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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오는 2023년 3월 1일부터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도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개발채권의 매입대상과 매입기준 완화를 추진한다.지역개발채권은 도민이 자치단체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거나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으로 지난 1989년부터 상․하수도, 도로 등 공공 투자사업 및 재해복구 등 지역개발사업 지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해왔다.16일 전북도는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채권 발행 축소를 통해 지방채무의 증가를 억제하고 재정 건정성을 유지하고자 채권 매입대상 및 기준 완화를 위한 「전라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개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를 신규 등록하는 경우 1,000cc 이상∼1,600cc 미만은 면제, 1,600cc 이상∼2,000cc 미만은 취득세 과표의 6% 매입에서 4%로, 2,000cc 이상은 10%에서 5%로 각각 인하된다.또한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이전등록 시 1,000cc 이상∼1,600cc 미만은 면제, 비사업용 소형화물차 3.5톤 이하도 신규․이전등록 시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예를 들어, 매입 요율 인하 시 배기량 1,999cc 2,600만원의 승용차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매입금액이 기존 156만원(6%)에서 인하 후 104만원(4%)으로 52만원 감소하고, 즉시 매도의 경우(할인율 약10% ‘23.3월예상) 기존 156,000원에서 104,000원으로 52,000원이 감소하여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더불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공사․물품․용역 등 계약체결 시 채권 의무매입 면제 대상을 현행 100만원 미만에서 2천만원 미만으로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내년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 매입기준이 완화되면 채권 발행액은 연간 440억 원가량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부담과 지방채무가 동시에 줄어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6 17:07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15일과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호텔에서 여행사․학교․유관기관 등 150여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2022 전북관광전’과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방문 등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 홍보 상담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전북도와 14개 시군이 공동 주최해 관광 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2 전북관광전’은 코로나19 이후 도와 시군이 해외 현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본행사에 앞서 도와 시군담당자들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지사장 양경수)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시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각 시군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15일 개최된 본행사에서는 현지여행사와 1:1 상담, 관광설명회, 말레이시아 우수 지원단(서포터즈) 지정서 수여, 여행사 방문 및 상품 홍보, 유관기관 관계자와 업무논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관광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관계자를 비롯한 국제학교 교장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재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회장 이원규)와 한인회 관계자, 소셜미디어 주요 영향력자, 언론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전라북도 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다.또한 시군의 관광홍보 활동도 눈에 띄었다. 군산, 익산, 김제, 임실, 진안, 장수, 고창 등 7개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들은 각각의 관광자원을 발표하면서 시군 관광지 관련 퀴즈 등을 통해 각 시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이어서 전북도는 말레이시아 현지 영향력자(인플루언서) 6명에게 전북관광 홍보 지원단(서포터즈) 지정서를 수여하며 전북광광 홍보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 전북도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16일에는 도와 시군이 함께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을 직접 방문해 ‘눈과 스키 여행상품’과 ‘봄꽃 여행상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6 17:06

김관영 전북지사가 일본 대기업 수뇌부를 직접 만나 대규모 외자 유치 작업에 나섰다.도지사 취임 이래 국내외 기업유치 활동에 전념하는 김 지사가 이번에는 일본 도레이첨단소재(주)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김 지사는 이날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과 함께 도레이 본사에서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을 만나 새만금으로의 투자 요청을 직접 건넸다. 일본 도레이 회장은 추가 투자 적극 검토 의사를 표명했다.도레이첨단소재(주)는 한국 화학섬유 산업에서 시작해 군산 새만금산단에 지난 2014년 3,054억 원을 투자, 세계 최초 일관생산체제* PPS** 공장을 설립 운영하며 국내 최대 PPS 수지***와 PPS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다.* 제품의 개발 설계부터 제조, 검품, 출하까지 각 공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산 체제** 섭씨 200도 이상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높은 내열성을 지닌 고성능 플라스틱*** 치수 안정성이 가장 뛰어난 열가소성 플라스틱(결정성 폴리머) 중 하나- 높은 온도와 침식적인 환경에서도 그 강도를 유지하고 탁월한 내화학성 및 내열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고온의 내화학성이 요구되는 화학플랜트, 의약품, 반도체 제작공정 등 정밀기기부품으로 다양하게 사용도레이첨단소재(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났을 때, 한국정부에 마스크 핵심소재인 MB필터의 대량 공급으로 마스크 수급안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김관영 전북지사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투자를 적극 제안하고 한국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일본 도레이 닛카쿠 도레이 회장은 “김 지사님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추가 투자에 대해 전라북도 새만금 산단을 투자지역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이에 앞서 이날 동경 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순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전북 경제 전반에 대한 교류와 함께 국제 행사의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5 17:00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023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유튜브를 통해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5개 기관이 함께했다. 각 기관은 2023년 주관하고 발주하는 정보화사업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도내 정보통신기술(ICT)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했다.*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김관영 도지사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한 설명회는 2023년도 1,176억 원 규모, 167개 정보화사업에 대해 각 기관별 추진 방향과 사업발주 일정 등이 소개됐다.설명회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참여한 도내 업체는 실시간 질의에 참여하는 등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2023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는 전북테크노파크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발표자료와 질의내용 등은 전북도청 누리집(부서별안내-기획조정실-정보화정책과-부서소식)에 게시될 예정이다.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상생의 길을 열어 도내 기업에 우수한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정보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5 16:58

전북도와 전북대학교병원이 14일‘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및 대응인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의료 현장의 효과적인 아동학대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대응인력과 전담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수사관, 아동보호전담기관 종사자, 광역·지역 전담의료기관 등 각계 각층 전문가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전북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남석현 부위원장의‘아동학대의 정신의학적 평가’기조강연에 이어, 전북도의‘아동보호체계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과 유관기관의 협력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전북도에서는 ’22년 4월부터 시작하였고, 전북대학교병원을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예산·운영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 판단과 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를 구축하여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24시간 긴급대응(응급콜) 체계 구축, 의학적 평가 및 진료, 고난도 학대사례 자문,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이 세미나를 통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으로 긴밀해지고 이를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4 17:41

전북도가 앞으로 전북발전의 동력이 될 ’24년 국책사업에 26개를 발굴했다. 모두 5개 분야에 걸쳐 4조 3,096억원 규모에 달한다.도는 1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등 지휘부를 비롯해 전북연구원 연구진, 국책사업 발굴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사업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전북도와 전북연구원,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책사업발굴단은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자문,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최종 26개 사업을 이날 발표했다.발굴된 국책사업은 신산업경제, 농업농촌새만금해양, 문화관광콘텐츠, 지역개발‧SOC, 환경안전 등 5개 분야 26개 사업 총 4조 3,096억원 규모로 분야별 주요 발굴사업은 다음과 같다.(신산업경제)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연계하기 위해 하이퍼 커넥티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농어촌 특화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수소생태계 강화 H2 빌리지 조성 사업 등(6건, 4,850억원)을 발굴했다.(농업농촌새만금해양) 새만금 2권역 항만경제특구와 그린수소복합단지의 매립을 동시 착수하여 적시에 매립공사 완료를 위한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공공주도 매립, 첨단 스마트팜 온실 구축과 육묘장, 농자재 및 에너지 공급단지, 가공‧저장시설, 교육‧연구‧홍보시설 조성을 위한 새만금 미래형 첨단온실 조성 사업 등(7건, 1조 3,000억원)이다.(문화관광콘텐츠) 장애예술인의 문화활동 지원과 향유를 위한 지역거점 국립예술 표준공연장 건립, 근대역사의 다크투어리즘을 소재로 한 근대역사기억공간 조성 사업 등(5건, 6,274억원)이 발굴됐다.(지역개발‧SOC) 하이퍼튜브 차량 핵심기술 개발과 시험선로 구축 및 시험운행을 위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 동부내륙권 국도건설, 새만금과 혁신도시 노선 승격 및 확장 사업 등(5건, 1조 4,322억원)이다.(환경안전) AI와 Big data 등 스마트기술을 재난에 선재적 적용하기 위한 스마트 재난대응 연구개발 실증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4 17:40

전라북도는 ‘23년도 국산밀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최대규모인 3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8억원(국비2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품질 국산밀의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전국 최대 밀 생산단지로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이번에 공모한 국산 밀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은 고품질 국산밀 생산을 위한 전문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지원하는 교육‧컨설팅 지원사업(개소당 30~50백만원),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전용 장비 지원사업(개소당 5억 이내), 주산지에서 생산된 밀을 수집‧건조‧저장이 가능한 전용 건조‧저장시설 구축(개소당 18억 이내 /2년) 등 3개 세부 지원사업이다.특히 국산 밀 전용 건조‧저장 시설은 부안(’21), 김제(‘22)에 이어 3년 연속 공모 선정(정읍)되어 도내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국산 밀 산업 육성과 안정적 생산 확대를 위한 우리밀 유통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 >① 교육컨설팅 : 국산 밀 경영체의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비용 지원 * 토양분석, 포장검사, 파종 입회관리, 재배메뉴얼제작, 농가교육, 실습교육, 컨설팅 등② 시설‧장비 : 고품질 국산 밀 생산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 ((범용)콤바인, (세조파)파종기, 건조기 및 방제 관련 장비)③ 건조‧저장시설 : 입·출고시설, 건조시설, 정선시설, 저장시설, 자동제어시설, 품질검사장비, 집진시설 지원 및 생산농가 조직화, 생산성 향상 및 운영활성화 등을 위한 기술 지원또한, 도는 앞으로 생산 확대와 국산 밀 산업 육성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 30개소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국산 밀 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전북은 고품질 우리밀 생산을 위해 ’20년부터 전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농가교육, 토양분석, 저장관리 등 교육·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23년에는 전문 생산단지를 7개 시군에서 30개소로 약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3 17:24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2월 13일 14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을 미세먼지(PM10) 경보로 상향했다.미세먼지(PM10)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 평균 농도 300 μg/m3으로 경보를 발령했으며, 중부권역과 동부권역은 오전 11시와 12시를 기점으로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미세먼지(PM10)는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에 의해 13일 밤까지 전북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또한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3 17:22

전라북도중국사무소는 지난 10일 중국 산둥성(山东省) 칭다오(青岛)에서 칭다오 전북도민회(회장 문제신) 회원과 가족 30여 명이 ‘2022년 겨울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도민회원들은 필요한 양의 배추를 도민회에 신청하고 저마다의 가풍에 따라 만들어온 갖은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갔다.도민들은 먼 타지에서 감칠맛 나는 전라도 김장김치의 전통을 칭다오에서 이어갔고,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양로원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잊지 않았다.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전라북도중국사무소는 2023년 달력, 김치통, 전라북도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를 후원하는 등 도민회 활동을 간접적으로 도왔다.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도민회의 활발한 활동을 환영하며, 중국에서도 전북을 잊지 않고 우리의 문화를 계속 이어가는 행사가 있다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행사를 주최한 재칭다오 전북도민회는 2005년에 정식으로 조직되어 중국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전북도민회 중 하나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중단되었지만, 도내 14개 시군의 학생들을 중국에 초청해 역사와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꿈+희망 캠프’를 해마다 추진하는 등 고향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2 15:59

전라북도는 12일(월)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그린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 연구개발(R&D) 국책기관과 전북도가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그린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기술혁신과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에너지 R&D 전문기관으로, 에너지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에너지 혁신벤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전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발굴 지원 협력◦ 지역의 수소 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청정·친환경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수소 신산업 육성 협력◦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주기 연관 기업의 성장지원 협력◦ 그린수소 전주기(생산, 저장・운송, 활용) 산업 분야의 R&D 수요 발굴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 그린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발굴 협력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그린수소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 대한 기술개발 협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청정수소 생태계 확장 정책에 맞춰 전북도가 그린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12 15:57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하여‘23년도 수정예산(안)에 4개 사업에 112억원을 증액하여 도 의회에 제출했다.전라북도가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한 배경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면세유, 사료, 비료 등 필수 농자재 가격이 30~150%까지 급등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주요 농자재의 가격 인상분의 일부를 지원했으나, 농가 부담은 여전히 높고, 전라북도 의회, 15개 농업인단체연합회 등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요구해온 사항 등을 종합하여 대책을 마련했다.금번 수정예산(안)에 담긴 추가 예산은 도비 42억원 등 총 112억으로,① 면세유․사료 등 가격이 급등한 농자재에 대한 생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3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35%에서 55%로 20% 높여 86억원을 증액 요청했으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사료구매 자금 이자 보전(0.5%)으로 1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② 쌀 가격 대책으로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1,200ha에서 2,000ha로 확대하여 16억원을 증액 요청하였으며, 쌀 소비 감소, 가격 급등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쌀 생산안정 기금’ 조성 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2023년도 본예산(안) 등에 기 반영되었던 생산비 경감 및 쌀 대책으로는,〈 생산비 경감 대책 〉-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 80%, 휘발유, 경유, 등유를 포함한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상승분의 35% 지원예산으로 455억원 반영- 시설하우스 자재비 현실화를 위하여 지원단가를 35~50% 인상하여 지난해 대비 145억원 대비 35억원이 증가한 180억원 반영- 사료 구매자금 융자금 1,995억원(‘21년 339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조건 1.8%, 2년 일시상환에서 1%, 3년거치 2년 분할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9 15:38

전라북도인권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인권토론회가 9일 도청에서 ‘사회적 재난상황과 관련한 인권적 반성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최근 10.29 참사 등 사회적 재난상황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자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사회안전망이 각 분야에서 기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논의를 펼쳤다.윤여진 (사)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는 참사를 대하는 언론의 비윤리적 보도 등을 짚고 국민의 높아진 윤리의식과 인권감수성을 고려해 원인과 책임문제 등에 집중하는 객관적 분석 및 보도가 필요하며, 보도 댓글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2차 가해를 방지해야한다고 역설했다.이어 세월호 유가족이자 4.16 기억저장소 소장인 이지성씨는 참사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기록함과 동시에, 이후 이전과는 다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와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국가폭력 피해당사자 대상 치유전문기관인 광주트라우마센터 김명권 센터장은 전 사회적으로 겪고 있는 집단트라우마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의 노력과 개개인의 배려와 겸손, 존경 등 인권의식의 함양을 꼽았다.마지막 토론자로 참여한 정영선 전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이자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예방과 사후 대응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 책무를 강조했다.정호윤 전라북도 인권담당관은“도민 개개인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인권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 전라북도인권문화축제’는 세계인권선언일(12.10.)을 기념해 문화행사 및 토론, 전시 등 도민에게 인권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 8.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9 15:36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정책브리프 ‘전북형 투포트 전략을 통한 항만물류서비스 특성화 제안’을 발간해 전라북도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항만물류서비스에 집중하고 발전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전북형 투포트 전략을 제안했다.이 같은 제안은 전라북도 유일의 수출입 관문인 군산항과 2026년 1-1단계 2선석 개항을 앞둔 새만금신항의 입지, 부두기능 등이 중복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해법과 사료・양곡, 자동차, 유연탄 등 현재 군산항에서 처리되는 화물을 중심으로 경쟁과 협력에 대응하는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데 기반한다.이를 위해, 연구진은 본원적 주력산업과 연동되는 특성을 반영해 기존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주력산업과 새만금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정부계획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구책임을 맡은 나정호 박사(산업경제연구부)는 “전라북도 항만기반산업 육성, 특성화 서비스 발굴과 고도화,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 ‘전북형 투포트 전략’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 사일로, 자동차, 에너지, 목재 등은 전국 31개 무역항 중 군산항이 경쟁력을 인정받는 분야로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해야 하며, 전자상거래 화물과 국가식품콜드체인물류, 크루즈 등 국책사업의 기회를 선점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기능 중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항만공사가 설치되지 않음으로써 일어나는 문제들은 정부,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항만물류정책 거버넌스’ 운영으로 행정업무를 분담하고,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여 현안해결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현명한 정책추진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나정호 박사는 “전국적으로 공감을 끌어낼 수 있고, 전라북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항만물류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예정된 국책사업을 확정된 전라북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8 14:28

전북도는 8일 오후2시 전주대 하림미션홀에서 2022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하 전북지플) 의제실행 가치를 알리고 추진성과를 보고하는‘2022 전북지플 성과공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서완수 한국전기안전공사 ESG 경영처장, 양춘제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 그리고 전북지플의 실행의제에 참여한 91개 민-관-공 협업기관과 의제실행팀이 참여했다.도내 청년벤처기업인 ㈜쿨베어스에서 우리가 평소 무심코 버리는 폐투명플라스틱병에서 뽑은 원사 폴리에스터(친환경 리싸이클소재)로 제작한 재활용 민방위복을 착용한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참여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특히,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전북지플은 지역문제 발굴부터 실천까지 91개 기관의 아름다운 협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주도형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었다”라며, “내년에도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했다.이어서,‘불편한 어르신 이동권 보장’제안자이자 실행과정에 참여한 류영우(진안협동조합연구소)씨, 조세진(한국전기안정공사)에게 도지사표창이 전달되었으며, 의제실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6개* 협업기관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의 감사패가 각각 수여되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북개발공사, 덕진지역자활센터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지사상을 수상한 류영우씨는“3개월여 촉박한 실행기간이었지만, 여러 기관이 기술, 인력, 예산 등을 보태며 한마음으로 노력했다”라며,“지속적으로 불편한 농촌어르신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지역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전했다.2부 행사로는 자립준비청년 ‘내편’ 프로젝트 의제실행에 참여한 정우빈 군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8 14:27

전북도가 해외에 진출한 기업 가운데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나서면서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정부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행정이 돋보이고 있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디텍이 중국의 남경공장을 철수하고 76억원을 투자해 완주 소재 전주과학산단에 반도체 팹라인을 설비하고, 반도체 칩을 양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특히 지난 11월 1일 해외 진출 기업이 공장 신축이나 증축 없이 기존 국내 공장 유휴 공간에 설비를 신규, 추가로 도입하는 경우에도 국내복귀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후 국내 첫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월 30일 공식 선정했다.이처럼 전북도가 해외진출기업의 복귀를 도우면서 투자유치를 만들어낸 것으로 기업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법을 비롯해 중앙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온 것이 적중했다는 자평이다.특히 김관영 도지사도 지난 11월 초 간부회의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김 지사는 또 “개정안 시행으로 기존 국내 공장에 설비를 추가하기만 해도 국내복귀기업으로 인정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 등은 물론, 정부정책과 연계한 우리 도 차원의 규제개선, 세금감면, 물류비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전북도는 이에 따라 도내 기업들의 동향을 살피는 과정에서 지난 1999년에 설립해 광센서모듈, 광소자 등 반도체 소자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LED의 필수 부품인 제너다이오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삼성에 독점 공급한 바 있는 ㈜오디텍이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전북도내 유휴부지 마련을 위해 인근 부지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과 임대한 부지에 건축물을 건립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7 16:54

전북 고창군이 문화도시 대상지로 지정돼‘치유문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6일 제4차 문화도시에 고창이 선정돼 ‘21년 완주(2차), 익산(3차)에 이어 3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제4차 문화도시에는 16개의 예비도시가 공모에 참여했다. 9월 말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본 자료 제출, 11월 현장․발표 통합평가를 거쳐 문화도시심의위원회에서 고창군을 비롯한 달성군, 영월군,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칠곡군 등 최종 6곳을 선정했다.앞서 ’20년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 고창군은 『문화, 어머니의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비전으로 내세웠고, 이번 공모에는 생태자원, 문화관광자원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해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관광 치유문화도시’로 도약을 제시했다.이번 공모에서 고창군은 지역주민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군 단위 농산어촌형 문화도시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아 두 번의 도전 끝에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고창군은 제4차 문화도시 선정으로 5년간(‘23 ~ ‘27년, 200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최대 100억 원 국비를 지원받는다.전북도는 그간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시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문화도시 선정 시군에 5년에 걸쳐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도는 앞으로 고창군을 포함한 3개 시군에 지속적으로 지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문화도시의 성과가 도내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시군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방침이다.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북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4차 문화도시에 고창군이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의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성과확산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6 17:18

전북도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재난과 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를 기탁했다.전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 선포를 위한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특별회비 5백만원을 전했다.전북도는 지난 2009년부터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5백만원을 특별회비로 전달하고 있다.김관영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재난과 재해 등으로 도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사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 해왔다”며 “내년에도 적십자사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민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내년도 회비 모금을 12억6천3백만원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적십자 회비는 재난 및 재해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지원, 코로나 19 구호물품 지원, 혈액 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5 17:02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주대(총장 박진배)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평생교육 사업의 공동 운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북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전주대는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중심의 평생교육 체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양 기관의 구체적 협약 내용은 전북형 시민대학 설립 및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전라북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우선으로 꼽았다.또,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동대응 등 고등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에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으며, 평생교육 정책 수립, 교육시설·공간, 온라인 교육플랫폼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김관영 도지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기존의 제도권 교육으론 한계가 있어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 특히 대학의 평생교육은 지역 공헌형 성인학습자 교육 모델로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대학과 함께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진배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 업무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대학의 평생교육 서비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5 17:01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세일즈 외교활동이 미국에 이어 일본으로 외연이 확장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전북 농수산식품을 비롯한 도내 생산품의 수출 판로 개척 등 경제통상 분야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지방정부간 공공외교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김 지사는 방문 첫날인 15일 현지에서 일본 언론을 만나 방일 목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전라북도의 주요 정책과 새만금 등 투자 환경, 문화, 대일 지방외교 현황, ‘23년 개최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김 지사는 이어 재일 한상인과의 간담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각종 생산품의 판로 확대 방안을 놓고 전북도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김 지사는 또 새만금 유치 1호 해외 기업인 ’(주)도레이‘ 닛카쿠 아키 히로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도와의 협력 방안은 물론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방일 이튿날인 16일에는 ’재일 한국 농식품 연합회‘와 수출판로 개척과 대일수출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다. ’재일 한국 농식품 연합회‘는 지난 2005년 창립, 한국 농식품 수입을 담당하는 36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농수산식품의 대일 수출 확대 및 합리적 유통망 구축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전북도 교류지역인 가고시마현으로 발길을 옮겨 시오타 코이치 가고시마현 지사와 공식 외교활동을 벌인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양 지역간 교류 정상화와 이를 통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가고시마현은 전라북도가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해외 지방정부로 올해로 33년에 걸쳐 청소년, 행정, 문화, 농업,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하고 있다. 전라북도지사의 가고시마현 방문은 1996년 이후 처음이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2 18:40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12월 1일 15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 및 육성, 시책 및 사업의 조정 등에 대한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대표, 공공보건의료 수요자 대표,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대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하며 올해 4월 구성됐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그간 추진한 전북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과 공공보건의료기관간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성과가 보고됐다. 또한, 지난 5월 1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에서 전북도의 보건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개발을 제안했던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표도 보고됐다.위원회는 개발된 지표와 지표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보건소, 소방본부, 협력병원 등과 함께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의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올해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처음으로 구성‧운영된 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 주체가 함께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책을 심의하고 협력했다”며,“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통해 전북도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정책을 발굴하고 건강 격차 없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2-01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