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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학회(회장 이동희)는 전주시와 함께 전라감영 복원 기념 학술대회를 9월 1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복원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라감영의 복원을 기념하면서 전라감영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전라도를 총괄하던 도내 최고의 통치행정관서로 전주에 설치되었다. 2005년 도청이 신도심으로 옮겨가면서 감영복원 논의가 본격화 되어, 2020년 마침내 감영의 동편 전라감사 영역을 복원하고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전북사학회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도내 최고의 역사학회로 1976년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도내 역사학 교수들과 대학원생, 연구자들 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발표는 총 7주제로 이동희 관장(전주역사박물관)은 ‘전라감영의 역사성과 그 의미’라는 주제로 전라감영의 설치와 변천을 살피고, 감사가 감영에 머물며 도정을 처결하는 유영제가 처음으로 시행된 곳이 전라감영임을 밝힌다.홍승재 교수(원광대)는 ‘전주부성과 전라감영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한양의 도성계획이 전주부성 계획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이를 분석하여 전라감영의 건축적 특징을 규명하였다.유철 원장(전주문화유산연구원)은 ‘전라감영지 발굴조사 내용 및 성과’라는 주제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4차례 이루어진 전라감영 발굴조사 내용을 정리하고 그 성과를 살펴보았다.조법종 교수(우석대)는 ‘조선후기 외국인에 비친 전라감영’이라는 주제로 전라도에 방문한 미국 해군 포크가 남긴 일기를 분석하여, 이 중 전라감영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전라감영이 새로운 문물 수용의 중심이자 전파지 역할을 했음을 주장한다.장경희 교수(한서대)는 ‘전라감영 선화당 내 기물과 의식구의 원형 고증 연구’라는 주제로 선화당 내부에 배치된 기물과 의식구를 고증·분석하여 향후 이를 복원하는 방안을 모

전라남도 | 강상구 기자 | 2020-09-11 16:47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내 손으로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세계 35개국 1200여명의 작가가 2000여점의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선보이는 비엔날레지만, 왠지 눈으로만 감동을 간직하기엔 뭔가 아쉽다면 오감만족 공예페어 체험존이 기다리고 있다.문화제조창 4층 공예페어 체험존에서는 매일 캐릭터 브로치 만들기, 반려동물 얼굴 미니액자 만들기, 아트플라워, 도자, 유리, 칠보, 목공, 금속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 중이다.내 손으로 세상에 딱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어디 전문작가만의 전유물일까. 남녀노소는 물론 국경 불문 공예체험존에 들어선 순간 관람객들은 어느새 진지한 작가의 마음과 자세로 손끝에 온 신경을 쏟아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푹 빠져든다.길게는 1시간여가 소요되는 체험도 있지만 관람객들은 그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만큼 오랜만에 기분 좋은 집중의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은다.조금 서툴고 완성도는 낮을지 몰라도 내 손의 온기가 담긴 나만의 공예품이기에 더욱 특별한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체험객부터 공예품의 가장 큰 미덕인 쓰임새까지 갖췄으니 오래도록 곁에 두고 쓰면서 비엔날레도 오래오래 기억하겠다는 체험객까지, 만족도 높은 공예페어 체험존 덕분에 비엔날레에 대한 호감도 역시 덩달아 상승 중이다.공예페어 체험존은 청주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체험별로 비용은 상이하다.체험존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조직위는 특별이벤트로 오는 7일(목) 10시~12시, 14~16시 두 차례에 걸쳐 ‘나도 창작아티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랑가죽공방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구할 수 있을 재료로 패턴을 만들어 작업하는 가죽공예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렇듯 다양한 공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시중보다 착한가격에 쇼핑하는 즐거움부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까지 갖춘 공예페어는 문화제조창 4층에서 만날

청주시 | 손혜철 | 2019-11-05 16:39

청남대는 올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16주년이(2003.4.18. 개방) 되었으며, 현재까지 1,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3회나 선정되며 전 국민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충북도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에 걸맞게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청남대에서 자체생산 재배한 국화류(대국, 소국, 현애 등), 국화작품 조형물 등 10,670여본이 전시되며, 동호인의 목석부작 작품과 솟대현대서각 작품 300여점도 같이 헬기장에 전시된다.또한, 청남대 주변에는 초화류 3종 37,000여본이 주변에 식재되며, 골프장 길에도 야생화분경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특별 기획전으로 궁중기록화 명인 일오 박효영 작가의 궁중사가관청 기록화 38점이 대통령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 전시되어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이미지와 볼거리를 한층 높일 것이다.축제기간 동안 매일오후 전통풍물놀이, 군악대, 충주시립택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컬, 무용, 기타리스트, K-pop댄스, 통기타, 7080밴드, 국악벨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을 제공 할 것이며, 특히 주중에도 재능기부공연과 일반 통기타, 가수, 수와진 자선공연 등도 준비되어 있다.※ 10.29.(화) 청춘마이크, 10.31.(목) 서울양천구 해누리합창단 공연 등국화차 시음, 발마사지, 목공예, 양초공예, 7080코너, 포토존, 와인시음구매, 직지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주말에는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운영하며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10월 19일(토) 오후1시부터 국화축제 개막을 알리는 전통풍물놀이 ‘난장앤판’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37사단 군악대공연, 충주시립택견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강성환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와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

충청북도 | 손혜철 | 2019-10-25 18:53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기념 아~ 대한민국 100년의 봄 행사 함께 열려대한민국임시의정원(초대의장 이동녕)개원 10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100주년을 앞두고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 이하 선양회)는 지난 6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대한민국을 태동시킨 건국의 아버지 석오이동녕선생기념관에서 아~ 대한민국 100년의 봄 행사와 함께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나사본 권영욱 총재(천안·아산충무병원 의료원장),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 천안갑국회의원, 윤일규 천안병국회의원,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 윤노순 천안농협조합장, 김득응 충남도의원, 안미희, 허욱, 권오중 천안시의원, 박창훈 천안향교 전교, 김정수 3.1여성동지회 천안시지회장, 이상호 천안아산경실련 공동대표, 최문기 한민족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이덕훈 연안이씨전국대종회부회장, 이윤희 대종회사무촏장,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빈과 연안이씨 전국대종회 임원, 목천 동리마을주민,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여마당과 축하공연 등 문화마당으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나사본 최영식문화사업기획단장의 사회로 시작 된 이번 행사는 오전10시 10분부터 가족과 함께 이동녕선생 서당다니던 길 걷기대회와 사물사랑풍물단(대표 박지영)공연,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통일이온다네 플래시몹 등이 식전행사로 진행됐고, 이어 오전11시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기념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창립대회 개회식이 선양회 김중영 연수원장의 개회선언, 나사본 염남훈본부장의 이동녕선생의 연보소개, 선양회 황미숙 총무부장의 경과보고, 선양회 서문동상임대표의 대회사, 나사본 권영욱총재의 치사,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 천안시의회 인치견의장과 연안이씨 전국대종회 임원인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이화 함께 선양회 박태하위원과 김남

문화 | 손혜철 | 2019-04-08 09:12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진)은 11월19일 오전10시 관성회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폴로리다 주 국토부관리청의 김명호(미국명 마이클 김 47세)청장을 초청하여 내 꿈을 펼쳐라 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김명호 청장은 현 김태은 군북면장의 친동생으로 지난해 4월 최연소 . 초고속으로 미국 폴로리다 주 국토부관리청장으로 승진하며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이다.이번 특강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하기위해 이혜진 교육장이 누나인 김태은 군북면장에게 부탁하여 마침 휴가를 위해 고향을 방문하는 김 청장에게 전달되어 강의가 진행되었다.지난해 옥천군은 김명호 청장을 초청하여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강연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도로, 교량, 터널 등 국토개발에 대한 주요 프로젝트 현황, 개발기법 등의 사례를 우리나라와의 비교·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옥천군의 한 공무원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행정사례 등을 폭넓게 비교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공직자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한층 더 강화된 행정력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국토부관리청은 폴로리다 주 정부의 지반국, 도로국, 구조국, 관리국을 총괄하는 기관이다.김 청장은 1999년 충남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폴로리다 주 주립대 토목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 5년간 기업에서 설계 및 감리업무를 담당하며 건설관련 전문능력을 키웠다.2006년에 플로리다 주 국토부 수석 보좌관으로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은 후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1년 최연소로 지반국장으로 승진하고 지난해 4월 역시 최연소 국토부관리청장으로 임명됐다.한편 김명호 청장은 11월20일 고향인 영동군을 박세복 영동군수의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다.

충북교육 | 손혜철 | 2018-11-20 06:42

2018년 10월 1일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수민 국회의원, 모에즈착촉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2018. 10. 1.~10. 21. 21일간 청주 직지문화특구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예술의전당 등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올해는 2017. 7.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승인 받고 처음 치르는 행사로 세계인쇄박물관협회(IAPM)총회 및 컨퍼런스, 제7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역대 직시상 수상기관이 모여 직지상의 국제적 입지와 가치를 논의하는 직지상 2.0 라운드 테이블 등 국제행사가 진행된다.지난 9.12.~13.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직지를 말하다」특강 개최를 통해,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사전홍보를 시작했다.그 외에도 그리운 내고향 강익중 작가의 글로벌 작가전, 공공미술프로젝트, 세계기록유산전, 직지로드, 2015년 발굴된 개성만월대 발굴유물전 등 다양한 전시, 공연, 음악회, 콘서트, 인형극, 토크쇼, 한복체험, 힐링산업체험, 사찰음식체험, 금속활자 전수 교육관, 근현대 인쇄 전시관, 1377 고려저잣거리, 책의정원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다양한 직지를 선보일 예정이다.직지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돼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로 인류문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위대한 문화유산이다.충청북도는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개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유치, 세계인쇄박물관협회 창립, 유네스코 직지상 창설, 직지-3D문화데이터 구축, 직지 글로벌웹사이트 구축, 직지서예대전 등 직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직지가 아직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어 안타깝고 우리 국민들이 직지를 직접 향유할 기

충청북도 | 손혜철 | 2018-10-01 21:00

청주시불교연합회(회장 현진스님)는 직지의 우수성과 사상을 널리 선양하고 불교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9월 30일 오후 5시부터 ‘2018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를 무심천 체육공원 특별무대에서 봉행했다.올해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는 방송인 이익선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행사와 기념행사 및 축하무대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행사로 사찰음식무료시식회가 마련되어 불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이날 식전행사는 직지심체요절의 주인공 백운화상 다례를 모시는 뜻 깊은 법석으로 준비했다.이 다례에서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불교연합회에서 특별 제작한 백운화상 표준 진영(眞影)을 일반에게 처음 공개했다.청주시불교연합회장 현진스님은 “유등제 법석에서 백운화상 진영을 점안하고 다례를 올리는 것은 종교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고금을 초월하여 백운화상이 우리 곁에 살아오신 기분이다.이 공덕으로 백운화상의 생애와 직지의 무심(無心)사상이 세계만방에 전해져서 모든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유등제에서는 처음으로 전통불꽃놀이 낙화놀이가 재현되며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도 가진다. 청주시불교연합회 관계자는 축하무대 초대가수로 조은새, 오로라, 진성 등이 출연했다.

불교 | 손혜철 | 2018-10-01 09:41

충청북도교육청이 3일 오전11시 청내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16명을 위촉했다.홍보대사들은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신규 또는 연임에 따라 위촉되었으며 2020년 8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이들은 각자 삶의 영역에서 충북교육을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충북교육 위상을 높이기 위한 대내외 활동을 한다.홍보대사는 신금자(청주, 청주교육행정협의회 위원), 조중근(충주, 충주시의원), 유은주(제천, (전)제천시 시정소통 시민회의 사무국장), 박은순(보은, (전)보은여중 자모회장), 박인선(보은, (전)보은군 학부모연합회장), 혜철스님(옥천, 불교공뉴스대표), 박우용(옥천, (전)옥천군 학운위협의회장), 전항옥(영동, 영동군 학부모연합회 감사), 편재영(영동, 영동와인연구회장), 김봉곤(진천, 선촌서당훈장), 최원규(진천, 포석기념사업회장), 노원래(괴산증평, 괴산타임즈 대표), 서효석(음성, 음성군의원), 이상목(음성, 음성군 탁구협회장), 김영길(단양, 단양군 학운위연합회장), 한재준(단양, 단양군 학부모연합회장)이다.주명현 부교육감은 “‘정책이 절반, 홍보가 절반’이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청의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위촉식에서 2016년 9월 1일자에 위촉되어 2018년 8월말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박춘록(청주, KBS 우리말 겨루기 달인 및 왕중왕), 최향숙(영동, 영동군 적십자 부녀봉사회장) 홍보대사에게도 해촉에 따른 감사패를 수여하여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이로써 충북도교육청은 총 33명의 홍보대사를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충북교육 | 손혜철 | 2018-09-03 17:37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하여 조국을 위해 스스로 특별한 희생을 한 특수임무유공자들의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의 정통성 확립,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분들의 모임이다.2008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모임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로 통합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금년에는 제16회 현충재부터 3년 동안 진행하는 사업으로 특수임무와 관련하여 조국을 위해 스스로 특별한 희생을 한 특수임무유공자들을 기념하고 추모하며 우리의 숨은 영웅들을 위한 현충재를 봉행했다.현충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애국선열과 충의 장졸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인천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10-1호 범패와작법무 보존회가 매년 현충일에 현충재 문화 행사로 봉행하고 있다.현충재에서 봉행되는 범패는 최치원 선생이 쓴 대공탑 비문에 의하면 신라 진감선사가 중국에서 수학하고 귀국할 때 배워온 것으로 진리를 노래하고 불덕을 찬탄하는 음성공양으로 인천에서 그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작법무 즉 불교무용의 기원은 원효스님이 효시가 되어 삼국통일 이후 생활고에 찌든 홀어버이와 고아 등 전장 희생자들에게 삶의 희망과 의욕을 갖게 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작법무 가운데 바라춤의 처음은 신문왕 2년(682) 감은사 사리기의 바라를 치는 모양의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장고 치고 피리를 부는 옆에 바라를 두 손으로 치는 듯이 들고 있는 모습이다. 고려시대에는 요발과 향발무로 이어지고, 조선시대에는 태조대왕 7년 (1398) 5월 10일 왕이 용산강(지금의 한강)으로 친히 거둥하여 인천 강화 선원사로부터 대장경판을 운반하는 것을 지켜보았다는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실록에 의하면, 그 다음날에는 비가 오는데 2,000여명의 군사가 지천사(支天寺: 현재 서울시청 건너편 모 호텔자리)로 경판을 옮길 때 오교양종(지금의 전 종단)의 승려들이 독경을 하며 경함이운(經函移運)을 봉행하였다.향로를 앞세우고

불교 | 법승스님 | 2018-06-08 02:54

한국불교태고종 대성사(주지 혜철스님 / 태고종 총무원 홍보부장)는 불기2562년(2018년) 5월22일(음4월8일) 부처님오신날 오전10시 대성사 대웅보전에서 부강성당 주임 이길두 신부(神父)를 초청하여 특별법회를 봉행했다.혜철스님은 종교의 벽을 허물기 위해 2004년부터 아기예수님오신날 천주교 옥천성당 성탄미사에 참석하고 있다이 사찰은 2010년 천주교 청주교구 이길두 신부가 연등을 달고 직접 봉축메시지를 불자들에게 전하여 큰 화재를 모았다.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은 2010년 스님들이 법문을 할 때 앉는 법상을 이길두 신부에게 앉도록 하고 신도들에게 삼배의 예를 갖추도록 한 다음 법을 청하는 의식을 봉행하기도 했다.이날 이길두 신부는 부처님오신날과 아기예수님오신날의 의미를 설명하고 종교인의 자세와 청빈한 생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당부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8년 만에 다시 대성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는 부강성당 주임 이길두 신부는 국민화합을 위해 종교인이 먼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하고, 종교의 화합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부처님과 함께 아기예수님과 함께 자비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청주교구 세종시 부강성당(주임 이길두 신부)은 지난해 본당 설정 6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타임캡슐 봉인식’이 열렸다.60주년 감사미사 후 마련된 봉인식에서는 ‘본당 설정 전후 본당 사제들의 기록 유물’ ‘본당 초기 사진 자료 및 관련 서류’ ‘육성 증언 녹음 파일’ ‘신자 개인기록’ ‘2057년(100주년) 본당 사제에게 보내는 현 본당 사제의 편지와 선물’ 등이 ‘향주심(向主心)’이라 쓰인 타임캡슐 속에 담겼다. 마음을 보았습니다!이길두 신부가 사제가 되기 전 사제가 된 후 초년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경험과 아울러 묵상과 실천적인

불교 | 특별취재팀 | 2018-05-22 18:45

3·1절 99주년을 맞이하여 제20회 (국민대통합만세대행진)나라사랑한마음 걷기대회(대회장 권영욱)와 나라사랑연날리기대회 등 3.1문화제가 3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개최되었다.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가 주최하고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3·1절 99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 정신을 함양하고 지난 역사적 교훈을 거울삼아 온 국민의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고자 마련된 행사다.오전 10시 각기관 단체장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열렸다. 또한 겨레의큰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바람개비만들기, 독립만세크게외치기, 애국시민 의병증 발급, 연날리기 접수 등 다양한 3.1문화제 행사가 열렸다.오전 10시30분 대한적십자사천안지구협의회(회장 이흥구), 천안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성권), 나라사랑봉사단(단장 임영묵), (사)3·1여성동지회천안시지회(회장 김정수)가 공동주관으로 3·1정신계승을 위한 나라사랑한마음걷기대회(국민대통합 만세대행진)가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과 독립기념관 앞 목천나들목 4.3Km 구간에서 거리 행진을 가졌다.풍물패사물사랑(대표 박지영) 장단에 맞춰 대형태극기와 2019 3·1운동 100년 함께가자 통합과 통일로가 새겨진 대형현수막을 앞세운 조선민족대표 33인의 모습을 한 종교, 사회, 단체 대표와 시민과 학생등 긴 행렬의 참가자들이 태극기 물결을 이루며 만세재현과 함께 만세함성을 힘차게 외치며 당시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희망찬 의지를 다졌다.오후 12시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만세재현 행사와 함께 나라사랑연날리기대회가 천안시자율방재단(단장 신용산) 주관으로 (유치부, 초등부, 노년부(65세이상) 참가 부문별로 진행되었다.또 폐회식

충청남도 | 특별취재팀 | 2018-03-01 17:20

와인향기와 신명나는 우리소리의 매력이 가득한 ‘국악와인열차’가 22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했다.국악와인열차는 충북 영동군이 충북도가 공모한 2016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풍류를 누리는 국악와인열차’ 사업으로 응모해, 최우수군으로 선정, 사업비 9억5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군은 확보한 도비에 군비 5억2천만원을 더해 모두 14억7천만원으로 서울∼영동 구간에 국악과 와인을 주제로 열차의 내·외부 개조 작업을 진행해 왔다.이날 개통식은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 열차탑승 행사 등이 이어졌으며, 100여명이 참석해 세계최초 국악와인 관광전용열차의 탄생을 축하했다.열차는 총8대 248석 규모로, 디젤기관차 1대, 발전차 1대, 무궁화호 객차 6대를 갖췄다.특히 6대의 객차 내부는 관광 열차인 점을 감안해 테마에 맞게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개조했으며 국악·와인 컨셉에 맞는 외부 디자인으로 산뜻하게 꾸몄다.약 1년6개월의 차량개조와 시운전 등을 완벽히 마치고 이달 2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서울과 영동을 오간다.열차는 코레일관광개발이 승객 모집과 운영을 맡아 연간 7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운행구간은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대전역을 거쳐 영동역에 도착하는 영동의 다양한 매력과 멋을 즐기게 된다.충북 영동 국악․와인열차는 가족·연인 1호차, 와인 2·3호차, 와인홍보 4호차, 국악 5·6호차로 객차별 테마를 정해 운행된다.특히, 와인 2·3호차에서는 와인강좌, 7080 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되며, 국악 5·6호차에서는 신명나는 소리 한마당이 펼쳐진다.이후 영동에 도착해서도 각 객차별로 농가 와이너리 체험, 와인족욕, 난계 국악체험촌 체험 및 공연 관람, 옥계폭포 탐방 등의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와

영동 | 손혜철 | 2018-02-22 10:49

12월 3일 오후 3시 전주 르윈 호텔 1층 백제홀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 제 17대 ·18대 종무원장 이· 취임식이 성대히 봉행되었다.제 16대 제 17대 종무원장 정민도광 스님의 이임식에 이어, 청파진성 스님이 제 18대 전북교구종무원장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취임 법회가 진행되었다.이 자리에는 태고종 종정 혜초 대선사를 비롯해 총무원장 편백운스님,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종회의장 설운스님 호법원장 지현스님을 비롯해 각 기관장 스님과 전국 각 교구 종무원장 스님, 전국 각 지역의 원로 중진 스님각 신행단체 대표 등 6부 대중 2,000여명이 동참했다.한편 손하진 전북도지사 부부, 김승수 전주시장, 이항로 진안군수, 정동영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축전을 보내 이· 취임식의 자리를 빛냈다.한국불교태고종 종정 혜초대선사 법어 “광대한 부처님의 지혜 허공과 같아서, 일체 중생의 마음에 두루하시네. 세간의 모든 망상 다 요달하시되, 여러 가지 다른 분멸 일으키지 않으시며, 한 생각에 삼세 법을 모두 아시고, 일체 중생의 근기도 모두 요달하셨네”라며 젊은 수행자 진성스님의 전북교구 종무원장 취임과 함께 태고종도의 화합과 일심단결을 부탁했다.제 18대 전북교구 종무원장으로 선출된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은 취임사를 통해, 그 동안 제시한 공약 사항을 실천하고 헌신과 노력을 바칠 것을 다짐하며, 법회에 동참한 육부대중에게 깊은 감사와 태고종 전북교구가 한국불교의 가장 큰 지역교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법회는 제 1부 식전행사로 대구분원 혜인정사의 ‘육법공양’과 무형문화제 18호 전라북도 영산재보존회의 ‘영산회상 영산대재 시련’이 진행되었으며, 제 2부의 본 행사 제3부 축하공연으로 봉행했다.제 18대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스님 수행 이력

불교 | 특별취재팀 | 2017-12-04 07:38

옥천 | 이한배 | 2017-10-15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