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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의 커뮤니케이션 요소 중에 문자와 메시지도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된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전달 사항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써야 한다. 특히 청춘의 시기에 글을 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하는 것이다.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확실한지 아니면 막연한지는 글로 써서 보면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또 일반적으로 글쓰기는 정리된 사고를 요구한다. 다시 말하면 전체적인 줄거리를 미리 생각해 두고 글을 쓰면서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잡고 글을 쓸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쓰다 보면 스스로의 생각이 깊어지게 됨을 알 수 있게 된다.그렇게 연습을 많이 하고 글을 습관적으로 쓰는 태도는 시간이 흐르게 되면 청춘의 시기부터 글을 잘 쓸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글로 드러내는 것이 바로 “글을 잘 쓰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라.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논리적으로 정확히 쓰려면 “삼분법”이 기본이다. 이 “삼분법”은 훈련만 하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삼분법”이란 예능으로 응용하여 표현하자면 음악을 할 때 교육용 악기 트라이앵글처럼 삼각관계를 연상하면 알기 쉽다. 즉 처음과 중간과 끝이라는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하면 ‘기승․전․결’이라고도 한다. 세 개의 포인트를 세 가지로 나눠서 쓰는 것을 말한다. 삼분법은 논리적인 글을 쓸 때 가장 적합한 방법이다.먼저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의 핵심을 써 본다. 예를 들어 노래가사 말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자신의 감정 표현을 그대로 전달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글을 쓰는 것은 바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하나의 방법이다.”특히 청춘의 시기에는 대체로 자신의 생각은 잘 정리하지만,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거나 쓰는 능력은 연습을 하지 않아서 다소 부족할 수 있다.

문화 | 김선웅 기자 | 2021-02-10 15:28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손정미, 출판사 : 마음서재“천년의 빛깔 청자를 빚은 소녀”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고구려의 자랑스런 후예임을 표방한 고려 초반시대를 배경으로 소녀 도공 서란을 주인공으로 하여 고려청자의 탄생과정과 고려청자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이 책의 시대적 배경은 고려 현종 시기로 호시탐탐 고려를 넘보는 거란족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침략해 대외적으로 불안했던 시기다. 이러한 난세에 고려를 구한 영웅이 바로 서희 선생과 강감찬 장군이다. 서희 선생은는 역사에 길이 남을 외교 담판을 통해 지략으로써 거란의 야심을 꺾었고, 강감찬은 거란의 십만 대군을 물리친 귀주대첩으로 거란의 세력을 약화시켰다. 저자는 소녀 도공과 영웅들의 눈부신 활약을 통해 고려가 어떻게 거란을 물리치고 찬란한 고려청자를 지켜낼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이 책은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개경의 청자방”이라는 주제로 주인공인 서란을 중심으로 당시의 개경 상황들과 서란을 둘러싸고 있는 사건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2부는 “하늘의 보물”이라는 주제로 서란이 강감찬 장군을 만난 후 본격적인 고려청자를 빚게 되는 과정과 강감찬 장군과 서희 선생의 활약으로 위기에 처한 고려를 거란족으로부터 구해내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주인공 서란은 고려청자 도요지로 이름난 탐진(지금의 강진)에서 태어나서 자란 열여섯 살밖에 안 된 소녀다. 어머니는 어렸을 적에 집을 나갔기에 청자 장인인 아버지 손에서 자라면서 도자기 빚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부모 모두가 청자 장인이었기에 재주가 뛰어났지만 수도 개경을 동경해 청자 기물들로 화려하게 꾸민 개경의 다점(찻집)을 운영하고 있었다.서란은 이런 상황 속에서 강감찬 장군을 만나게 되고 뛰어난 재주를 펼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된다. 소설 말미에는 귀주대첩의 명장인 강감찬 장군과 외교의 귀재 서희 선생의 활약으로 거란을 물리치는 통쾌한 내용을 접

문화 | 전형구 박사 | 2021-02-08 10:59

풀꽃 시인으로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도서출판 '문화의 힘'에서 출간했다.나태주 시인은 저자의 말에서‘이 책은 아주 조그만 책입니다. 그렇지만 나의 시 가운데 가장 좋은 시들만 골라서 담은 시집입니다.시집은 어떻게 하든 독자들의 손에 잡혀야 하고 시는 또 독자들이 자꾸만 읽어서 독자들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평소의 생각이 그렇습니다. 시는 사치품이 아니고 실용품이라는 것. 시인은 독자들을 위한 감정적인 서비스 맨 이라는 것.이 책은 기존의 작은 시집에 실린 시들에다가 인터넷을 통해 독자들이 즐겨 찾아주는 시들을 더 골라서 함께 실었습니다. 더러, 사는 일이 찌뿌둥하고 힘들거나 조각 시간이 생겨 어정쩡할 때 이 시집이 독자들의 손에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시집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 시집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내가 너를/ 사는 법/ 사랑에 답함/ 네 앞에서/ 내일도/ 풀꽃/ 꽃·1/ 꽃·2/ 꽃·3/ 한 사람 건너살아갈 이유/ 개양귀비/ 좋다/ 응원/ 첫눈/ 혼자서/ 꽃들아 안녕/ 좋은 날/ 너를 두고/ 여행끝끝내/ 여행의 끝/ 꽃그늘/ 황홀 극치/ 목련꽃 낙화/ 그 말/ 묘비명/ 너도 그러냐/ 이 가을에살아갈 이유/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그래도/ 선물/ 시/ 멀리서 빈다/ 나무/ 행복별리/ 안부/ 부탁/ 아름다운 사람/ 비단강/ 그리움·1/ 그리움·2/ 3월/ 11월/ 바람에게 묻는다지상에서의 며칠/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기도/ 들길을 걸으며/ 내가 사랑하는 계절화이트 크리스마스/ 꽃 피우는 나무/ 추억/ 돌멩이/ 꽃잎/ 뒷모습/ 산수유꽃 진 자리/ 기쁨멀리까지 보이는 날/ 바람이 붑니다/ 들국화·1/ 들국화·2/ 사는 일/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대숲 아래서/ 가을 서한/ 배회/ 아끼지 마세요/ 오늘의 약속/ 바로 말해요/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그동안 나태주 시인이

문화 | 이경 | 2021-02-07 13:47

정선의 금강선경도, 덕혜옹주 초상화, 최익현의 초상 자수화책갈피 속 고미술품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예술의 여러 장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장르가 미술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예술적 심미안이나 오랜 경험과 안목이 없이는 그 가치와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는 인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움에 이끌리고,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경향이 인간에게 본능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이상, 누구나 미술의 매력을 즐기며 아름다움에 심취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분명하다. 어쩌면 우리가 미술을 낯설고 어렵게 받아들이는 것은 그만큼 미술품에 매료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그런 의미에서 이 책 『고미술의 매력에 빠지다』는 많은 이들에게 낯설게만 느껴지는 다양한 고미술의 세계를 우리 곁으로 가져와 즐길 수 있도록 ‘책갈피 속의 미술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철학박사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이며 명경의료재단 꽃마을한방병원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황경식 교수는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를 품고 곳곳에 숨어 있는 동아시아의 고미술품에 매력을 느껴 20여 년간 고미술품 수집을 해온 베테랑 수집가이기도 하다. 이 책에 담긴 미술품들은 저자 본인이 20여 년간 맨발로 뛰며 모아 온 작품들로서 회화, 조각, 서예, 자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는 방대함이 특징이다.여기까지만 본다면 단순히 미술품들을 나열한 어렵고 딱딱한 미술 서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황경식 저자는 각 미술품의 예술성뿐만 아니라 각 미술품에 얽힌 고유한 이야기와 사연에 주목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국 근현대사의 광풍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산 것으로 알려진 조선의 마지막 황족 덕혜옹주의 초상화, 중국의 거부(巨富)들이 그림 한 점 얻기 위해 금과 비단을 들고 찾아와 줄을 섰다고 알려진 겸재 정선의 금강선경도, 남편을 먼저 보내고 성실하게 가정을 꾸려 온 최씨 부인과 조선 최

문화 | 손혜철 | 2021-02-05 19:09

이길재(전 무덕관 대전ㆍ충남도본관장)자택에서, 초대회장 정찬모 교수 선출태권도 원형보존문화발굴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태권도 관파 등의 역사성을 연구하는 모임인 태권도 무덕관 계승회(회장 정찬모 단국대명예교수,이하 계승회)가 창립됐다.지난 3일 11시 대전 이길재(84세, 전 무덕관대전충남도본관장) 관장 자택에서 창립 발기한 것.이날 계승회에서는 이관장으로 부터 무덕관 황기 창시관장의 1920년대 만주 무예수련으로 시작된 100년 역사와 전통의 고증을 계보정리와 함께 실체적으로 채증했다.무덕관 황기관장의 계보 형성은 1920년대 황관장의 한국무예 입문으로 시작 된다. 황관장은 1945년 서울에서 무덕관을 창립 했다. 1947년 대전에 충남지관으로 ‘대전충남 무덕관도장’을 지방최초로 개설 하여 황관장 제자 남삼현(4번)사범과 임명수(8번) 사범을 임명 지도 했다. 이때 제자가 현 이길재 관장 등으로 3대 계보가 형성 된 것이다. 이후 6.25 전쟁이후 4대 이응인, 김흥수 사범 등으로 이어지고, 70년대에 유성에서 이사범으로 부터 5대 오노균 사범 등으로, 80년대 홍민표, 이우영, 이태규 등으로, 90년대 오현, 성열우 등으로 이어 진다. 이는 1947년 대전 철도그라운드에서 지방 최초로 시작된 무덕관파의 계보를 2021년 현재까지 원로 이관장으로 부터 확인했다.1970년대 까지의 기간도장은 무덕관 등 9대 관파로 구성 됐다.국기원의 설립과 함께 김운용 원장의 주도로 9대관은 통합 됐다. 현재에 이르러 문화재청에서는 태권도의 무형 문화재 가치조사를 했다. 태권도문화원에서는 태권도역사와 원형보존발굴 차원에서 “무덕관 계승회”를 최초로 대전에서 공식 출범 한 것이다.평생 태권도인으로 살아온 이길재 관장은 "내가 건강도 나쁘고 이렇게 생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달 12일 오사범이 병원으로 찾아와 무덕관 창립 황기 선생의 1920년대부터 수련 연보와 가술체계를 묻기에 세상에 이런일도 있구나 싶어 눈물이 났다&

문화 | 손혜철 | 2021-02-05 08:57

불황 속 생존이 트랜드가 된 시대, 지금 중요한 것은 바로 마케팅이다!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과거와는 모든 부분이 다른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급격하게 변모해 가는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 마케팅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 가고 있다. 제조기술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제품과 기술만으로 차별화된 경쟁을 하는 것이 어렵고, 무한경쟁·승자독식의 시장구도가 고착화되면서 강력한 브랜드를 가진 기업과 가지지 못한 기업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질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담당자, 혹은 개인 사업자에게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고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는 것은 시장에서의 생존을 좌지우지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마케팅은 상품의 판매, 판촉, 광고, 영업 등의 이미지와 연결되며, 마케팅을 이러한 판매 행위의 총합 정도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LG전자 영업부를 거쳐 LG생명과학, 미니골드주얼리, 세라젬H&B, 종근당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총괄한 바 있는 신윤창 저자는 마케팅은 단순히 지엽적인 상품 판매나 광고, 영업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사람들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적절한 생산-유통-판매-판촉 라인을 형성하며,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자들을 견제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에 있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되는 브랜드 에쿼티(Brand Equity)를 쌓아올리는 과정 그 자체가 마케팅이라는 것이 신윤창 저자의 설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은 단순히 한두 부서의 힘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기업 전체가 목표를 공유하며 나아가야 하는 전사적인 활동이기도 하다.신윤창 저자의 이 책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는 이러한 전사적 마케팅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마케팅의 원론을 풀어나가고 있는 이론서다. 하지만 &ls

문화 | 손혜철 | 2021-02-04 15:20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김효석·이인환 출판사 : 미다스북스“당신을 행복으로 이끄는 인생의 원리”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팔로우(Follow)'의 개념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흔히 사용되었던 ‘리더’와 ‘팔로워’라는 말 대신 ‘갑(甲)’과 ‘을(乙)’이란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그리고 저자들은 진정한 소통과 행복의 근원으로 ‘을의 행복’을 주장하며 ‘팔로워십’이라는 개념을 ‘따르고, 경청하고, 함께하는 팔로우 법칙’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또한 강호동, 안철수, 정주영, 경주 최부자집, 프랭클린 등을 팔로우의 선구자로 소개하면서 이들이 실천하며 보여준 팔로우의 비법을 친근한 예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저자들은 팔로우를 실천하기 위해선 ‘따르고, 경청하고, 함께하라’는 세 가지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직의 결정을 주저하지 않고 따르며 자신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 상대방이 누구든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 않고 경청하는 것, 자신이든 상대방이든 모두 행복의 길을 추구하는 동료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이 책은 모두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팔로으, 인생을 행복과 승리로 이끄는 새로운 원리”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파트2는 “우리가 만난 팔로우의 선구자들”이라는 주제로, 강호동, 안철수, 정주영, 경주 최부자댁, 프랭클린 여섯 명의 선구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파트3은 “팔로우! 끈기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라는 주제로 여섯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파트4는 “팔로우! 신뢰와 열정으로 조직에서 승리하라”라는 주제로 7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파트

문화 | 손혜철 | 2021-02-01 10:35

- 대구사범학교 청년들, 항일 비밀결사 다혁당을 이끌며 독립역량을 키우다[권쾌복權快福 1921 ~ 2009 / 경북 칠곡][배학보裵鶴甫 1920 ~ 1992 / 경북 성주][유흥수柳興洙 1921 ~ 2016 / 충남 서산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대구사범학교 항일 비밀결사 ‘다혁당(茶革黨)’ 조직 80주년을 맞이하여 다혁당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권쾌복(1921~2009), 배학보(1920~1992), 유흥수(1921~2016) 선생을 2021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전 시 개 요〇 기 간 : 2021. 2. 1.(월) ~ 2. 28.(일)〇 장 소 :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〇 내 용 : 대구사범학교사건 예심종결서 등 8점권쾌복(權快福), 배학보(裵鶴甫), 유흥수(柳興洙)는 1937년 대구사범학교 심상과(尋常科) 9기생으로 입학하였다. 1939년 7월 민족차별에 저항하여 일어난 왜관사건으로 선배들이 대거 퇴학당하자 세 선생은 비밀결사 백의단(白衣團)을 결성하고 정세를 논의하는 모임을 가졌다. 비록 백의단 활동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였으나 후일 학생들이 비밀결사 조직을 통해 항일운동을 전개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후 대구사범학교 8기생을 주축으로 1940년 문예부(文藝部), 1941년 연구회(硏究會) 등 비밀결사가 조직되었다. 하지만 8기생들의 졸업으로 유지가 어려워지자 세 선생은 동기생들을 규합하여 새로운 비밀결사로 ‘다혁당’을 조직하였다.다혁당은 1941년 2월 15일, 대구사범학교 학생 17명이 유흥수의 하숙집에 모여 결성한 항일 비밀결사이다. 다혁당은 당수-부당수 아래 총무·문예·예술·운동 분야의 4개 부서를 두었고 학생들의 실력 양성을 통해 독립 이후 새로운 국가 건설에 힘을 보태고자 하였다. 백의단 활동을 이끌었던 권쾌복은 당수를 맡았고 배학보는 부당수를,

문화 | 손혜철 | 2021-01-29 10:21

필자가 삼겹살을 사려고 정육점에 갔었는데 정육점 입구 문 위에 쓰여 있는 글의 내용이 유난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정육점 사장은 20대 후반의 총각 사장이다. 춥냐? 몸이 아프냐? “기댈 곳을 찾지 마라.” 고깃집 사장의 대단한 결심이 보인다.코로나 때문에 여기저기서 미용실 원장도 슈퍼 사장도 튀김집 여사장도 안경 가게의 주인장도 모두 힘들다고 말한다. 날이 갈수록 어려운 사람들은 많아지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여하튼 일단 우리 모두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이 세상에는 아무도 개인을 도와 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만큼 강해져야 한다는 말이다.”우리 인간은 연약하다. 그래서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면서 일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해야만 한다.그러면 사랑의 힘이 저절로 생기게 마련이다. 사람은 어떠한 경우든 기본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즉 자신의 노후가 있기 때문이다. 또 자녀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살아있는 동안 건강관리를 잘 하면서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일을 하면 쉽게 늙지도 않고 실제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분들이 주변에서 많이 보인다. 결론을 말하면 우리 모두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져야 한다.” 는 말이다. 또 잘 될 것이라고 ‘소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지금의 어려운 시간도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리움으로 되는 날이 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2가지의 직업으로 일을 병행하며 일을 하는 중년의 주부도 있는가 하면..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식당의 일을 하다가 저녁시간과 야간에까지 대리운전을 하는 젊은 아빠도 보인다. 우리 주변에는 고생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런 생각을 하면 우리 모두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그런가하면 흥청망청 술과 노래방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또 어린 자녀들을 버리고 바람이 나서 이혼소송을 하는 사람

문화 | 전옥주 기자 | 2021-01-28 13:46

육군이 전군 최초로 최신 세탁시설과 휴게공간을 결합한 병영세탁방을 선보이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병영세탁방은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육군이 민간에서 운영하는 세탁방에 버금가는 수준의 최신 세탁설비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결합해 병영 내 마련한 복합 휴게시설이다.지난해 12월 시작된 병영세탁방 구축 사업은 오는 31일 7사단 시설이 완공되면 총 5개소가 운영되며, 올해 후반기까지 24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이용 인원을 기준으로 중대급과 소대급으로 구분되는 병영세탁방은 장병 10인 기준 1대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대급에는 각 8대, 소대급은 각 4대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다.도입된 세탁기(13~17kg 용량)와 건조기(10~11kg 용량)는 일반 가정용 제품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세탁에서 건조까지 걸리는 시간도 가정용 대비 절반 수준인 90분 이내에 완료 가능한 고성능 상업용 제품이다. 장병들이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는데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모든 세탁기와 건조기는 공간 활용을 고려해 상하 결합 설치되어 있고 쾌적한 장병 휴식여건 조성을 위한 카페형 테이블과 의자, 냉·온풍기 등이 기본 설비로 갖춰져 있다. 부대별 지휘관 재량에 따라 세탁방 내부에 각종 도서와 보드게임, TV 등을 갖춘 부대들도 있다.6사단 박규태 일병(22세)은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짧은 시간에 깨끗한 빨래와 뽀송한 건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세탁시간을 아낄 수 있고, 그 시간마저도 세탁방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전우들과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51사단 박상현 상병(22세)은 “기존에는 세면장이나 화장실 등 공간에 세탁시설을 함께 사용해 공간이 협소하고 불편한 부분이 많았는데, 신개념 세탁방이 도입된 후 병사들 사이에서 병영세탁방이 북카페나 충성마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육군본부 물자관리과장 강강원 대령(5

문화 | 이한배 | 2021-01-26 11:22

- 1·18·19전비, 장병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해 「언택트 드라이브」 운영- 부대별 특성 고려해 軍 버스를 활용한 부대 인근 명소 버스 투어 실시공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휴가와 외출·외박이 제한된 장병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언택트 드라이브」 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제1·18·19전투비행단(이하 ‘1·18·19전비’)이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軍 버스를 이용하여 부대 인근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들을 정차하지 않고 둘러보는 버스 투어로, 마스크 착용과 버스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먼저, 1전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장기간 출타가 제한된 병사들과 초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영광 지역의 해안도로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1전비는 참가 대상을 부대 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軍 가족에게도 확대하여 1월 27일(수)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동해안의 많은 관광지들과 인접한 18전비는 지난주부터 부대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동해안 언택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장병들의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바다를 바라보며 해소할 수 있도록 안인항-강릉통일공원-정동진 해안가 등 동해안 인근 관광명소들을 중심으로 코스를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8전비 정보처 송산호 상병(병 808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가 제한이 길어지면서 점점 지쳐가고 있었는데 드라이브를 통해 바깥 바람도 쐬고 동해안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19전비는 부대 전입 장병 중 휴가와 외출·외박을 한번도 나가지

문화 | 이한배 | 2021-01-26 11:20

전박사의 독서경영 -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단 하나의 시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조서희, 출판사 : 아마존북스“지치고 힘든 당신에게”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저자가 선정한 45편의 시 한 편 한 편에 시평을 작성하여 누구나 쉽게 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또한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울림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저자는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켜켜이 쌓인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지요.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절망 속에 지칠 대로 지친 심신에 치유가 필요할 때, 우리는 우연히 펼쳐 든 시집 한 권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하는 주제로 10편의 시와 시에 대한 저자의 시평이 소개되고 있는데 주로 사랑과 상처를 소재로 활용했다. 2장은 “우리는 그저 모두 상처받은 사람일 뿐”이라는 주제로 12편의 시와 시평이 소개되고 있는데, 눈물과 그리움을 생각하게 하고 있다. 3장은 “슬픔을 세탁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12편의 시와 시평을 소개하면서 슬픔과 고통을 이야기하고 있다. 4장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라는 주제로 11편의 시와 시평이 소개되며 화해와 용서 그리고 행복을 이야기하고 있다. 속의 두 연인은 마치 운명처럼 내세에서도 복사나무와 은어로 재회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자연스레 서로의 상처를 토닥인다.이 시는 깊고 질긴 시인의 운명을 그려낸다. 시인에게 사랑은 꽃이 지는 슬픔이나 빈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아픔보다 더 시리고 아프다. 꽃도 새싹도 새봄이면 다시 피어오르지만 한 사람을 그리는 마음은 아무 기약도 속절도 없다. 그럼에도 시인은 사랑하고 기다리며 눈물 훔치는 일을

문화 | 전형구 박사 | 2021-01-25 10:32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전시중인 공룡시대 소나무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 식재된 울레미소나무가 22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울레미소나무(Wollemia nobilis)는 2억 년 전 중생기 쥐라기 시대에 지구에 서식하였으나 화석만 남아있어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개화한 울레미소나무는 1994년 호주 울레미국립공원에서 발견되었으며, 공룡시대에 살았다고 ‘공룡소나무’라고도 불린다.울레미소나무는 야생에서 최대 40m까지 자라며, 꽃은 자웅동주로 가지 끝에 피는데 암꽃은 수꽃의 위에 항상 달린다. 국내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 서천 국립생태원, 전남 완도수목원, 포천 국립수목원, 충남 천리포수목원 등에서 전시하고 있으나, 개화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나무는 2020년 아그파인농장(공주시) 대표 윤석승씨가 기증한 것으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인 울레미소나무가 국내에서 꽃이 핀 사례가 없어 더욱 가치가 있다”며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공룡시대 나무의 꽃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화 | 손혜철 | 2021-01-22 14:48

대학이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공부를 잘하여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인생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하나의 열쇠가 되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책상 앞에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으며, 많은 학부모들 역시 어떻게 하면 자녀가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방법을 찾고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곤 한다.하지만 무작정 책을 펴고 책상에 앉는다고 뛰어난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물론 공부에 들이는 노력만큼 성과가 나온다는 기본 전제는 부정할 수 없겠지만 무조건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은 공부를 해본 적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렇게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 많은 이들은 ‘내가 머리가 나빠서’, ‘공부 머리가 없어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이라고 자책하거나 포기하곤 한다. 하지만 이 책 『공부의 모든 것 개정증보판』의 저자인 방용찬 교수는 분명하게 확신한다.“당신이 공부를 못한다면, 그것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공부를 모르기 때문”이 책 『공부의 모든 것 개정증보판』은 2014년에 출간된 입시전문가 방용찬 교수의 저서 『공부의 모든 것』을 새롭게 보완하여 출간한 저서다. 수많은 수험생을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킨 대강사이자 한샘학원, 목동 대학학원, 대일학원, 일산 G1230 등 유수의 입시학원 원장을 지낸 바 있는 방용찬 교수는 이 책 『공부의 모든 것 개정증보판』을 통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마음가짐 만들기부터 논술과 창의력 훈련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공부의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전수한다.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하기, 제한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억력 향상시키기, 공부 환경을 만들고 계획 세우기, 효과적인 공부 및 시험 전략, 창의적인 논술 대비, 누구나 당연히 겪을 수밖에 없는 슬럼프를 인정하고 극복하는 방법 등 이 책에서 제시하고

문화 | 손혜철 | 2021-01-20 19:20

이설애는 covid-19시대의 우연적인 산물로, 거주지와 비물질 플랫폼을 전시장으로써 이용한 전을 개최한다. ‘미래몽시’는 전생 연구가 쳇 스노(Chet Snow)가 펴낸 『Mass Dreams of the Future(집단미래몽시)』(1993)라는 책제목을 차용한 것으로, 이 책이 전하는 바는 ‘운명은 마음이 만들어내며, 우리가 경험하는 객관적 현실 또한 인류의 집단기억으로부터 만들어진다.’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쳇 스노는 인류의 기억을 미래로 순행시켜 피험자들로부터 ‘인류가 집단적으로 지어내는 미래’의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미래를 알고자하는 욕망은 현재 모든 인류가 가진 궁금증이기에, 이설애 또한 쳇 스노가 연구한 바와 같은 행위를 작업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그만의 방식으로 도래하는 미래를 엿보고자 한다. 하지만 작품 배경을 이루는 사운드는 일상 소음을 로렌즈 방정식에 대입하여 얻은 불예측적인 값이다. 이는 비선형적인 세계를 표현하며 예상치 못했던 팬대믹 시대를 겪고 있는 인류에게 불확실한 세계에 대한 신념을 더해주기도 한다.이설애는 경기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였다. 그는 신화와 과학, 주술과 기술 사이의 양극화된 두 지평들을 생성 중인 하나의 지평 안에 공존시킨다. 그 지평에서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미지들이 낯선 세계의 환상으로 전개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팔레드서울, 서울, 2015), (space xx, 서울, 2020)이 있다. 주요 그룹전으로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20), (BRT 작은 미술관(온라인 전시), 세종, 2020), (비욘드아트스튜디오, 세종, 2018), (KYTA, 인도, 2017)등이 있다.www.instagram.com/dotf.mo

문화 | 손혜철 | 2021-01-19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