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11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2.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2.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는 도내 연구학교의 연구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일반화해 학교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올해 충북 도내 유‧초‧중‧고 총 53개 학교가 교육과정‧맞춤형학력‧고교학점제‧SW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중 2022학년도에 지정이 종료되는 24개 학교가 박람회에 참여한다.연구학교 박람회는 11월 23일 14시 이수철 박사(스마트교육학회 부회장)의 ‘메타버스 세상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박람회는 ‘교육의 품’, ‘학교의 꿈’, ‘아이의 힘’의 주제별 전시 부스와 연구학교 영역별 사례 나눔, 세미나로 운영된다.전시 부스에는 연구학교별 운영 보고서와 산출물, 일반화자료, 교육 활동 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연구학교를 운영한 담당자의 생생한 경험과 과정 등을 설명한다.24일에는 20개 연구학교가 사례 나눔을 한다. 맞춤형학력, 소프트웨어·창의융합교육, 다문화, 통합학교교육과정 연계 등의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다.25일 14시에 4개 연구학교 사례 발표와 2022. 미래핵심역량포럼이 열려 충북의 미래교육을 위한 노력·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포럼에는 서기준 전문관(유네스코한국위원회지적연대본부)이 ‘지속가능한 교육의 미래’를, 정하웅 교수(카이스트 물리학과)가 ‘디지털전환시대,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백우정 원장은 “연구학교 박람회를 통해 학교가 가장 생생한 연구의 장이 되고 교사가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가 되어, 교육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현장을 보여주고 발전 방안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국･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6교가 온라인 공개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1년부터 진행 중인 ‘한국･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사업’은 한국과 신남방 국가의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기반 한 미래지향적 국제 교류 모델을 마련하고 교수･학습 자료 개발 보급으로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과정이다.11월 22일 청주외국어고등학교와 베트남 판딩풍고등학교(Phan Dinh Phung High School)의 공개 수업을 시작으로 충북 도내 총 6교와 베트남 2교, 필리핀 4교가 온라인 공개수업에 참여한다.22일에 실시된 공개수업은 청주외고 1‧2학년 학생 32명과 판딩풍고 학생 60명의 ‘지속가능한 한국과 베트남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전체 발표와 조별 수업이 베트남어와 영어로 진행됐다.온라인 공개수업에 참여한 양국의 학생들은 식량, 경제, 기후, 빈곤,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면서 양국의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춰나갔다.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청주외고 정유나(2학년) 학생은 “온라인 역사교류 활동을 통해 전공 지식을 확대할 수 있었다. 세계 속 한국과 베트남 관계 탐구를 통해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세계발전에 이바지하는 세계시민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서로 존중하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2일(화) 13시 30분 본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2학기 내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는 탄소 중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행사로, 이날 학생들은 직접 텃밭을 만들어 배추와 무를 심고 수확한 재료로 김장을 담갔다.학생들은 배춧잎 한 장 한 장에 양념을 바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나눠줄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김장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이 후 본교 학생들과 교사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총 3곳에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해 환경교육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행사에 참여한 김미혜 학생(2학년)은 “이렇게 우리가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김장으로 담글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으며,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고 말했다.이병옥 교장은 “텃밭 가꾸기와 김장 담그기·무료 나눔 행사를 더불어 이웃사랑 과 환경교육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11월 22일(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일차를 맞아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부각된 상황에서 심폐소생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비상상황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대원대학교 헬스케어3.0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등 유사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실습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직접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체득해,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5-6학년 러시아어권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재학생인 신발레리야 학생을 초청하여 진로지도 특강을 실시하였다. 고려인 4세인 신발레리야 학생은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에 입학한 첫 번째 외국인 동포 학생으로 13살 때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이주하였을 때부터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에 입학하기까지 갖고 있던 어려움과 고민, 해결과정, 다양한 진로⸳진학 방법을 봉명초에 재학중인 5-6학년 다문화 학생들에게 러시아어로 강의해주었다. 봉명초는 재학생의 약 50%가 다문화 학생이며 그 중에서도 러시아어권에서 이주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신발레리야 학생은 선배의 입장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방법, 한국 친구를 사귀는 방법,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방법, 한국의 학교생활, 진로 방법 등 학생들의 관심이 있는 다양한 영역에 대해 강의해주었고 봉명초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신발레리야 학생은 “봉명초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진로지도 특강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봉명초 학생들이 한국어와 러시아어 모두 잘하게 되어 지역사회와 국가간 경쟁력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사람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장 김종렬)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죽리초등학교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지진대피 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지진대피 현장훈련은 최근 괴산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에는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의 이론적인 접근과 재난 발생 시 교직원들이 수행해야 하는 재난관리와 사례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하여 단계별 대응방안을 교육했다.교육장은 “지진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죽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진과 같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우리교육지원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죽향초등학교(교장 이정자)는 11월 22일(화)부터 12월 2일(금), 2주간 학생들의 독서 습관 향상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 행사가 진행된다.핸드폰, 컴퓨터, 유튜브 등이 널리 보급된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학생들의 독서 의욕과 독서 습관화를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독서를 즐기고 자기 주도적으로 독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더불어 교과 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 교육의 실천으로 학교 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우리 반 네잎 클로버 모으기, 책은 나의 비타민,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이나 명대사 쓰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터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하고 결과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간식, 책갈피를 선물할 예정이다.독서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좋아하는 책도 읽고 비타민, 책갈피 등 선물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평소 자신의 독서 습관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고 도서관도 자주 이용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이정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 등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은 22일 전 직원과 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동소방서와 연계하여 화재대피 합동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 되었으며영동군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와 영동군 학교학부모연합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화재대피, 인명구조, 건물복구 훈련을 마친 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실제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훈련이 끝난 후 박영자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임무를 숙지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단양고등학교(교장 이정도)는 지난 21일(월) 단양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과 관내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EBS 대표 입시 강사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 저자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맞춘 최신 입시정보 및 지역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은혜 학부모는 지역 특성상 입시 정보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입시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입 전략을 준비하는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단양고등학교 이정도 교장은 “대입 환경변화에 따른 입시전형을 이해하고 맞춤형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매포읍에 위치한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재준) 농구부 남학생들이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상주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5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농구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미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주에서 진행된 제28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 여초부 준우승의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한 남학생들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 충청북도 대표 자격을 획득하였다. 18일 인천 인동초등학교, 19일 대전 글꽃초등학교, 20일 대구 두류초등학교와의 경기를 치러 선전하였지만 아쉽게 패배하였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정하는 대회가 아니라 1위를 정하지 않고 참여한 팀들끼리 리그전만 치러 각 팀의 실력을 뽐내고, 스포츠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지도 교사로 대회에 출전한 한명선은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행복했다.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1년 동안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추억을 선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대회를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교장 이재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매포초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학교에서 농구라는 생활체육 스포츠를 보급하고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스포츠 정신 고취,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과 지도선생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5일까지 본원에서 초등교사와 중‧고 수학교사 총 40명을 대상으로 2022. 수학클리닉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수학클리닉 심화과정 직무연수는 수학 학습 부진학생의 맞춤형 학습 처방과 종합적 지원을 위한 학교 현장 적용에 도움이 되는 연수로, 초·중등 급별 모둠으로 나눠 진행 중이다.심화과정 직무연수는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수학 맞춤형학습 처방과 지원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세부내용으로, △이동갑 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의 ‘성격유형 검사(MBTI)’, ‘성격유형과 수학학습’ △이희숙 전 성화초 교사(초등), 김성완 청주동중 교사(중등)의 수학클리닉 사례 나눔과 피드백의 강의가 진행 중이다.또한 중등연수에는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별로 수학클리닉 상담일지를 확인·공유하는 ‘수학클리닉 현장적용’ 과정도 있다.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수학클리닉 심화과정 직무연수가 학생의 수학 학습 어려움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코칭으로 수학 학습 능력을 높이는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도내 전 교육기관(학교)이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교육가족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훈련이다.충북교육청은 다양한 체험형 현장훈련과 재난관리 단계별 토론훈련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충북교육청은 23일에 지진으로 인한 학교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재난사고 초동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부교육감 주재로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24일 비봉유치원에서 진행되는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되는 체험형 현장훈련이다.학부모 체험단, 오창119안전센터가 협력해 유아들이 실제상황처럼 화재대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불장난하지 않기, 소화기 사용 방법 시연 등의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25일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정권 서울강원지부장 등을 초빙해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화재 예방·대응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이 실시 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구조 활동에 참여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이번 훈련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본교 학생들이 일본의 ㈜INTERTEC에서 글로벌 반도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3학년 학생 10명,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재난안전교육 ∆산업안전 필수교육 ∆근로기준법 교육 ∆직무역량향상 프로그램 ∆리더십과 팔로우십 향상교육 ∆일본어 심화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받았다.글로벌 현장실습 참가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38일간 ∆현지 어학연수 ∆문화체험 프로그램 ∆반도체 전공정, 후공정 장비 유지보수 기술 교육 ∆노광장비 반도체 공정 실습 ∆일본의 반도체 장비이해 ∆신규 반도체장비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등 인턴실습에 가까운 실제 현장실습이 이뤄졌다.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이하은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의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실습하고 현지인과 함께 연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며 “반도체 장비 회사에 취업을 앞둔 나에게 글로벌 전문성 향상에 무척 도움이 됐으며 반도체 장비 기술력의 국산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한편, 충북반도체고는 2013년부터 일본의 오이타 LSI클러스터와 MOU를 체결하여 ㈜STK, ㈜INTERTEC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공장견학, 구마모토 직업학교 견학 등 글로벌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교육현장의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훈련 기간동안에는 △재난상황 대비 토론훈련 △화재 대피 합동소방훈련 △재난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전 직원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들이 실시된다. 특히, 21~23일, 3일동안에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한 토론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검증하고, 자체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 및 운영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공묵 교육장은 “전 직원이 실제와 같은 반복된 훈련경험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보은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 도안초등학교(교장 최영석)의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소장 연규덕)의 지원을 받아 도안초등학교 구 테니스장 부지 및 학교 숲 약 1,800제곱미터에 공간을 조성하였다. 도안초등학교에는 이 사업으로 도시바람길 숲 조성, 데크설치, 체육관 진입로 보도블럭 교체 및 진입로 주변 관목 식재, 학교 수목 전지 작업, 그네의자 쉘터를 설치하였다. 도안초 최영석 교장은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의 지원으로 도시바람길 숲이 완공되어 본교 학생 및 도안면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조성되었다.”며 “내 삶과 가까운 숲, 증평군의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안초는 2022년도 학생 교육 활동 및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 포함 9개 사업을 교육청 및 지역 사회에서 지원받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김종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3시간씩 총 4일(▲10/12, 11/10, 11/11, 11/18)에 나누어 업싸이클링 환경교육을 진행하였다.업싸이클링이란 버려진 제품, 쓰레기 등을 새로운 물건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청안초등학교에서는 다 쓴 페트병, 캔을 이용하여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는 ‘플랜테리어’ 교육을 했다. 본격적인 화분 만들기 활동에 앞서 학생들은 자연의 순환 과정과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의식을 고취 시키고 환경보전과 친환경적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업싸이클링 활동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 “우리가 매일 쓰고 버리는 페트병이 이렇게 알록달록한 화분으로 만들어 줄 몰랐다. 또 다육식물을 심어 키울 생각을 하니 기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냥 재미있는 활동인 줄 알았는데, 지구를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고 나니 뜻깊었다. 앞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업싸이클링의 의의를 전했다. 초록학교 담당자 박 모 교사는 “업싸이클링이라고 해서 볼품없는 작품이 탄생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아름다운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업싸이클링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업싸이클링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싶다.”라며 교육의 긍정적 시각을 내비쳤다.한편 청안초등학교는 학생 교육에 앞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진행하여 탄소중립에 한발 다가가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장 김종렬)은 21일 오전 10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경보 연속 발령 상황에 따른 토론훈련을 실시했다.미세먼지 악화에 따른 기상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괴산·증평군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연속해서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각급 학교의 대응 방안과 학사일정 조정, 피해 학생 및 교직원의 지원 대책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후에는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고, 괴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법과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CPR 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했다.교육장은 “미세먼지 경보와 같은 자연재난을 대비한 내실있는 토론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며, “괴산증평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죽리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이슬이)는 19일 11월 “죽리가족의 날” 행사로 “옛놀이마당”을 실시하였다. 부모 세대가 어린시절 골목에서 친구들과 했던 놀이를 자녀들과 함께 하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자녀들에게 옛놀이도 알려주고 바쁜 일상에 지친 부모님도 잃었던 동심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행사이다.고무줄놀이, 말뚝박기, 꼬마야꼬마야, 딱지치기 등 해지도록 골목에서 친구들과 뛰어놀았던 놀이를 하며 부모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아이들은 전자기기가 아닌 긴 줄, 고무줄, 종이 등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놀이와 신체활동이 주는 건강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활동에 참여한 6학년 양해건학생은 놀이에 참여하기 위해 아빠에게 왕딱지 접는 방법과 슈퍼울트라 딱지치기 왕이 되는 비법을 전수받고 함께 딱지치기를 하며 아빠와 친구가 된 느낌이 들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한상묵)는 2020년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이 되면 다문화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한국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11월 19일(금)에 다문화 학급 ‘한문화반’(지도 교사 황정옥) 학생들과 학부모, 다문화 졸업생, 멘토 등 38명이 남이면 팔봉골 체험 농가를 찾아 김장김치와 보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음식도 함께 나누어 먹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마** 어머니는 “항상 김치를 마트에서 사서 먹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집에서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매우 좋아하셨다.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체험은 한국 음식에 대한 문화 욕구 충족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관심 고조,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되어 다문화학생과 다문화가정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청주 대성중학교(교장 박일순) 2학년 채유찬(-73kg) 학생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유도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지난 11월 19일 청주유도회관(충북 청주시소재)에서 실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대성중학교는 채유찬(-73kg) 1위, 신정호(-58kg) 2위, 현준호(-66kg) 2위, 최현재(-90kg) 3위를 하였다. 같은 장소에서 함께 진행된 제63회 추계 도내 개인 유도대회에서도 이주현(-81kg) 1위, 정종혁(-90kg) 1위, 김대한(-58kg) 2위, 강민준(-52kg) 3위를 하였다. 대성중 박일순 교장은 “2022. 충청북도 교육감기 유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축하하며 함께 최선을 다한 지도교사와 코치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유도부 선수들이 자존감 고취 및 개별적 강점을 키워 유도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