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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20억 원을 투자해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구의 자연 감소 여파로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13일 군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023~2026년이고 우산 일원 약 50ha 부지에 산림 체험과 건강 증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물과 조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에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대상지 협의 완료(산림청), 충남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조성사업비 추가확보(지방소멸대응기금 등)에 나설 예정이다.2024년에는 실시설계 완료와 사업발주, 착공에 나서고 2025년 1년 차 조성사업과 2026년 2년 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 1월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일상 감사와 타당성 검토를 마쳤고, 2월 초 대상지 내 육군 32사단과 예비군부대 관계자를 만나 부지 활용 협의를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단계”라며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전체 군민을 위한 명품 휴식처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 이경 | 2023-02-13 10:43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찾아가는 의료원’ 프로그램과 별도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7%를 웃도는 지역 상황과 노인층의 낮은 의료시설 접근성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 맞춤 서비스다.현재 관리 대상은 1,130여 가구 1,580여 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홀몸노인,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군민이다. 인지 지원 등급자를 뺀 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1~5등급)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보건의료원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개인별로 파악한 후 집중관리군, 정기 관리군, 자기 역량 강화 지원군으로 나눠 특성별 관리에 나서고 있다.집중관리 대상은 건강 위험요인이 있고 증상 조절이 안 되는 군민으로 3개월 이내 8회 이상 직접 방문 서비스와 전화상담, 1회 내원을 통해 건강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정기 관리 대상은 집중관리 대상보다 경증인 사람으로 분기당 1회 이상 관리와 건강교육 및 건강정보 제공서비스를 받는다.자기 역량 강화 대상은 위험요인이나 건강 문제는 다소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사람으로 6개월에 1회 이상 관리, 연 1회 이상 건강교육 및 건강정보 제공, 보건기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공통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과 사후관리, 허약(노쇠) 예방 및 관리, 재가 암 환자 관리 등이다.또 등록된 대상자 중에서 요실금, 대장암 수술, 전립선암 수술환자에게 기저귀 등 필요한 물품이 지급되며, 재가 암 환자에게는 경구용 영양제가 지원된다.김상경 원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군민이 소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적극적인 방문 관리에 나서고 있다”라며 “시기별 상황별 관리와 대상자 특성에 따른 서비스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대해 궁금한

청양군 | 이경 | 2023-02-13 10:42

‘내 손안에 청양’ QR 안내판을 제작해 주요 공공시설에 설치하고 있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여섯 번의 활용도 향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QR 안내판은 효율적인 군정 홍보와 군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내 손안에 청양’을 이용하면 청양지역의 새 소식과 주요 행사 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정보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이용 방법 또한 어렵지 않다. 각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만 하면 청양군 누리집, 소식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막대 메뉴바가 자동으로 표시된다.군은 이달 말까지 군민 출입이 잦은 군청 민원실과 읍․면 주민센터 등 50여 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공식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위한 올해 첫 이벤트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전 국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에 청양군 공식 누리소통망(SNS) 중 하나를 이웃 추가 또는 팔로우하거나 구독 신청 후 캡처 이미지를 첨부하고 세 가지 퀴즈를 풀어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된다.군은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40명을 뽑아 1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전송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10 10:50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8일 비봉면 양사1리 경로당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의료원’을 운영, 주민들의 ‘엄지척’ 반응을 얻었다.찾아가는 의료원은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지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주요 과제로 시작됐으며,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진료, 병원 연계, 물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매월 6회(매주 수요일 4회, 주말 2회) 검진 버스와 함께 대상 마을을 찾아가는 진료팀은 보건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보건진료소장,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신의 부모님을 대하는 심정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이 사업은 정부 지원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중단 위기에 있었으나 군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 올해부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예산 1억여 원을 확보했다.지원기관인 보건의료원 또한 전국 농촌지역 최고 수준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인적․물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보건의료원은 올해 10개 읍․면 60개 마을을 찾아 간이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검사와 의사 진료, 일반 질환 및 건강관리 상담, 주사 처치, 물리치료, 보건교육(자가 건강관리, 건강행태 개선), 병원 연계 의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대상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의료 수요 충족도를 파악하고 기초조사와 검사 결과를 활용해 지역 건강 문제에 대한 포괄적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보건의료원은 직접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해소하면서 자가관리 능력을 배가하고 지역의 건강 수준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돌봐드리는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09 10:48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오는 28일까지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군민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신청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제공한 후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24시간 건강 상태를 살펴보면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우선 선정 대상은 만 19세 이상 청양군민 또는 직장(사업장)을 청양에 둔 사람 가운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5가지 대사증후군 위험군에 있는 사람이다.단, 검진 시 고혈압이나 당뇨 질환자로 판정되거나 현재 대사증후군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선정된 대상자는 사업 기간 중 공복 상태에서 3회(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사업 기간 대상자에게 대여된 스마트워치는 성실하게 프로그램을 마치는 경우 그대로 지급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은 반납해야 한다.보건의료원은 전문가들의 맞춤 상담과 건강정보 제공 외에도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과제와 그에 상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미 있는 신체 변화를 확인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많은 군민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94)에 문의하면 된다.

청양군 | 이경 | 2023-02-08 10:40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청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7일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한 신속 정확한 업무추진에 집중하기로 약속했다.이날 김 군수와 부서장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현안 업무계획 보고와 점검, 민선 8기 충남도정 과제와 대응, 그를 위한 실행력 확보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 뒤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직무성과계약제는 1년간 업무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군은 2013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군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올해 들어서도 연초부터 1차 부서별 지표발굴, 2차 계약과제에 대한 사전 면담을 거쳐 이날 3차 최종보고회를 통해 모두 102개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선정된 주요 과제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 계획 수립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관광브랜드 확립과 차별화된 관광 홍보 마케팅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완전한 푸드플랜 기반 구축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강력 추진 ▲청양사랑기부금 3억 원 달성 등이다.군은 이를 바탕으로 각 부서장의 성과 중심 목표 의식과 조직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면서 군민 만족 행정을 앞당길 방침이다.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계약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신성한 약속”이라며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청양군 | 이경 | 2023-02-08 10:38

청양군(군수 김돈곤) 소속 공무원들이 손수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이 화제다. 행정지원과 직원 11명과 기획감사실 촬영팀이 함께 기획, 출연, 촬영, 편집한 캠페인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됐다.영상은 두 명의 여성 직장인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을 방문해 품질 좋은 청양산 농산물을 고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어이구, 오늘 채소 너무 좋다!”“김 팀장, 혹시 기부해봤어?”“아우, 기부는 무슨 여유도 없는데….”“나도 할 줄 몰랐고 적은 돈으로는 안 될 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이어서 김 팀장의 고향인 청양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관성, 기부 방법, 답례품 선택권과 세액공제 혜택 등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서툰 듯하면서도 진솔하다’, ‘아마추어적 호소력이 돋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또는 ‘청양군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한편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전국 1위를 차지한 군은 고추․구기자 주산지답게 고춧가루, 구기자차, 구기주, 한과, 전통 장류 세트 등 농산가공품과 무농약 쌀, 표고, 꿀 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군은 앞으로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 꾸러미상품, 숙박․체험이용권, 벌초 대행권 등 매력적인 답례품을 추가로 개발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1월 말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모두 4,091만 4,200원으로 하반기부터 군민의 복리증진을 중심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군은 또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생 기부자 1만 명 모집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김선식 행정지원과장은 “개별적인 홍보 제한 속에서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돌파구가 필요했다&rdq

청양군 | 이경 | 2023-02-0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