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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여부 진단 기능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HIV 감염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에 감염된 사람(AIDS 환자) HIV에 감염된 후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기회감염 등이 나타난 사람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된 감염경로도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으로 알려져 무엇보다 조기에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연구원은 올해 HIV 초기감염 확진 신규 검사법을 질병청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예년보다 소요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조기진단 기능을 강화했다.HIV 감염을 진단하기 위해서 선별검사와 확인검사를 진행한다.선별검사는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이뤄지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선별검사 결과 양성반응이거나 임상소견 상 HIV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의 검체를 최종 진단하고 있다. 확인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오면 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정된다.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HIV 감염자 치료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무엇보다 조기 지단이 중요하므로 신속 정확한 검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무엇보다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익명으로도 가능한 무료검사를 조기에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는 85년 첫 에이즈 감염자가 발생했다. 2021년 내국인 신규 감염자는 773명(전북 25명)이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8 16:23

전북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혁신기관 및 기업 등 17개 기관이 지방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전북도는 25일(금) 도청 중회의실에서‘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전라북도 지역협업위원회(이하, 위원회)’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Regional Innovation System위원회는 도지사와 교육감, 전북대 총장 등 3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주체들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 및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위원회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5개 자치단체와 전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재)자동차기술융합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주상공회의소, 전북테크노파크, ㈜하림, 비나텍(주), 타타대우상용차(주) 등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지역혁신사업 핵심분야인 농생명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미래수송기기 분야의 도내 기업인 ㈜하림, 비나텍(주), 타타대우상용차(주)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기업 관련 지역혁신과제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위원회의 당면목표는‘23년 교육부 RIS사업 공모 선정이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될 RIS사업은 총사업비 2,145억원에 이른다.전북도는 RIS사업 선정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대학 학사구조 개편과 함께 핵심분야 기술개발, 연구개발 지원과 인재양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 하겠다는 복안이다.이를 위해 지자체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중점 추진하며, 대학은 핵심분야 과제발굴 및 학사구조 개편방안 수립 등 대학교육혁신 및 핵심과제 추진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역할을 맡는다.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부 RIS사업에 참여해 지역산업 육성과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5 15:20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메이커스타에서 전북 메이커스페이스‘뚝딱365’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한 더탑팀과 전기안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11월 24일 진행된 메이커데이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20개팀에 대해 최종적으로 대국민평가를 진행하였고, 전북팀인 더탑(정규영)과 전기안전(김효열)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최종 선정된 더탑(정규영)은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전기안전(김효열)은 정려상을 수상하여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게 되었다.2022 대한민국 메이커스타는 올해 5월부터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을 모집하였고, 전국에서 총 400여명의 우수 아이디어들이 지원했다.1차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40개의 팀들이 선발되었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개의 팀들을 선발하여, 지역의 전문 메이커스페이스와 매칭되어 재료비와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두달간 시제품을 제작했다.최종 20개팀이 제작한 시제품은 전문가 평가 80%와 50인의 대국민평가 20%를 합산하여 최종 시상팀을 선정했다.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는 전북 기업인 더탑과 전기안전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8월부터 전문가 미팅과 재료비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완성했다.2022 대한민국 메이커스타에서 20팀에 최종 선정된 더탑과 전기안전과 매칭되어 8월에 1차 메이커톤을 진행하여 전체적인 일정과 제작방법에 대해 협의했다.뚝딱365에서는 두 팀의 시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3D설계부터 출력, 부품 조립의 전과정에 같이 협의하여 실제 제품에 이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완성했다.이번 대상을 받은 더탑의 날개없는 환풍기 제품은 기존의 환풍기에서 날개를 없애고, 건물 안의 공기를 외부로 환풍하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토출부 사이즈별 최적 송풍량을 선정하기 위해 수십차례의 시제품 재출력과 조립을 반복하여 우수한 제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장려상을 받은 전기안전의 감전예방 건축용 방호관은 산업현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5 15:19

전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올해는 지난 4월 공고를 낸 뒤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전라북도 노사민정실무협의회, 노사민정협의회 심사를 각각 거쳐 최종 선정됐다.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대기업 부문에 SK넥실리스, △중견기업 부문에 ㈜유니드 군산공장, ㈜아이씨엠씨, △중소기업 부문에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군산공장, 쌍용기초소재㈜, (유)정인테크 등 총 6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대기업 1천5백만원, 중견기업 1천2백만원, 중소기업 7백만원 등 총 6천만 원의 노사화합 프로그램 사업비가 지원된다.산업평화 대상은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T노동조합 전북권역 임정택 의장이 선정됐으며, 별도의 부상은 없다.김관영 도지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도내 기업 및 노동자의 좋은 본보기가 돼 줘 고맙다”며 “우리도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대만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4 19:01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국가예산확보 등을 위한 국가예산 전략 조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북도-전북국회의원 조찬 간담회 >▪[시간/장소] 11.23(수/07:30), 국회 의원회관 제 3식당▪[참 석 자] 한병도, 정운천, 김성주, 신영대, 김수흥, 윤준병, 이용호, 안호영 의원(이상 8명)▪[주요내용] 국가예산 확보 및 도정현안 해결 논의 등▪[추진상황] 여야 전북국회의원 조찬간담회(7.27, 8.24, 9.20)내년도 국가예산의 국회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들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23년 전라북도 국가예산 막바지 증액 확보를 비롯해 지역 주요 현안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현재, 국회 상임위 심사는 지난 10월 27일 농해수위를 시작으로 대부분 마무리 된 상태다.지난 17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 반영여부에 대한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 심사가 진행중이다.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대한 국회 법률안 통과에 여야의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다.특히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의 연내 국회 통과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해 발의된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은 법사위와 기재위 조세소위에 계류 중이다.아울러, 도민이 염원하며 전북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전북특별자치도법의 상임위 상정 중요성을 강조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의원님들 모두가 촘촘한 일정을 짜서 전북 예산과 대규모 사업에 대한 국회의 우호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정부의 재정기조 변화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재구조화 추진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행정이 마지막까지 힘을 쏟아 붓자”고 말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3 20:19

전라북도는 정읍시와 임실군에 걸쳐있는 옥정호 개발과 보전에 따른 녹조 등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공론화를 시작했다.“공론화는 중립적인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14명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통해 논의하며, 지난 21일에 상생협의체 위원들과 첫 회의를 했다”고 도는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과거 2016년도 수상레포츠 등 옥정호 수면이용 계획으로 임실군과 정읍시 갈등이 발생했을 때 도가 중재하여 옥정호 둘레길, 구절초 공원 등 수변개발 사업은 즉시 추진하고, 수면이용은 용역을 하기로 양 시군이 합의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옥정호 수변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다시 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론화 필요성이 부각되었다“면서 상생협의체 추진배경과 그간 경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또한, ”올해 옥정호 녹조 재현 확대로 인한 녹조 발생 원인, 녹조 제거 활동과 녹조 재현을 막기 위해 옥정호 수질개선 사업계획 14개를 설명하고, 추가 사업 발굴을 관계기관에 주문했으며, 상생협의체 위원들 중 전북대학교 신기현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상생협의체 회의를 주관하여 옥정호 개발과 깨끗한 상수원 공급 등 이해당사자 갈등을 조정해 나간다“고 전했다.이번에 선출된 상생협의체 신기현 위원장은 ”전라북도의 현안인 옥정호 갈등 문제를 상생협의체에서 공론화하여 좋은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협의체 위원님들과 갈등해결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위원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상생협의체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과거 상생협력 선언서와 옥정호 수면이용 수변개발 합의 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기본원칙이고, 향후 도출되는 결론은 수용을 전체로 한 것임으로 재 논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상생협의체 첫 회의를 주관하여 안건들을 논의했다.논의결과 정읍시와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2 16:39

전북도는 매년 1월 항체양성률이 연평균보다 저조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구제역 취약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다가오는 ‘23년 6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청정전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돈밀집단지(148호)와 ‘22년 검사시 70% 미만의 양돈농가 25호 등 178호도는 2018년부터 매월 돼지의 항체양성률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월에 항체양성률이 평균보다 더 하락하는 현상을 개선하고자 자료 분석을 통한 구제역 취약농가를 선별했다.자료 분석결과 양돈밀집단지*는 전체농가 대비 21%, 사육두수대비 11%를 차지하고 있으나 항체양성률 70% 미만인 농가는 39%를 차지하고 있어 구제역에 취약한 농가로 판단하고, 금년 일반 농가중 항체양성율이 70% 미만인 농가 25호를 포함하여 모두 173호를 대상으로 취약농가 일제검사를 진행했다.* 군산 서수, 익산 상지원, 왕궁, 정읍 덕천, 정애원, 김제 용지, 진안 텃골단지10.31.~11.19일까지 3주간 173호 2,980두를 채혈하여 실시한 검사결과 92.7%의 높은 항체양성율을 확인했다.이는 금년 10월 말까지 돼지 항체양성률 92.3%보다 0.4% 높은 수치로 금번 일제검사를 통해 취약농가들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에 대비하여 백신접종에 동참하고 있어 6년 연속 구제역 청정전북의 청신호를 확인했다.* 구제역백신 항체 양성률: 소 99.3%, 염소 94.1%, 돼지 92.3% (‘22.11.18일 현재)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 주변국*에서는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축장 등 61개 주요 축산 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환경 검사(구제역 항원 검사)로 바이러스의 유입을 신속히 파악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다른 농장방문 자제, 외출후 작업복, 장화 갈아신기, 매주 축사내외부 소독 등 자율방역에 앞장서 6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청정 전북을 유지하자”고 당부했다.*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국경지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2 16:38

전라북도 인스타그램(@jeonbukstar)이 ‘올해의 인스타그램’에 선정됐다.(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2 올해의 누리소통망(SNS)’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광역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개설 7년째를 맞이한 전라북도 인스타그램은 5만 3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0~30대 비율이 57%에 이를 만큼 엠제트(MZ) 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역시 ‘보영이의 전라북툰’, ‘전북에서 놀면 뭐하니?’, ‘전북네컷’ 등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엠제트(MZ) 세대와의 소통에 주력했다.그 결과 인스타그램 팬수와 사용자 반응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콘텐츠 기획 및 구성 능력, 팬과의 소통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소통기획과 관계자는 “전라북도 농산물을 주제로 롯데제과, CU편의점 등 친숙한 기업들과 협업 홍보를 추진해 전북의 매력과 재미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올해의 누리소통망(SNS)」은 누리소통망을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 및 소기업/개인의 누리소통망 활용 현황을 평가, 매체별로 평가해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고자 제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김희경 소통기획과장은 “엠제트(MZ)세대가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인스타그램은 젊고 새롭게 변하는 전라북도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콘텐츠로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1 16:49

국회 예산심사가 상임위 심사와 예결위 심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내년 정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국회 예산심사 주요 인사 설득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지난주 11.15일 경제부지사의 예결소위 위원과 기재부 주요 심의관 대상 활동과 11.17일 김관영 지사의 기재부 예산실장 면담에 이어 11.21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김광수 정무수석이 동시에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전라북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바쁜 걸음을 이어갔다.이날 국회를 방문한 김광수 정무수석은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김두관 예산소위 위원, 신동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만나 의원별로 각 1건씩의 핵심사업을 전달하고 내년 예산반영에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다.우원식 예결위원장에게는 작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 새만금 환경생태용지(2-1단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13억원) 반영을 건의했으며, 예결소위 위원이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김두관의원에게는 새만금산업단지 투자관심기업 수요 충족을 위해 시급한 ▲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확보 사업비 200억원 지원을 건의했고,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신동근의원에게는 군산항 활성화와 물류비용 절약과 물류 분산을 위해 시급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개설비(18억원)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국회 예결소위 위원인 민병덕의원과 김두관의원을 면담하고 새만금‧사회간접자본(SOC)분야와 문화‧체육분야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민병덕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비(3억원)을 비롯하여 ▲ 새만금 환경생태용지(2-1)단계 조성, ▲ 국립무형유산원 어린이 무형유산전단 건립(23억원) 등 3건의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김두관 의원에게는 지난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설계비 50억원과 ▲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200억원) ▲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21 16:48

전북도는 18일, 완주군, 완주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675번지 일원에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열었다.숲 가꾸기 행사지는 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여 도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1년 스트로브잣나무 외 6종 670여본을 조림한 곳이다.이날 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에 식재된 나무 비료 주기와 가지치기,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숲 가꾸기 사업은 산불, 병해충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공기정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전북도는 올해 319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숲의 연령과 생육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14,820ha의 숲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11월 한 달 동안 각 시·군 자체적으로 주요 조림지, 공원·녹지대 등에서 450여명이 참여해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와 산지정화, 산림보호 캠페인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후, 숲 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하기 위해 1995년부터는 11월 한 달 동안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해 관련 행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전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숲 가꾸기는 탄소중립 달성을 이루는 실천이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8 16:05

전북도는 18일‘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일환으로 산업단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한 민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정읍3산업단지내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폐식용유 보관탱크 작업중 탱크 연결소켓 파열로 누출된 폐식용유가 인근 장학천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하여 도·정읍시·정읍기업환경협의회 소속 자율방제단이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도상훈련이다.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대응체계의 취약성을 발굴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과정에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확인과 민관 협업기관별 역할 구체화를 통한 시간대별 훈련시나리오를 작성했으며, 이를 통해 관 주도의 사고수습이 아니 지역 자율방제단과의 협업을 통한 기관별 협력 강화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를 위한 상시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한편, 오는 25일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경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도상훈련과 25일 실시될 현장훈련을 통해 사고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유기적 협력으로 상시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8 16:04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도 및 산업단지 관할 소방서, 시‧군 재난안전 관련 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선제적 재난예방을 도모하고자 열린다.행사는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운영 계획 발표, △노동안전보건 특강,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은 안전점검과 안전 위해요소 발굴 및 개선을 통한 안전문화 장착을 위해 예찰단의 분야 확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의 강화에 방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 노동안전보건 특강에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자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위험물 및 화확물질의 안전관리 안전보건 개선을 위해 사고사망 감축방안과 사업장의 안전관리노하우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도 진행된다.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2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모색하고, 재난안전 예찰활동 등 강화 방안을 강구해 사업장에 숨어있는 안전저해 요소 및 위험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7 15:50

김관영 지사가 올해 정기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를 위한 막판 질주에 나섰다.김 지사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법안 심사 관련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 위원들과 각 당 지도부를 연달아 만나 압박 설득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김 지사의 특별자치도 관련 15번째 건의활동으로 11월 상임위 처리 실현이 목표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12일 안호영 의원이 특별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8월18일 한병도 의원, 정운천 의원이 각각 특별법안을 발의해 여야 협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안호영 의원 발의안은 총 42개 조항으로 전 분야 특례를 총 망라해 정부지원을 극대화하는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한병도 의원 발의안은 26개 조항, 정운천 의원 발의안은 28개 조항으로 자치권 강화와 투자 관련 조문으로 구성돼 법안 통과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설계됐다.김 지사는 이번 활동에서 여야 핵심인사를 만나 전북 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전북의 청사진에 대해 간략히 제시하면서 설득을 강화했다.김 지사는 “새만금 기반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전북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들고 “3특 중 제주, 강원이 이미 특별자치도가 된 상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법안도 시급히 상정해 통과시켜달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그러면서“21일 주간 공청회 및 법안소위에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7 15:49

전라북도는 삼양이노켐(주)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인 이소소르비드(ISB)상업화 공장 증설 준공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ISB(ISOSORBIDE):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소재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 프랑스 로케뜨(ROQUETTE)사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14년)에 성공, 국내 최초 공장 준공삼양이노켐(주)은 16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등 지역관계 및 업계 주요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ISB 공장은 약 67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년 5월이후 약 1년 4개월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기존의 석유화학제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ISB 생산 공장이다.기업관계자는 “`22년 2월 상업운전을 최초로 개시하였고, 향후 설비효율화와 사업 다변화등에 집중할 예정으로, 화이트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연간 3~4만톤까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점차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기후위기와 코로나 19를 통해, 세계는 지금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삼양이노켐이 세계적 ESG 기업 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친환경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전북도에 자리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또한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전기차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 일자리 등 지역경제에 동반 상승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6 16:35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1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2 전라북도 인권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인권시책을 공유하고 인권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인권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 내 인권거버넌스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를 주축으로 전라북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 등 도내 인권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했다.특히,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서기관이 강사로 나선 인권특강에서는 ‘인권행정과 인권책무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권 작동을 위한 옹호자·책무이행자의 역할을 다루는 등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인권조례 제정 등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인권 제도화를 통한 인권 행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워크숍에 참여한 다양한 관계자들 또한 강의 내용에 공감했으며, 지역 내 인권증진을 위한 협력에 서로 힘을 모으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걷고 듣는 길 위의 인권’을 주제로 신정일 우리땅걷기 이사장과 동행하며 1791년 신해박해 당시 한국 천주교회 최초로 윤지충이 순교한 터인 전주성당(사적 제288호)을 비롯한 한옥마을 일대를 탐방하며 인권의 가치를 재조명했다.설동훈 전라북도인권위원장(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은 “지역 내 인권 관계자들이 도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호윤 전라북도 인권담당관은 “도내 인권 협치체계를 한층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도 인권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 인권위원회는 심의·자문기구로서 인권관련 지식과 경험이 있는 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기관단체인권협의회는 전북교육청·전주지방검찰청·전북경찰청·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 행정기관과 사회적약자별

전라북도 | 손혜철 | 2022-11-16 16:34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4일 현장 업무보고를 청취하기 위해 전북도 산하 대표 출연기관인 전북연구원을 방문하고 업무보고를 진행했다.업무보고에서 전북연구원 권혁남 원장은 도민과 함께 혁신하고 성장하기 위한 정책연구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관혁신 계획과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력 강화 등 경영혁신을 중심으로 주요업무 및 혁신방안을 보고했다.이와 함께 전북연구원은 ESG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과 사회적 책임 등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중심과 도민체감형 정책발굴을 위해 전라북도와의 소통 정례화를 제안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 씽크탱크인 전북연구원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도내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국책연구기관 등 연구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전북발전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전북연구원은 △도정발전 중ㆍ장기계획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조사ㆍ연구 △지방행정제도의 개선, 지방재정 확충 및 주요정책과제에 대한 조사ㆍ연구 △지역의 각종 경제 및 사회지표의 수립 △지방행정에 관한 각종 국내ㆍ외 정보ㆍ자료의 수집 및 관리와 이의 출판ㆍ배포 △국내ㆍ외 연구기관과의 교류ㆍ협력과 국제적 비교ㆍ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5 14:54

전라북도가 산업‧경제 체질 개선과 농생명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조성 등 도정 주요 분야별 핵심사업 예산 국회단계 증액을 위해 연일 전방위 총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주 김관영 지사가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양당 원내대표, 주요 상임위원장 등 국회 핵심 인사를 대상으로 한 국회 방문 활동을 벌인데 이어, 15일에는 김종훈 경제 부지사가 예산 확보전 전면에 나섰다.지난 10.27.일 농해수위 예산심사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가 이번 주 대부분 마무리되고, 다음 주부터 사실상 내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예산심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 예결위원들과 기재부 핵심 인사 설득에 나선 것이다.이날 국회를 방문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먼저 예결소위 위원으로 전라북도 예산확보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 있는 한병도의원과 이용호의원을 방문하여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재까지의 상임위 예산심사 진행 상황과 향후 예결위 심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각 분야별 핵심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이어 지역 연고의원으로 예결위원인 이학영의원과 유동수의원 예결소위 위원인 정점식의원, 배현진의원을 잇달아 만나 전북도 주요사업 예산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다.새만금‧산업분야 주요 핵심사업으로 새만금산업단지 투자관심기업 수요 충족을 위해 시급한 ▲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과 ▲ 새만금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 군산2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2단계 증설), ▲ 비응항 어항구 확장 개발, ▲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신설, ▲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등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농식품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국가적 식량 안보와 농식품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구축을 비롯하여 공익적 가치가 큰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생태계 구축과 관련 기업 집적화를 위한 ▲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5 14:45

최근 기온이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체감되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11월 15일부터 ‘23년 3월 15일까지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전북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 겨울철 자연재난을 철저히 준비해왔다.이와 함께 14일 행안부 재난관리본부장이 주재한 ’22~‘2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에 도와 시군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한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서 선제적이고 과할정도로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도는 우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기간에 13개 협업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해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구축한다.예비특보단계부터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운영과 5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보고․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5단계 대응체계) 상시대비 → 초기대응 → 비상 1·2·3단계(특보발효시)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도로 관리주체별, 취약 등급별로 제설대책(8,116개 노선, 6,921km)을 수립한다. 도로관리 기관간 공조체계 구축과 더불어 제설 취약구간을 특별관리(58개소, 120km)해 강설시 신속히 제설작업할 예정이다. 제설장비(2,961대) 전수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재 29천 톤, 인력 8천 명 및 제설전진기지 17개소를 사전에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또한 도로 열선,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비(71개소 33.2km)를 운영해 제설차량 이동시간 단축 및 선제적으로 제설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05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4 15:54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전주‧완주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도와 양 시군은 14일 전북도청에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을 열고 ‘전주완주 수소경제중심도시 도약 협력사업’과 ‘완주전주 상생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등 2개 사업을 우선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향후 경제와 교통, 문화, 복지, 교육 등 지역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김관영 도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전주시장, 완주군수와 여러 차례 회동을 갖고, 전주와 완주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 많아 그 효과를 양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발굴해 보자고 제안하였고, 양 시장 군수가 이에 화답하면서 추진이 본격화됐다.이에 지난 9월 말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의 자치행정부서 국장들이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목록을 발굴하였으며, 우선 추진이 가능한 사업 2가지를 선정, 상호 역할을 조율한 결과 이날 협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먼저, 첫 번째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전주․완주 수소경제 중심도시 도약 협력사업(이하 수소 협력사업)’은 양 지역의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수소충전소 실시간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수소도시 추진전략 수립, 완주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정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3개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내년 종료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 이후에도 수소산업을 양 지역의 미래산업으로 공동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또 다른 우선 추진사업은 ‘완주전주 상생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으로 완주 관내 전주시 소유자원인 상관저수지(정수장) 주변을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4 15:53

김관영 도지사가 기업별·산업별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찾아 나섰다.김 지사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을 방문해 교육현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유치에 필요한 인력양성 방안,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칭 등에 대해 이무상 원장 등 현장 교육관계자들과 논의했다.김 지사는 전북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고용위기대응 전문인력 양성사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지원을 위한 ‘선박특수용접 전문인력양성과정’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우선 청취했다.김 지사는 또 전북인력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스마트 설비보전 과정을 비롯해 고용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아 스마트팩토리 제어, 자동차정비 실무, 특수용접 실무 등 21개 과정을 운영하면서 전북의 전략산업육성에 필요한 연계 프로그램 등이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김 지사는 특히 용접실과 전기차 하이브리드실, 무인항공교육센터 교육장을 방문해 교수진과 훈련생을 격려하며“전북도가 현대중공업과의 협상을 통해 과정 이수자에 대해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전원 채용하기로 합의한 커리큘럼인 선박특수용접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인력개발원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훈련생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또 “전북인력개발원은 산업․고용 위기 속에서도 전문기술인 육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등 인적자원개발 전문 훈련기관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현장형 인력 양성을 통해 전라북도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하려고 하는 노력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전북도에서는 미취업자, 실직자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한 실업해소 및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년부터 전북인력개발원에&lsq

전라북도 | 강상구 | 2022-11-1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