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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오는 2월 24일까지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해 가까운 미래 식량 위기에 대응할 ‘스마트 강소농’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스마트 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나 청년 농업인, 귀농한 신규 농업인 등이고 모집 규모는 20여 명이다.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스마트 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노지 재배 등 모든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농산물 생산의 정밀화, 유통의 지능화, 경영의 선진화를 도모한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디지털 장비, 광역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가 경영혁신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농업의 이해 ▲스마트팜 시설과 스마트 농업기술 ▲스마트 농업경영 ▲스마트 농산물마케팅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토마토와 멜론 등 과채류 재배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이 중첩된 현실을 타개하려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이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선택지에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모집 내용과 지원 규모를 알고 싶은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1-940-4771~2)에 문의하면 된다.

청양군 | 이경 | 2023-01-12 11:40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생산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대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각 기업의 생산제품이 안전하고 신선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11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점유율을 자랑하는 구기자차, 구기자 분말, 구기자 한과를 비롯해 맥문동 차, 잡곡 같은 세트 같은 가공상품과 천연 비누, 천연 디퓨저, 목공예품 같은 핸드메이드 제품이다.군은 또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음식업소와 축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대표적인 음식업소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 경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농부밥상’(21일, 22일 휴무), 백제에프앤비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휴식’(22일, 23일 휴무) 등이다.2월 12일까지 계속되는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의 ‘칠갑산얼음분수축제’도 군의 추천 1순위에 해당한다.각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은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청양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및 서비스 안내 책자’에 게재된 각 기업의 전화번호를 활용해 직접 주문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구축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라며 “착한소비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1-11 11:10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과 종사자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18개 사업에 7억 7,300만 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장기 5개년(2022년~2026년) 계획의 연도별 로드맵에 따른 사업비로 지난해에 비해 2억 원 증액한 수치다.현재 군은 높은 고령화율(35.7%)과 낮은 출산율(1.09%)로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역자산의 외부 유출도 심하다. 인적․물적 자원 또한 충분하지 않고 노동 인구 감소에 따른 소비 기반 축소와 노년층부양에 필요한 비용 지출 등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다.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이 찾은 해법이 바로 사회적경제 육성과 그를 활용한 신개념 생산-판매-유통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다.군은 지난 2019년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시작했고, 2020년에는 10년간 폐교 후 방치돼 있던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터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유치했다. 또 유명무실한 고추문화마을을 2025년까지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로 리모델링,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롤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또 2020년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하고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 62곳을 육성했다. 2019년 26곳에 비해 기업 개수 성장률 238%를 기록한 것이다. 기업의 성격으로도 농산물 분야 위주에서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 활용이 가능한 청년층 협동조합이 크게 늘었다.군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경진대회(전국) ▲사회적경제 기업-취약계층 일자리 연계 ▲사회적경제 기업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제품 디자인 등) ▲사회적경제 상생 투어 ▲사회적경제 기업 현판 설치 ▲농촌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지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달빛마켓 활성화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컨설팅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지원 ▲공유 활동공간 운영 등이다.이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사업은 1월 중 신청기업 모집

청양군 | 이경 | 2023-01-11 11:09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3일부터 청양투어패스 가맹점을 확대하고 이용요금 특별할인에 들어간다.10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는 투어패스는 할인판매가 가능한 통합상품권으로, 지난해에는 유료 관광지 4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인 이용 가능 가맹점이 대폭 확대됐다.청양투어패스를 구매하면 자유 이용시설에 포함되는 유료 관광지 4곳(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칠갑산천문대)의 무료입장과 ▲카페(코멜리, 미스터브리즈, 카페 515, 한옥카페 담연, 앵무새정원 꽃단지, 꽃이머무는자리, 이호갤러리, 앵화당, 콘벨트) 등 9곳이 제공하는 기본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또 숙박시설(호텔 소노, 알프스글램핑)과 음식점(칠갑산골, 까치네흥부가든, 청양우거디), 체험시설(이플아토, 꽃피는산골협동조합), 카페(메르시, 장터커피) 등 9곳의 가맹점에서 5~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청양투어패스는 ▲오픈마켓(지마켓, 옥션, 11번가) ▲소셜커머스(티몬, 쿠팡, 위메프) ▲네이버 예약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고운식물원 겨울 휴관 기간인 3월 1일 이전에는 8,900원이고 3월 2일부터는 9,900원으로 예정돼 있다.군은 특히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칠갑산얼음분수축제와 연계한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양투어패스에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파격가 9,000원에 제공하는 내용으로 400매 한정이다.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겨울철 가족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청양투어패스 개발과 판매를 통해 관광지 연계성을 강화하고 숙박업체와 카페 등 제휴업체를 확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1-10 10:33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환기 생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0분 내외의 자연환기만으로도 감염위험도를 1/3로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 3시간,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에서는 2일 동안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함께 건물 내 공기감염 예방을 위한 환기가 필수 수단이다.바람직한 환기 방법은 하루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기이다.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라면 전면과 후면의 창문이나 출입문을 동시에 열어 환기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공동주택에서는 조리 중 레인지후드 가동에 따른 실내 공간 음압 형성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역류방지 기능이 있는 배기 팬을 설치하고 레인지후드를 가동할 때 자연환기를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머무는 시간이 길고 다수가 이용하는 병원이나 카페, 콜센터 등에서는 환기설비를 상시 가동해야 한다. 단, 출입문을 상시 개방하면 다른 공간으로 유해 물질이 번져나갈 우려가 있으므로 출입문은 항상 닫아두고, 대신 각 방의 창문과 출입문을 동시에 개방해 환기하도록 한다.활동량에 따라 호흡량과 바이러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체육시설이나 공연장 등은 공기 전파 감염위험도가 높으므로 환기설비의 외기 도입량을 최대화하여 환기량을 높이는 것이 좋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동안 개인위생과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마스크 착용과 함께 슬기로운 환기 생활을 당부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1-10 10:32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2년 1년간의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문해교실, 읍․면 평생학습센터, 마을 학습공동체,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활동과 기관 현황 등을 담은 ‘2022 청양군 평생교육 소식지’를 발간했다.9일 군에 따르면, 이 소식지는 평생학습 사업의 비전과 목표, 기능을 담았고 프로그램별 사업 계획 및 신청 방법, 운영현황에 대한 안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후기, 문해교사 소감, 사진 자료 등을 진솔하게 실었다.현재 군은 교육부의 202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 속에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평생학습도시는 주민 삶의 질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는 학습공동체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지자체가 가진 조직, 인력, 예산 등 기반을 평가한 후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군의 대표적 사업은 평생학습관 건립이다. 평생학습 전달체계의 중추가 될 이 사업에 군은 58억 6,000만 원을 투자해 2024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평생학습관은 이용자들의 편의와 프로그램 연계를 위해 인근에 들어서는 가족문화센터(총사업비 303억 원)와 복합화를 추진, 건물 활용성과 프로그램 연계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청양군 | 이경 | 2023-01-09 10:52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해 원예 특작 등 3개 분야에 168억 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원활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 교육을 마친 군은 2월 1일까지 10개 읍․면에서 원예 특작 분야, 식량 산업 및 친환경 확대 분야, 농특산물 유통 분야 등 68개 사업에 대한 신청자를 접수한다.원예 특작 분야 지원 사업은 ▲안정적 원예생산 기반 조성 17개 사업 ▲고품질 과수 생산 도모 5개 사업 ▲전략적 특작 산업 활성화 4개 사업 ▲스마트 미래농업 확산 3개 사업이다.식량 산업 및 친환경 확대 분야 사업은 ▲농업농촌 기계화 8개 사업 ▲안정적 식량 산업 육성 11개 사업 ▲친환경농업 확대․육성 11개 사업이다.농특산물 유통 분야는 ▲농산물 품질관리 지원 2개 사업 ▲농특산물 수출 확대 지원 4개 사업 ▲농특산물 판촉 지원 3개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시설원예 보조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1차 신청자 접수에 이어 2월 1일까지 2차 신청자를 접수한다.군은 신청자들에 대한 예비사업자 선정심의를 거쳐 비가림시설 등 계절 사업의 적기 시공을 추진, 불용 예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군은 빈틈없는 대상자 심의를 위해 읍․면 심의회와 군 최종심의회 등 두 차례 심사과정을 거칠 예정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 단체는 해당 읍․면 산업팀에 통합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유태조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예산을 편성했다”라며 “농업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1-09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