 발간했다.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이 천안시 문화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천안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며 지역사회 자원과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자료집을 기획했다.자료집은 자녀들에게 많은 곳을 보여주고 경험시켜 주기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천안시 동남구 29곳, 서북구 11곳에 소재해 있는 기념관, 박물관, 공원, 생태정원, 교육관 등을 자세하게 담았다.또한 특정 장소 방문 시 주변의 다양한 자원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경험하고 일상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연계 자원을 세심하게 설명했다.김광자 센터장은 “타지역을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료집이 영유아에게는 세상을 알아가는 환경의 지표로, 어린이집은 영유아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징검다리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료집에 소개된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 유익한 경험을 쌓고 천안시 문화자원을 타 시·군 영유아와 부모들, 어린이집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 이경 | 2023-01-27 21:08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천안문화유산 별빛야행’ 특별전을 이달 30일 천안시청 로비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3개 갤러리와 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천안문화유산 별빛야행 특별전은 ‘문화유산과 별빛’을 주제로 기획된 전국지자체 최초 특별사진전으로, 별빛이 어우러진 천안문화유산의 아름다운 밤하늘 모습을 담은 사진 29점과 타임랩스 동영상 1점을 선보인다.전시되는 사진과 영상은 천안홍대용과학관 김종태 주무관이 직접 촬영한 작품이다.김 주무관은 천안문화유산의 밤하늘 모습과 별의 궤적을 함께 담기 위해 지난 1년간 국보 천안봉선홍경사 갈기비, 보물 천흥사지오층석탑, 보물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직산현관아 등 33개 문화유산을 찾아 70여 개의 구도로 3만여 장을 촬영했다.사진에서는 별들이 선으로 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지구의 자전에 의해 움직이는 별들의 모습을 장시간 이어붙이는 촬영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전시 일정은 △1월 30일~2월 4일 천안시청 로비 △2월 21일~26일 쌍용도서관 갤러리 △3월 삼거리 갤러리 △4월 서북구청 갤러리 △5월 1일~6월 30일 천안홍대용과학관 기획전시실이다.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천안홍대용과학관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시민이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과학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로 천안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함께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 이경 | 2023-01-26 11:45

천안시는 25일 성남면 소재 새롬B&F에서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 현판’을 부착하는 행사를 열었다.새롬 B&F와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022년 2월 천안시 1호로 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이날 현판 부착식에는 박자룡 새롬B&F 대표이사와 김재성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장, 박호명 성남면장, 맹영호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판을 부착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읍면동 지역보호체계를 담당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 구성 한계 극복 및 물적 자원 확대를 위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하고 있다.박자룡 새롬B&F 대표이사는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 현판을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천안시 제1호 결연 기업인 만큼 아낌없는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시와 성남면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롬B&F와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천안시는 지난해 2월 1호를 시작으로 현재 22호까지 결연을 완료해 현판을 제작·전달했으며, 미결연된 9개소도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천안시 | 이경 | 2023-01-25 15:28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원형육교’의 조명 교체사업이 완료돼 20일 오후 6시 점등한다.시에 따르면 도비 1억 원, 시비 1억5000만 원 등 모두 2억5000만 원을 들여 기존 노후한 야간 경관조명 710개(700mm)를 철거하고 446개(1,000mm)로 교체했다.그동안 원형육교에 설치된 조명은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점등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노후된 시설물로 전락한 상태였다.이에 시는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을 위해 경관조명을 교체했다. 원형육교 하부와 계단부는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광색으로 설치했으며, 상부 보행로는 보라색과 빨간색을 혼합한 색채를 사용했다.주탑은 인근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의 빛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려한 조명 연출을 절제하고, 오색(흰색·노란색·파란색·빨간색·초록색)을 이용해 원형육교의 입체감과 구조미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시공했다.시는 원형육교 경관조명 교체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대표적인 야간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 이경 | 2023-01-20 19:48

천안시 수시면(면장 이관희)는 지난 19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과 달빛사랑봉사단(단장 유명석)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달빛사랑봉사단에서 제공한 ‘따스한 복(福) 꾸러미’로 식료품·생필품·위생용품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이날 정지표 복지재단 이사장과 유명석 달빛사랑봉사단장은 수신면행복키움지원단 다원과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정지표 이사장은 “천안시복지재단은 민·관과 협력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 및 지원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수신면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명석 단장은 “소외된 계층을 돕고 보살피는 일이 복지의 기본이자 우선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관희 수신면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들과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달해 더욱 따뜻한 수신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 이경 | 2023-01-20 19:47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는 지난 19일 천안세무서(서장 김재휘)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가구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천안세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된 취약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천안세무서는 해마다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의 취약가구를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전달식에 참여한 천안세무서 김재휘 서장은 “천안시 취약가구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김장옥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천안세무서 김재휘 서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더 많은 취약가구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은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충청남도 미혼모·부자초기지원사업, 미혼모·한부모심리정서지원사업, 매입임대주택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가족의 경제·주거·심리·정서 등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역량 및 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 | 이경 | 2023-01-20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