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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공동위원장 전광식 증평군 부군수, 이민규 충북대 교수)는 1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 계획과 주민 참여포인트제 운영방안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논의가 오갔다.주민자치회는 기존 자문기구 역할에 머물던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대표성을 높인 민·관 협치기구다.주민 스스로 세운 사업계획을 마을 주민 전원이 참여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하고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군은 내년도 1월 출범을 목표로 현재 근거 조례를 입법예고 중이다.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을 위한 사전단계도 차곡차곡 진행중이다.주민참여포인트제는 군정에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군정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주민은 설문 참여, 예산편성 및 입법예고 의견제출, 공익신고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관련 조례, 시행규칙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한편,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거버넌스 조직체로, 학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자치분권에 관한 시책 개발과 협력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0-07-14 13:00

증평군은 9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 동영상 시청,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하였고, 특히 증평군 아동을 대표해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4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보고회에서 용역을 진행한 ㈜모티브앤 이수진 대표는 증평군 아동요구 우선순위 및 사업 분석, 향후 중점과제 등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군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했던 아동친화도 조사, 군민참여 조사, 아동참여기구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동의견과 전략 목표를 토대로 부서별 전략사업을 분류하고 업무추진단을 구성하여 4개년 계획 수립과 아동영향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홍성열 증평군수는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아동들이 민주시민으로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0-07-10 10:43

증평 보강천이 흥과 놀이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는 미루나무숲 주변에 만남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계단식 쉼터를 새로 조성했다.쉼터 내에는 소형흔들다리, 그네의자, 해먹 등 색다른 휴게시설과 꽃모양의 경관조명, 다양한 포토존 등을 설치해 보강천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추가했다.쉼터는 버스킹 공연 등 문화공연이 주로 이뤄지던 곳 옆에 마련됐다.매년 8회 이상의 개최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버스킹 공연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됐다.이번 쉼터는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7년~2021년) 중 하나인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보강천변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특색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사업 첫 해인 2017년에는 보강천변에 물놀이형 어린이놀이공간(첨벙첨벙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이듬해에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노후 송산목교를 새단장했다.지난해에는 장미대교~증평대교~반탄교를 따라 이어진 보강천변 산책로를 왕벚나무, 목련, 꽃사과 등 특색있는 수목과 경관·조명시설로 꾸민 안전숲길을 가꿨다홍성열 증평군수는 “각종 보강천 명소화 사업은 우리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까지 기여한 바가 크다”며 “증평군이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증평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 촉진으로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과 도시가 골고루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을 추진하기 위한 충북도 핵심사업이다.

증평군 | 손혜철 | 2020-07-10 10:40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어린이를 위한 역사체험공간이 생긴다.박물관은 향토자료전시관의 농경체험관(109㎡)을 전면 리모델링해 올해 10월에 어린이 체험실을 선보일 예정이다.체험실은 ‘증평에는 옛 기억이 한 가득!’이라는 주제로 △증평 선사마을의 하루 △문화재 발굴체험 △ 추성산성을 지켜라 △ 토기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증평 선사마을의 하루는 증평역사의 시작점인 선사시대의 생활을 다루는 전시 공간이다.군의 가장 오래된 유적지는 작년 6월 증평읍 사곡리 허브랜드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적지이다.그래픽패널(벽화연출)과 움집 등을 활용해 그 당시 사람들의 일상을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출토된 주요 유물(모형)을 어린이가 직접 발굴해 보는 문화재 발굴 체험존도 마련한다.체험존에서 놀이를 즐기면서 고고학자가 되어 볼 수 있다.‘추성산성을 지켜라’코너는 인터랙티브 디지털체험시스템을 도입해 증평의 유일한 국가지정문화재인 추성산성을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추성산성은 한성백제기 지방 최대 규모의 토축산성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1월 사적 527호로 지정됐다.체험키트와 모형을 통해 토기의 제작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민속체험박물관의 주 고객층인 어린이 관람객에게 증평의 옛 모습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0-07-09 10:15

증평군이 새로운 형태의 기록관 만들기에 나섰다.군은 8일 증평군청 신축 별관1층에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착수보고회를 열었다.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증평의 역사를 기록화하는 사업이다.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와 함께 △증평군 기록관 조성 △증평 경관아카이빙을 위한 VR(가상현실)제작 △마을영화 제작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도 이뤄졌다.이날 군은 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기록문화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주민들이 증평의 기록을 수집하고 생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6개월 단위의 기록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전 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증평기록단에 소속되어 군 개청을 비롯한 증평의 주요한 사건, 장소, 주제와 관련된 기록들을 집중적으로 발굴·수집하는 작업에 동참한다.모아진 기록들은 기록관에서 보존·관리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증평주민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증평 디지털 기록은행’을 구축할 예정이다.사업종료 시점인 2023년에 성과물을 정리한 전시회 개최 및 백서 제작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증평군 기록관 조성 사업도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홍성열 증평군수는 “기초자치단체에서 한 시대, 한 지역 전체를 이렇게 온전하게 기록으로 남기는 사례는 없었다”며 “민과 관이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개척자의 심정으로 증평을 역사로 남기는 일에 한마음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억의 예산으로 5년간(2019~2023)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8일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0-07-08 17:00

‘코로나 때문에 좋았다...(중략) 속만 썩이던 영감님 평생 미워했는데... 아침에는 두부국, 저녁에는 싸움국 그리 지내다 보니 정이 들었다.’증평군 송산리에 거주하는 장금자(70) 어르신의 시화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0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북지역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시화전은 9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하는『2020 전국 성인문해시화전』을 앞두고 출품작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시화전의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이다.장금자 어르신의 시화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자 남편과 집안에서 투닥거리며 함께한 덕분에 평생 느껴온 원망감은 사라지고 정이 깊어져 의지가 된다는 내용을 표현했다.일상을 ‘두부국’과 ‘싸움국’으로 담아낸 표현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도내 시군에서 시화와 한 줄 쓰기 총31개 작품을 내놓은 가운데 증평군에서는 최우수상 포함 총3편의 우수작이 뽑혔다.장금자 어르신 외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김태순(74)의 ‘배우고 싶다.’, 이춘재(83)의 ‘코로나는 시기쟁이’이다.전국시화전 최종 수상작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사 및 대국민투표를 거쳐 결정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한이 된 비문해자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희망으로 자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해교육사업을 통해 비문해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증평문해교실에서 한글을 익힌 어르신 10명이 글과 그림을 엮은 시화집 '막골 이야기'를 펴내기도 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0-07-08 10:51

증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군은 고정식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0분 간격으로 실시한다.저학년 어린이의 하교시간을 고려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점심시간대(오전 11:30~오후 14:00)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한다.군은 행정예고 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쳐 8월 24일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도 실시한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신고대상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초등학교 정문 앞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어린이보호차량, 통학차량, 학부모 ·교직원 차량도 주민신고제 단속 대상이다.이번 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8월 3일부터 실제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지난해부터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등 '4대 불법 주정차'를 주민신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을 새로 추가 했다.군 관계자는 “어른들의 잘못된 주정차 관행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군 | 손혜철 | 2020-07-07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