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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관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추진했던 ‘광주시설관리공단’ 설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광주시는 시 전역에 산재된 체육시설 등에 대한 전문적인 시설관리 전담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 4개 분야(주차·환경시설, 체육시설 등) 30개 시설을 전담하는 광주시설관리공단 설립할 계획이었다. 조직·인력은 1본부 4개 팀으로 총 163명이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행안부에 설립 협의를 진행(2020년 1월)하고, 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전문기관(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2020년 3월)했다.그러나 용역 결과(2020년 9월),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나와 공단 설립 계획을 보완해 2차 설립 타당성 용역(2021년 9월~2022년 9월)을 추진했으며 지난 20일 최종 결과를 통보받았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용역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타당성 미확보 ▲타 시도 유사기관 대비 조직·인력 규모가 ¼수준 ▲주민 설문조사 시 반대의견 증가 ▲시체육회, 도시공사 등 기존 관리기관과 갈등·분쟁 소지 ▲시설공단 설립후에도 도시공사, 자치구 시설공단 등 여러 운영주체가 상존하는 문제 등을 이유로 설립타당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광주시는 당초 공공시설물의 분산관리에 따른 서비스 질 저하와 경상경비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단 설립을 진행했다.그러나 두 차례에 걸친 용역에서 ‘설립 타당성 미흡’이라는 결론을 받아 추진동력을 상실했으며, 시설공단을 설립해도 자치구 3곳의 시설공단, 도시공사, 시체육회 등 관리체계의 완벽한 일원화는 달성할 수 없고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기조를 감안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김영선 시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시설공단 설립은 중단하지만, 공공기관 효율성 분석 및 진단을 통한 기능 재조정으로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에 대한 공공시설물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22 16:38

광주광역시는 스토킹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시청에서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 등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자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회의에는 시·구, 경찰청, 성폭력상담소 및 피해자 지원시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관련 기관의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법을 제시했다. 또한, 유관기관간 업무 협력체계 구축과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및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스토킹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폐지와 스마트워치의 확대 보급, 스토킹 피해자 쉼터 마련 및 경찰 상주, 담당경찰관의 피해자 대응법 매뉴얼화, 가해자 분리 우선 조치 필요성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또한, 피해자에 대한 상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향후 경찰청 주재로 상담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관계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최근 스토킹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철저한 예방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신속한 대응과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지난 8월말 현재 광주지역 스토킹범죄 신고는 414건으로 관련법이 시행(2021년 10월)되기 전인 지난해 8월말 143건 대비 대폭(189%) 증가했다.한편, 광주시는 법 시행 이후 올해 9월 ‘광주광역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광주여성가족재단에 ‘스토킹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방안’을 위한 연구 과제를 의뢰했다.오는 10월에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재차 논의하는 한편,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22 16:34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2022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호남권의 민·관·학계(民·官·學界)를 아우르는 호남 최대의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로, 광주시,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대학교와 동신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또 광주시의회, 광주관광재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호남지역의 지자체 및 국가·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 30여 개 기관이 후원한다.행사에는 지능화된 사이버공격 동향과 최신 정보보안 기술 및 정책 논의를 위한 ‘공공기관 정보보안 워크숍’과 함께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스마트보안 등 정보보안 관련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호남권 민·관·학계 정보공유와 기술 교류가 진행되는 등 전년도 콘퍼런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호남 정보보안 우수인력 양성과 후학 발굴을 위해 중·고등부·대학생이 참여하는 ‘웹 취약점 경진대회’와 함께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침해대응·분석 경진대회’가 운영된다.각 대회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치게 되며, 행사 당일에는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결선이 진행된다.이 밖에도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보보안캠프’가 준비돼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한전KPS 사장상, 사학연금 이사장상, 한국컨텐츠진흥원 원장상이 수여된다.더불어 학술대회 입상자는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상, 한전KDN 사장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한국전력거래소 사장상이 수여되고,

광주시 | 윤채홍 | 2022-09-21 15:09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지난 15일에 개최되어 17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운영되었다.이는 지난해 광주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열기를 이어 광주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자력으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전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매관 61개, 사회적경제 홍보와 창업을 지원하는 상담관 5개, 사회적경제 정책을 전달하는 정책홍보관 1개, 자치구 정책홍보관 5개 등으로 구성됐다.학술행사와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었는데, 그 중 사회적경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사경스쿨 1학년1반'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사경스쿨 1학년 1반’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과 소셜캠퍼스 온 광주가 진행한 코너로 학교 컨셉을 살려 사회적경제 교육과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짜임새 있게 운영되었다.교육시간에는 담임교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을 알기쉽게 전달하였고, 우그로아트 캔버스, 버블폼클렌저 만들기 등 체험과 딱지치기, 보드게임 등 놀이를 통해서 사회적경제기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수업을 받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설문지는 추후 정책에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한다.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윤봉란은 “광주 자체적으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린 것에 큰 의의를 둔다.”라며 “정례적으로 행사가 개최되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한편,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광주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에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운영·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 강상구 | 2022-09-20 13:40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청년들과 만나 “청년들의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고 청년들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강 시장과 청년 20여 명은 19일 오후 7시 2차 월요대화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19로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는 부채 문제를 포함해 구직 및 자산형성 등 폭넓은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가은·김스잔·문석준·신예은·임채은 청년, 임명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 주세연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광주드림은행)센터장, 범일휘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광주드림은행)책임상담사, 태문호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지부 부장, 구문정 금융사회복지협회센터장, 백경호 광주청년일경험드림+(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박윤선 광주청년일경험드림+(창업지원네트워크) 선임매니저, 황서영 광주청년일경험드림+(국제커리어) 선임매니저,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 황철호 시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이번 월요대화는 9월5일 1차 시민단체와의 만남 이후 두 번째 대화로 광주시 청년정책인 청년부채와 자산, 구직활동지원 등 청년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광주시 청년정책인 청년13(일+삶)통장, 드림은행(부채), 청년일경험드림+ 사업 참여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 이용 후 삶의 변화 등 생생한 이야기가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특히 청년실태부채조사, 그간 광주시가 추진한 청년정책사업 현황 및 사례 빅데이터화,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 확대 등에 대한 의견도 모아졌다.아울러 광주시가 추진해온 청년일경험드림+ 사업 등의 양적 확대 등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청년정책 실현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했다.광주시 청년정책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년은 “부채 해결에 도움을 받고 현재는 원하던 분야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다&rdqu

광주시 | 윤채홍 | 2022-09-20 13:10

광주광역시는 올해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유행(트윈데믹)하는 상황에 대비해 21일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낮은 수준을 유지했던 전국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2022년 28주(7월3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외래환자 1000명당 5.1명을 기록함에 따라 지난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19년 3년 만이다.이에 광주시는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애 처음인 경우)를 시작으로 10월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만 6개월 이상 만 13세)와 임신부로 확대 실시한다.고령자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2022-2023절기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따른 무료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접종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관련, 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 시기가 겹치는 경우 접종 부위를 다르게 하여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광주시는 자체 사업으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만 50~64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장애인·국가유공자 3만6389명에 대해서는 독감 예방접종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홍상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독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며 “예방접종과 함께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19 17:26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부이 딩 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두 사람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경제·통상 협력 및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베트남 응에안성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강 시장은 “광주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은 우리 광주시민이다”며 “베트남의 역사 깊은 도시인 응에안성 대표단의 광주 방문을 환영하고 오늘의 만남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광주의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부이 딩 럼 부위원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교류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때에 광주와 응에안성이 자매결연이라는 큰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또 “자매결연 협약이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양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역민 삶이 더 나아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응에안성 대표단은 접견을 마친 뒤 광주테크노파크에서 투자설명회를 하고 기업투자 및 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응에안성은 베트남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인구수는 네번째로 많은 도시로 북중부 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이다.한편 광주시는 11개국 22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어 교류·협력하고 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19 17:24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남구 지석동 에너지밸리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2차 관계기관 합동 1 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한다.이번 상담창구는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광주경자청과 도시공사, 남구청, 광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해 합동으로 시행한다.이들 기관은 에너지밸리 입주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특히 ▲투자협약 및 투자인센티브 ▲조세감면 혜택 ▲각종 투자정보와 입지 여건 등 입주를 위한 투자 정보제공 및 상담과 함께 주요 세금 신고·납부를 포함한 민원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이번에 분양하는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9필지, 4만5853㎡)의 평당 분양가는 149만8000원이며, 입주대상 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표준산업 분류코드 C26) ▲전기장비 제조업(C28)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연구개발업(M70) 등이다.이 밖에 분양과 관련된 정보는 광주도시공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광주경자청 김진철 청장은 “앞으로도 입주희망 기업에 대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투자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광주의 투자환경과 장점을 적극 홍보해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16 16:59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신규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 5곳의 문을 활짝 연다.광주형 에너지전환마을 주민들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및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해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전환 운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한다.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연 북구 문흥동 ‘문산돌◎돌 에너지센터’는 16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조오섭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문산돌◎돌 에너지센터’에는 옥상 태양광, 전환마을·에너지 관련 홍보관 및 에너지전환마을 자료 및 도서, 제로웨이스트샵, 자원순환 체험터 등이 조성됐다.광주시는 9월 중 남구 사직마을, 서구 발산마을, 광산 수완마을이 차례로 개소식을 진행한다. 10월 중 동구 지산마을 거점센터가 최종 개소되면 광주시는 10개의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2021년 개소 : 동구 지원동, 서구 풍암동, 남구 양림동, 북구 일곡동, 광산 월계동※2022년 개소(예정) : 동구 지산동, 서구 양3동(발산), 남구 사직동, 북구 문흥동(문산), 광산 수완동김광진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급한 문제지만 시민들의 공감대 없이는 이루기 어렵다. 광주에서 시작된 마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나아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주, 시민 개개인의 삶이 빛나고 가까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16 16:59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10월25일까지 시민의 삶에 크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자연녹지지역, 주택가 등에 근접한 오염물질 취급사업장 등으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 감시·단속한다.단속 내용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비대면 점검 및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오염물질 유출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김정민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방 차원의 단속과 수사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에 경각심을 갖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15 16:27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컵 사용 안하기 등 탈(脫) 플라스틱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문영훈 행정부시장이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1회용 컵 사용 안 하기, 개인 컵·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잘하기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투명페트병의 경우 500㎖ 18병이면 반팔 상의 한 벌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자원이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활용이 어려워져,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상가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또 광주시는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리수거함과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재활용 수거차량 확충,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보급과 수거보상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청사주변 카페와 협약해 공유텀블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이용량은 2만1951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1회용컵 폐기물 감량은 물론 온실가스 1.1t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와 환경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공직자부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15 13:34

2022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하 ‘GMAF 2022’)이 29일부터 10월9일까지 5·18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GMAF 2022는 ‘도시에 색을 올리다(Color of City)’를 주제로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와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국내 정상급 음악가 공연의 광장축제로 준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기간 5·18 민주광장에는 주무대 ‘GMAF 미디어큐브’가 설치돼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정상급 케이팝(K-POP) 그룹,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 밴드 이디오테잎, 디제이(DJ)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더불어 프린지페스티벌, 버스커즈월드컵 등 지역문화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오스트리아 린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토루 이즈미다(Toru Izumida, 일본)와 유진 고드노브(Eugene Godunov, 미국)가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음향·영상 행위 예술(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을 선보여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놀이터’도 운영된다. 미디어아트 기업인 ‘디아랩’과 ‘KT’ 의 가상현실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 체험과 증강현실 단말기(키오스크) 포토존, ‘알지비랩(RGB LAB)’의 야외 설치 전시까지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29일부터 10월1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 5관에서 펼쳐지는 기획전시 ‘유희(遊戲)물

광주시 | 윤채홍 | 2022-09-13 18:05

광주광역시는 2023년 정부예산안에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국비 2166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 현안인 경전선 전철화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도로분야는 ▲광주~강진 고속도로건설(839억원)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32억원) ▲북부순환도로 개설(31억원) ▲월전동~무진로간 도로개설(20억원) ▲광주용두~담양대전간 도로개설(1억원) ▲광주하남~장성삼계 도로개설(20억원) ▲빛그린산단 진입도로건설(43억원) ▲남구에너지밸리(지방) 진입도로건설(17억원) ▲첨단3지구 진입도로건설(10억원) 철도분야는 ▲경전선(광주송정~순천)전철화(1084억원) ▲광주송정역 선상역사 증축(50억원)이 포함됐다.특히 광주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1084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광주~부산이 2시간대에 연결이 가능해져 영호남 간 신남부 경제권 기반 구축과 관광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사를 선상역사로 증축해 역사 이용객 급증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토 서남권 철도 교통 거점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광주시는 혼잡도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등 이동 편익이 향상되고 광주권역의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물류비 절감 등 산업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영걸 시 군공항교통국장은 “그동안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시로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증액 및 추가사업들은 필요성과 시급성 등의 논리를 개발하여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기자 | 2022-09-09 10:37

광주광역시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교통사고, 벌 쏘임 등 생활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광주에서는 매년 6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2021년 9월19~22일)에는 총 65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96명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지역 추석연휴 교통사고 발생 현황 : 2019년 66건, 2020년 63건, 2021년 65건추석 연휴기간에는 귀성 차량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차량이 정체되면서 추돌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차량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장거리 운행 전에 반드시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더불어 전 좌석 탑승객 안전벨트 착용과 영유아의 경우 차량용 안전의자(카시트) 사용 등 안전운전을 위한 의무를 이행하고, 운전자가 졸리거나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교대 운전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이 밖에도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은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이 왕성한데다 벌초나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 벌 쏘임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잘 살피고 119나 전문가를 통해 제거하도록 한다.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생활 속 작은 관심과 노력이 큰 사고를 예방한다”며 “안전 예방수칙을 지켜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08 17:09

광주광역시는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 시 관련부서와 자치구가 참여하는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운영해 신속한 원스톱(One-stop) 행정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전 과정을 시민‧시의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추진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복합쇼핑몰 사업 제안 접수를 공식화했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구성‧운영광주시는 복합쇼핑몰 추진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에게 신속한 행정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협의체에는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계되는 광주시 관련부서와 자치구가 참여한다.앞으로 민간사업자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통해 복합쇼핑몰 설립과 관련한 법적 요건과 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적으로 검토하고 검토내용에 대한 시민 공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사전 검토와 시민 공개 과정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서는 도시계획‧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상권영향평가‧건축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원스톱(One-stop) 행정처리를 민간사업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목표와 3대 원칙광주시는 광주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3대 원칙을 ‘최고 수준의 민간투자, 상생과 연결을 위한 국가지원, 시의 신속‧투명한 행정지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no.1 메타 N-컴플렉스(Meta N-complex)’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N"의미 】‣ Necto : 세대, 분야,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복합쇼핑몰‣ Next & New : 전에 없이 그 너머의 오직 거기에만 존재하는 차세대 복합쇼핑몰‣ Neck : 쇼핑과 즐거움에 있어서 놓치지 않아야 할 길목또한, 광주가 지향하는 복합쇼핑몰을 ‘쇼핑시설+앵커시설(

광주시 | 윤채홍 | 2022-09-07 17:23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인 만큼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먼저, 명절 연휴기간 5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무지구 5·18 민주화운동교육관에 설치한 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씨엠맘삼성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 2곳의 의료상담센터와 자치구별 행정안내센터 5곳도 연휴 기간에 중단없이 운영할 계획이다.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총 99곳에서 의료 공백없이 확진환자를 진료하고, 치료제 담당약국 총 48곳을 연계해 운영한다.전담치료병상과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565개)도 확보해, 상시 치료체계를 구축했다.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는 비접촉 면회를 유지하고, 입소자의 외출·외박 제한, 시설종사자는 연휴 전·후 근무 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외부 감염요인을 최대한 차단한다.연휴기간 응급의료진료체계도 마련했다. 6개반 48명으로 구성된 시‧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20개소와 응급의료시설 4개소는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문 여는 의료기관 810여 곳과 약국 700여 곳을 지정해 코로나19 이외의 일반진료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연휴에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자치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검색도 가능하다.응급의료 ‘E-gen’과 다음,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광주시 | 윤채홍 | 2022-09-06 16:49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소통에 나서는 등 시정 협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강기정 시장은 5일 저녁 전일빌딩245에서 제1회 차를 시작으로 정기적 소통의 광장인 ‘월요대화’를 시작했다.‘월요대화’는 상생통합의 협치 모델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 형성과 사회적 갈등 해결의 해법을 찾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회 차를 시작으로 광주미래 준비를 위해 ▲시민사회·환경 ▲복지 ▲여성·교육·청년 ▲문화·체육 ▲제조업·산업계 ▲노동·인권 ▲경제·골목상권 ▲도시·관광 8개 분야로 나눠서 이슈나 현안에 대해 휴일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관련단체, 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또한 ▲경청 ▲설득하지 않기 ▲대화 중 끼어들지 않기의 3대 원칙을 둬 자유롭고 성숙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1회 차 월요대화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박미경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19명)들과 함께 시민소통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가졌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설립 ’98.12.16. / 회원 25개 단체) * 별첨: 참석자 명단- 상임대표: 박미경- 공동대표(5인) : 김신희(광주YWCA 사무총장), 문기전(광주YMCA 사무총장), 박광복(광주경실련 공동대표), 임동화(광주시민센터 대표), 박미경(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번 월요대화에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복합쇼핑몰 등 사회적 이슈 ▲안전한 도시 광주 ▲2045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 ▲각종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듣는 진지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소통과 협

광주시 | 윤채홍 | 2022-09-06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