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754건)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과 임산물 생산 농가를 200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작된 군수 품질인증제도는 오는 2026년까지 생산 농가 300곳 육성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인증 농가 확대로 푸드플랜 관계시장에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부족함 없이 공급할 계획인 군은 오는 20~24일 5일간 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10개 읍․면 순회 사전교육을 진행한다.출하 품목이 농산물이나 임산물인 농가는 반드시 사전교육을 수료해야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사전교육은 2시간 과정으로 2023년 군수 품질인증제도 추진계획과 푸드플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의무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농산물 안전성 검사 신청 요령 등이 안내된다.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의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 이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의 푸드플랜 출하 농가 보수교육도 제공된다.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31일간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인증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된 농․임산물과 가공식품이며, 농산물과 임산물은 농가 단위로 인증하고 품질인증 농산물을 사용한 가공품은 품목별로 인증한다.군은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후 현지 심사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품질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할 계획으로 농산물과 임산물은 1년, 가공식품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인증기준은 깨끗한 환경, 제초제 미사용, 생산이력제, 안전성 검사, 엄격한 품질관리 등 5단계 차별화 시스템과 15개 실천 과제 준수다.15개 실천 과제는 오염원 차단, 작업환경개선, 토양검정, 농업용수 검사, 생산자 교육, 유기합성 제초제 사용금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기준 준수, 생산 이력 관리, 생산자실명제, 리콜 의무제도, 잔류농약 검사(463종), 중금속 검사, 규격 선별, 저온유통체계, 이물질검사 등으로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보다 엄격하다.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출하를 위해 인증 농가들에 제초 매트, 농산물 작업대 등 영농환

청양군 | 이경 | 2023-02-15 11:24

국내 발생 모든 사고에 최대 2,000만 원 보장군민들이 각종 재난재해나 사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 수령이 가능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관련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이 보험은 군민 누구나 별도 가입이나 비용부담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 권리를 갖지만,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이 보험은 군민이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주요 보장내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전세버스 사고 ▲가스 상해 ▲농기계 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사회재난 사망 및 화상 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 19종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보험금은 사고 피해가 났을 때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조사․심사 후 지급된다. 청구 기한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다.군은 또 군민이 자전거 사고로 상해를 입는 경우 적절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청양군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으며, 이 경우 보험금 청구는 농협손해보험(1644-9666)에 하면 된다.김돈곤 군수는 “재난이나 사고는 예방이 우선이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더라도 군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 이경 | 2023-02-14 10:12

청양지역 관광두레 사업체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2023 으뜸두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14일 청양군에 따르면 올해 포함 3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이플아토(대표 허지혜)’와 ‘어슬티굿밤(대표 김정옥)’이다.관광두레는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중 우수한 업체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제도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올해 전국 65개 지역에서 응모한 250여 주민사업체 중 10팀을 선정했다.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낸 이플아토와 어슬티굿밤은 향후 1년간 별도 지원금 1,000만 원과 홍보마케팅 집중지원, 자부담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사업 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이플아토는 지역농산물과 청양의 향기를 주제로 한 천연비누, 인센스, 관광 캐릭터 ‘청양이’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어슬티굿밤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외갓집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독채 펜션, 팜 파티를 운영하면서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청양지역 관광두레는 으뜸두레 2곳 외에 ▲청보리(마을여행사) ▲백제에프앤비(휴식레스토랑) ▲소찬(비건 쿠킹클래스) ▲청양의봄(장터까페) ▲찬고을(꽃이 머무는 자리) ▲향온(전통주 공유양조장) 등 8개 업체가 역량 강화와 제품개발을 통해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다.이들 두레는 지난 2021년 지역협의회를 결성한 후 ‘별 볼 일 있는 팜 파티’, ‘비건 라이프 투어’, ‘매콤달콤 캠핑 투어’, ‘관광두레 페스타’ 등 다양한 연합행사를 전개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청양지역 관광두레 2곳이 3년 연속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는 것은 전국적 선도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뜻과 같다”라면서 “민간 주도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

청양군 | 이경 | 2023-02-14 10:11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20억 원을 투자해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구의 자연 감소 여파로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13일 군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023~2026년이고 우산 일원 약 50ha 부지에 산림 체험과 건강 증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물과 조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에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대상지 협의 완료(산림청), 충남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조성사업비 추가확보(지방소멸대응기금 등)에 나설 예정이다.2024년에는 실시설계 완료와 사업발주, 착공에 나서고 2025년 1년 차 조성사업과 2026년 2년 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 1월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일상 감사와 타당성 검토를 마쳤고, 2월 초 대상지 내 육군 32사단과 예비군부대 관계자를 만나 부지 활용 협의를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단계”라며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전체 군민을 위한 명품 휴식처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 이경 | 2023-02-13 10:43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찾아가는 의료원’ 프로그램과 별도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7%를 웃도는 지역 상황과 노인층의 낮은 의료시설 접근성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 맞춤 서비스다.현재 관리 대상은 1,130여 가구 1,580여 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홀몸노인,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군민이다. 인지 지원 등급자를 뺀 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1~5등급)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보건의료원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개인별로 파악한 후 집중관리군, 정기 관리군, 자기 역량 강화 지원군으로 나눠 특성별 관리에 나서고 있다.집중관리 대상은 건강 위험요인이 있고 증상 조절이 안 되는 군민으로 3개월 이내 8회 이상 직접 방문 서비스와 전화상담, 1회 내원을 통해 건강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정기 관리 대상은 집중관리 대상보다 경증인 사람으로 분기당 1회 이상 관리와 건강교육 및 건강정보 제공서비스를 받는다.자기 역량 강화 대상은 위험요인이나 건강 문제는 다소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사람으로 6개월에 1회 이상 관리, 연 1회 이상 건강교육 및 건강정보 제공, 보건기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공통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과 사후관리, 허약(노쇠) 예방 및 관리, 재가 암 환자 관리 등이다.또 등록된 대상자 중에서 요실금, 대장암 수술, 전립선암 수술환자에게 기저귀 등 필요한 물품이 지급되며, 재가 암 환자에게는 경구용 영양제가 지원된다.김상경 원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군민이 소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적극적인 방문 관리에 나서고 있다”라며 “시기별 상황별 관리와 대상자 특성에 따른 서비스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대해 궁금한

청양군 | 이경 | 2023-02-13 10:42

‘내 손안에 청양’ QR 안내판을 제작해 주요 공공시설에 설치하고 있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여섯 번의 활용도 향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QR 안내판은 효율적인 군정 홍보와 군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내 손안에 청양’을 이용하면 청양지역의 새 소식과 주요 행사 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정보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이용 방법 또한 어렵지 않다. 각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만 하면 청양군 누리집, 소식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막대 메뉴바가 자동으로 표시된다.군은 이달 말까지 군민 출입이 잦은 군청 민원실과 읍․면 주민센터 등 50여 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공식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위한 올해 첫 이벤트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전 국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에 청양군 공식 누리소통망(SNS) 중 하나를 이웃 추가 또는 팔로우하거나 구독 신청 후 캡처 이미지를 첨부하고 세 가지 퀴즈를 풀어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된다.군은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40명을 뽑아 1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전송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10 10:50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8일 비봉면 양사1리 경로당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의료원’을 운영, 주민들의 ‘엄지척’ 반응을 얻었다.찾아가는 의료원은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지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주요 과제로 시작됐으며,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진료, 병원 연계, 물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매월 6회(매주 수요일 4회, 주말 2회) 검진 버스와 함께 대상 마을을 찾아가는 진료팀은 보건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보건진료소장,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신의 부모님을 대하는 심정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이 사업은 정부 지원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중단 위기에 있었으나 군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 올해부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예산 1억여 원을 확보했다.지원기관인 보건의료원 또한 전국 농촌지역 최고 수준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인적․물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보건의료원은 올해 10개 읍․면 60개 마을을 찾아 간이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검사와 의사 진료, 일반 질환 및 건강관리 상담, 주사 처치, 물리치료, 보건교육(자가 건강관리, 건강행태 개선), 병원 연계 의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대상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의료 수요 충족도를 파악하고 기초조사와 검사 결과를 활용해 지역 건강 문제에 대한 포괄적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보건의료원은 직접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해소하면서 자가관리 능력을 배가하고 지역의 건강 수준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돌봐드리는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09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