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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우수 창업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초보 귀농인의 기초 농업기술 함양을 위한 ‘영농 정착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모집 기한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고추, 구기자, 표고, 토마토 등 4가지 작목이다.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창업스쿨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성공 정착을 돕는 등 호평을 받아 왔다.올해는 이론 과정 11회, 현장학습 4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수요가 많은 작물 순으로 4개 반을 운영한다.특히 현장학습은 선도 농업인과 성공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귀농․귀촌 정착기, 창업 비결, 농작물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반가움을 샀다.올해 개강식은 3월 21일 열릴 예정이고, 본 교육은 고추반, 구기자반, 표고반, 토마토반 순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전체 교육 일정은 7월 4일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된다.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940-4740~4743)에 연락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과정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4 11:16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쌀값 안정과 식량안보 향상, 식량 산업 다변화를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경우 ha당 최대 58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 작물 직불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전략 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생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이나 콩, 사료 작물에 대한 대체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논에 밥쌀용 벼를 심지 않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서 논 이용률을 높이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겨울에 밀을 재배한 후 이모작으로 여름에 콩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250만 원, 여름에 가축 사료로 쓰이는 총체 벼나 옥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4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충남도 장려금 100만 원을 더하면 여름철 사료 작물 재배 농가는 ha당 최대 5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두 차례(4~5월, 8~10월)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지난 15일 시작된 신청자 접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유태조 농업정책과장은 “그동안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은 한시적이거나 농가 자율 참여에 의존했지만, 올해부터 전략 작물 직불제 등 확실한 지원방안이 추진된다”라며 “쌀값 안정과 식량 산업 다변화, 농가소득 증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4 11:15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3월 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수당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청년수당은 20대와 30대 중요 전환기를 맞은 군민의 자립능력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신청 시작일(3월 2일)을 기준으로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거주요건은 ▲청양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양군에 계속 거주하지 않더라도 합산 주민등록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25세(1997년생)와 35세(1987년생)인 청년이며, 지원 규모는 1인당 60만 원(모바일 청양사랑상품권)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은 신청 방법을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군은 소식을 접하지 못하거나 접수시기를 놓친 청년들을 위해 연말까지 상시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70명의 청년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4%의 청년들이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청년의 사회활동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의 해당 청년들이 잊지 말고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4 11:13

보건복지부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 획득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노인복지관 등에 대해 3년마다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복지부는 올해 사회복지관 280곳과 노인복지관 211곳, 아동 생활시설 277곳,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412곳, 장애인 거주시설 604곳,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146곳을 평가했다.평가 항목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이다.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 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 6개 항목 전체에서 90점 이상을 뜻하는 A등급을 받았고 종합 평균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강미희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이 빚어낸 영예”라며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주민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소식을 접한 김돈곤 군수는 “복지관 직원들의 노고와 사명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가 일구어낸 값진 성과”라며 “전국 최우수시설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3 10:50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22일 정산면 남천리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찾아가는 의료원’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의료원은 청양군이 올해 중점 특수시책으로 전환하면서 마을 방문 횟수와 범위를 대폭 늘린 대 주민 의료서비스다.마을 순회진료 전담팀은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강 악화요인에 대한 선제적인 파악과 대처를 통해 ‘건강한 노화’,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차별 없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순회진료 전담팀은 특히 찾아가는 의료원이 지리적 여건, 고령화, 만성질환 등 농촌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통로로서 ‘주민들이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순회진료 전담팀은 2월 한 달 동안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6개 마을을 찾아 의사 진료, 기초 검사, 건강관리 상담, 물리치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특히 전문 의료인들의 눈높이 대화로 주민들의 건강 걱정을 씻어내면서 건강한 내일의 희망을 보태는 심리 치료에도 힘을 기울였다.또한 일교차가 크고 영농철을 앞둔 시기 무리한 움직임으로 피로와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개인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 한결 가벼워진 몸과 활기를 체험한 주민들의 반가움을 샀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라며 “누구 한 사람 소외되지 않는 의료서비스로 군민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3 10:49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저소득층 암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청양에 주소를 둔 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그리고 건강보험 가입자다.소아와 성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검진 대상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나 폐암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에 대한 본인 부담금 중 연 300만 원씩 3년 연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지원 규모가 같다.건강보험가입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5대 암 국가암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 환자 또는 폐암을 진단받은 사람으로 2023년 건강보험료 기준 6만 2,5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11만 7,000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본인 부담금 중 연 200만 원씩 3년 연속 수령이 가능하다.김상경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은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이 환자와 가족들의 가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암 진단 후 치료까지 연속적인 지원으로 완치 가능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940-4580)에 문의하면 된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3 10:49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사업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원스톱 지원(제품 디자인 등)과 라이브커머스 이론교육 및 분야별 생방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원 사업비 1억 원으로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청년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영환)와 함께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원스톱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 꾸러미(제품, 관광․체험 등) 4개 분야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를 모집하면서 제품 디자인과 제작, 홍보 및 판매전, 답례품 선정 컨설팅을 추진한다.군은 다양한 답례품 개발을 위해 타 지자체 교류는 물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을 연계하면서 기부자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주민 반응이 좋았던 라이브커머스 이론교육과 생방송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농산물 가공품에 한정했지만, 올해는 제품꾸러미, 관광․체험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한다.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꾸러미와 개별제품의 디자인에 집중하겠다”라며 “각 기업 제품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진입 활성화로 매출 증대와 청양 홍보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2 11:59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17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1분기 정례 회의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회장은 이춘복(사진 오른쪽) 장평면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은 배상옥 목면 주민자치회장이다.연합회는 회원 간 다양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한 주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10개 읍․면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회장 이취임식 ▲이임 회장 공로패 수여 ▲올해 사업 및 연중 공모 사업 일정 소개 ▲회칙 개정 등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올해 주민자치 사업과 청양군 농촌형 복지 모델 ‘다-돌봄’ 시스템 안에서 주민자치회가 해야 할 역할과 업무 추진 방향,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조례 개정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춘복 신임회장은 “우리 군은 지금까지 주민자치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다양한 성과를 보이면서 견학 대상으로 부상했다”라며 향후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했다.회의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 충남도 정성평가 주민자치 분야에서 군부 1등을 하면서 기관 표창을 받았고 충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운곡면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성과가 풍성했다”라며 “주민자치 발전이 곧 민주주의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0 10:48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4개 대규모 상수도 사업에 대한 관리용역을 통합함으로써 예산 52억 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역을 각각 발주하는 경우 총 98억 원이 필요하지만, 이를 통합해 소요 예산을 47% 수준인 46억 원으로 줄였다는 것이다.이는 군이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용역과 관련해 ‘발주청은 그가 발주하는 여러 건의 건설공사가 공종이 유사하고 공사 현장이 인접하여 있는 경우에는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통합하여 발주하여야 한다’라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 착안한 결과다.군은 오는 3월 통합 용역을 시작해 완료 시까지 공정관리, 부실 공사 예방, 공사 품질 확보 등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통합 대상은 ▲장평지구 농어촌개발사업(289억 원, 2021~2025년) ▲청남지구 농어촌개발사업(158억 원, 2024년 이후) ▲청양읍~운곡면 비상공급망 구축사업(80억 원, 2021~2025년) ▲청양읍~대치면 비상공급망 구축사업(87억 원, 2021~2025년)이다.군은 지난 2021년부터 군민 대다수가 지하수 관정에 의존하면서 식수 품질 악화와 수량 부족에 시달림에 따라 광역상수도 연결을 해결방안으로 선정하고 4개 사업에 집중해 왔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정산면, 남양면, 대치면 일원에 총 573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했으며,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 관망 구축 등 낡은 상수도 개량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했다.군 관계자는 “4개 사업으로 2,400세대(4,460명)에 대한 식수․생활용수 공급이 한층 원활해지고 광역상수도 보급률 또한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유지관리 효율화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평등한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20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