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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취약계층의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1일 밝혔다.겨울은 계절형 실업, 한파, 난방비용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로, 군은 발굴된 가구의 상황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 아동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군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발굴을 위해 10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안전망과의 협업을 추진한다.군은 특히 위기가구 정보를 취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하고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게 된다.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며, 복합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주변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군민은 보건복지부콜센터(129)나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041-942-2122, 2125∼6),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제보하면 된다.김돈곤 군수는 “겨울은 계절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위험지수가 높아지는 시기”라며 “상시 발굴과 보호 체계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 이경 | 2022-12-01 11:14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읍 교월리 195-2번지 일원에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군은 1만 5,500㎡ 면적에 사업비 45억 원을 투자해 화물차 70대, 승용차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면과 관리동, 전기차 충전시설, 보안카메라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그동안 이 사업은 부지 선정 단계에서 위치 부적합 등의 이유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화물차고지 이용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반영해 새 부지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새 부지는 청양읍 외곽을 통과하는 국도 36호선(공주-보령 간) 진입로에 인접해 있어 대형 트레일러 등 화물차량의 진출입이 편하고 주거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차량 소음 등 민원 발생의 소지도 적다.또 접합 도로나 교차 간섭 도로가 없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지장이 없는 등 교통 안전성이 보장되는 장소다.군은 지난 6월 이 사업 기본설계를 마치고 8월에 사업부지 공인감정평가, 토지매입, 등기절차를 완료했다. 현재는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재해(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다.군은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해 2024년 시범운영과 전면 개방에 들어갈 예정이다.군은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대형 차량의 청양읍 집단주거지 인근 불법주정차 행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사업 기간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며 “도심 교통환경개선은 물론 화물 운수 종사자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손혜철 | 2022-11-30 10:50

“2023년 본예산은 올해보다 967억 원 증액된 6,22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올해 5천억 돌파에 이어 1년 만에 6천억 돌파입니다.”김돈곤 청양군수가 제286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사상 처음으로 6,000억 원대를 돌파한 2023년도 본예산의 주요 내용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김 군수는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은 군의회와 집행부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면서 “더불어 행복한 미래로 가는 담대한 여정은 군민 모두가 손잡고 함께 가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김 군수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는 올해 4,603억 원보다 497억 원(10.8%) 증가한 5,10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올해 72억 원보다 27억 원(37.3%) 감소한 45억 원이다. 기금은 올해 581억 원보다 497억 원(85.6%) 증가한 1,078억 원이다.군은 역점과제 해결을 위해 환경 분야, 농림수산 분야, 사회복지 분야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을 증액했다.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급한 현안 사업 해결과 계속사업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이어 김 군수는 내년도 군정 주요 방향으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최고 수준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위한 관광 자원 조성 ▲군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5가지를 발표했다.김 군수는 “내년 인구정책은 단위 정책이 아닌 종합정책”이라며 “대 주민 정책과 대 외지인 정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주거,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뜻이다.군은 내년부터 427억 규모의 농촌협약 추진,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및 정산 다목적복지관 조성,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투자를 통해 군민

청양군 | 이경 | 2022-11-29 10:53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환경부(장관 한화진),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충남 서부권 6개 시․군이 이상기후와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부 부처와 충남도, 7개 시․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지방상수도 통합을 통한 규모화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공평한 물 복지를 실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보령댐 수위가 낮아져 제한 급수와 운반 급수 사태를 겪었고,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이르는 등 용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협약 이후 7개 시․군은 ‘지방상수도 통합 정책협의회’를 통해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등 수도통합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수도사업 통합이 이루어지면 시․군 간 시설 연계로 가뭄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 용수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수도시설 통합 관리로 중복․과잉투자를 방지하고 지자체별 누수율 감소, 상수도 보급률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김돈곤 군수는 “수도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경영 효율화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도민 기초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 이경 | 2022-11-29 10:39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국 참가자 25명에게 사회적경제 청춘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호평을 얻었다.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와 어쩌다로컬협동조합(대표 소철원)이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중 ‘사회적경제 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참가자 25명 중 24명은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보고 찾아온 외지인들로 6세부터 6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칠갑산 휴양랜드’ 숙박을 중심으로 천장호 출렁다리 등 군내 관광지 체험에 이어 ▲협동 레크리에이션(어쩌다로컬협동조합) ▲매콤달콤 음식 뷔페(청양의 봄 청춘협동조합) ▲로컬푸드 숲 체험 및 점심(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목장 방문 및 피자 만들기(알프스 산양목장) ▲로컬뷔페 파티(맛깔손) ▲가을 일기 쓰기 등을 즐겼다.한편 군은 지난 10월부터 청소년 140명, 일반인 20명, 충남도립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상생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청춘 힐링 투어와 상생 투어의 다른 점은, 힐링 투어는 사회적경제 기업 체험과 로컬 관광 위주로 진행되고 상생 투어는 기업 체험과 사회적경제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경제와 군내 관광자원 연계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관광 경향과 지역경제를 아우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2-11-28 10:29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25일과 26일 KTX 천안아산역 동쪽 광장에서 열리는 ‘충남 귀농 귀촌 우수농산물 대전’에 참가, 귀농 귀촌 1번지 청양군의 각종 지원정책과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린다.농업기술센터는 충남귀농귀촌연합회가 ‘100세 시대, 두 번째 인생을 충남에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전을 통해 청양만의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상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귀농인 농업생산기반시설과 소형농기계 지원에 2억 2,000만 원, 창업농 맞춤형 기반 시설 조성에 1억 원, 이사비와 집들이 지원에 5,000만 원을 투자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또 예비 귀농․귀촌인을 돕기 위한 귀농인의 집 7세대와 창업보육센터 8세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귀농․귀촌 교육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특히 청양군 귀농․귀촌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 변화된 귀농 귀촌 인식과 새로운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우수농산물 대전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DB화하면서 변화하는 귀농 귀촌 경향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유입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귀농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 청양으로의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940-4740~3), 귀농귀촌지원센터(041-940-2188)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양군 | 이경 | 2022-11-25 10:33

청양군민들이 24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마흔두 번째 ‘자유민주주의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고 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길이 계승하기로 다짐했다.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회장 이면우)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에는 이면우 추도회장과 회원, 김돈곤 군수, 김명숙 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했다.위령제는 순복음 벧엘교회 이다순 담임목사와 봉은사 법운 주지 스님의 종교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개최해오고 있다.이면우 추도회장은 “호국영령들의 나라 수호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아픔의 역사를 통일과 평화의 현장으로 가꿔 나가고 후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나라에서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김돈곤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한 삶은 국가와 민족,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잃고 고통과 시련을 감내하면서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 이경 | 2022-11-24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