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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27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제21회 옥천묘목 축제와 청산생선국수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소방서, 육군220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점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주최부서, 행사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관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위원회는 안전관리계획의 사고예방, 화재예방, 교통통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제21회 옥천묘목축제는 2023년 충청북도 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30)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제4회 청산생선국수 축제는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청산체육공원(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251-3)에서 개최되며 8일에는 오후 8시부터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한다.옥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묘목과 생선국수 등 품질 좋은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노래자랑 및 초청 가수(홍자, 우연이, 박서진 등) 공연도 진행하므로 인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황규철 군수는 “우리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관광객이 다수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7 11:33

옥천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구읍 명소를 활용한 ‘다같이 돌자! 구읍한바퀴’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구읍의 명소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 생가를 투어하고 명소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여행 수기를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사진은 여행지마다 2장 이상 올리고 100자 정도의 소감을 쓰면 된다. 영상은 총 길이 60초 이상으로 7곳이 모두 나오도록 편집해 올리면 된다.미션을 수행한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을 증정한다.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구읍을 둘러볼 수도 있다.문화관광해설사 동행 투어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10시 10분, 14시 10분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면 된다.지난해 ‘다같이 돌자! 구읍 한바퀴’를 찾은 관광객은 1,000여 명 정도다. 옥천군은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구읍을 찾아올 거라 예상한다.구읍 투어 담당자는 “풍부한 문화유산이 즐비한 구읍은 해마다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가 열리는 곳으로 맛집과 카페가 많아 전통과 현대문명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구읍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껴 계절마다 찾는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다같이 돌자! 구읍 한바퀴’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옥천 관광안내소(☎043-730-3410, 3420) 또는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043-730-3413)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7 11:31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6억 9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에 제작된 지적공부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를 현실 경계에 맞게 새로이 조사·등록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2월 8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노승욱 판사 주재로 옥천군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인 서정옥각지구 1,125필지, 현리도율지구 1,388필지, 능월지구 548필지, 만월지구 305필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이어 지난 3월 20일 석탄지구 100필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함으로써 지난 연도 전체 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을 마무리했다.아울러 경계결정이 완료되어 앞으로 60일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금년 상반기 중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징수·지급하므로써 2022년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은 올해에도 3억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현재 산계지구 348필지, 장위인정지구 655필지, 미동이원지구 521필지를 대상으로 재조사 측량을 시행하고 있다.유영미 종합민원 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과 소통이 원활해야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7 11:30

충북 옥천군은 관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해당 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이 개인 선호에 따라 위생용품을 직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른 9세~24세 여성청소년이다.지원금액은 월13,000원으로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바우처가 생성돼 연 최대 156,000원까지 지원된다. 바우처는 1월, 7월에 6개월분이 지급된다.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비씨, 삼성, 롯데, 신한, KB)를 발급받으면 된다.군 관계자는 “바우처는 1년 단위로 지급되며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해당연도 내 사용을 권장하고, 신청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어려우니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 청소년 상담전화(1388), 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1566-3232)로,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각 금융기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4 10:34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오는 9월에 개최된다.지용제 주관 단체인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지난 1월 서울을 방문해 지용회 회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2월 말에 열린 2023년 옥천문화원 정기총회에서 회원들과 개최 일정을 논의한 결과 제36회 지용제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용생가 등 구읍 지역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용제의 개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남은 6개월 동안 축제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제35회 지용제의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우선 구읍 지역 일원에 축제 경관 조성을 통해 즐겁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또한 문학프로그램의 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족 단위 체험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제36회 지용제는 작년에 이어 하반기에 개최되는 만큼 문학프로그램 및 공연, 체험행사, 각종 볼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로 다시 한번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유정현 문화원장은 “다시 한번 구읍을 시끌북적하게 만들어 대한민국의 고향 옥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이라며 “제36회 지용제 준비를 옥천군 및 문화예술단체와 충분히 협의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35회 지용제는 6만여 명이 방문해 1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났으며, 지난 1월 충북도 우수 축제로 지정돼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4 10:33

부산광역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교류의 문을 열기 위해 23~24일 이틀간 충북 옥천군을 방문했다.지난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의 동래구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황 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장 구청장을 비롯해 교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옥천을 찾았다.방문 첫날 간담회 자리에서 양 기관은 축제 교류를 통한 문화 공유와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화두로 삼았다.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제품 역시 서로 홍보하기로 했다.또 청소년들의 농촌 체험과 역사문화 탐방, 생활체육 교류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장 구청장은 이날 옥천에 100만원을 기부했다.황 군수 역시 지난 동래구 방문 때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가는 정 오는 정을 확실히 주고받으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밑그림이 제대로 그려지는 분위기다.방문단은 고향의 향기 가득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그윽한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일정을 시작했다.육영수생가와 정지용문학관(생가)을 둘러보고 점심 무렵에는 수생식물학습원을 관람했다.이틀간 식사 메뉴는 한우와 올갱이국밥, 민물매운탕 등 옥천 향토 음식을 맛봤다.황규철 군수는 “옥천은 금강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장이고, 동래구는 온천이 유명한 도시로 둘 다 물과 관련 있는 곳”이라며 “상호 교류・협력 사업을 잘 준비해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4 10:32

옥천소방서는 최근 농지 및 임야에 “농막”시설이 급증하면서 주택과 유사한 취사행위 등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해 농막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했다 밝혔다.농막은 농지에 설치하는 건축물 또는 컨테이너 등으로 농작업에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임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하지만 최근 농막안에 취사 도구·난방 물품을 놓아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농막은 1가구 2주택 규제를 받지 않고, 설치비가 저렴하여 주거목적 등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또 산림과 인접해있는 농막의 경우 농작물·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화재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고,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초기 화재대응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오지에 설치된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때 신속한 출동과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다.이에 옥천소방서는 △농막의 산림인접여부 및 소방차 진입가능여부 파악 △농막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 △소화기 비치권고 홍보 △옥천군에는 농막 설치신고 및 필증 교부시 소화기 설치 안내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옥천소방서 관계자는“산림 인접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며 “농막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유도해 화재를 에방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3 11:03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육안국, 김종범)와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위원회(회장 임중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기금으로 운영되는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정성담은 밑반찬 배달사업’추진을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밑반찬 배달사업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여 음식 조리가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옥천군 시니어클럽 에서 밑반찬을 조리하고, 봉사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배달해 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단순히 밑반찬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안부 확인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임중례 회장은 “밑반찬배달을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것이 보람이 있고 봉사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하다”며 계속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종범 위원장은“다들 생업으로 바쁠 텐데도 매년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회원들이 배달봉사를 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서면 회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저소득층 10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3 10:59

충북 옥천군은 ‘제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참가자를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이 사업은 2023년 동ㆍ남부 4군(괴산, 옥천, 영동, 보은) 청소년수련시설 연계 협력사업으로 오는 4월 8일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동ㆍ남부 4군 청소년수련시설 9개(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자연학습원,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영동군청소년수련관, 황간청소년문화의집)가 연합해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동ㆍ남부 4군 청소년 가족 400명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등을 통해 가족의 정을 느끼고 가족 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뭉게뭉게 사탕속으로 △대추골 팝꽃 필적에 △과자 이름 맞추기 △신발을 받아줘 △딱지 나를 넘겨봐 △윷놀이 △테이블 컬링 △요놈 잡았다 환경 △안전 심폐소생술 △대추씨 뱉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가족들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공동의 미션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참여한 모든 청소년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가족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의사항은 청소년수련시설(☎043-730-4986, 3772, 377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혜철 | 2023-03-2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