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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번째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신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제정한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로, 올해는 3월9일이다.우리나라 혈액투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3년 4천여 명이던 환자수가 2021년 1만 6천여 명으로 현재까지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인구의 증가로 혈액투석 환자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혈액투석이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대전선병원 신장내과 김성숙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콩팥 기능 15% 미만, 혈액투석 실시혈액투석이란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시행되는 신 대체 요법 중 하나로, 투석기(인공 신장기)와 투석막을 이용해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체 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혈액투석은 콩팥의 기능이 15~30% 정도로 떨어진 만성콩팥질환 4기가 되면 투석에 대한 상담을 시작하며, 15% 미만으로 떨어지는 만성콩팥질환 5기가 되면 몸에 노폐물이 쌓여 메스꺼움, 구토, 부종, 피로감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석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환자에 따라 질병의 악화속도 및 증상 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4기부터 전문의와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투석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혈액투석 환자의 ‘생명길’, 동정맥루혈액투석을 받게 되면 분당 200㎖ 이상의 혈액이 몸에서 빠져나와 필터로 걸러진 후 다시 몸속으로 넣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위해 일정한 혈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큰 혈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보통의 말초 혈관으로는 시행할 수 없어 간단한 수술을 통해 환자의 팔과 다리 등에서 동맥과 정맥을 직접 연결하여 혈관을 굵게 만든다. 이를 ‘동정맥루’ 라고 하며, 혈액투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라는 때까지 1~3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에는 혈관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팔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만약 영구적인 혈관수술이 준

사회 | 손혜철 | 2023-03-08 09:4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월 2일(목)부터 4월 7일(금)까지 ‘똑똑마켓(경험형 스마트마켓)’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똑똑마켓’은 스마트요소를 활용해 오프라인매장에 독특하고 이색적인 고객 체험요소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고객이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기존 형태에서 나아가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점포형태로의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업체에는 스마트기기 구입비용과 체험요소 인프라 구축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 이후 현장 컨설팅·교육과 현판 제공 등 점포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실시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전국 약 100개 내외 점포이며, 권역별로 △수도강원권 40개소 △경상권 30개소 △충청호남권(제주 포함) 3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50억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신청 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험형 스마트마켓 홈페이지(www.sbiz.or.kr/ssmk)를 참고하면 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똑똑마켓은 매장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사업”이라면서, “스마트기술에 독특한 체험을 접목하여 소상공인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3-02 15:39

사단법인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2월 28일 (주)샤인네추럴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양 기관은 3월부터 국내로 본격 유입되는 중국 관광객의 빠른 대응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입점과 용산 아이파크몰 신라 면세점 입점을 서두르도록 협의하였다.‘국령애’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 협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고객과의 최다 접점을 만들기 위해 이 지리를 만들었다”라며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이날, 농촌융복합산업 추진 및 육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 표창 수상과 신농업 지식인 애플파파 와이너리의 ‘남상규’ 대표의 활발한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남상규’ 대표는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농촌융복합산업’은 6차산업 인증사업자, 농업법인 등이 농촌지역의 농산물ㆍ자연ㆍ문화 등 유형ㆍ무형의 자원을 이용,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 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다.

사회 | 김현우 기자 | 2023-03-01 13:00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대전시회 회장 최인석, 세종시회 회장 남양우, 충북도회 회장 신근철, 충남도회 회장 배장환)는 「미세먼지는 줄이고 건강은 지키는 8가지 실천 방법」을 교육・홍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7일 금강유역환경청(2층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협약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스스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8가지 실천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합의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진행하는 공동주택 관리자 집합 교육 시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법을 소개하고 아파트 등에 부착할 안내문을 제공한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미세먼지 저감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국민의 과반수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저감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효과적인 홍보 방법으로 기대된다.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주택관리사 분들의 공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금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역 대기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2-28 10:48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 이하 충남중기청)은 2월 24일(금) 13시 30분에 ‘22년 3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새이학가든(대표 김혜식)에 대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백년가게는 중기부가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공인(단일 제조업 제외)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이번 현판식은 백년가게 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롤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백년가게로 선정된 새이학가든은 2대째 가업 승계를 받아 운영 중인 국밥 전문점으로 공주 대표 맛집이다.새이학가든은 6.25 전란 중에 국밥을 팔기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공주 중동에서 이학식당을 창업하여 본격 사업에 뛰어 들었다.김혜식 대표는 창업주 고봉덕 대표의 며느리로, 시어머니의 국밥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16년에는 ‘지역의 문화콘텐츠로서의 공주국밥’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4년에는 국밥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과 새이학 공주국밥으로 서비스표를 출원하였다.또한 대통령이 찾은 국밥집으로 유명하며, 일본인이 뽑은 맛집으로 선정되어 일본 관광객이 찾아가는 코스가 되기도 하였다.배창우 청장은 “새이학가든은 우리 지역의 대표 맛집으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백년가게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대를 이어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백년가게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상시로 가능하며, 백년가게는 지역의 장수업체인 만큼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업체(업력 20년 이상)를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2-28 10:47

선정 지자체 국비 6억, 지방비 1.2억 이상 매칭하여 총 7.2억 지원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2월 28일(화)부터 3월 24일(금)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지역 내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그 상품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동네상점 및 온라인 판매채널을 연결하여 지역 내 유통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모집 규모는 2개 지역으로 지자체와 운영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지역에는 국비 6억원이 지원되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국비의 20% 이상을 지방비로 매칭해야 한다.운영기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프라 등 소상공인 지원 자체역량 또는 연계가 가능한 공공기관, 대학, 민간기관, 기업 단체 등이다.주요 지원내용은 △생산자(상품) 발굴·상품화 지원 △동네상점 발굴·체험형 공간구축 △지역 내외 활성화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교육·컨설팅 및 성과확산 홍보 등이다.신청 기간은 2. 28(화)부터 3.24(금) 18:00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서는 지역별 최적화된 사업계획서를 준비하여 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함께 소진공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류 등은 소진공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지자체의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방비 투입 비율을 작년 대비 5% 상향시켰으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 기간을 작년 대비 2~3개월 확대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중심의 유통 인프라 구축은 필요하다.”라며 “동네단위 구축사업은 지역의 생산자와 동네상점을 연결함으로써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2-28 10:46

- 대전선병원 심장내과 범종욱 전문의2022년에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고혈압 추정 인구를 20세 이상 성인의 약 30%로 제시하였다. 이처럼 고혈압이란 높은 유병률을 가지고 있고 치사율이 높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현재는 많은 대중들에게 고혈압이 질병이라는 인식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본인이 고혈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고, 고혈압을 진단받은 이후에도 약이 먹기 싫어 치료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고혈압에 대해서 대전선병원 심장내과 범종욱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흐르는 피가 혈관벽에 가하는 압력을 말한다. 고혈압이란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은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심장에서 피를 짜내는 힘이 세서 온몸에 있는 혈관들이 높은 압력을 견뎌내야 하는 상황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의 발생 원인과 증상은?고혈압은 크게 일차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고혈압을 다른 말로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는데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교감신경계, 식사 습관, 비만 및 호르몬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하나의 원인으로 알려진 기전은 없다. 이와 다르게 이차성 고혈압이란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혈압이 상승되는 경우를 말한다.고혈압은 대표적으로 증상이 없는 질병 중 하나이다. 혈압이 높아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검진을 받았는데 우연히 혈압이 높다는 말을 듣고 왔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미디어를 보고 두통이라는 증상과 고혈압을 연관시켜 이야기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이는 아주 심한 중증 고혈압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간혹 있을 뿐이다. 대부분은 두통과 혈압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고혈압의 합병증으로는?머리부터 살펴보자면, 머리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경색,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눈에 있는 미세혈관이 손상되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고,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생하기도 한다. 콩팥 손상 및 투석을 하는 원인

사회 | 손혜철 | 2023-02-22 10:28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현장 토론회를 20일 오전 10시20분부터 12시까지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최민호시장, 강영환 지방투자 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특별위원 및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소속 지방투자 산업발전특별위가 주관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제도 및 세종 형 특구 추진방향′ 설명 등이 있었다.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산업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지방시대 청사진 제시하였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시험무대(테스트베드), 인증지원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문인력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정보보안 산업을 육성해 기업유치, 인재발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지방투자 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회발전특구의 현황공유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적인 아젠다 중 하나다.지역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조세감면, 규제특례, 재정 지원 등으로 민간자본을 유도해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구하겠다는 것이 기회발전특구의 목적이다.이날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장토론회 개요·취지 설명 ▲기회발전특구 제도설명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발표에서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사이버보안 산업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정부부처 14곳이 이전했고,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상황에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의 정보보안을 위해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산업육성의 최적지로 꼽힌다는 것이다.구체적인 방안으로 산업단지, 공동캠퍼스 등으로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신산업 육성 형과 인근 대학의 정보보안학과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

사회 | 손혜철 | 2023-02-22 10:27

우수 교육생 포상, 사업 성과·사례 공유·유관기관 협업 등 소통의 장 마련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2월 21일(화),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작년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 참여자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교육생을 선정·포상하여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하고 대내외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하여 특성화대학 수료생과 대학 관계자,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 등 내·외부 관계자 5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e-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실습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 수료생이 ‘21년 314명에서 ‘22년에는 1,055명으로 236%나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진출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22년에 총 10개 대학이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그 중 건양사이버대, 계명대, 계원예술대, 대구한의대, 목포대, 부산경상대, 전주기전대, 청운대 등 8개 대학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교육 실효성, ▲홍보 및 지원효과, ▲발표 내용 및 전달력 등 총 3개 항목에 대해 내·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목포대학, 대구한의대학, 건양사이버대학 수료생 3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해당 수료생들은 디지털특성화 대학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실제 영업에 적용하여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매출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가구를 판매하는 목포대학교 수료생 ‘알리요’는 특성화대학 실습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및 블로그 등 홍보채널을 개설하였고, 교육 이후 신규 매출 2천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2-22 10:26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에서 2월9일 오후2시 뜻 깊은 창립기념식이 열렸다. 행사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기대를 품은 농업회사 법인이 탄생한 것이다.논산 고구마 주식회사는 농촌 융•복합 사업에 선정돼 탄생된 사회적 기업이다. 국비, 도비, 시비와 자부담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논산시 상월면 특화 작물인 상월 고구마를 주원료로 생산가공과 유통 관광체험이 결합된 6차 산업이다.상월면 토양은 맛있고 영양분이 충분한 고구마 생산이 적합한 곳으로 상월 고구마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고구마를 주원료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건강한 푸드식품을 생산해 전국 각지는 물론 배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회사 대표 은이창은 인사말에서 “경쟁력 있는 가공 식품을 체험형 공장이 설립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전 세계로 발전해 나가는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백성현 논산 시장은 “논산시에 사회적 기업이 탄생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023년 농업관련 예산을 1,400억, 전체 예산중 16.1%을 배정했다며 금년을 논산 농업의 재도약 발전을 계기로 삼겠다며”“고구마는 1763년 일본 대마도에서 도입된 이후 우리 민족에게는없어서는 안될 부식이다.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상품가치를 높여 더 많은 수익 창출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며, 해외수출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주민 A씨는 “논산을 대표하는 명품 딸기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고구마 식품이 탄생한 것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2-12 16:08

캥거루재단(이사장 박순선)이 위기의 청소년을 끌어않기 위한 사회 공익사업에 깃발을 들었다.캥거루재단은 2월 9일(목) 오전10시30분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 홀에서 5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의 청소년소통위원회 창립대회를 갖고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서 소리없이 우는 청소년을 밝은 사회로 이끌어내는 사업에 뛰어 든다는 목표다.캥거루재단 박순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사회를 흔드는 파렴치한 각종 범죄가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은 위기의 청소년들을 제대로 선도하지 못하여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청소년기 갈등과 탈선이 사회 범죄로 이어지고 그 대상이 나와 이웃이 될 수 있다. 그 심각성을 생각하며 대안으로 찾은 것이 위기의 청소년소통위원회 출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김태명회장(한남대 명예교수)는 “교육계와 청소년전문기관, 경찰 등 국가와 지방정부가 탈선 비행 청소년들을 바로 잡아주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해 위기 청소년이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데 그러한 시기에 민간차원의 캥거루재단 청소년소통위원회 출범은 시의적절하고 할 일이 많다” 면서 그 일에 기성세대가 책임감을 느껴야 하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위기의 청소년위원회는 지역의 여론을 주도하는 교육계, 사회단체, 관계, 경제계, 언론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한편 캥거루재단은 3월 중 창립대회를 가진 뒤 전국 17개 광역자치 단체에 지부를 두고 성직자와 교육계, 청소년지도자, 전문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위기의 청소년이 보듬고 점프하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등 선도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2-12 16:07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대 전통시장 조성 등 소상공인 도약 지원에 집중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1월 30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중기부-산하기관 핵심 미션 워크숍’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단의 ‘핵심 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이행계획은 중기부와 소진공이 “정책 원팀” 체계를 기반으로 국정과제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해 마련했다.소진공의 핵심미션은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대 전통시장 조성이다.먼저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은, 기존 스마트기술 보급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유도하여, 디지털 전환모델을 정립하고 대기업의 사업비 일부 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자부담 완화로 상생모델 점포 100개소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은, 단계별 경쟁방식으로 선도모델 기업 1천개 사를 발굴하고, 지역 유휴자산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형 혁신허브 구축, 민간투자 유도를 통한 소상공인 앵커스토어 또는 기업화 추진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창의적 소상공인 육성을 지원한다.등대 전통시장 조성은, 디지털 롤모델이 될 등대 전통시장을 구축하여, 우수사례 홍보와 확산을 통한 상인 인식 개선으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독려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중기부와의 원팀 체계를 기반으로 핵심 미션의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핵심 미션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사와의 종합적인 협력을 통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2-02 11:15

충주시 "내포긴들체험마을"과 단양 "한드미마을"이 "2022 농촌체험마을" 등급 평가에서 으뜸촌으로 선정 되었다. 또 청주 "오박사마을", 제천 "슬로우시티마을", 단양 "내델란드풍차마을", "설마동농촌체험마을", "밤도깨비마을", "샘양지마을" 등 6개마을이 1등급으로 별 4개를 받는 영예를 차지 했다.올해 "농촌체험마을"등급 결정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288개소, 관광농원 5개소, 농촌민박 17개소를 대상으로 최종 1-3등급을 결정 했다. 심사결과 충북에서는 으뜸촌 2개마을, 1등급마을 6개마을, 2등급마을 4개마을, 3등급마을 8개마을이 선정 됐다.농촌관광사업 1등급을 받은 청주 "오박사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정월 보름을 전후하여 현판식과 함께 "도농교류척사대회(광복70주년발굴 한 '전통지게윷놀이")와 대전생활문화예술종합예술단 보보스클럽의 재능기부 공연, 권법무예 시범 등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고향세 등을 홍보하고 마을 잔치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으뜸촌'으로 선정된 "내포긴들마을"에서는 현판식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어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사무장 활동비 등 지원을 받게 된다.충주시 관계자는 "내포긴들체험마을이 공동체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도 보탬이 되고, 나아가 충주만의 특별한 농촌체험으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충주 관광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 | 손혜철 | 2023-01-26 13:33

- 선병원재단 의료기관, 응급의료센터 제외 21~24일 휴진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이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선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선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센터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특히, 대전선병원은 대전시 유일 응급 치과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써,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 얼굴, 구강 및 치아 손상 환자 발생 시 즉각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유성선병원은 2023년 1월 1일부로 대전시가 지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되었으며, 뇌졸중센터, 심장센터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의료센터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전문 치료실을 두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에 나선다.한편,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신속 대응을 위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코로나19 PCR 365 센터를 8시 30분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12시 30분 ~ 1시 30분) 운영한다.

사회 | 손혜철 | 2023-01-19 11:19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은 11일(수) 10시, 대전상인연합회(대전 동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설을 맞이하여 대목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상황에 대한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전통시장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 공단의 주요 전통시장 지원방침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현장에는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전통시장이 3고(高)와 국내외 복합적인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경기활성화 정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한데 모았다.간담회 이후에는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점포에서 실내용 방한 슬리퍼, 장갑, 한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설맞이 경기점검과 3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올해는 전통시장이 온라인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플랫폼 입점·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디지털·온라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지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1-12 12:02

서산인권센터는 2022년 12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고 지난 2022을 뜻 깊게 마무리 하는 행사가 서산 들꽃카페에서 김종훈 센터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인권 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서산인권센터는 2022년 5월 25일 출범식을 갖고 서산에 닻을 내리게 된 이후, 위원들뿐만 아니라 서산 시민들이 각자 위치에서 인권 향상을 위해 세미나 개최와 홍보활동에 힘써왔다. 유공자에 대한 공로 인정과 회원 상호간 감사와 다짐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시민인권연맹에서는 인권 향상에 공로가 큰 수상자를 엄선해 올해의 '시민인권 상'을 수여하였다.서산부시장 구상, 서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용경, 서산시 여성가족과장 김정의가 영예의 주인공들이다.시민인권연맹 서산인권센터 감사패 수여에는 장애인위원장 오금택, 새마을 위원장 김선길이 수상했다.또한 서산인권센터의 새로운 가족으로 선출된 위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곤 고문, 전애은 부위원장, 진순희 교육위원장, 우경숙 봉사위원장, 이예원 사무차장이 새로 임명됐다."서산인권센터를 기쁨은 더하고, 슬은픔 빼고, 행복을 곱하여, 사랑을 나누는 좋은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종훈 센터장의 인사말을 필두로 이수의 부의장, '시민인권상'을 수상한 구상 부시장, 김용경의원,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의 따뜻한 격려사와 소감을 나누었다.이어 한기남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의 말이 이어졌고, 김상곤 고문의 마지막 스피치로 축사는 마무리 되었다.인권은 인간이 인간다운 존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최소한의 기준이다."작은 곳에서부터 인권을 지키려는 모두의 노력이 없다면 더욱 큰 세계에서의 발전도 헛될 것입니다."라는 엘리너 루스벨트 여사의 말처럼, 서산에서부터 보다 폭넓은 자유와 권리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위해, 서산인권센터가 더욱더 많은 활동과 발전을 기대해본다.

사회 | 송인승 기자 | 2023-01-06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