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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주 특산품 포도를 포함한 농특산물 5품목과 영동와인터널이 6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생산하는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군은 인증 농산물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 시 판단기준이 되기도 한다.이에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이번 인증된 품목들은 영동군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상품이다.영동군이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개발중인 농특산물과 공공시설물이다.친환경적인 농법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이들 품목하는 심사를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현지 심사와 자체 심의를 거쳐, 영동 농특산물과 공공서비스가 로하스인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최고품질의 과일과 농산물이 많이 나는 영동군의 이름난 특산물들이지만, 6년째 인증을 연속 획득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인증기간은 2023년 12월까지, 1년간이다.군은 지역농가들이 이에 맞춰 인증 품질관리에 힘쓰다 보면 영동군의 전반적인 농산물 명품화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이 ‘로하스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해당 품목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로하스 인증 사용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천혜 자연환경에 힘입어 농가의 정성, 군의 체계적 지원이 조화돼 값진 결실을 맺으며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라며 “영동만이

영동 | 황인홍 | 2023-01-27 10:21

충북 영동군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의 2023년도 신규 입사생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영동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서울영동학사'는 서울시, 경기도 및 인천시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군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 후 공공기숙사 전체 193실 중 2실을 확보중이며, 1년 단위로 매년 총 4명(남2, 여2)의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지원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친권자 포함)의 주소가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 중에서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복학생 포함)이면 지원가능하다.단, 정원 미달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석사과정, 전문대학원)을 포함시킬 수 있다.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영동 관내 고교 졸업자 및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며, 학교성적 및 생활형편 등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입사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이며, 접수는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043-740-37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동 | 황인홍 | 2023-01-26 10:56

충북 영동군이 지역농업 현장에서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인력개발분야 5개 사업 1억9,100만원, 농촌자원분야 5개 사업 7억3,000만원, 연구개발분야 19개 사업 12억6,200만원, 작물환경분야 8개 사업 2억3,600만원, 와인산업분야 7개 사업 3억원 등 총27억1,900만원을 투입해 44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는 △기후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 △과수 신품종 소득화 시설지원 시범 △터널식 해가림 이용 인삼재배 신기술 시범 △ICT 활용 축사재해예방시스템 구축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다.과학영농을 바탕으로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농촌을 이끌 선도 사업들이다.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에 한하며,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오는 2월 1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의해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신기술 보급과 부자농촌 건설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니 만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착 현장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 보조사업 게시판 또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043-743-5959)로 문의하면 된다.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 변화, 안전 먹거리 등의 현안문제로 농업인들의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라며, “지역실정과 기후에 맞는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1-26 10:55

충북 영동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으로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 등이 직접 찾아가 법률고충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군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 무료 법률 상담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4회 운영했으며, 모두 865명의 주민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각종 법률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각종 법률적 애로사항과 행정처분 관련사항, 법률해석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명쾌한 답변으로 상담을 받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상담 분야는 가사, 부동산, 세금 등 생활민원 관련 상담이 가장 많고 이어 민사소송과 법률해석 분야가 뒤를 이으며 군민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는 평이다.상담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각 읍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달 30일 황간면에서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이후에는 △추풍령면(2월) △매곡면(3월) △상촌면(4월) △양강면(5월) △용화면(6월) △학산면(7월) △양산면(8월) △심천면(9월) △영동읍(10월) △용산면(11월) △황간면(12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법률상담관으로는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가 맡아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분야의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준다.군은 영동세무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 종합적인 행정·법률상담을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김해용 기획감사관은“법률적인 접근성이 취약했던 주민들이 부담 없이 무료로 법률상담을 통해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고 법률 고충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열며 내실하게 운영하겠다”라며 “관심있는 군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

영동 | 황인홍 | 2023-01-26 10:54

충북 영동군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군민과의 소통에 나선다.25일 군에 따르면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날 용화면을 시작으로 '2023년 읍면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간담회는 ‘군민과 함께 쓰는 살맛나는 영동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순회 개최된다.정영철 군수가 직접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소개하면서 군정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간담회는 ▲25일 용화면 ▲26일 양산면, 학산면 ▲27일 상촌면, 황간면 ▲30일 추풍령면, 양강면 ▲31일 심천면, 용산면 ▲2월1일 매곡면, 영동읍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정영철 군수는 전 읍․면을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동형 스마트농업,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1인 1억원 성장 프로젝트 등 2023년 추진할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이어 군정발전을 위해 군정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애정을 당부할 계획이다.또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읍면 주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 촉진, 국가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아,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읍면 릴레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간담회 이후에는, 마을 경로당, 노인회관 등 주요 민생 현장도 방문해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채널을 넓힌다.군은 이번 간담회를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며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군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정한다는 입장이다.이를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효과, 필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추진의 기초 자료로 삼기로 했다.정영철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본으로, 군민

영동 | 황인홍 | 2023-01-25 15:00

추위도 아랑곳않고 충북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25일 영동군청을 찾아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써달라며 총 3,800만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 쌀 10kg 300포, 김치 10kg 300박스, 마스크 300박스를 기탁했다.(사)한국나눔연맹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92년도 설립된 이래 정부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을 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 날은 영동군을 찾아 지역경계를 넘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같은 날,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광춘 위원장과 박경홍 부위원장이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나눔리더 제18호, 제19호의 인증패를 전수받았다.‘나눔리더’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제도로서, 100만원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1년이내에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일컫는다.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이들은 이날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같은 날 나노테크㈜ 김정헌 대표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영동읍 비탄리가 고향인 김정헌 대표는 매년 고향인 영동군을 찾아 군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성금, 물품, 장학금 등 더 활발한 기부 활동을 벌이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기탁식 후 이들은 “새해를 맞아 군민들과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자 마음을 담아 기탁을 했다”라며, “기탁 물품들이 지역사회 위기 해결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과 물품

영동 | 황인홍 | 2023-01-25 12:10

창단 후 두돌을 맞은 영동군청 씨름단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25일 군에 따르면 설날연휴 시작과 함께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변영진 감독이 이끄는 영동군청 씨름단이 단체전 1위에 올랐다.이 단체전에는 양윤서, 정수라, 송선정, 임수정, 박민지 선수가 출전했다.결승전에서 영동군청은 안산시청을 3-1로 제압하며 창단 후 여자부 단체전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신생팀이라는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최고의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명문구단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그간 영동군청 씨름단은 대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천하장사와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단체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 선수단은 물론 군민들이 많이 아쉬워했었다.하지만 지난해 선수단을 새롭게 구성한 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훈련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 지원, 농촌일손돕기, 초등학교 씨름강습 등 틈나는 대로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하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으며 대회에 출전했다.이러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군민들의 응원이 조화되며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영동군청 씨름단은 이번 ‘설날전국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10여개 대회에 출전하며 1년간 새로운 꿈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선수들 모두가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1:1 강도 높은 맞춤형 집중 지도를 통해 실전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최고의 기량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군 관계자는 “영동군청 씨름단은 전통씨름 활성화는 물론,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해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영동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에게 소소한 재

영동 | 황인홍 | 2023-01-25 11:05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위기 극복에 나선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 또는 5개월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이다.2021년 10월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MOU 이후, 수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처음 39명이 입국했다.이들은 지역 농가 곳곳에 배치되어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 분야에서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이에 지난 10월 군은 두마게티시를 직접 찾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늘어나,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을 포함한 20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군은 이 제도가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핵심으로 자리잡은 만큼 빈틈없는 도입 준비를 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말 희망 농가 모집과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의 기본틀을 잡았으며, 20일에는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농가주 60여 명과 관계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올해 4월 해외지자체의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더해 코로나로 가중된 농촌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하며 농가들과 소통했다.정영철 영동군수는 고용 농가들에게“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하여 재입국 추천을 통해 다시 근로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바쁜 농사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교육에 참석한 농가주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앞

영동 | 황인홍 | 2023-01-20 16:00

충북 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운주)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준비하고 있다.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청결한 분위기 속에서 맞이하고자 청소를 실시하였다.이른 아침부터 회원 모두가 나서 시가지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그리고 작년 김장나눔 봉사에 이어, 올해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경로당 18개소에 약 100만원 상당의 밀가루 10kg 2포, 식용유 1.8L 1개씩을 전달했다.여운주 위원장은 청소와 기부를 하며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전보다 더 깨끗해진 양산면 거리를 보고,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고향이란 생각이 들길 바란다”라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권순문 양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정말 자치적으로 마을을 가꾸는데 앞장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처럼 주민들이 자주적으로 마을에 봉사를 하는 마음이 하나 둘 보태진다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동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1-20 11:16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연말부터 지속된 성금기탁 행렬이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영동법무사 안진삼사무소(대표 안진삼)은 최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또한, 영동유기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성)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매년 어김없이 100만원 이상을 기탁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그리고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좋은 곳에 쓰고 싶다며 한국아그로팜(대표 백승명)가 100만원, 황간면 주민 조정환 씨가 100만원, 빈형은 씨가 10만원을 면사무소를 방문해 기탁했다.이처럼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기부행렬로 황간면에 많은 성금이 모아지며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지승구 황간면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손길을 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황인홍 | 2023-01-2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