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179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21일 본서 2층 전략회의실에서 뉴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강석천)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1년 영동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년째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하고 있다.이날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영동소방서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소화기는 홀몸 노인,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농촌 지역의 경우 고령자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초기대응이 어려운 만큼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한편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1981년에 창립되어 사랑의 연탄 나눔, 김치 나눔 봉사,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코로나19 성금 지원 등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는 영동군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임병수 소방서장은“이번 행사는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이라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필요한 곳에 보급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3-21 12:00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자원 연계 심(心)청(聽)이 사업으로 심리적 위기청소년의 예방과 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심(心)청(聽)이 사업은 영동 관내 거주하는 9세~24세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 및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가족의 회복을 함께 지원한다.센터는 ‘심(心)청(聽)이 사업’을 통하여 2020년, 2021년에 코로나19 예방에 힘썼고 2022년에는 영동 내 청소년들이 기나긴 코로나19의 고통에서 빠져나와 정서적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신춘옥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는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과 그 외 영동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심(心)청(聽)이 사업 운영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이 운영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 별 일정과 신청방법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매달 업로드 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043)744-5700으로 문의하면 된다.홈페이지(www.yd1388.or.kr)나 인스타그램(yd1388.kdream)을 방문하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영동 | 황인홍 | 2023-03-21 11:15

충북 영동군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결핵예방주간을 계기로 결핵의 위험성과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결핵을 예방하고자 질병관리청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군보건소에서는 20일부터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결핵의 날 행사 및 포스터를 게재하고,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21일에는 노인복지관에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결핵 예방의 날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이후에도 질병관리청이 대국민 대상으로 주관하는 2023년 결핵예방주간(3.18.~3.24.) 행사와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도 홍보하며 관심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현재 질병관리청은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받는 사진을 촬영하여 응모하는 어르신 결핵검진 사진 공모전을 3월 24일까지 진행중이다.호흡기 진료 의료진(의사, 간호사)를 대상으로 결핵 환자를 진료 및 치료했던 특별한 스토리나 의료 현장에서 바라본 결핵에 관한 이야기를 한글(워드)파일로 제출하는 수기 공모전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참여한 대상자들 중에 선정자들에게는 시상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해당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인 수기 공모전의 문의는 이메일(tb@enzaim.co.kr)로 하면 된다.또한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3월 24일(금) 서울 서초 엘타워 골드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유튜브 아프지마TV에서도 생중계로 방영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3-21 11:07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군에서 새롭게 개발된 시나브로제빵소의 와인소금빵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몰이 중이다.이 와인소금빵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홍)가 공모선정 후 추진중인‘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이다.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2년간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촌체험 및 관광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농가형 와이너리 중 전국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불휘농장의 품질좋은 와인을 재료로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최근 와인소금빵을 개발했다.현재 레드와인소금빵과 화이트와인소금빵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이들 소금빵들은 15cm 내외로 반죽에 와인을 첨가하여 발효하고 안데스산 펄소금을 뿌려 마무리한 형태로 만들어진다.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와인소금빵은 입소문을 타고 주변의 어린이집과 노인병원 등에서 단체주문으로 수요가 급증하여 이성옥 대표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시나브로제빵소는 체험형 베이커리 형태로 운영돼 와인소금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어린이집이나 학교 선생님들의 체험프로그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와인과 함께 즐기면 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기에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도 늘고 있다.와인소금빵은 와인으로 유명한 영동의 새로운 지역 먹거리로 자리매김하여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오늘날의 먹거리 문화는 단순히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개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에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연구로 영동이 가진 특징과 맛을 먹거리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농촌 위기와 문제의 해법을 찾는다는 구상이다.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영동 | 황인홍 | 2023-03-21 11:06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기(아래 진위확인기)를 군청 민원과를 비롯해 관내 모든 읍·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730만원의 예산확보후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총 15대의 진위확인기를 설치 완료했다.진위확인기는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위조여부를 판독하고 각종 제증명 발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접촉 및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장비이다.실물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높은 보안성 및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진위확인기는 탁상 고정형 QR리더기, 검증앱이 설치된 테블릿, 테블릿거치대, 4구용 USB충전기가 1세트로 구성되어 있다.민원인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리더기에 대면 테블릿에 신원내역이 바로 조회되는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직접 인증기기에 인증을 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방지 및 인증 확인과정을 간소화해 불편 최소화하였다.진위확인기 설치로 민원인의 신분확인 과정에서 발생했던 많은 불편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비대면 인증으로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민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는 물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및 보관이 가능하다.

영동 | 황인홍 | 2023-03-20 11:04

충북 영동군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군정 반영을 통해 참여․소통의 행정 실현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달 말일까지 2023년 상반기 국민제안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군은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수요 충족과 행정서비스 전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국민 소통창구로서 이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공모분야는 영동군 인구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알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 방안, 영동 양수발전소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 구성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기존의 비교적 자유로운 선정 방식에서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기본 틀을 다질 사업 위주로 공모하는 등 제안분야를 구체화했다.다만 일반적으로 공지되거나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것,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이나 저작권에 속하는 것, 단순한 주의환기·비판 표시에 불과한 것, 군의 행정사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은 등은 제외된다.제출은 인터넷(국민신문고), 우편(영동군·읍 동정로1 영동군청 기획감사관 제안업무 담당), 팩스,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채택여부가 결정되며, 채택된 제안자에 대하여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20~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결과발표는 5월중 영동군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통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군은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를 통해 발굴 건수를 늘리고, 행정서비스에 실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제안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군 관계자는 “접수된 우수 제안은 효과와 적용 가능성 등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 주요 정책자료로 요긴히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영동군이 대면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소중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3-20 11:03

충북 영동군이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을 찾아 생활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3월 17일 추풍령면 상신안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실시하였다.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반기 각 2차례씩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생활민원 및 복지서비스 처리에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이날 열린 추풍령면 상신안리에 이어 매곡면 평전리(5월19일), 하반기 심천면 마곡리(9월15일), 학산면 용산리(11월3일)에서 총4회 열릴 예정이다.이날 상신안리 마을은 영동군청 외 8개 기관‧단체 8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참여했다.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지적, 건축, 교통, 농기계수리, 농업기술교육, 상수도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해당마을뿐 아니라 인근 마을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찾았으며, 현장처리반은 그동안 쌓여있던 주민의 답답함을 해결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등도 참여해 각종생활 상담, 이미용 봉사, 이동빨래방, 복지서비스 상담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귀담아 듣고, 군민 소통 채널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농번기 바쁜 주민들을 위해 각종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감동서비스로 군민 근심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3-17 14:00

충북 영동군 사회기관단체들이 충북 종단열차의 지속운행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영동군 각급 사회기관단체들은 지난 16일 충북 종단열차의 지속 운행을 충청북도에 건의하기 위해 영동군청 상황실에 모였다.영동군이장협의회, 영동군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의 주요 사회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환 도지사에게 영동-단양 충북선 열차의 지속 운행을 건의하였다.충북 종단 열차는 2014년 충청북도와 코레일의 협약으로 운행을 개시하였고 ‘철도 교통의 중심 충북’을 통해 도내 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역점적으로 추진하였다.하지만 충청북도는 올해 이용객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음에 따라 운행 중단 위기에 처했다.이에 영동군의 사회기관단체들은 지역주민 복지 및 교통약자의 생존권과 연결해 지역사회의 바람을 대내외에 알렸다.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이날 사회기관단체장들과 충북 종단열차의 지속운행을 촉구하며 “매일 50명 이상씩 타고 다니던 열차를 대안도 없이 중단하는 것은 지역의 실정을 무시하는 행정이라며,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김영환 도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위해서도 충북 종단 열차는 반드시 계속 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영동군 관계자는 “지역의 간절한 목소리가 전달되어 충북종단 열차가 계속 운행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황인홍 | 2023-03-17 10:54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사과와 배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진다.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이에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과, 배가 주 재배작물인 영동군에서는 농가지도를 강화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영동군은 지난 1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을 받아 이달 초 643농가 457ha에 총3회(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방제할 수 있는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또한, 현수막게시, 농가준수사항 예방수칙 자료배포 등 공동방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아울러 올해부터는 예측시스템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 위험일을 예측하고 농가에 방제 적정 시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개화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이고 배의 경우에는 꽃눈 발아 직후에 처리하면 된다.개화기 방제 적기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의 경보에 따라 방제하면 되며 경보는 각 농가에 문자로 전송되므로 개화시기(4~5월)에는 경보문자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전·후 3차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타 농약과의 혼용가능 여부, 표준 희석배수 준수,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작업해야 한다.그리고 방제 후에는 약제방제확인서 기록 및 사용한 농약병을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군은 화상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지역 과수 연구회 총회, 마을별 현장출장 등을 통해 공동방제를 중점 당부하고 있다.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관련 영농정보 등을 적기 제공하고 올바른 약제 사용법 등 지속적인 현장지도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작물환경팀 김세운 팀장은 “과수

영동 | 황인홍 | 2023-03-17 10:52

13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에서 ‘영동옥천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3년 정기총회’에서 박윤희 영동지청장 조진경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범죄피해로 고통받는 ‘피해자’를 돕는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하 영동옥천범피)가 올해 첫 총회를 열고 범죄피해자 지원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영동옥천범피는 13일 오후 청주지검 영동지청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윤희 지청장, 조진경 이사장을 비롯한 영동옥천범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 승인, 제9대 임원을 선출 하였다.2022년도 한해동안 총 292건의 관할지역 피해자들에게 상담, 법률정보제공, 경제적 지원, 의료지원, 법정동행, 기타지원 등 총 4천7백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여 피해자와 가족들이 원상회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이 외에도 피해자 자조모임, 스키캠프 등을 개최하여 피해가족들에게 추억을 남겨주는 등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였다.이번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조진경 전 이사장은 “우리지역 뒤안길에서 행복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범죄피해자들의 웃는 모습이 희망인 우리 위원님들을 존경하며 2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오늘 이 순간까지 격려와 관심을 놓지 않고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였고박윤희 영동지청장은 “피해자들의 보호․지원 활동을 함에 있어 모든 위원들이 합심하여 현재보다 더더욱 발전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하였다.이날 제9대 이사장으로 선임 된 박필진(프린트하우스 대표) 이사장은 “영동지청과 영동옥천범피가 전국에서 작은 규모에 속하지만 다른 큰 청, 큰 지역 범피센터보다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센터로 만들도록 임기동안 앞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동 | 황인홍 | 2023-03-17 10:28

국내 유일의 포도 ․ 와인 산업특구인 충북 영동군이 와인산업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2023 영동와인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3월 31일까지 와인신규반, 와인양조반, 와인마케팅반 3개 과정의 와인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신청은 3월 31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043-740-5541~3)을 통해 가능하다.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3회,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총 72시간 48강좌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와인신규반은 와인기초상식, 와인서비스 매너, 및 테이스팅 기법 등 와인 초보자를 위한 입문과정이며 관내외 거주자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아울러 와인양조반은 와인양조 관련 기술교육을 진행한다.와인마케팅반은 관내 주소를 둔 기존 와이너리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와이너리 환경개선 방안, 마케팅기법 등을 교육하며, 와이너리 역략강화에 초점을 뒀다.교육비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 방문 및 팩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군 와인산업 과계자는 “영동와인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영동군민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흥미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와이너리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어야 할 교육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3-16 11:35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과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2023년 2월 기준 영동군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35.4%정도인 15,859명으로, 군은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추세를 감안해 진정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공을 들이고 있다.군은 최근 용두2공원(산책로)에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생각 정원길을 조성하기 위한 지주식 안내판 및 가로등 부착용 안내판을 설치했다.군은 지난해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힐링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용두공원에 놀이형 인지교구를 설치하는 등 치매 예방 및 세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용두2공원(산책로) 생각정원길은 기존 산책로를 활용했으며 가볍게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게끔 조성했다.이번 생각정원길 조성은 치매예방 인지활동 및 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공간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만들기’의 일환이다.정원길에 조성돼 있는 생각정원 교구에는 ‘순서 기억하기, 도구가 달라졌어요, 치매 자가 진단표’ 등이 설치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활동을 할 수 있다.일상생활내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근력과 유연성, 손가락 움직임 강화를 통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특히, 전 세대가 활동 가능한 놀이형 인지교구를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 정서적 안정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치매파트너 캐릭터 꿀벌과 꽃을 모티브로 한 ‘단비’를 활용하여 벤치와 함께 포토존을 설치했다.소소한 일상의 추억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를 갖게 돼 이용자 대부분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이후, 영동군은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인식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치매

영동 | 황인홍 | 2023-03-1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