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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법정 문화도시 3년 차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문화도시 조성사업 ‘우수도시’로 선정됐다.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총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차 법정문화도시 5곳 중 ‘우수도시’로 선정된 천안시는 국비 15억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지난해 천안시는 유관기관과 ‘천안 문화시민 어워드’를 공동 개최해 기관별 사업참여자 네트워킹 도모, 지역 내 대학 연계를 통해 문화인재 양성 및 청년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시 전역으로 문화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자 문화거점을 조성하는 문화브릿지와 공간스위치 사업은 시민의 자율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문화창업, 문화독립 크라우드 펀딩은 문화산업형 사업으로, 교육-지원을 통해 수익 창출 및 투자유치, 데모데이‧네트워킹데이 운영 등 문화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이라고 인정받았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만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준 참여 시민 여러분 덕분에 우수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2년 연속 선정된 우수도시로서 그동안 축적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천안시는 문화도시 4년 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천안의 문화자원‧문화 예술인을 연결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고도화에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향후 창업 준비 대회 개최 등 사업 범위를 더 확장할 예정이다.천안문화도시는 천안을 문화산업 중심의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 일상 속 문화 소양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 생산되고, 소득이 창출되는 문화 생태계 조성 및 시민의 문화자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28 17:39

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오는 12월까지 한뼘미술관에서 매달 지역 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신방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뼘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신방도서관 1층 ‘쉬어가는 페이지’에 위치한 한뼘미술관은 지역 전문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달 서양화, 한국화,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지난 1월 서성순 작가의 작품전을 시작으로 2월 이경희·이순덕 작가의 전통자수 2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3월 권순이·민은경 작가의 서양화전 ▲4월 최경선 작가의 수채화전 ▲5월 이희옥 작가의 서양화전 ▲6월 이세은 작가의 수채화전 ▲7월 민순원 작가의 서양화전 ▲8월 민성동 작가의 유화전 ▲9월 오남석 작가의 사실화전 ▲10월 이은아 작가의 공예전 ▲11월 조현순 작가의 한국화전 ▲12월 최종희 작가의 수채화전이 개최될 예정이다.전시 일정은 매달 도서관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안내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도서관 북카페 운영 시간과 동일하다.신방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예술인들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예술가들에게는 작품을 널리 알리 기회를,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는 멋진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천안시민 모두가 더욱 풍요로운 문화적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27 20:09

천안시는 지난 2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양성평등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2022년도 양성평등운용 결산 및 2023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였다.올해도 시는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 향상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양성평등운용기금 5,000만 원 중 3,000만 원은 공공기관 여성용품(생리대) 자판기 설치(관내 11개소), 여성친화 투어길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2,000만 원은 3월 중 공모사업을 신청받아 4월부터 추진한다.공모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사업 △지역공동체 돌봄지원 및 재능 나눔사업 △취약계층 여성복지 강화사업(장애여성,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성폭력예방 교육·문화 확산사업 등 천안시 양성평등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7개 분야이어야 한다.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1단계 3년 차로,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24 11:21

천안시가 개인형이동장치(PM)의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과 무단방치 근절을 위해 보도·도로 내 무단방치한 공유 킥보드 등을 견인 조치한다.시는 지난해 12월 무단방치 금지 조항을 반영하는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견인료와 보관료를 징수하고자 개인형이동장치 이동·보관 등에 따른 소요 비용 산정기준을 최근 고시했다.현재 천안에서는 민간 대여업체가 공유형 킥보드 4000여 대, 자전거 1100여 대를 영업 중이다. 시는 그동안 카카오톡 앱을 통해 불편 민원처리 단톡방을 운영했으나,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민원 신고에도 단속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지도·단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시는 공유 킥보드 등 무단방치 시 사전 경고하고, 조치하지 않으면 이동․보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소요 비용 견인료 1대당 1만5,000원과 보관료 1일 1대당 5,000원을 대여업체나 소유자에게 징수할 계획이다.천안시는 개인형이동장치 주차구역 55개소를(기존 100개소) 추가 설치 중으로, 주차구역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이용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또 대여업체와 상호 협력해 간담회를 열어 미비한 점을 수정 보완하고 실효성이 있는 무단방치 견인시스템 구축으로 올바른 공유 PM·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그동안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상위법 부재로 무단방치 등 때문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강제 견인과 보관료 등을 징수하는 방안으로 대여업체 관리 의무 강화 및 사용자의 올바른 주차 등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 이용문화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 이경 | 2023-02-24 11:20

천안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7월 4일부터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도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범사업은 당초 1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천안시가 복지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속해서 제도개선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까지 기간을 연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시범사업 혜택이 주소지가 천안인 근로자뿐만이 아니라 천안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까지도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 6개월간 상병수당 723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99건, 4억41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약 2개월간 161건이 추가 접수됐고 122건, 약 1억 원의 상병수당을 지급했다. 이에 상병수당 지급 누계는 총 621건에 5억4000만 원이다.올해 상병수당은 최저임금의 60%인 1일 4만6180원이며, 지원대상이나 신청방법 등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상병수당을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에 웹툰(https://www.cheonan.go.kr/kor/sub02_18_08.do)을 게재하고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웹툰에는 천안시 캐릭터와 함께 실제 상병수당을 받은 시민의 이야기를 담아 상병수당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도 계속해서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으로 우리 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체에서 일하는 아픈 근로자가 경제적인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 이경 | 2023-02-24 11:19

천안시 보건소는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금연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소는 공공주택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해선 1/2 이상의 세대주 동의가 필요하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중단됐던 이동금연클리닉도 재개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 방문이 힘든 직장인,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회사, 군부대, 학교 등에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0명 이상의 금연 희망자가 있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코로나19로 예약제로 운영됐던 보건소 통합상담실은 상시 운영되며, 금연 상담을 포함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운동(체지방 측정), 영양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연문화의 정착이 필요하다”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23 22:26

천안시는 구직단념청년의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에게 밀착상담, 진로목표 세우기,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구직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을 통해 운영되는 천안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개월 과정의 단기 프로그램(1유형)과 5개월 과정의 장기 프로그램(2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인센티브(50만 원~300만 원)를 지급한다.천안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미만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미취업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면 참여 가능하다.시는 지난해 253명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올해도 미취업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작년의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천안시의 미취업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치는 데에 교두보가 되도록 성공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23 22:25

천안시가 ‘2023 천안K-컬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 중인 가운데 박람회를 선봉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기정 총감독이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국제박람회 감독상’을 받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김기정 총감독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국제박람회 감독상을 수상했다.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해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품격 높은 시상식이다.15여 년간 각종 박람회, 축제, 행사 등을 기획하고 지휘하며 실전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온 김기정 총감독은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천안시는 김 총감독을 국제박람회 전문가로서 지난 1월 17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총감독으로 위촉했다.총감독이 준비하는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민족정신 및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케이팝(K-POP) 등 초격차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정립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달한다.현재 시는 실행계획 및 중간보고회를 지나 세부 실행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서포터즈 모집 등을 추진하고 있다.김기정 총감독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안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독립기념관을 한류 메카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각인시키며,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모두가 대한민국 K-컬처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천안시는 독립기념관에서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 k-컬처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상돈 시장은 김기정 총감독에게 축

천안시 | 이경 | 2023-02-23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