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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할 때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고 싶다”며 “막연하고 실체 없는 희망이 아닌 돌봄, 창업, Y벨트로 대표되는 광주의 기회와 희망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올 한 해 시정 성과와 내년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강 시장은 “차별·소외·배제가 없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누리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광주를 만들겠다”며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노후 걱정이 없으며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고, 청년들은 마음껏 누리고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 넘치는 도시가 바로 광주가 추구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모습이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첫째, 돌봄 영역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건강한 삶의 기회를 만든다.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4월부터 기존 돌봄 서비스의 빈틈을 메운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전면 시행한다.또한 자립준비청년·은둔형외톨이·1인가구·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고,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도시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시민과 함께 안전감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둘째,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간다.인프라 구축, 자금 지원, 대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등 삼박자를 맞출 뿐 아니라 ▲광주역창업밸리를 호남권 최대 창업혁신 단지로 구축하고, 현재 조성 중인 7개 펀드 3000억원에 &lsqu

광주시 | 윤채홍 | 2022-12-27 16:51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오후 시청에서 ‘2022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회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및 격려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1부 기념식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2부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영예인증 수여식이 이어졌다.특히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심각한 가뭄에 따른 물절약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물 절약에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겠다는 실천을 다짐하는 물방울 모양의 풍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대통령상(심영애) 씨 ▲국무총리상(김정순·이찬호) 씨 ▲행정안전부장관상(김석진 씨 등 10명) ▲광주광역시장(정정심 씨 등 20명) 등 총 33명이 수상했다.또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에는 총 762명이 선정됐다.* ▲봉사왕(6명) : 1만시간 이상 ▲명장(18명) : 5000시간 이상 ▲금장(138명) : 1500시간 이상▲은장(190명) : 1000시간 이상 ▲동장(410명) : 500시간 이상강기정 광주시장은 “세상에 많은 이름이 있지만 그중에 으뜸은 ‘자원봉사자’라는 이름이다”며 “자원봉사자의 헌신 덕분에 가뭄·폭설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들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12-27 16:49

광주광역시(강기정 시장)는 일본 센다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현지에 방문단을 파견했다.광주시 대표단은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박희율 예산결산특별위원장·김나윤 산업건설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대표단은 지난 21일 고오리 가즈코 센다이 시장을 만나 자매결연 20주년을 축하하고, 이어 센다이시의회 의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광주시 명예시민이었던 사사키 료도 시의원의 아들이자 현재 센다이 시의원인 사사키 신 시의원과 만나 지난 20년 간 양 도시 교류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광주시 대표단은 다카하시 신이치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센다이 도시계획 정책을 청취하고, 미야기현미술관·센다이미디어테크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센다이 도심 노후 건축물 재활용 정책 실증 현장을 둘러봤다.22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센다이 시민을 위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센다이시 문화관광국장, 주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 센다이시민, 한국교민 등이 참석해 창극단의 교방무, 가야금병창, 장고춤, 국악가요, 사랑무, 남도민요, 판굿 등 공연을 즐겼다.앞서 대표단은 20일에는 파나소닉이 폐공장 부지에 건설한 후지사와 스마트타운을 시찰하고 요코하마 아카렌가창고를 견학하는 등 도심 재개발 우수 사례를 탐방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다카하시 신이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센다이 대표단이 광주를 찾아 도시계획 정책을 듣고, 공연단을 동반해 세계김치축제와 국악상설공연에서 센다이 전통무용 참새춤을 선보인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광주시와 센다이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교류 이외에도 도시계획 관련 정책 교류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12-26 15:58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24일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지역 예산으로 3조3081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3조2155억원보다 926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67건에 1267억원, 계속사업 345건에 3조1814억원을 확보한 것이다.그동안 광주시가 공을 들인 인공지능산업과 기존 주력산업과의 융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미래 모빌리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국비에 반영되면서 ‘민선 8기 강기정호’는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같은 성과는 광주시가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 정치권은 물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끊임없는 소통과 설득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먼저 인공지능 융합 생태계 조성 사업이 눈에 띈다.인재 양성부터 창업·기업 성장,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시설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2단계 기획용역 사업비(7억원)와 뿌리부터 튼튼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위한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영재고 광주 설립 기획용역 사업비(10억원) 등을 확보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또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32.3억원) ▲인공지능(AI) 기반 양방향 초개인화 K-돌봄복지 서비스 실증사업(4.5억원) 등도 반영돼 인공지능 의료지원서비스 구축 및 활용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드높일 문화예술사업 예산 확보도 주목된다.아시아 캐릭터산업 대표도시로 도약을 위한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운영(58억원), 첨단 실감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아시아 문화기술 실증센터 운영기반 구축(6억원), 광주의 미디어아트 인프라를 활용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창·제작랩 구축을 위한 ▲디지털아트 컬처랩 구축·운영(30억원), 융・복합 문화예술 콘

광주시 | 윤채홍 | 2022-12-26 15:57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에서 자치구와 지방 공공기관에서 성희롱 고충상담업무를 맡고 있는 공직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치구와 지방 공공기관의 성희롱고충상담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충상담업무 사건처리매뉴얼을 익히고, 해당 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 등 사건 발생 시 상담·조사 업무의 신속한 운영을 위한 역할훈련을 할 예정이다.직장 내 성차별·성희롱·성폭력은 낮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차별적 조직문화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물론, 사건 발생 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등 관심이 필요하다.강의를 맡은 광주여성민우회 피해자쉼터 ‘다솜누리’ 김미리내 부원장은 성차별적 조직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상담자로서 가져야 할 성인지 감수성 이해와 사건 발생 후 피해 접수부터 고충 처리까지 과정을 실제 훈련으로 진행한다.윤건열 시 민주인권과장은 “직장 내 성차별·성희롱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일하기 좋은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고충상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렵고 힘든 업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충 상담원의 역할이 각 기관에서 잘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자치구와 지방 공공기관 성희롱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매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12-22 16:37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이색 소통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강 시장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 ‘광장의 철학’에 기초한 새로운 시도들은 ‘월요대화’, ‘화요오찬’ ‘수요정책소풍’, ‘금요전략회의’ 등 기존과는 확실히 달라진 색깔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특히 2030 청년세대부터 경제·복지·교육·노동·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플랫폼인 ‘광주 온(ON)’ 도입으로 시민 의견수렴 및 시정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먼저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인 ‘월요대화’는 청년 정책, 창업 활성화, 저출생 극복, 미래차산업 경쟁력 확보, 이스포츠(e-스포츠) 육성 등 다양한 주제로 지금까지 총 12차례 개최됐다.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월요대화에는 강 시장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목표로 ▲경청하기 ▲설득하지 않기 ▲대화 중 끼어들지 않기 등 3가지 원칙 아래 진행되고 있다.10회 째를 맞은 ‘정책소풍’은 현장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를 위한 첫 번째 정책소풍을 시작으로 ▲광주 유일의 초등여자축구부(하남중앙초)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광주콘텐츠허브) ▲산업성장 엔진 차세대배터리(㈜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등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강 시장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제안 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 설문조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온라인 양방향 소통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ON)’을 새롭게 도입했다. 2023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2만명의 시민정책참여단 모집도 완료했다.강 시장은 내부 공

광주시 | 윤채홍 | 2022-12-21 16:29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20일 오전 11시 동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강기정 시장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발표에 이어 내년 9월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세부절차 이행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박종철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장, 남태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참석,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1966년 공군 주둔으로 오르지 못했던 무등산 정상이 2023년 9월부터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된다.협약서에는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역할 분담 ▲ 세부적인 운영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 상시 개방 탐방로 설치 등에 대한 행정 지원과 상호협력을 담고 있다.협약 기관은 2023년 2월 상시 개방 탐방로의 국립공원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국가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군부대 철책 이설, 탐방로 설치 등을 마치고, 오는 2023년 9월 무등산 정상을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앞서 광주시는 지난 1966년 무등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군 당국과 협의해 지난 2011년 무등산 정상을 처음으로 일시 개방했다. 이후 지난 10월까지 총 25차례 군부대 개방 때 무등산 정상을 일시 개방했고, 이때 무등산 정상 탐방한 등산객은 총 47만5000명이 넘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966년 12월20일 무등산 정상에서 군사업무를 개시한지 56년이 되는 오늘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협약을 맺게 돼 무척 뜻깊다”며 “기술과 안보 체계 등 시대적 상황이 변함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이 되면 온전히 무등산 정상을 시민들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무등산은 시민들에게 쉼의 공간이자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어머니 같은 산이다”며 &ldqu

광주시 | 윤채홍 | 2022-12-20 15:32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골목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열두 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이번 월요대화에는 청년상인, 상권육성 전문가, 1913송정역시장 기획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브랜드 구축 및 로컬 관광화 ▲골목상권의 범위 ▲골목경제 분석 및 정확한 시장 공략 ▲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1913송정역시장 기획자인 김영관 현대카드창업지원센터장는 “사업을 기획할 당시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빈 점포를 어떻게 채울까를 고민했다면 이제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시장 상인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만들고, 계속 찾아오는 단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골목상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브랜드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개념을 접목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1913송정역시장 청년상인들은 “타지 사람 누구나 알 수 있는, ‘광주 가면 그거 꼭 사와’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광주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마케팅해서 골목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송정역시장을 포함한 인근 5개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타랑께와 같은 공유자전거 활용, 그리기·글짓기 대회 등 문화콘텐츠 연계 방안 등 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지속성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전재용 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사업단장은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전기자전거 시장투어,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ESG경영 개념을 접목하는 골목상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광주만의 특별함을 통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단순히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특색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로컬관광화의 필요성도 제안됐다.골목재생기획자인 서신혜 동구청 주무관은 “상인회가 없어 정부·지자체의 상권활성화사업에서

광주시 | 윤채홍 | 2022-12-20 15:21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다시 발효됨에 따라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광주시는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한 것은 물론 그레이더 등 민간제설장비 44대를 투입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결빙지역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또 이날 새벽 광주시와 자치구 전 직원이 나서 이면도로와 골목길 눈 치우기 활동을 벌였으며, 이들 공무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조정했다. 광주시교육청과 협의해 각급학교 등교시간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했다.시민의 원활한 출근길을 위해 대중교통수단도 증편 운행했다. 도시철도 1호선은 4회, 시내버스는 26개 노선 53회를 추가로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폐쇄회로 TV(CCTV)를 보며 주요도로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앞서 전날에는 연제교차로~계수교차로 구간 제설차량에 직접 탑승해 제설현장을 점검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부터 주말까지 또 다시 눈과 추위가 온다고 예보됐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눈 치우기와 관련 “‘큰 도로는 시청에서, 작은 도로는 구청에서, 내집 앞은 시민이’라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광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12-19 17:27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2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인증 21개, 유효기간 연장 13개, 재인증 17개 등 총 51개 기업·기관이 통과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인증심사에서 21곳이 가족친화인증을 새롭게 획득함에 따라,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121곳에 달한다.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이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기업·기관에는 이미지 개선, 이직률 감소, 근로자 직무몰입 증가 등의 효과를, 근로자는 삶의 질 향상, 직무만족도 증가, 직원 간 관계증진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광주지역은 인증 초창기에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인증을 획득했지만 현재 다수 중소기업들이 모·부성 권리보장 제도를 준수하고 가족친화경영을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발전시키면서 지역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중앙정부, 각 지자체, 금융기관이 부여하는 239개의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 있으며, 광주시도 용역 가점,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무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경영지원금을 추진해 가족친화의 날 정착과 가족휴가 지원 등 중소기업에 새로운 가족친화 문화정착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이명순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2023년부터 가족친화인증 심사항목에 가족돌봄 휴직·휴가 이용, 가족여가활동 지원 등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대체 지표가 신설된다”며 “지역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광주시 | 윤채홍 | 2022-12-16 17:09

광주,전남 수산물유통 프랜차이즈 산업발전에 기여를 위하여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상호 간 공동 성장을 위한 경영컨설팅 협약을 위해 (유)K&S오로지 조선짬뽕 송지홍 대표와 지난 12월 15일에 광주 북구 용두마을길 40번길 3(용두동179번지) ㈜다누 본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다누와 (유)K&S오로지 조선짬뽕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전남 지역사회 발전과 골목식당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시장 확대를 통한 프랜차이즈 발전과 우수 인재양성 및 고용 창출, 마케팅,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공동 참여를 통해 상호 공동이익을 극대화 하도록 했다.(유)K&S오로지 조선짬뽕 송지홍 대표는 조선짬뽕(첨단직영점)과 매장콘텐츠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서 서로의 인프라와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 컨설팅을 통해 조선짬뽕 프랜차이즈 시장 확대를 펼쳐나가도록 협력 및 지원, 협조하기로 했다.한편, ㈜다누 김태석 대표는 현재까지 23년간 수산물 유통업의 길을 걸어왔다. 수산물의 핵심은 신선함과 품질에 대한 정직함인데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관리가 어려운 품목이기도하다. 김 대표는 이런 점에 있어서 수산물 유통의 자부심이 강하며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아구찜 전문점인 해안식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이 꾸준히 일정한 수산물을 사용하는데 자신 있어 했기에 김 대표의 강점인 수산물을 기반으로 다 함께 누리자라는 상생의 가치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또한 김대표는 조선이공대학교 광주형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역국제조방법으로 특허청에 특허출원과 외식산업에 대한 탁월한 업적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사)한국외식업협회 상임회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광주시 | 김주관 기자 | 2022-12-16 14:35

광주광역시는 연말연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17일부터 1월13일까지 광주시 공공배달앱(위메프오) 경품·할인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공공배달앱(위메프오) 활성화를 유도하고 얼어붙은 지역소비 회복,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 등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크리스마스 행사’는 크리스마스 전날(24일)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0% 페이백과 크리스마스 당일(25일) 2000원 할인을 진행한다. 또 경품행사는 17일부터 25일까지 광주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해 1등 애플워치, 2등 갤럭시 버즈, 3등 공기청정기를 지급한다.‘연말연시 행사’는 30일부터 1월6일까지 새해 소원을 광주공공배달앱 공식 인스타그램 내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하면 30명을 선정해 배달 앱 이용권(1만원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또 1월9일부터 13일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오전 10~오후 2시) 2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올해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광주공공배달앱으로 착한소비를 하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12-15 17:19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측정분석 능력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223개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 등 3단계로 판정한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 참여했다.평가 항목은 ▲식품 분야 보존료(소브산), 영양성분(마그네슘, 구리), 잔류농약(γ-BHC, β-엔도설판), 벤조피렌, 재조합 유전자, 세균수 ▲의약품 분야 보존제(안식향산) ▲화장품(자외선차단제) 분야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토크릴렌 ▲위생용품(세척제) 분야 메탄올 등이다.평가결과, 4개 분야 12항목 모두 최상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능력과 검사 결과의 정확성·신뢰성을 확보했다.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이번 식품·의약품 분야 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중에서 유통되는 식품·의약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12-15 17:17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시청 무등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을 열고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행사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9명) 시상, 5개 자치구별 운영 성과와 향후 활동 방향 발표, 참여단의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특별강연을 맡은 유병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은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정책 제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접근법들을 소개해 참여단의 정책제안 의욕을 북돋웠다.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제안이 발굴되고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1월 제9기 참여단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공모로 선발된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현재 94명이 활동 중이며, 생활 속 작은 개선과제 1791건을 제안해 67건이 정책으로 채택됐다. 환경정화, 경로당 배식봉사, 거동 불편자 도시락 배달봉사, 광주와 대구 간 철도의 출발점이 될 서대구역 개통식 온라인 참여, 지속가능발전정책 논의 등 다양한 정책참여 활동을 했다.행정안전부와 광주시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제9기 참여단을 내년 1월 공모할 계획이다.

광주시 | 윤채홍 | 2022-12-14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