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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가 금강물 정화공급사업 본격화, 청양의료원 발전상,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 대상 수상 등 10가지를 2022년 군정을 빛낸 우수사례로 꼽았다.2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에 나선 김 군수가 첫손에 꼽은 우수사례는 ‘청남․장평 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본격 추진이다. 지난 23일 국회가 농업용수 개발에 필요한 기본조사비 3억 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377억 원이 필요한 이 사업은 농경지 745ha에 금강물 정화 용수를 공급,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두 번째로 꼽은 사례는 청양군보건의료원의 뚜렷한 발전상이다. 보건의료원은 민선 7기 이후 최고의 공공의료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문의 6명을 신규 채용하고 내과(2),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를 추가 개설했다.특히 무료 혈액 검진을 통해 간암 등 103건의 질병을 찾아내고 폐 CT 검사를 통해 폐암 등 27건의 중병을 발견, 병원 연계와 조기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지역 먹거리 지수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사례가 세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조성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네 번째는 청양군 109년 역사상 최초로 2023년 본예산 6,000억 원 시대 개막이 선정됐다. 올해 5,255억 원 편성 이후 단 1년 만에 6,223억 원을 사용하게 됐기 때문이다.군은 2021년 정부예산 1,610억 원에 이어 올해 1,750억 원을 확보했다.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주요 정책 목표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 공모사업 유치를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 김 군수의 설명이다.전국을 선도하는 ‘건강 100세 통합돌봄 모델’ 창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2억 원을

청양군 | 이경 | 2022-12-27 10:53

청양지역 남부 농업인들의 숙원 중 하나인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일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26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377억 원)에 필요한 기본조사비 3억 원을 반영, 청남면과 장평면 지역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 기대를 높였다.총사업비 377억 원이 필요한 이 사업은 농경지 745ha에 금강물을 정화한 용수를 공급, 친환경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구체적 사업내용은 청남면 왕진리에 금강물을 취수할 수 있는 양수장, 정수장, 가압장을 설치한 이후 급수관로 49.8km를 개설, 4계절 용수공급을 통해 기존의 수질 문제를 해소하고 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게 된다.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농업인들의 숙원을 풀게 돼 보람이 크다”라며 “향후 기본조사, 신규 착수지구 선정, 세부설계, 착공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현대 논 농업에서 양액재배 등 친환경 작물을 생산해 소비자 건강에 보탬을 주려면 무엇보다 먼저 깨끗한 농업용수를 확보해야 한다”라면서 “청남지구가 용수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힘쓴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청양군 | 이경 | 2022-12-26 10:12

청양지역 청소년 관련기관 11곳이 지난 21일 청양군청소년재단 사무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및 공동사업 개최 ▲청소년 사업 정보 공유 및 연계 운영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보호․자립 지원 등이다.11개 기관은 또 2023년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범), 청양문화원(원장 임호빈), 청양군드림스타트(센터장 이경학), WEE센터(센터장 정명옥),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양재경), 군포시청소년수련원(원장 한국희),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원장 한문우),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 청양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의회장 박명옥), 모두휴청소년야영장(원장 우석갑)이다.청소년문화의집 이영미 관장은 “올해 우리 협의체는 참여 기관이 8곳에서 11곳으로 확대되는 등 연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라며 “2023년 공동사업 추진과 청소년 주도의 행복 플랫폼 조성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청양군 | 이경 | 2022-12-22 09:50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가 합동 워크숍을 갖고 군정 현안을 공유하면서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도모했다.두 기관은 지난 20일과 21일 경북 의성군에 있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과 ‘의성펫월드’, 부산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와 ‘부산그린에너지(주)’ 등을 둘러보면서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워크숍 방문지는 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사업,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 칠갑호 권역 관광 개발사업, 수소특화단지(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과 연결돼 있다.의성군 안계면에 자리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사업비 360억 원)은 온실, 육묘시설, 선별 출하장, 농자재창고, 교육관리동을 갖추고 전문 기술교육, 창업 실습 및 훈련 등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또 의성펫월드는 방문자센터, 펫 카페, 실내외 도그 런, 도그 풀장, 캠핑장 등을 갖춘 반려동물 복합시설이다.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뻗어있으며, 전망대 끝에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했다. 안돌, 거무섬, 넙떡돌, 상자, 서구돌 등 5개의 다릿돌 위를 걸으면서 수려한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 등을 즐길 수 있다.부산그린에너지는 정부의 전력 수급 정책에 따라 건설된 국내 도심지역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로서 해운대구 신도시 지역에 난방 열을 공급하고 있다.한편 1박 2일간의 워크숍에는 김돈곤 군수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차미숙 의장과 의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청양군 | 이경 | 2022-12-21 10:44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년층의 권리 증진과 경제자립, 생활 안정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청년의 해’ 선포 3년 차인 내년 비전을 ‘청년의 삶이 꽃이 되는 청양’으로 정하고 경제자립, 생활 안정, 문화진흥, 복지증진, 여성 배려, 협력 강화 등 6대 분야 55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군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일자리 확대 ▲청년수당 지원 ▲취업 수당 지원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 공간 ‘누구나 가게’ 확대 운영 등 활력 제고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 청년 셰어하우스를 20호로 확대하고 월세 특별지원, 충남도립대 기숙사비 지원 확대, 군내 기업체 근로자 월세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의 욕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탐색 및 정착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김돈곤 군수는 “정책 수립 이전 단계부터 수요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내년도 청년정책 사업비는 올해 대비 40억 원 증가한 151억 원이며, 청양지역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층은 11월 말 기준 6,391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이다.

청양군 | 이경 | 2022-12-20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