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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일라이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영역을 넓힌다.2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 황간면 황간물류단지 내 입주기업인 친환경 농업회사 천지바이오가 이날 ‘일라이트 CMS’의 태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 일라이트 CMS는 영동군의 천년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 상용화에 성공한 고기능성 비료이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 및 기업 관계자등이 참석해 ‘일라이트 CMS’의 해외수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출 증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고기능성 비료인 일라이트 CMS는 영동군과 충북도 그리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협약하여 추진한 일라이트 소재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최종 결과물이다.일라이트 CMS는 충북 영동군에서 채굴된 희귀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제품으로 고함량의 칼슘과 마그네슘, 규소, 아연, 붕소 외에도 천지바이오 독자 개발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토양개량과 생육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주요 작물에서도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활용범위와 분야가 넓어짐에 따라, 지역의 100년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일라이트 산업의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이와 관련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는 “도약 2030 비전 선포 내용과 같이 2030년 30개국 1,000억 수출 목표 달성”과 동시에 고기능성 비료로 한국을 넘어 세계의 주요 작물들을 컨설팅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의 핵심 자원인 일라이트는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고 그 첫 시작을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천지바이오가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굴지의 친환경 농업기업이 되길 영동군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일라이트는 영동군 지역에 국내 최대로 매장되어 있

영동 | 황인홍 | 2023-02-27 11:50

충북 영동군 학산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 중인 ‘착한가게’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광춘, 김현종)는 최근 착한가게로 선정된 학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호)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매월 3만원이상 정기기부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면 착한가게 현판 부착과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학산농업협동조합은 직원들이 일심단결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산농업협동조합의 신규참여로 학산면에는 총 32개의 착한가게가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연간 1천3백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있다.모아진 후원금은 학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최정호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현종 학산면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개인 후원과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7 11:47

충북 영동군은 영아 성장에 중요한 영양성분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의 중요성, 일대일 수유자세 지도, 유방문제 관리 및 교정, 각 개인별 문제점 평가 등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소그룹교육, 1:1 가정방문 개별상담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사업의 효과가 높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됐었다.군 보건소는 프로그램을 재정비 하고 알차게 꾸며, 지난 3월 16일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군 보건소는 산모의 모유수유 활성화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유축기 대여 등 산모 모유수유를 위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놨다.교육이나 상담, 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산후관리, 아기에 대한 엄마의 최고 선물인 모유수유 실천 향상을 기대하며 임산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영동군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임신축하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도담도담 임신육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산모들을 세심히 돌보고 있다.기타 모자보건사업 관련 등에 궁금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모자보건실(☎043-740-5933, 593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7 11:46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임야화재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져 담장, 옹벽 등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충북소방본부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도내에서 7,43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2,198건(29.56%)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인명 피해는 686명 중 238명(34.7%), 재산피해는 1,843억원 중 466억(25.28%)이 봄철 기간에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담뱃불, 불씨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2.5%로 가장 높게 나왔다.이에 영동소방서는 봄철 화재 특성과 원인을 파악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 근절을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강화 ▲화재취약주거시설 예방대책 ▲노유자·장애인시설 지도점검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홍보 등 5대 추진 분야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다각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소방·피난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임병수 서장은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봄철 대형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7 10:53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 중말마을(반장 손현권)과 대구·경북의 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 정정미)가 24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협약으로 두 기관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하게 된다.또한 두 기관은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편익을 증진하게 된다.협약식을 주도한 손현권 중말마을 반장과 박병훈 노인회장, 이경배 임업후계자 및 주민 등은 상호 발전을 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영남판소리보존회에 당부했다.이에 영남판소리보존회는 정정미 이사장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국의 100만 국악인과 함께 하겠다.”며 “5월 가정의달 물한계곡 사계절야영장과 영동휴양소 등에서 대단위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협약식이 끝나고 영남판소리보존회의 레인보우소리단은 경노당에서 노인들을 모셔놓고 판소리, 가야금병창, 문둥소고춤, 국악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신명나는 사랑방풍류를 함께했다.한편 레인보우소리단과 이날 함께한 한배의변화 장단연구원(원장 장주영)은 공연을 마치고 어른들께 절을 올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6 14:59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아 소통과 공감 기반의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의회원 및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위원장 양무웅)’를 열었다.군은 지난 2019년 7월 지역개발과 발전에 관심이 많고, 군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줄 군민들을 뽑아 지원협의회를 꾸리고,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지역사회의 대표성이 있는 각계각층의 군민 27명으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구성돼 있다.이날 군은 양수발전 건설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 및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군은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현안사항 등을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발전소 건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군과 한수원 및 군민과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또한, 주민간 갈등요인 해소와 직·간접적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고 건설사업을 한창 준비하고 있다.또한, 전원개발 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 등 사전절차 이행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내년인 2024년 9월에 본공사에 착수해, 203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이날 이러한 사업추진 상황을 듣고 여러 발전적 의견을 나누며,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범적인 양수발전소 건설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양무웅 협의회장은 “지난해 7월 경주 월성원자력시설 견학 이후, 위원님들과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더욱 소중하고 반갑다”라며, “영동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인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영동 | 황인홍 | 2023-02-24 16:00

충북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심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지계리 소재 A씨의 집을 찾아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A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일상생활 및 주변 환경정화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로인해 집 내부 및 외부의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한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 20여명은 대상자 집 주변에 쓰레기를 치우고 못 쓰는 가구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동군새마을회의 지원금 100만원에, 심천면새마을협의회의 일부 비용을 보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정용 새마을지도자심천면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민정애 새마을지도자심천면부녀회장은 “대상자 A씨의 집이 깨끗해져 매우 기분이 좋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새마을 부녀회는 앞장서서 도움을 주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성기 심천면장은 “심천면 새마을협의회의 특별한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라며 “지도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4 14:00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고자 2월 20일부터 마을 경로당 10개소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치매예방교실에서는 고령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두뇌활동 및 신체활동을 진행한다.1주에 2회씩 총 8회기로, 전문 외부강사 4명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는‘치매애(愛)기억담기’위크북 활용 및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미술, 원예와 함께 수공예 활동도 실시한다.군보건소는 이후 사업 효과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하반기 일정에 반영해 더 알차게 꾸밀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때문에 큰 부담을 갖고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기타 치매검진 및 치매예방 등에 궁금한 사항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 043-7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4 11:07

충북 영동군 영동읍새마을협의회(회장 강종진, 부녀회장 최혜연)가 지속적인 아웃사랑 실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영동읍에 따르면 영동읍새마을협의회(회장 강종진, 부녀회장 최혜연)는 최근 영동읍사무소를 찾아 영동읍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2023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3호 기부자로 나서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영동읍 새마을협의회에서는 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20일에도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으며, 이번에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강종진․최혜연 회장은 “영동읍민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그중에는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성억제 영동읍장은 “성금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본인 또한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라며 “기탁 받은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혜철 | 2023-02-23 13:39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3년 논 타작물 재배관련 지원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논에 타작물 재배 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도 자체에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해당된다.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겨울철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여기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2020년 이후 지원이 중단됐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재개된다.논에서 벼를 제외한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에게 추가로 ha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신청 대상은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2022년에 쌀 적정 생산 감축 협약에 참여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다.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 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제외된다.지원 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3 13:38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를 평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3일 군에 따르면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1대 1 문답식 검사로 소요 시간은 개별 차이가 있지만 평균 10분정도 소요된다.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이면 2년 후 다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인지 저하인 경우 치매 진단검사 및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수행하는 진단검사는 소득판정 없이 무료검사가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협력 의사인 충남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전문의 상담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 정확한 치매 진단 및 치매의 원인을 알기 위해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의뢰하게 된다.협약병원에 의뢰하는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의 경우 소득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등 개인별 조건에 따라 검사비용의 일정부분을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며, 조기 발견후 적절한 치료시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 억제, 증상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3층)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영동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 만75세 이상 고령 노인,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서 1년에 한번씩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0~9)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혜철 | 2023-02-23 13:38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23일 군과 재단에 따르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에서 '대상'을 안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영동난계국악축제는 △2020–2023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 △2014~2022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제 선정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명실상부한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만든 상이다.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한다.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축제를 심사하고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으로 지역축제를 선정하고 있어 이번 대상의 의미가 더 크다.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지난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며, 풍물경연대회, 영동문화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휴게시설 및 편의공간 제공, 전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퓨전프로그램 확충, 글로벌축제로의 도약기반 마련 등이 우수점으로 꼽혔다.또한,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조성중인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도 돋보였다.특히,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

영동 | 황인홍 | 2023-02-23 13:37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23일 본서 2층 전략회의실에서 영동레인보우영화관과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원활한 상호 지원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은 레인보우 영화관 김나래 점장, 김태선 팀장을 비롯한 임병수 소방서장 등 소방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영화 시작 전 주택용소방시설 등 주요 소방시책 홍보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영화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방공무원과 동반 1인에 한해 1천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관람의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영동소방서는 영화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영동군 유일의 작은영화관인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지난 2016년 10월 옛 군수 관사 터인 계산리에 개관해 62석과 35석 상영관 2곳을 갖추고 영동군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재난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3 13:26

충북 영동군 황간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순진)가 농촌 시름덜기에 나섰다.20일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황간면여성의용소방대는 영동군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손이음지원사업(구. 생산적일손봉사)의 활성화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황간면 남성리 마을(이장 손기정)과 ‘1사1 일손이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1사1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기관단체와 마을, 기업이 협약을 맺고 일손이음지원사업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기업을 돕는 일손나눔 실천 운동이다.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일손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단체를 조사해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일손봉사 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최근 황간면 여성의소대는 양 팔을 다쳐서 영농활동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마을내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봉사활동을 했다.황간면 여성의소대 16명이 참여하여 아직 추운 날씨에도 복숭아 가지 줍기, 과수원 정리 등을 했다.이 활동을 시작으로 이 여성의용소방대는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낼 예정이다.김창호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은 “농가나 기업에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기관, 단체와 마을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동군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2 12:15

충북 영동군 학산면은 지난 22일 아평2리 경로당에서 지역내 저소득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봉사와 의료 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봉사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주민들이 행복한 학산면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영동군자원봉사센터(영미회)와 영동읍 소재 현대의원(원장 연천일)이 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영동군자원봉사센터(영미회)에서 방문하여 염색 및 커트 등의 미용봉사를 실시하였고, 현대의원(원장 연천일)은 통증치료 및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등 평소 건강정보가 부족한 지역 노인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하였다.연천일 원장은 “힘든 농사일로 허리와 무릎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통증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등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을 제공하였다”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우리 의료진의 손길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영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염색과 커트를 통해 기분 전환을 하고, 이와 더불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또한, 학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설재분)에서 정성스럽게 점심식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행사를 보다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었다.김현종 학산면장은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미용, 의료봉사를 해주진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얻으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황인홍 | 2023-02-2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