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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명품 보은대추 만큼이나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보은사과의 인기가 뜨겁다.보은 사과는 속리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큰 일교차와 미네랄을 가득 머금어 1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그 중에서도 제철 사과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풍부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하루에 사과 1개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우리 건강에 유익하다.사과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 심장병, 암 등 질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기미, 잡티,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맑게 하며 노화를 방지한다.또한, 사과는 100g당 57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수분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애플페놀이라고도 불리는 사과 속 폴리페놀은 장 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로해소와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과 수확중인 산외면의 한 사과농가는“보은 사과는 황토로 이뤄진 토양과 타 지역에 비해 큰 일교차 등 지역적 특색으로 사과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전국 각지에서 인기가 높다”며“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맛좋은 보은 사과를 권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속리산 아래서 붉게 익어가는 보은 속리산사과가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도 느끼고 보은 속리산사과도 맛볼 수 있는 보은으로 놀러 오세요.

보은 | 손혜철 | 2021-11-16 11:15

보은군은 지난 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법주사에서 성보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성보박물관은 국비 86억 5000만원, 도비 46억 7500만원, 군비 46억 7500만원 등 총 180억의 사업비를 들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법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불교 관련 문화재 및 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시 등의 활용을 통해 법주사의 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군은 2019년 성보박물관 건립사업 추진에 들어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데 이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난 10월 완료했다.법주사 입구 일원에 건립되는 성보박물관은 지상 2층 건축연면적 3,043㎡의 규모로 보물 제1295호 ‘보은 법주사 괘불탱’의 특별전시를 위한 실내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법주사 괘불탱은 조선 중기의 괘불도로 1997년 8월 8일 보물로 지정됐으며, 크기는 가로 6.5m, 세로 14.5m에 이른다.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창건된 보은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로 지난 2018년 6월 30일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와 함께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지정됐다.정상혁 보은군수는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성보박물관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1-11-15 15:00

보은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보은정수장이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보은군은 지난 12일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구상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정수장 확장이전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기존 보은정수장은 보은읍 교사리에 군 최초로 1979년 1일 2000톤 규모의 시설을 한 바 있으나 1987년 이를 철거하고 다시 2000톤 용량을 재설치 한 후 1996년부터 4000톤을 증설해 총 6000톤으로 최근까지 1만 7600여명의 군민에게 급수를 해왔다.하지만 기존 정수장은 42년이 경과돼 시설이 노후 됐고 또 군민들이 양질의 상수도 공급을 원해 군은 2015년부터 2년간 1일 9000톤 규모의 정수장을 설계하고 37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읍 풍취리 420번지 3만 4671㎡의 부지에 취수펌프장, 막여과지동, 정수지 등 6개동의 규모로 2018년 8월 착공해 건립했다.군에 따르면 정수 시설이 기존 모래여과 방식에서 막여과 공법을 적용해 먹는 물 수질검사 59개 항목 중 질산성질소, 톨루엔, 클로로포름 등 45개 항목이 현저히 개선된다.아울러 기존 상수도관의 노후로 누수가 심해 2017년부터 256억 9700만원 예산으로 유수율 85%를 달성하기 위해 보은읍, 속리산면, 내북면, 삼승면의 상수도 급·배수관 33.6km의 교체와 블록 구축 등 정비를 완료했다.지하수에 의존하던 탄부·수한·회인·산외면 일원 구석구석 상수관을 매설해 당초 1만 7600여명이던 급수인구를 2만 3200여명까지 끌어올려 주민 69%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다수 군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고품질 상품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1-11-12 15:00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보은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지난 11일 군청 농정과, 산림녹지과, 탄부면 직원 24명은 탄부면 벽지리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 등 일손을 도왔으며, 주민복지과, 마로면 직원 15명은 마로면 소여2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콩 탈곡 및 선별 작업을 지원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1년의 결실인 수확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일손 돕기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일속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강대옥 마로면장은“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욱환 탄부면장은 “바쁜일정 속에서도 농촌일손돕기 현장에 찾아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수확철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은군에서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자들이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은 | 손혜철 | 2021-11-12 10:47

보은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7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6회 보은군4-H경진대회가 지난 11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농업인단체 임원과 수상자, 학교4-H회원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99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개회식에서 농업인대상분야“대상”에 장안면 김용구(65)씨와“최우수상”에 삼승면 안효익(56)씨, 회인면 윤범수(58)씨, 그 외에도 8명이 우수상으로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조직활동 유공회원 군수표창 10명, 보은군수 공로패 3명, 군의회의장상 1명 등 11개 분야 33명이 영예를 안았다.이어“포스트코로나 농업의 미래와 경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윤명혁 충북농업 마이스터 대학장이 진행하는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윤명혁 학장은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농업의 미래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방식 또한 변화해야 하며, 시대에 흐름을 따라 농업 경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김진권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상혁 보은군수는 축사를 통해“우리군 농업의 미래는 농업인단체회원들에게 달려있다”며,“변화하는 시대에 먼저 대응하는 선진 농업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손혜철 | 2021-11-11 15:00

지난 8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정기기부를 하고 있는 산외면 봉계리 구장회(86세), 윤홍근(86세) 동갑내기 노부부의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구장회 어르신은 보은군에서 매월 발간하는 대추고을소식지에서 ‘사랑의 기탁’관련 내용을 접한 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됐다.이에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키로 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직접 연락해 부부 이름으로 각각 1만 5000원씩 매월 정기기부를 시작했다.앞서, 어르신은 평생 농사를 생업으로 삼고 넉넉지 않은 살림으로 6남2녀를 뒷바라지해 훌륭히 키웠고,, 매년 남모르게 익명으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오면서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지난해 1월에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익명으로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하는 등 그간 산외면의 숨은 기부천사로 알려져 왔다.구장회 어르신은 “큰 액수가 아니라 부끄럽지만 형편에 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생이 다하는 날까지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송재승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남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나이도, 적고 많음도 아닌 마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소중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해 산외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은 | 손혜철 | 2021-11-1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