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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건강한 노화 10년(Decade of Healthy 10 Ageing) 프로그램 시동우리나라 노인인구 1000만 시대에 건강수명을 10년 늘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민간 연구소에서 2022년 새해에 본격 시작했다. 그 주체는 K-항노화 연구소(소장 오노균 고려대 박사)다. 국내 모기업이 후원하는 이 연구소는 운동과학자과 사회운동가들이 모여 지난 1월 11일 우성 P&C 충청 사무소에서 출범했다.그 시작은 2020년 12월 10일 이명수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 위원장 등 역임)이 주최하고, 오노균 태권도문화원장이 주관, 보건복지부가 공식 후원한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책 토론회’와 지난해 9월 25-26일 ‘2021 함양 산삼앙노화엑스포’의 참가가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이들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한 노화 10년(Decade of Healthy 10 Ageing)”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이치현 우성 P&C 대표이사를 운영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연구소 실무팀을 구성했다.첫 사업으로 율곡의 10만 양병설에 착안하여 “시민건강지킴이(활동가) 10만 명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지난 1월 15일(토) 기본과정을 시작했다. 연구소에서는 대선 및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약사항으로 노인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어젠다를 발굴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K-항노화 연구소는 대전에 위치하면서 카이스트 등 유관 대학 및 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3년은 대덕 특구가 만들어진지 50주년의 해로 그 정신을 이어 받아 미래의 성장 동력과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전략이다.

문화 | 오노균 자문위원 | 2022-01-18 15:40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김용섭, 출판사 : 살림 Biz“미래를 바꾸는 종이 한 장의 힘”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페이퍼 파워’의 비밀을 소개하고 있다. ‘페이퍼 파워’는 보고서와 같은 문서 및 책ㆍ논문ㆍ신문ㆍ글 등 '페이퍼'의 영향력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거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이 책에서 처음 정의하고 소개하는 개념이다.이 책에서는 먼저, 페이퍼 파워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그 힘은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페이퍼 파워라는 것은 어떻게 큰 성공을 이루어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일상에서 페이퍼 파워를 높이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핵심적인 습관과 함께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책 등의 페이퍼를 가장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법을 자세하게 안내 해 주고 있다.이 책은 세 개의 큰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영역은 “페이퍼 파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쓰고 남기는 자가 역사의 권력이다’, ‘페이퍼 파워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페이퍼 파워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영역은 “페이퍼 파워 끌어올리기”라는 주제로 ‘페이퍼 파워의 첫 번째 힘_비즈니스 기회를 만든다’, ‘페이퍼 파워의 두 번째 힘_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한다’, ‘페이퍼 파워의 세 번째 힘_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다’라는 소주제를 통해 페이퍼 파워의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마지막 세 번째 영역은 “페이퍼 파워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는 주제로 ‘페이퍼 파워 없이는 미래의 성공도 없다’, ‘페이퍼 파워를 높이는 여섯 가지 습관’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페이퍼 파워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

문화 | 전형구 박사 | 2022-01-17 10:31

[1급 승진임용]기획본부 재무전력처장 대 진 영경영본부 노사복지처장 남 희 목강원본부 재산지원처장 유 승 상안전본부 안전총괄처장 윤 영 호시설본부 시설정보처TF장 한 승 우건설본부 고속철도처TF장 정 대 호기술본부 전철처장 홍 석 진건설본부 건축설비처TF장 유 승 현[본부장급]수도권본부장 손 병 두충청본부장 김 용 두강원본부장 양 인 동[처장급]미래전략연구원 기술연구처장 이 광 재홍보실장 정 기 연기획본부 사업기획처장 김 현 성경영본부 계약처장 정 백경영본부 정보관리처장 남 희 목시설본부 시설개량처장 윤 증 원시설본부 시스템개량처TF장 한 창 우시설본부 시설정보처TF장 사 덕 환시설본부 자산운영단 재산계획처장 김 태 은건설본부 건설계획처장 민 병 균건설본부 고속철도처장 백 효 순건설본부 건축설비처TF장 김 영 성건설본부 설계실 건축설계처장 유 승 현기술본부 궤도처장 유 진 영기술본부 차랑처TF장 전 공 준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1처장 김 영 균수도권본부 사업지원처장 민 병 창수도권본부 재산운영처장 양 동 범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장 곽 명 수수도권본부 수도권사업단장 고 병 찬수도권본부 수도권광역사업단TF장 허 진 효영남본부 재산지원처장 조 복 형영남본부 영남권사업단장 박 창 완호남본부 재산지원처장 임 연 민충청본부 재산지원처장 박 성 규충청본부 시설관리처장 강 태 융충청본부 충청권사업단장 한 승 우[부장급]기획본부 경영성과처 ESG부장 박 정 범시설본부 시스템개량처TF 전철개량TF부장 손 동 식건설본부 설계실 건축설계처 건축설계2부장 송 규 철기술본부 수송계획처 종합시운전부장 장 기 동기술본부 차량처TF 차량계획TF부장 이 지 현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1처 해외사업1부 윤 치 만수도권본부 재산운영처 북부재산운영부장 김 부 현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신호통신개량부장 안 재 호수도권본부 수도권광역사업단TF GTX-A/신안산선PMTF부장 유 홍 균영남본부 영남권사업단 사업총괄부장 이 춘 경호남본부 시설관리처 시설개량부장 김 태 원호남본부 호남권사업단 궤도PM부장 안 성 진충청본부

문화 | 이경 | 2022-01-17 09:06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했고, 전국 명산들에 눈이 쌓여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 무주 덕유산에 설경을 보려고 등산 중이던 60세 남성이 등산 도중 가슴이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끼면서 식은땀을 흘려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119를 타고 본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 환자는 7년 전 협심증으로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한 병력이 있으나, 그동안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해서 아스피린을 잘 복용하지 않았으며, 등산 당일에 혈압약도 복용을 하지 않았다. 심혈관 조영술을 통해 혈전으로 막힌 혈관이 발견되어 스텐트 시술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 약물복용이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았다는 말을 자주 하셨다.이 경우처럼 협심증은 겨울철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로, 요즘처럼 추운 시기에는 혈관 수축이 심해져 협심증 증상도 심하게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협심증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의 약 60%가 남성이며, 2020년 기준 50~59세 이상 17%, 60~69세 이상 21%, 70세 이상 44%로 50대 이상 연령대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 근육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통증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협심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진다.협심증의 증상으로는 심한 운동을 할 때 앞가슴이 뻐근하게 조이거나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 따가운 느낌 등이 5~10분 이내로 지속하다가 휴식을 취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소화기 질환, 근육통, 신경증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가슴에서 시작한 통증이 왼쪽 팔이나 목, 턱 등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 등과 상복부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협심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협심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변이형 협심증으로 분류된다.

문화 | 손혜철 | 2022-01-13 12:36

출판사 서평고대 그리스어에는 시간, 때를 이르는 2가지 단어가 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다. 크로노스는 시계 속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 흘러가는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시간이다. 우리는 크로노스 속에서 늙어 간다.카이로스는 인간의 목적의식과 해석이 개입된 주관적이고 정성적 시간으로 적절한 때, 결정적 순간, 기회를 뜻하는 해석의 시간이다. 기회와 행운의 시간이 카이로스의 시간이다.-본문 중에서작가의 말이다. 이제 60을 맞이한 작가의 말에는 힘이 담겨 있다. 60은 끝이 아닌 시작이며, 잃어버렸던 자신을 다시 찾는 시기라고 말이다. 즉 크로노스의 시간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카이로스의 시간을 주체적으로 잡는 것이 지금 해야 할 일이다.특히 여성으로서 희생만 하고 살아왔던 세대들에게 작가가 호소하는 목소리가 짙다. “언제까지 자식들을 위해서만 살 것인가?” 이제 무작정 희생만 하고 사라지는 시대는 지났다. 새로운 청춘,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해 다시 일어서야 할 때다. 늦은 것은 없다. 오히려 지혜로 충만하다. 말 그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시기다.책 전반에 걸쳐 60을 맞이해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망설이는 시니어들에게 힘찬 에너지를 전해 주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하다.빈 둥지 증후군, 중년의 주부가 자기 정체성 상실을 느끼는 심리적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 책에 의하면 그러한 증후군은 겪지 않고도 얼마든지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다. 오히려 이제 자식이 떠나 편안하다. 온전히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늙어갈 것인가? 익어갈 것인가?저자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의미심장하다.똑같이 나이 들어 가는 것은 같지만 그 질은 천차만별이다.꼰대처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으름장을 놓는 게 아니라 지혜와 경청으로 젊은이들로부터 자연스레 존경을 얻는 건 어떨까. 이 책은 그렇게 새롭게 ‘익어갈&rsqu

문화 | 손혜철 | 2022-01-12 12:11

해양경찰교육원이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생활동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격리 생활에 지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교육원 내 학생 기타동아리 ‵칼립소′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공연은 ‵슬래인 캐슬 버전의 Falling slowly′를 시작으로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의 총 6곡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특히 춤과 함께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연주에서는 아프간특별기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남, 32세)은 ‶타국에서 힘들게 적응 생활 중인 이분들을 위한 공연에 참여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부디 특별기여자들이 이곳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미래를 꿈꾸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해양경찰관계자는 ‶작은음악회을 통해서나마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낀다.″며 ‶얼마 남지 않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의 좋은 추억, 한 페이지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 | 손혜철 | 2022-01-10 11:21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김유진, 출판사 : 토네이도“인생을 리셋하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나만의 시간이 인생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고 이 시간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자기 자신만이 갖는 시간은 결국 인생에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저자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물론 단순히 어떤 공간에 혼자 있다고 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혼자 있다고 해도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며 완전히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지 못하는 것은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조용히 자신에게 몰입하는 순간이 결국 자신만의 시간이고 이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놀라운 변화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저자는 홀로 좌절, 불안,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자신을 구원해준 것이 바로 나만의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는 방법을 깨달았고 아무리 힘든 하루를 보내도 흔들리지 않고 다시 중심을 잡는 방법을 배웠다.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갑자기 길어진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면 나에게서 하루를 시작해보자. 그리고 그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시 나에게로 돌아가 보자. 작지만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누구에게나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파트 2에서는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리셋”이라는 주제로 안 좋은 습관을 없애기 위해 과거의 나를 일부러 지우는 시간을 가져보고 있다. 파트 3에서는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두 번째 방법, 발전”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으로 새로운 자신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파트 4에서는 “마침내 홀로

문화 | 전형구 박사 | 2022-01-10 10:38

현재 우리나라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OECD회원국중 한국인 기대수명은 남자 80.5세,여자 86,5세로 남자는 2.6년,여자는 3.3년 높게 나타났다. 과거에는 단순히 오래 살게 하겠다는 ‘기대수명’ 늘리기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오래 살게 되면서 건강하게 사는 기간보다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로 보내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빨라지는 고령화에 따른 시민건강권 증진차원에서 교수,의사,변호사,사회복지사,인권활동가,무예사범 등이 참여하여 항노화(抗老化)연구소(Korea Anti-Aging Research Institute) 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오는 11일(화) 11시 닥터88 충청사무소(대표 이치현)에서 구성한다.이에 따라 항노화 연구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건강한 노화 10년 (Decade of Healthy 10 geing)” 캠페인을 올해 부터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소에서 제시하는 시민운동 연구방향은 예방의학차원에서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적당한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 건강한 식단(Healthy food), 스트레스 관리(Mind control)등 “PHM운동”이다.항노화(anti-aging)는 ‘노화를 방지하고 억제하여 노화를 최대한 지연시켜 행복한 삶의 질의 지수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는 장수의학(Longevity Medicine)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근중량,골밀도,체력활력증가,체지방감소,골관절염예방 및 치유,면역력강화,피부의 윤택개선,기분전환 및 수면개선 등을 연구활동으로 하고 있다.급속한 고령화로 우리나라 70세이상의 노인 10명 중 4명이 관절염 등 질병을 앓고 있다. 이에 의료비 증가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

문화 | 오노균 자문위원 | 2022-01-08 13:59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정부와 민간부문 사이의 협력적 개념은 익숙하지 않다. 종래의 전통적 개념은 정부는 공공사업을 하고, 사업가는 민간사업을 하고, 자선 비영리단체가 그 틈새를 메우는, 각자 묵묵히 자신의 일에 전념하는 것이었다. 허나 우리는 지금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다. 21세기가 진전할수록 스트레스와 격동의 지표는 훨씬 심각해지고 있다. 세계 경제는 흔들리고, 주택 가격은 호황과 불황을 오가며, 일자리는 사라지고, 퇴직 연금이 줄어들고, 상징적인 금융 기관들은 파산하거나 구제 금융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들 문제는 일시적인 문제일 뿐이다.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의 복잡성과 비용을 고려하면, 단순히 일반적인 정부 해결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정답이 될 것이라고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정부는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그것을 완수하기 위한 기술, 의지, 그리고 예산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 위험으로부터 모두를 구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원동력 삼아 우리 모두의 희망이 될 수도 있는 기업조차도 자활을 위해 몸부림치거나, 직간접적인 이익이 발생하는 해결책이 아니라면 어느 상황에도 자원을 투입하기를 거부한다. 이런 상황에서 본서는 재량 공유(shared discretion)라는, 공공과 민간 능력을 상호 결합하는 세심하게 구조화된 방식인 협력적 거버넌스(collaborative governance)가 전력증강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정부의 각 기관들은 민간 행위자들과 협력하여 정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공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기회를 잘 활용할 경우, 이러한 협력 방식(collaborative approach)은 공공 가치 창출을 위한 강력한 지렛대가 될 수 있다. 협력적 거버넌스는 추구하는 정확한 목표와 실현 수단에 대한 통제권을 정부와 민간 협력자 간에 전략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민간의 전문지식, 역량, 그리고 자본을 끌

문화 | 손혜철 | 2022-01-07 13:01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환경오염행위 방지와 쾌적한 물 환경 조성, 지역주민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강환경지킴이 7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수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강환경지킴이를 채용하여 금강유역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산업단지, 축사 등) 감시, 환경훼손 행위 감시·계도 및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채용공고 이후 온라인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2월말 최종합격자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3월초부터 12월말까지 환경지킴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1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서류접수는 온라인(www.work.go.kr)과 오프라인(우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공고한다.채용대상자에 대해 지역거주 자격기준을 설정하고 취업취약계층 우대조건을 부여하여, 지역주민과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채용부터는 반복 참여자에 대한 참여 제한을 강화하고, 환경지킴이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그동안 여차례 반복 참여한 자에 대한 참여제한을 강화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일자리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하천의 환경오염행위 감시라는 기존업무에 더해 환경보전을 위한 멸종 위기 종 서식지 훼손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소각 감시·계도 등 관련 업무까지 환경지킴이의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금강환경지킴이 채용을 통해 금강수계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과 주민 참여형 환경관리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아울러, “최근 국가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문화 | 송인승 기자 | 2022-01-07 10:41

명석한 두뇌와 정교한 솜씨를 가진 현 인류가 지구상에 이룩해 놓은 찬란한 문명은 참으로 큰 축복이다. 특히 산업혁명 이후 비약적인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부흥은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지상천국을 만들었다.그런데 좋음이 있으면 나쁨이 있고, 빛과 그림자는 공존하는 것이 삼라만상의 이치이듯, 풍요로운 축복의 이면에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바로 온실가스이다.유한한 지구에서 무한한 행복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욕심이 '공유지의 비극' 처럼 과다한 화석연료의 사용을 부추겼고, 이것이 검은 그림자가 되어 기후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기후위기는 젠가(Jenga) 놀이와 비슷하다. 아주 작은 변화와 징후들이 계속 누적되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 전까지 전체적인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다가, 어느 한 순간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가 되면 한꺼번에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지구의 온도는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해서 이미 1.09°C 가 상승했고,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제6차 평가 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상태가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 2040년 이전에 위험수준인 1.5°C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이제는 '탄소중립의 시대' 이다.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으로 이루어진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 80억 인류의 절박한 공통 숙제가 됐다.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우에서 열린 제26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미국, EU 등 대부분의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나라도 이에 선제적으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2030년의 중간실적이 중요하다. 이에 우리나라는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까지 줄이겠다고 전 세계에 선언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문별 감축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기후위기는 후진국이나 취약계층에 더 혹독하고, 탄소중립을 추

문화 | 김연준 자문위원 | 2022-01-07 10:38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진천, 이하 환경부노조)은 1월 5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환경부노조가 세종정부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부 및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틀간 ‘2021년 환경부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선정 등을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실시했으며, 269명이 응답했다.설문 문항 중 한정애 장관에 관한 사항은 △리더십, △업무역량, △조직 및 인사 운영, △소통을 위한 노력,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 △국정감사 대응 능력, △국회, 언론 등 대외활동 △장관과 계속 일하고 싶다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설문조사 응답자가 항목별 1~5점으로 평가하되 매우만족 5점, 만족 4점, 보통 3점, 불만족 2점, 매우불만족 1점으로 점수를 매겼다.설문조사 결과, 종합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41점으로 나타났다.주요 항목별 점수는 △리더십 4.56점, △업무역량 4.53점, △조직 및 인사 운영 4.12점, △소통을 위한 노력 4.19점,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 4.04점, △국정감사 대응 능력 4.68점, △국회, 언론 등 대외활동 4.68점, △장관과 계속 일하고 싶다 4.49점으로 나왔다.국정감사 대응 능력 및 국회, 언론 등 대외활동 항목이 4.68점으로 가장 높았다.환경부노조는 환경부 본부 및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직원에게 설문지와 함께 투표용지 성격의 답변지를 사전에 배포하고, 응답자가 작성한 답변지를 투표함에 제출하는 직접·비밀투표 방식으로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아울러 설문조사의 공정성 확보 및 신뢰훼손행위 예방 조치를 위해 노조 2인, 인사부서 1인이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관리하였으며, 사전에 준비한 전직원 명단에서 설문조사 응답자를 체크했다. 이 외에도 투명 아크릴 투표함 사용, 투입구 제외한 투표함 접착면 등 사전 봉인, 조사 미진행시 투입구 봉인, 조사완료 후 투표함 개봉 즉시 답변지에 일련번

문화 | 송인승 기자 | 2022-01-06 09:47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22.1.6.(목)부터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모바일 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기존에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컴퓨터(PC)를 통해서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제출해야 했지만,이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제출이 가능해진다.‘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모바일 제출 서비스’는 고용보험 애플리케이션에서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제출한 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신분증 확인 등 최소한의 실업 신고 절차만 거치면 구직급여 수급자격 신청이 완료되는 서비스이다.‘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모바일 제출’은 퇴사 후 사업장에서 제출한 이직확인서와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가 처리되어,이직 전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 보수를 받은 고용보험 가입자가 비자발적으로 이직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라면 가능하다.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취업할 수 없는 상태인 등 일정한 경우에는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모바일 제출이 제한될 수 있다.더불어, 고용보험 누리집의 ‘마이페이지’ 등 콘텐츠와 화면 구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특히,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내가 제출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개선하여 지원금액과 실업급여 온라인 수강 내역 등 민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또한, 화면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고용보험 제도와 관련해서 민원인이 알아야 할 핵심 서비스와 중요한 소식을 한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고용보험 온라인 서비스 개선으로 고용보험 서비스 이용이 한층 더 쉽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모바일 민원 신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민간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할

문화 | 손혜철 | 2022-01-05 18:38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이 올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나 젓는 막대도 사용 못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을 개정해 1월 6일 고시한다.이번 고시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환경부는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유예기간을 두고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은 올해 4월 1일부터 적용하고, ‘시행규칙’은 올해 11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개정 고시 및 시행규칙은 소비문화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전·후(‘19년 대비 ’20년, 지자체 공공선별장 처리량 기준) : 종이류 25%↑, 플라스틱류 19%↑, 발포수지류 14%↑, 비닐류 9%↑우선,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자체가 감염병 유행 시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한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할 수 있었으나, 4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코로나19로 지자체가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한 후, 일반 식당이 여전히 다회용 수저와 그릇 등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카페 등에서는 1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어 식품접객업에 대한 1회용품 사용규제를 복원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또한,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대상 품목과 업종이 확대된다.종이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와 젓는 막대가 규제대상 품목에 새로 추가되어 식품접

문화 | 손혜철 | 2022-01-05 18:35

우암의 교육사상은 삼애정신이다. 하나님 사랑, 인간 사랑, 나라 사랑이다. 삼애정신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범주이며 삶의 규범이다. 삼애정신은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목표가 있다. 하나님 사랑은 도의 교육으로, 인간 사랑은 협동 교육으로, 그리고 나라 사랑은 직업교육이다.이번 발간되는 제5집 주제는 ‘인간 사랑과 협동’이다. 이 주제는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다.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과 관계를 무너뜨렸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정보화 시대는 서로가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관계 맺는 것을 두려워하고 거리를 두고 사는 것에 안심한다. 홀로가 더 편안한 세상, 혼자 밥 먹고, 혼자 마시고, 혼자 놀고, 혼자 여행하고, 혼자 살고…….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이렇게 관계 가운데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들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이들을 디스커넥트형 인간이라 한다. 이런 사회적 변화와 시대적 상황에서 어떻게 인간성을 회복할 것인가? 이는 가장 시급한 물음이다.인간성 회복의 유일한 길은 사랑이다. 사랑은 나와 너의 거리를 극복하여 우리를 한 끈으로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이 사랑이 나와 너를 살리는 생의 동력이다. 그러므로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사랑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사랑은 서로 함께하는 협동으로 성취된다.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여 기댈 어깨가 되어 줄 때 우리는 더욱더 따뜻해지고 강해진다. 또한 상승효과가 있어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큰 결과를 얻게 되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게 한다. 우리가 사랑으로 이처럼 서로 함께할 때 우리 존재와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는 아름답고 빛난다.우암문고 제5집 출판을 위하여 학계를 대표하시는 귀한 분들께서 쾌히 원고를 집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출판을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끝으로 지금까지 발간된 1집에서 4집까지의 우암문고가 우리의 삶과 공동체의 길을 묻고, 길

문화 | 손혜철 | 2022-01-05 15:51

“TIGER OR CAT. 검은 호랑이의 해, 이제 우리가 더 강해질 차례다”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우리나라의 2022년 전망을 진단한 책이다. 2년 이상을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삶은 비정상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러다 보니 고통과 절망 속에서 2022년 새해에는 넥스트 펜데믹을 꿈꾸며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될 전망이다.검은 호랑이 해를 맞이하면서 이 책에서는 10개의 키워드로 “TIGER OR CAT”을 제시하고 있다. ‘팬데믹 위기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더 나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될 것인가, 아니면 고양이가 될 것인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2021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소주제로 2021년을 회고해 보고 있다. 파트 2는 “2022 트렌드”라는 주제로 10개의 키워드로 “TIGER OR CAT”을 제시하고 있다. ①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_나노 사회, ② Incoming! Money Rush_머니 러시, ③ ‘Gotcha Power’_득템력, ④ Escaping the Concrete Jungle-‘Rustic Life’_러스틱 라이프, ⑤ Revelers in Healthy - ‘Healthy Pleasure’_헬시 플레저, ⑥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_엑스틴 이즈 백, ⑦ Routinize Yourself_바른생활 루틴이, ⑧ Connecting Toget

문화 | 손혜철 | 2022-01-03 08:53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가 밝았다. 호랑이는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공존하면서, 인간의 생활문화속에 깊숙이 자리잡아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인간을 위협하는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용맹과 신성함의 상징으로서 사악한 잡귀들을 물리치거나, 질병과 재앙을 막아주는 신령스러운 수호신이기도 했다.음양오행설과 관련된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천간지지(天干地支)중 십이지(十二支)에서 호랑이는 쥐, 소에 이어 세번째를 차지하고 있고, 사신도에서는 흰색 호랑이 백호(白虎)가 서쪽을 지키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각종 민화와 부적에도 호랑이는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호랑이가 우리의 오랜 역사적 상징으로 함께 해 왔다는 결정적인 증좌는 단연 고대 단군신화를 들 수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호랑이와 곰은 4,300여년의 장구한 세월동안 한민족과 함께 해 오면서, 88서울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드인 호돌이와 곰두리가 됐고, 이것이 다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백호)과 반다비(반달가슴곰)로 이어지고 있다.이렇듯 인간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호랑이는 근대에 와서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멸종상태를 맞고 있다.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현재 전 세계 호랑이 개체수를 약 3천마리 내외로 추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대초 경북과 강원 등지에서 포획된 개체가 마지막 야생호랑이로 알려져 있다.충격적인 사실은, 1920년대 호랑이 숫자가 10만 마리였던 것이 지금 3천 마리밖에 남지않은 반면, 1920년대 20억명이던 전 세계 인구수는 지금 80억명으로, 지난 100년동안 호랑이는 97%가 사라져 멸종위기종이 됐고, 인간은 400%나 폭증했다는 것이다.이것은 인간에 의한 생태계 파괴이다. 현재 농촌에서 발생하고 있는 야생 멧돼지와 고라니에 의한 심각한 농작물 피해도 최상위 포식자가 없어진 결과이며, 멧돼지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최근 강원과 충북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

문화 | 김연준 자문위원 | 2022-01-02 14:46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앞장선 제주 하도리 해녀들[부춘화夫春花 1908~1995/제주 구좌면 하도리][김옥련金玉連 1907~2005/제주 구좌면 하도리][부덕량夫德良 1911~1939/제주 구좌면 하도리]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일제 식민지 수탈정책에 맞서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부춘화(1908~1995), 김옥련(1907~2005), 부덕량(1911~1939) 선생을 2022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전 시 개 요〇 기 간 : 2022. 1. 1.(토) ~ 1. 31.(월)〇 장 소 :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〇 내 용 :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비 등 8점부춘화(夫春花), 김옥련(金玉連), 부덕량(夫德良)은 해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해녀어업조합(海女漁業組合)이 1930년대 일본인 제주도사(濟州島司)가 조합장을 겸임하면서 수탈기구로 성격이 변질되자 횡포에 맞서 1932년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주도한 주역들이다.일찍부터 해녀로 지내오던 부춘화·김옥련·부덕량은 하도보통학교 야학강습소에서 민족교육을 받으며 일제 식민지 지배의 부당함을 인식하고, 이때 키운 항일 의식을 바탕으로 해녀회(海女會)를 조직하였다. 1931년 6월부터는 채취(採取)한 생산물의 가격을 강제로 낮추고 해산물 채취 금지를 협박하며 해녀들의 생계를 위협한 해녀어업조합을 규탄하는 항의서를 제출하고, 주변 마을 해녀들을 규합하는 활동 등에 앞장섰다. 활동이 점차 조직화되면서 1931년 12월 해녀 대표로 선출되어 직접 투쟁을 계획하였다.1932년 1월 7일 1차 시위운동을 전개한 부춘화·김옥련·부덕량 등은 해녀어업조합의 착취를 성토하며 구좌면사무소로 행진 후 면장에게 요구조건 해결을 약속받고 해산하였다. 그러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새로 부임한 제주도사의 순시(巡視)가 있던 1월 12일, 제주 곳곳의 해녀 10,000여 명이

문화 | 손혜철 | 2021-12-31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