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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2022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재단에 따르면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신니면 내포긴들마을 주민들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시, 일기, 수필 등 ‘마음 글씨 심기’ 프로그램과 글자에 그림을 입히는 ‘마음 글자 피우기’ 프로그램을 긴들마을허브문화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주1회 2시간씩 총30회를 진행한다.이에 따라 재단은 3년간 계속 지원을 위해 신니 면민들과 소통하며 잠재되어 있는 숨어있는 재능을 찾아 공유하는 씨앗단계(2022년)를 거쳐 1년간 배운 프로그램에 다른 프로그램을 병합해 마을 공동체 문화 콘텐츠로 확대하는 줄기단계(2023~2024년) 프로그램으로 문화마을 정착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을 추진한다.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나마 운영되던 프로그램도 중단되었던 신니면에 이번 문화·복지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기쁘다” 면서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의 즐거움과 마을에 대한 애정과 화합을 이끌어 내어 문화마을 활성화 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31 14:39

충주시는 융합·창조 평생학습동아리 ‘마을을 기록하다’에서 충주 철도역 사진과 그림 작품 30여 점을 충주역 내 맞이방에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융합·창조 평생학습동아리 ‘마을을 기록하다’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충주 6개 철도역(주덕역, 달천역, 충주역, 목행역, 동량역, 삼탄역)의 역사와 풍경을 기록해 달라는 시민 요청에 따라 작품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메모리아 동아리에서 사진, The 그리다 일러스트와 어반드로잉 동아리에서 그림, 돋보기 유튜브 동아리에서 영상을 각각 맡아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특히,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에 촬영 승인을 얻어 6개 철도역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고, 폐역이 된 3개 철도역의 과거 사료들을 조사하며 과거의 역사까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완성된 작품은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기간 문화회관에서 특별전으로 선보인 데에 이어,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식에 맞춰 충주역에서 전시해 충주시 ‘고속철도시대’에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작품들은 오는 2022년 1월 14일까지 관람 가능하다.작품을 관람한 한 시민은 “충주의 철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지금은 폐역이 된 목행역과 동량역, 달천역의 옛 추억을 떠올리고 고속철도시대의 내일을 기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학습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우리 마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이 충주의 현재와 과거를 이어지는 통로가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충주의 추억을 작품으로 기록하는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30 16:02

충주시는 내년 1월 28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젊고 유능한 미래 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대상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서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청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지원 정착금과 3억 원 한도의 창업자금, 농지 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지원 등을 받게 된다.‘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가당 최대 3억 원 한도, 연이율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를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석미경 농정과장은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젊고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가 절실한 상황에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을 육성할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농정과 농정관리팀(☏850-5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30 16:00

충주시에서 첫 KTX 열차가 시동을 걸었다.충주시는 중부내륙선 충주~이천 철도건설사업 개통 기념행사를 30일 14시에 충주역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또한, 노선을 경유하는 음성군, 이천시, 여주시의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중부내륙을 열다! 균형발전의 중추를 다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경과보고 및 축사, 유공포상, 개통 세리머니 등 공식행사에 이어 KTX-이음 시승행사가 이뤄졌다.지난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이천 부발 구간은 6년 2개월간의 긴 여정을 거쳐 31일 오전 06시 41분 충주역에서 역사적 첫 운행을 시작한다.시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을 통해 자동차로 1시간, 버스로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충주-이천간 이동시간이 35분으로 단축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충주~이천 구간 철도 개통을 22만 충주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며 “새로운 고속철도망이 시민 행복과 충주 발전의 희망을 더 빨리, 더 가까이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30 15:59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통합 공모사업’의 생활 관광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9일 시에 따르면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으로 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반려동물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생활관광 분야에 선정됐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선점하고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펫티켓 캠페인 △펫공감 협의체 운영 △펫굿즈 및 힐링상품개발 △반려동물 도시락(樂) 투어 △충주 맞춤형 펫코노미 특강 등이 있다.시는 향후 충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펫 친화적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도시로서의 충주 대외이미지를 구체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민간 주도형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관광 상품화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민간과 연계해 지역민과 여행객이 상생하는 반려동물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이 충주지역 관광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9 13:00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 품종 개량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개최한 국내 육성 벼 품종 설명회 및 식미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한 결과 국내 육성 품종 육성에 대한 합의된 의견이 도출됐다고 28일 밝혔다.국내육성 벼 품종 설명회 및 식미평가회에는 쌀전업농회, 생활개선회, 충북도농업기술원 및 농산사업소와 충주시 농업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평가회에서는 국내에서 육종된 벼의 품종별 특성 설명, 식미 평가, 지역전략 품종의 선발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및 평가가 진행됐다.충주지역에 재배 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품종으로는 △안찬미 △참드림 △새일품 △청품 등 국내 육성 품종 4종과 외래품종 1종(추청)이 선정됐다.또한, 종합 평가 결과 국내 개발 품종인 청품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새일품, 알찬미, 참드림 등의 품종이 뒤를 이었다.이를 통해 기존 충주지역의 주 재배품종이었던 추청에 비해 국내개발 품종의 재배가능성과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센터는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농업인의 품종 선호도를 파악하고, 향후 시가 주력 육성할 벼 우수품종을 선택하는 데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미평가회를 통해 고품질 국내육성 신품종을 선발·정착시키고, 공공비축미 선정과 RPC 유통에도 반영해 충주에 적합한 벼 품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쌀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종자주권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국내에서 재배되는 외래 벼 품종 재배면적 축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청벼 등 일본 품종 종자의 보급종 공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8 14:08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경기 불황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조2,876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40개 기업이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신규 및 증설 투자를 통해 2,035명의 우량일자리 창출 및 1조 2,876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이와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제조업 시장이 불황을 겪으며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기업 CEO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는는 등 한층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된다.시는 지난 1월 소형가전 전문기업인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대표기업인 유한킴벌리(주),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기업 우정에이치앤씨(주), 첨단소재 기업 코스모신소재(주),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보원케미칼, 승강기 부품 기업 ㈜정일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또한 공공기관으로는 충북 북부권 사업장의 산재 예방 서비스를 담당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를 충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시는 제조업 혁신 분야와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의 핵심기업 유치에 집중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충주의 미래 성장 동력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차별화된 투자환경 홍보와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용탄동 제5 일반산단으로 이전을 시작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및 신공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협력사들이 이전을 마무리하는 등 향후 관련 기업의 충주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8 14:07

존경하는 충주 시민 여러분!시의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누런 방재복이 일상화된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와 호우 피해 복구, 과수화상병 방제 등 끝없이 몰려오는 난국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면서 더 나은 충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 성과를 이루어낸 한 해였습니다.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희망을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천명숙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단 하루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 시는 지난 7년간 ‘충주의 발전’, ‘다수 시민의 혜택’,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3대 판단 기준 아래 일관된 시정을 흔들림 없이 펼쳐왔습니다.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현대엘리베이터 등 우량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서충주 신도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역동적인 도시를 가꾸어 왔습니다.중부내륙선 철도 이천~충주 구간이 개통되었고, 내년 문경 구간과 2027년 수서~광주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본격적인 철도 교통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올해 39개의 우량 기업과 1,900여 명의 일자리, 1조 2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9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동충주 산업단지는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충주 최초의 국가산단인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새로이 추진하는 6개 산업단지 중 ‘드림파크’,‘법현· 비즈코어시티·엄정산단’은 지정계획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동충주 스마트산단과 금가산단 2곳은 내년에 지정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여기에서 더 나아가 충주의 5대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 계획을 완성하여 지역 경제의 확고한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이를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8 10:28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대표 한만응)이 100만 불 수출탑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은 1979년 2,000마리의 산란계로 창업한 이후 현재 45만수 사육 중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모회사인 무지개농장과 2곳의 가공유통사, 3곳의 동물 복지농장을 설립·운영하는 회사다.농장에는 산란계 전문가 양성 등 90명의 정직원이 회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무지개농장은 한국의 계란 수출을 위해 ‘수입국 검역본부 방문 및 국내 초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통한 한국 축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 결과 유럽·미국·일본 등이 장악하고 있는 프리미엄 계란 시장에서 한국산 신선계란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해외 판매처 확보 및 한국 축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무지개농장은 홍콩, 싱가포르 등을 대상으로 달걀 수출을 시작해 2018년 US$78,287, 2019년 US$313,796(2018년 대비 300.8% 상승), 2020년 US$1,722,925 (2019년 대비 449% 상승) 등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5년여간의 수출 경험을 토대로 계란자조금 내에 계란 수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2017년부터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 한국 계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계란 수출업체들의 수입 거래선 확보에 기여했다.아울러, 포장재·냉장·사료·팩킹 설비업체들과 공동으로 신선도 TF팀을 구성해, 저장성이 짧은 계란의 해외 운송 및 판매를 보장하는 3개월 유통기한 신선 유통기술을 개발하는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7 12:24

충주시는 2022년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최초로 입학하는 영유아에게 ‘어린이집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어린이집 입학지원금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호자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보육료 지원과는 별도로 어린이집에 입학할 때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가방, 수첩 등) 구입비 등 보호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충주시 영유아 보육조례’개정으로 입학지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완료했다.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으로 영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이용 어린이집 소재지가 충주시이며, 2022년 1월 1일 이후 어린이집에 최초로 입학 시 1회에 한해 지원된다.단, 어린이집을 옮겨 재입학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매월 20일까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양육수당에서 보육료로 변경 신청할 때 입학지원금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시는 접수 후 대상자 확인을 거쳐 신청한 다음 달 10일 경에 보호자의 계좌로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한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보육료 외에 부모가 부담해야 할 입학준비금을 지원 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어가도록 다양한 보육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입학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청소년과(☏850-688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7 12:23

충주의 첫 고속철도이자, 충북선 충주 구간 개통 이후 93여 년 만에 새로운 철도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오는 30일 충주역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31일 오전 6시 41분 충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에는 연장 56.9㎞로 구간 내 충주역, 앙성온천역 등 5개 역사가 들어서고, 동력 분산 방식인 KTX-이음 열차가 투입돼 충주와 이천 부발을 하루 8차례(상행 4회, 하행 4회), 35분 소요로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운임요금은 KTX 기본요금인 8,400원으로 책정됐고, 우등실은 3,000원이 추가되며, 65세 이상 노인은 30%(주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50%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개통은 향후 수서, 광주, 이천, 충주, 김천, 거제를 잇는 중부내륙 간선철도망 구축의 부분 개통으로서, 수서~광주선이 완공되기 전까지 수도권의 수서와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각각 2회, 1회 환승을 해야 하며 2027년 이후에는 충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40분대에 갈 수 있다.조길형 시장은 “고속철도망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시민 염원인 ‘기차 타고 서울까지’를 최종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4 12:32

충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인 2021년 지역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전국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노사민정 우수지자체 선정평가에는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65곳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15곳 (광역 5, 기초 10)가 경합을 벌여 올해는 대상(기초자치단체 1위) 수상과 함께 사업비 1천600만 원을 받았다.고용노동부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노사 문제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논의하고 해법과 실천방안을 찾기 위해 활동한 충주 시민특별위원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실무협의회에서 다양한 의제 발굴을 통해 노사상생 기반과 노사민정 공동선언까지 이끌어낸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는 지역단위에서 노사민정협력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충주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이는 2009년 지역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이어진 총 12번째 정부포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상 소식을 듣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과 함께 충주가 앞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3 15:44

충주시가 ‘2021년 하반기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미담의 주인공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만들고 있다.시는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시민 소식지 월간예성에 소개된 화제의 인물 7명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각자의 분야에서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시민을 발굴해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을 선행 스토리로 소개해 왔다.하반기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면, 7월엔 재가장애인을 위한 무료 세탁봉사에 매진한 박경애 씨, 8월엔 천사의 마음으로 주변인들에게 선행을 나눠준 이찬호 씨, 9월엔 지적장애인에게 무료급식 제공과 사랑의 손길을 펼친 윤순애 씨가 선정됐다.10월엔 마술 봉사로 마음을 녹인 천점분 씨, 11월엔 봉방동 천변길 무료제초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정돈된 산책길을 제공해 준 구본정 씨, 12월엔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를 전개한 조혜경 씨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복지시설에 꾸준하게 후원을 한 전우수 씨가 주인공이다.시는 ‘화제의 인물’을 통해 시민들이 선행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시가 선정한 화제의 인물은 충주시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신 화제의 주인공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 한 해 동안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시민은 총 15명이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로 새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3 15:43

조길형 충주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민선 7기 공약사업은 △지역경제 △균형발전 △문화관광 △농업농촌 △평생복지 △소통행정 6개 분야 등 총 74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공약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해 왔다.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지난 14일 공약평가위원회 분과회의와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거쳐 2021년 하반기 민선 7기 충주시장 공약사업을 최종 평가·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 평가 결과 충주시장 민선 7기의 총 74개 공약사업 중 △완료 2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21개 △우수 추진 7개 △정상 추진 17개로 총 73개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당초 계획 대비 98.6%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의미다.완료된 사업 중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경관이 아름다운 충주 만들기 등 문화관광 분야 사업들은 충주시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은 수시 점검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2 12:23

충주시가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걸어온 2021년의 뜻깊은 발자취를 보여줬다.충주시는 22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시는 올 한 해 지역의 이슈가 된 분야별 뉴스 20건을 선정한 후,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충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뉴스 선정은 주요 언론사 보도자료, 시 역점추진사항, 외부기관 평가 등의 기준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공직자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다수득표순으로 순위를 매겼다.설문조사에는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설문의 신뢰성을 높였다.다음은 충주시 공직자가 선정한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이다.1.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충주 구간 12월 개통중부내륙선철도 1단계인 충주역~이천 부발역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식을 진행 후 31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해당 철도의 개통으로 충주시는 기존 1시간 이상이 소요되던 거리를 2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광역교통망 구축의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됐다. 시는 현재 1단계만 개통된 상황에서는 수도권 진입시 별도의 환승을 필요로 하지만, 향후 2027년 광주에서 강남 수서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진정한 수도권 1시간 시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충주~문경 구간 및 2028년 문경~김천을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역은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 충TV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구독자수 약 21만 명을 기록, 명실상부한 전국 지자체 최고의 온라인 홍보채널 자리를 굳혔다. 충TV는 ‘더 가까이 충주’의 모토를 그대로 담아낸 친밀하고 파격적인 홍보방식으로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오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충주시의 온라인 랜드마크로 인정받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2 12:22

충주시는 21일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코넛(KoNUT) 모빌리티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자율주행 셔틀 및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한국교통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박건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발표 △통합관제센터 현판식 △자율주행 셔틀 출범 커팅식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한국교통대는 모빌리티 실증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 2대와 이륜·삼륜 전기자전거 56대를 도입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자율주행 셔틀은 안전요원이 있지만, 운전에는 개입하지 않은 채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며 적정 탑승 인원은 10명이다.해당 셔틀은 한국교통대 학생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방문객 모두 탑승 가능하며, 안전성을 고려해 주행속도는 약 20km/h 이하로 운행된다.또한 캠퍼스 내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지점과 캠퍼스 밖 상가 거리를 순환하는 경로로 운행된다.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구역이 아닌 곳은 이륜·삼륜 전기자전거를 보완 수단으로 캠퍼스 강의동과 기숙사, 그리고 캠퍼스 밖 상가 거리 등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게 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캠퍼스 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인근 상권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향후 지역 내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추가 도입 여부를 검토하여 시민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교통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자율주행 셔틀의 실증운행은 의미가 크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대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자율주행 셔틀 및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은 지난 4월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1 17:24

6.25 전쟁에 참전한 용사에게 전달되는 무공훈장이 71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충주시는 6.25 전쟁 참전해 공을 세운 한송전(91세) 참전용사에게 71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무공훈장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여됐으며,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아직 받지 못한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목적이다.한송전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제5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한송전 참전 용사에게 71년 만인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충주시 | 손혜철 | 2021-12-21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