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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이건희 박물관·미술관’ 유치경쟁에 뛰어들기로 했다.시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정부에 기증한 2만 3000점의 문화재 및 근현대 미술품 전시공간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주시가 이른바 ‘고 이건희 컬렉션’ 유치에 나선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한 해 평균 15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관광지일 뿐 아니라, 신라 천년고도로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운 민족예술의 발상지이기 때문.특히 시가 주목하는 기증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달된 2만 1600여 점의 고미술품. 이 가운데 신라 관련 유물도 상당수 있는 만큼 가져와야 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것. 이에 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측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유치 명분은 이 뿐만이 아니다. 근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손일봉, 김만술 등이 후학을 양성했던 국내 첫 예술전문대학인 ‘경주예술학교’가 있던 곳도 경주.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회화, 서예, 조각, 도예 등 1000여 명이 넘는 각 분야의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알천미술관 등 다수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또 하나의 요인이다.또 2019년에 제정된 신라왕경특별법에 따라 신라왕경 핵심유적 15개소에 대한 정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데, 이건희 컬렉션과 연계된다면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된다.고 이병철 회장과 경주와의 남다른 인연도 명분으로 작용한다.그는 경주이씨 판정공파 후손으로 중앙종친회장을 맡았는데, 경주 동천동 소재 경주이씨 제실 앞에는 그가 친필로 직접 쓰고 희사한 ‘경모비’가 자리 잡고 있는 등 고 이병철 회장과의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다.이에 시는 경주이씨 종친회와 손잡고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 측에 뜻을 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경주이씨 종친회 이상록 회장을 만나 “이건희 컬렉

경주시 | 이경 | 2021-05-15 17:51

경주고도지구주민협의회(회장 정종호)에서는 지난 13일 아름다운 황남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황리단길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우리동네 행복터 꽃밭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황남동주민자치센터 인근에 위치(황남동 229-16)한 이 꽃밭은 과거 쓰레기가 방치된 곳을 고도지구주민자치회와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쁜 꽃밭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는 쉼터로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와 포토 존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이 날 회원들은 지난 달 뿌려둔 백일홍이 뿌리를 내리고 조금씩 잎줄기를 틔우고 있는 가운데 풀매기 작업을 펼쳤으며, 인근 황리단길 주변의 환경정비도 병행하여 실시했다.한편 봉사현장을 찾은 지역 김상도 시의원은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최근 이색적 경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양억새인 ‘팜파스글라스’ 30여본을 구해와 전달하며, 아름다운 꽃밭 경관조성에 힘을 보탰다.정종호 협의회장은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황남동의 발전과 고도지구로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태익 황남동장은 “꽃밭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고도지구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주민, 단체와 협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관광1번지 황남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 이경 | 2021-05-14 15:23

전 세계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의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의 유일한 재선 이사도시인 경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기구 현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했다.이번 제5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정기이사회 회의에서는 의장도시인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와 리 미나이디스(Lee Minaidis) 사무총장 대리 및 본부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올해 9월에 비대면으로 개최될 특별 시장단 총회, OWHC 사무총장 선출, 지역사무처 관련 논의 등 기구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이사도시들은 코로나19 시대에 세계유산도시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 현재 공석인 사무총장의 선출이 연내 완료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했으며, 선출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외부 에이전시를 통해 사무총장 채용에 내실을 기할 것을 본부에 요청했다.더불어 올해 9월 전 세계 139개국 300여 도시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할 ‘특별 시장단 총회(Special General Assembly)’ 의 개최 방식과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최대한 많은 회원도시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김호진 경주부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가 어려운 시점에서 기구의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시장단 총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시장단 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OWHC 네트워크 내 더욱 많은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5개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서,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창립됐고 본부는 캐나다 퀘벡에 위치하고 있다.경주시에서는 20

경주시 | 이경 | 2021-05-14 15:22

경주시와 지역 주요 경제 관련 기관·단체는 1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착한배달앱 ‘달달’ 이용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경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의회 및 경주상공회의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달달소프트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각 기관·단체는 협약을 통해 ‘달달’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와 각종 정책의 적극 추진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됐으며,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달리는 달팽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사용하면 된다.‘달달’은 경주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연동돼 앱 내에서 경주페이 결제가 가능하고 10% 캐시백 할인도 적용된다.또 많은 가맹점이 5~10% 추가 할인도 실시해 이용자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구성은 배달음식, 마트, 농산품 등으로 다양하다.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한편 ‘달달’ 서비스 개시와 함께 ㈜달달소프트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0명으로 ‘달달’ 앱의 1:1 문의하기에서 참여의사를 전달하거나 전화(☎1661-3684)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1달 동안 ‘달달’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경주시 | 이경 | 2021-05-12 15:43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기술인 ‘GJ-R기술’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남미대륙 수출길에 올랐다.경주시는 물 전문기업 글로리엔텍(주)과 공동으로 제안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콜롬비아 이동형 급속 정수처리사업자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환경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우수 환경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이번 최종 사업자 선정에 따라 경주시와 글로리엔텍(주)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콜롬비아 라과히라(La Guajira) 주에 이동형 소규모 정수장치(100톤/일)를 설치할 계획이다.정수장치가 설치되면 소규모 마을 3곳에 식수를 공급하게 된다.콜롬비아 북쪽 끝에 위치한 라과히라 주는 동쪽으로는 베네수엘라, 북쪽으로는 카리브해가 있는 건조지대로서 최근 몇 년간 장기간의 가뭄으로 인해 식수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이번 ‘소규모 정수처리모델 수립사업’이 성과를 달성하게 되면, 콜롬비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됨은 물론 향후 미주개발은행의 직접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6월에도 하루 100톤 처리규모의 GJ-R장치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수출을 한 바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물정화기술 해외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시 동아인구 지역에 GJ-R장치와 GJ-S장치를 성공적으로 설치·운영하는 등 베트남 물산업시장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주시 GJ-R공법은 미세버블과 오존을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전처리용 물 정화기술이다.

경주시 | 이경 | 2021-05-12 15:41

코로나19 확진 직원과의 밀접접촉으로 지난 3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주낙영 경주시장이 영상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직접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주 시장은 6일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 방역상황 점검과 지역 주요현안 업무를 처리했다.주 시장은 영상회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유선 및 전자결재, 화상회의 등으로 소통이 가능하니, 보고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며 흔들림 없이 시정에 충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행정안전부 ‘신종코로나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 공무원은 공가(휴가) 대상에 해당된다.하지만 주 시장은 내남면과 건천읍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당면 현안업무를 배제할 수 없어 원격근무로 시정을 챙기고 있다.앞서 경주시는 이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주 시장이 자택에서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전화연결을 위한 행정전화와 화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 시스템 등을 구축한 바 있다.주 시장은 주요 현안 업무가 있는 부서별로 매일 화상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한편 경주시는 주 시장의 자가격리 기간 중 예정된 행사에 김호진 부시장이 대신 참석하도록 하고, 신종코로나 관련 브리핑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다.

경주시 | 이경 | 2021-05-06 13:14

경주시가 추진하는 신라금속공예지국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경주시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이 실시계획 인가고시와 조성 공사 사업자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1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경주시는 내년 12월 1차 조성공사 준공을 거쳐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하동 27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지난해 2월 경북도 건설기술심의 완료, 같은 해 12월 실시계획 인가고시 완료 등 착공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다.신라금속공예지국 예정부지는 보문관광단지 진입도로인 보불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경주 도심에서도 20분 안팎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부지 총면적은 2만 4770㎡로 축구장(7140㎡) 면적의 3.5배에 달한다.사업비는 총 195억원으로 국비 120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59억원이 투입된다.주요시설은 △금속공예의 제작기술 재현 및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금속공예를 체험하기 위한 ‘전시체험관’ △연인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황금정원’ 및 ‘금속 조형물 포토존’ △가족단위 관광객의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공암벽폭포’ 등이 들어선다.각종 놀이시설과 체험시설 등 도심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써,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열린 공간이 되도록 설계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온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부지매입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사업이 중지되어 사업의 존폐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중앙부처 설득과 의회의 협조를 통해 올해 첫 삽을 뜨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신라금속공예지국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과 더불어 체험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힐링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 | 이경 | 2021-05-06 13:13

“이제부턴 문무대왕면으로 불러주세요!” 경주시는 4일 오후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변에서 문무대왕면 선포식을 열었다.지난달 1일 양북면 명칭을 문무대왕면으로 바꾼 경주시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해 김호진 부시장이 참석했고, 서호대 시의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김석기 의원, 시·도의원, 문무대왕면 명칭변경추진위 이판보 위원장, 언론사 대표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특히 지역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이날 행사를 지원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원흥대 본부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안상복 중저준위운영본부장도 참석해 문무대왕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지난해 10월 경주시가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1288세대 중 1137세대(88.3%)가 명칭 변경에 찬성하면서,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의미 없던 지명에서 문무대왕면으로의 명칭 변경으로 고유성과 역사성을 띈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또 이날 선포식에 앞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예정지인 옛 대본초등학교에서 ‘문무대왕 유조비’ 제막식도 함께 거행되면서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문무대왕 유조비는 삼국통일의 대업과 애민정신의 큰 뜻을 받들고 계승하기 위해 삼국통일을 이룬 해인 676년을 상징하는 6.76m 높이의 문무대왕의 유언이 새겨진 비석이다.김호진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북면이 문무대왕면이라는 새 명칭과 함께 환동해권역의 ‘해양역사 테마관광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위 표시에 따른 명칭에 불과했던 양북면이 지역적 특성과 역사를 담은 문무대왕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서 서호대 의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문무대왕해양역사관이 개관하고, 동해바다 문무대왕릉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되면 문무대왕면이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

경주시 | 이경 | 2021-05-05 12:41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매년 열리던 어린이날 큰잔치가 코로나로 인해 대폭 축소되어 진행됐다.행사에는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정창환 소방서장 등 내빈과 지역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표창 수상자 및 보호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어린이와 내빈들이 함께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날려 보내는 ‘우리의 꿈을 날려 보아요’ 퍼포먼스, 그리고 청소년합창단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또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는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경주시 아동참여위원들이 만든 아동권리책자를 통해 아동권리를 홍보하고, 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4행시 짓기 등 행사도 펼쳐졌다.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매년 열리던 어린이날 큰잔치가 코로나로 인해 2년째 취소된 것이 안타깝다”라며, “어린이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마음가짐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 | 이경 | 2021-05-05 12:27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4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이날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5월 들어 건천읍을 중심으로 총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과 시의 대응조치 등에 대해 알렸다.경주시는 5월 1일 이후 신규 확진자 45명 가운데 건천읍 확진자는 30명, 내남면 확진자는 7명, 이외지역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시에서는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와 내남면 안심2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현재 건천읍 1228명, 내남면 201명 등 총 1429명을 검체했으며, 일부 확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또 건천읍 소재 경로당을 통한 감염 확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경주시의 모든 경로당을 전면 폐쇄조치했다. 또 노인종합복지관 휴관, 건천읍 5일장 폐쇄, 건천지역 일부 유흥시설 자발적 폐쇄 등 조치가 내려졌다.김 부시장은 경주시청 직원 2명의 코로나 확진과 주낙영 경주시장의 자가격리 등 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했다.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본청이 아닌 북부동 소재 평생학습가족관으로, 직원 1명이 지난달 25일 건천읍 거주 가족과 접촉해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평생학습가족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됐고, 그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평생학습가족관은 이번달 13일까지 폐쇄조치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29일 평생학습가족관 주관 행사에 참석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멀리 떨어져 앉아 10여 분간 몇몇 직원들과 차담을 나눈 바 있어 이번달 12일까지 14일 동안 자가격리 하기로 결정됐다.주 시장은 지난 2일 건천읍 현장 점검 후 현지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지만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자가격리를 결정했다.자가격리 중에도 주 시장은 전자결재와 영상 활용 비대면 회의 등 비대면 재택근무로 시정을 적극 챙기고 있다.김호진 경주부시장은 &ldqu

경주시 | 이경 | 2021-05-04 15:36

베트남 지방공무원이 한국의 우수한 지방행정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6개월 간 경주시에 머문다.경주시는 베트남 후에시 국제협력센터 공무원 ‘도안 칸 응우옌’(24·여)씨가 오는 10월 10일까지 연수를 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국·소·본장회의를 주재한 직후 응우옌 씨에게 임용장을 직접 전달하며, 방한을 환영했다.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 K2H(Korea Heart to Heart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베트남 후에시 공무원이 경주에서 연수를 받는 것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다.후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베트남의 옛 수도로 우리나라의 경주에 비견될 만한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다.응우옌 씨는 연수기간 동안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은 물론 경주의 역사·관광자원 활용 노하우도 전수받게 된다.또 응우옌 씨는 자신의 관심분야인 국제교류 부서에서도 연수를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이 밖에도 한국어 연수와 함께 한국인 가정에 머물며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베트남 후에시 지방공무원에 맞춰 설계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응우옌 씨는 지난 달 16일 입국한 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따르며 2주간의 자기격리를 무사히 마쳤다.

경주시 | 이경 | 2021-05-03 12:39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중국 ‘장바오쥐안’ 양저우시장 간 온라인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경주시는 양저우시와 지난 2008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양저우는 당나라 때 국제무역항으로 이름을 떨친 대운하의 도시로, 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이 이곳에서 관직 생활을 하며 ‘토황소격문’ 등 수많은 명문을 남긴 곳으로 유명하다.이날 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방역 성과, 백신접종 현황 등을 설명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경주시가 중점 추진중인 사업을 소개했다.특히 주 시장은 2022년이 한국-중국 수교 3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에 양저우시 대표단을 초청해 양시 관계를 자매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이에 장바오쥐안 시장은 경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축하를 전하며,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자 ‘한중문화교류의 해’이다”라며 “양 도시가 함께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서화 교류전과 청소년 교류 등의 행사를 진행하자”고 화답했다.이밖에도 경주시는 현재 양저우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1 양저우 세계원예박람회’에 경주시 홍보부스를 설치, 박람회장을 찾는 중국 관람객들에게 경주를 알리고 있다.‘녹색의 도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지난 달 8일부터 10월 8일까지 6개월 간 개최되는 양저우 세계원예박람회는 약 2334만㎡ 부지에 전세계 60여개의 정원을 조성하고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연대를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11개국 18개 도시와 ‘해외 자매

경주시 | 이경 | 2021-05-02 13:56

경주시민 숙원사업이던 보문단지 진입도로 2.4㎞ 확장 구간이 드디어 개통했다. 지난 2014년 실시설계에 착수한 이후 7년여 만이다.경주시는 28일 오후 2시 알천북로 구황교-알천수개기 구간에서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전면 개통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2016년 김석기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8년부터 예산을 집중 투자한 덕분에 개통시기를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확장으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원활한 교통 흐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한 단계 더 구축됨은 물론,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큰 결실의 의미도 담고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경주가 지금보다 더 높게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또 서호대 의장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교통인프라 확충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축사를 갈음했다.한편 보상비 95억원 포함 총 사업비 178억원이 투입된 이번 알천북로 확장 구간은 도심부인 구황교에서 보문단지 초입부인 보문교를 연결하는 2.4㎞ 길이 왕복 4차선 도로다.문화재 관련 협의, 토지보상과 예산확보 등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1, 2단계 공사 구간 모두 산악지형으로 3만㎥에 달하는 암석을 깎아내는 등 사업 추진에 일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이번 알천북로 2.

경주시 | 이경 | 2021-04-28 17:24

일교차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1일 경주시 감포읍 우체국 인근 골목길. 길을 지나던 행인이 버려진 사과박스에서 울음소리가 나 열어보니 서로 부둥켜안고 떨고 있는 강아지 다섯 마리를 발견했다. 현재 감포파출소를 거쳐 경주시 유기동물보호소가 이들 강아지 다서 마리를 돌보고 있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8년 1186마리 △2019년 1374마리 △2020년 1210마리 등 최근 3년 동안 경주에서만 총 3770마리의 동물이 유기됐다.이 중 238마리는 주인에게 돌아갔고, 1384마리는 새주인에게 입양됐다. 하지만 1049마리는 안락사되거나 질병 등으로 시설에서 죽음을 맞았다.지난해 경주에서 버려진 유기동물의 입양률(반환율 포함)은 42%로 집계돼, 지난해 전국 평균 42%(농림축산검역본부 통계 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다.다행히 올해 들어선 동물보호팀 신설과 함께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유기된 동물 200마리 중 반환된 동물은 17마리, 입양된 동물은 106마리로 총 123마리(61%)가 입양 또는 반환됐다.이 같은 성과는 경주시가 운영 중인 천북면 소재 ‘경주시유기동물보호소’의 활약 덕분인데, 유기동물을 데려와 보살피는 것은 물론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이른바 ‘유기동물 입양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오는 10월 신축 완공될 ‘경주시동물보호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기존 유기동물보호소가 현재의 임시시설에서 신축시설로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 공간이 더 늘어나고 쾌적해지는 만큼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유기동물과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입양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전망이다.이 밖에도 경주시는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1마리 당 최대 20만원까지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경주시의 반려동물 정책이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입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동물보호팀(☎054-779-6305)로 문의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

경주시 | 이경 | 2021-04-2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