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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가 올해 새로운 코스와 함께 3월부터 본격적으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을 맞이한다.천안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시가 운영하는 순환관광이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정상화되면서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다양한 계층이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코스를 개발했다.3월~11월까지 매주 운영되는 정규코스는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카달달코스’(토·일)이며, 3월~6월 체험(한시)코스로는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등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애국 충절의 고장으로서 마련된 역사문화코스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기점으로 병천순대거리, 독립기념관 관람 후 중앙시장, 타운홀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빵의 도시 천안에서 달달한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빵카달달코스는 빵 체험을 시작으로 유량동 일대 맛집 투어에 이어 성성호수공원 둘레길과 타운홀 전망대를 찾는다.천안예술의전당 기획 공연과 연계해 새롭게 개발된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는 11시콘서트, 미술관 전시회 등을 관람한 후 빵 체험에 참여하고, 성성호수공원과 타운홀 전망대를 방문한다.시티투어 탑승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공연관람료와 체험비는 별도이다.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블로그나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접수는 천안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cheonan.go.kr/prog/cityTour/day/sub03_03/list.do) 또는 천안시 관광안내소(041-521-2038, 569-0041)로 할 수 있다.이진영 관광과장은 “선

천안시 | 이경 | 2023-02-17 20:51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이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빠른 취업을 단계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지난 6일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취업 희망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진로 적성검사부터 면접정장 대여 및 스타일링·자격시험 응시료·취업사진 촬영·AI 모의면접 등을 지원하는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는 면접정장 대여 인원을 1,2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고, 자격증 지원 금액도 기존 4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청년 1인당 최대 32만 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 1인당 연 1회, 7만 원 한도에서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기존 어학 18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이외에도 국가기술·전문자격 790여 종이 지원과목에 추가돼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접정장 대여 및 스타일링 지원은 지역 균형에 맞춰 동남구 3곳과 서북구 4곳 업체에서 실시한다. 청년들은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스타일링 코치를 편하게 받을 수 있다. 또 취업사진 촬영 서비스를 활용해 이력서에 사용할 증명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청년들이 적성을 찾아 취업의 청사진을 설계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진로적성검사와 AI모의면접은 AI 인공지능 기기를 적극 활용하며 면접 시 본인의 모습을 자세하게 피드백 받을 수 있도록 한다.취업패키지 지원사업 공통 지원 자격은 지역 내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www.ch2030youth.kr) 또는 유선전화(900-2030)로 확인할 수 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구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천안시 | 이경 | 2023-02-17 20:51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및 확산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실시해 천안시를 포함한 최우수기관 4곳과 61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천안시는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혁신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제’를 적극 도입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농아인 가정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 오룡지구 로코노미 추진 △정책 제안 공모 및 청년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민참여 창구 운영 △천아제일문화대회 및 생태계협력금 반환사업 등 적극적인 협업 성과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대응 체계 구축 △세대간 소통 및 고위직 공무원 교육강화를 통한 조직문화 혁신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등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또한, 혁신시책 보고회를 통한 적극적인 혁신시책 발굴 및 적극행정위원회 구성, 시민 밀착형 행정지원을 위한 효율적 조직개편 등 기관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한 도심 속 한뼘정원, 드론 열지도 구축 등 지방행정혁신을 도입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쳤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행정혁신을 위해 노력한 천안시 공무원과 천안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체감의 행정과 소통으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천안시 | 이경 | 2023-02-17 20:50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 비닐하우스와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등을 발굴하고 상담 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까지 돕는 사업이다.2022년에는 비주택 거주 99가구, 2021년에는 54가구에 주거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비좁은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벗어나 쾌적한 곳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된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국도비 보조를 받아 지난해 1억보다 50% 더 늘어난 1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쪽방, 여인숙, 고시원,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이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천안시주거종합지원센터는 상시 상담소를 운영해 주거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대상자를 적극 발굴한다. 또 입주 전까지 주거 공백이 생기는 대상자가 머물 수 있는 임시거처를 운영하고 보증금·생활집기·이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3년 연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촘촘하고 따뜻한 주거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천안시민들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 이경 | 2023-02-16 12:15

천안시가 보육환경의 변화를 성장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올해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육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보육환경의 변화를 진단·분석하고, 보육 서비스 수요 반영 및 올해의 보육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천안시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현재 천안시 보육환경은 보육예산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함에도 지속된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수가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하고 이는 보육수요 감소로 이어져 지난 1년에만 49개소의 어린이집이 폐원했다.이러한 보육환경 변화에 따라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2,385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4개 분야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제공 △양육부담 경감 및 양육지원 강화 △보육사각지대 해소 및 보육의 질 제고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을 제공을 위해서는 올해 13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한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어린이집 9개소,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전환 사례 1개소,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 사례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추가로 확충된 국공립어린이집은 취약보육 기능을 수행하고 학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학부모의 요구에 대응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 흐름에 앞장선다.양육부담 경감 및 양육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교육 기능,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서비스 기능도 강화한다. 또 올해부터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를 위한 특별활동비도 지원해 부모 부담이 더욱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보육 사각지대 해소 및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흐름에 발맞추고 차별 없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보육료를 도입한다. 외국인보육료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등록외국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된다.또, 기존에 시책으로 지원하던 안

천안시 | 이경 | 2023-02-16 12:14

대전충남양계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청남도지부는 15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물품 계란 20만 개(200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이날 전달된 계란을 천안시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외 복지시설‧단체를 비롯한 푸드뱅크와 무료급식소 등 99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계란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홍보하고 전문 양계농협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대전충남양계농협·(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에 힘입어 어려운 이웃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12년에 설립된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상생으로 행복한 사회구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해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전충남양계농협은 1988년 설립돼 양계산업의 활성화와 종합금융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튼튼히 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농촌일손돕기, 계란 나눔, 수해 피해 복구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15 20:05

천안시는 NH농협 천안시지부 김용문 지부장과 직원들이 15일 천안지역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농협 창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 기부금 지정 접수 금융기관인 NH농협 천안시지부의 소속 직원 중 천안시 외 거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도의 안착과 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기부 실천에 앞장섰다.천안시지부는 기부 참여 외에도 천안시지부 외벽에 대형홍보 현수막 제작, 고향사랑 기부금 전담 창구 설치 등 고향사랑 기부 홍보에 힘쓰고 있다.김용문 천안시지부장은 “직원들과 자발적으로 천안 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천안시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NH농협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사랑에 힘을 보태주신 NH농협 천안시지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 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로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www.ilovegohyang.go.kr)과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천안시는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으로 천안흥타령쌀, 호두과자, 배,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공산품, 특산품을 비롯한 태학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과 천안국민여가캠핑장 이용권 등 13개 업체 48개 품목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15 20:04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2022년 도로정비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국토부는 매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고속도로 등 도로 등급별로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거쳐 우수한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있다.천안시는 전국 시․군 중 도로포장 및 부속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잘 돼 있어 대다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시는 지난해 도로정비 예산으로 약 550억 원을 편성해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와 보도·자전거도로 정비, 도로변 예초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선제적 보수를 중점 추진했다.그 결과 충남도가 시행한 춘․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충남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충남 대표로 국토부 전국 평가에 참가했으며, 전국단위에서도 우수한 도로관리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쾌거를 거뒀다.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도로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15 20:02

천안시 중앙동(동장 장상문)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장윤곤)이 최약계층인 쪽방촌 주민을 위한 생활안전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중앙동에 따르면 역전시장 내 4명, 재개발지역 1명, 비닐하우스 1명으로 총 6명이 쪽방 등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쪽방’이란 보증금 없이 월세 또는 일세를 내며 1.5평~2평 내외의 면적으로 취사시설, 화장실, 세면실 등이 적적히 갖춰지지 않은 주거공간을 말한다.이에 따라 행복키움지원단은 쪽방촌 주민의 생활안정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3대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한다.3대 분야는 ▲생활안정 기반 조성 ▲건강돌봄 체계 구축 ▲주거환경 개선이다. 9개 과제는 ▲행복밥상 등 도시락 지원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 ▲후원물품 지원 ▲맞춤형·통합 돌봄서비스 지원 ▲동행진료 서비스 추진 ▲건강관리 지원 ▲폭염·한파대비 주거 생활환경 개선 ▲일상 돌봄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 ▲공공임대주택 등 연계 밀착서비스 지원이다.행복키움지원단은 사업 추진에 수반되는 사업비 3,400만 원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홍보와 함께 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장윤곤 단장은 “너와 나 함께하는 중앙동을 위해 노숙 직전에 거주하는 빈곤 주거의 최전선에 사시는 쪽방 주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상문 중앙동장은 “쪽방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뿐 아니라 의료 지원 및 정서적 안정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홀로 고립된 상태에서 위기 상황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 | 이경 | 2023-02-14 21:22

천안시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문화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시민 교통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다.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시설 개선 등 노력에도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천안시 교통문화지수가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사고발생정도, 교통안전실태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진다.천안시는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81.25점 D등급 20위를 기록했다. 특히 보행행태는 E등급 28위 최하위권으로 무단횡단, 횡단보도 신호 무시 등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또 운전행태는 D등급 24위에 올라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규정속도 위반, 음주운전,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시는 올해 교통문화지수 9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과 교통 안전의식 개선 홍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먼저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봉사단체 등과 협업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거리,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교통법규 준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캠페인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홍보 및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등을 알릴 예정이다.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도 분기마다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 피켓 만들기,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이용방법 교육, 캠페인 참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추진한다. 매월 셋째 주를 교통안전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주요 사거리에서 ‘우리 읍면동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법규 준수 홍보에 나선다.또 온라인에서도 교통안전 수칙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천안시 | 이경 | 2023-02-14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