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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나 지자체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 운영 활성화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이란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 운영 활성화와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보은군을 포함해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속리산 구병리마을회가 운영하는 멍에목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창출을 위한 마을공방카페 운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자기, 민화 등 지역예술공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건강 체조, 난타 등 지역주민 대상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구병리 박희정 이장은“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활성화 및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5 15:00

보은군은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등 2개소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등기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13대이며 지난해 기준 3만 2000여 민원 서류를 발급했으며, 그 중 보은읍이 1만 2000여건으로 전체 대비 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군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1대를 추가 설치해 민원서류 발급 속도 개선과 대기시간을 단축해 민원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아울러 농기계 수리나 각종 보조사업 신청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개인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농업기술센터에 1대를 신규로 설치해 민원인들이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군이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보은등기소를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 지방세증명 등 76종에 이른다.이정순 민원과장은“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 점검과 노후 기기 교체 등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이용률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해 주민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3 10:39

스포츠메카 보은군은 3월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회장 이동윤)이 주관하는‘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우슈인 참가해 품세를 겨루는 투로 경기와 체급별 격투 종목인 산타 경기를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아울러‘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내달 1일과 2일에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39팀에서 5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시니어부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은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축구, 야구, 세팍타크로, 씨름 등 각종 체육대회와 3월까지 8,299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3 10:38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기혜)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 및 결핵 검진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결핵예방주간을 계기로 결핵의 위험성과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결핵예방주간동안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캠페인과 결핵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등 여러 결핵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 제작·배부, 교직원 및 중·고등학교 기숙사 결핵검진, 결핵 바로알기 교육 등 홍보활동과 군내 전광판, 군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집중 홍보하고 읍·면 노인복지대학에서 결핵 예방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아울러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피로, 식욕부진, 오한, 무력감, 피곤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김기혜 보건소장은“결핵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에 방문해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검사를 받아달라”며“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 보건소는 결핵 검진 및 상담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540-561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2 10:37

보은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이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지 못하다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따라 올해 2,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이번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모두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원까지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중 결혼 기간이 3년 이상이며 최근 2년 동안 친정방문이 없는 가정을 우선으로 지원하며,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을 선발한다.희망하는 가정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군은 서류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최재형 군수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나들이의 기회는 삶의 활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민자 가족 구성원 모두가 타국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2 10:35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씨감자 수령이 완료되고 봄 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자를 처음 재배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광(그늘) 싹틔우기와 씨감자 절단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봄 감자 파종 시기는 3월 중하순이나 냉해를 피하려면 3월 하순경에 파종(정식)하는 편이 안전하다.봄 감자 재배 중 3월에 꼭 해야 하는 농작업은 △산광 싹틔우기 △씨감자 절단 △절단면 큐어링(치유) 및 분의처리 소독 △파종 전 밭준비 △파종(정식)작업이다.산광(그늘) 싹틔우기 순서는 보관 중인 씨감자를 따뜻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이동시켜 휴면타파를 실시한 후 감자 싹 길이가 3~5㎜까지 자라면 30~50% 정도 햇빛 가림망을 치고 바닥에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을 깐 뒤 씨감자를 얇게 펴주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씩 엇갈리게 쌓는 것이다.이때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줘야 하며 싹 길이는 1cm 내외가 알맞다.씨감자 절단 시기는 파종 10일 전, 늦어도 3~4일 전이며, 칼 소독 방법은 절단 시 사용하는 칼을 통해 무름병 등의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끓는 물에 사용할 칼을 30초 이상 담가 열소독을 하고 찬물에 식힌 다음 사용해야 한다.씨감자 절단 방법은 눈(맹아, 싹)이 많은 정아부에서 아래방향(기부쪽)으로 자르고 감자 크기에 따라 2∼4등분으로 자르면 되는데 한쪽당 적당한 무게는 30∼40g 정도이며 두 개 이상의 눈이 들어가게 한다.감자 소요량은 10a당 150㎏으로 파종 후 비닐멀칭재배로 초기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다.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봄 감자 재배농가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감자 싹을 튼실하게 틔워 심는 것이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1 12:07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농업인인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을 오는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대형화·자동화되고 있는 농업기계의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해 농작업시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인원은 80명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과 농업에 주로 사용하는 농업기계인 소형트랙터, 예초기(승용, 보행용), 관리기 등에 농기계 사용법과 자가 점검 등 현장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교육 참가자에게는 농작업 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최우섭 군 농기계지원팀장은“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등 농업기계 사용이 미숙하거나 농기계 안전 실무교육이 필요한 농업인 등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 사용으로 농기계 사고율도 줄이고 농업 기계화율도 향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농기계 안전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540-5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0 10:22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기혜)는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동희)와 함께 주민들을 위해 운영한‘찾아가는 건강강좌’프로그램이 마로면 한중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찾아가는 건강강좌’는 마로면에 거주하고 있는 민간전문가들의 강의와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 현장에서 주민자치의 활동 방향과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소와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농한기를 이용해 면내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했다.강의 내용은 올바른 파스 요법, 양생법, 식사 지도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요법들을 알려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강동희 위원장은“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통해 마을 주민에게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마을 주민들께서 많이 호웅해 주셔서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기혜 보건소장은“마로면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르신 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0 10:21

보은군은 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3,119대에 대해 2023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되는 것으로 대기환경 관련 개선사업과 저공해 자동차보급, 환경연구개발비 등 깨끗한 환경보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12년 4월 이후에 생산된 유로5·6 형식의 경유 차량 및 저공해자동차는 납부 대상에서 면제된다.부과금액은 배기량과 차령,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되고 부과대상 기간(7월~12월) 중 경유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계산 돼 부과된다.납기일은 오는 31일까지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위택스, 지로, 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540-325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재영 군 환경정책팀장은“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성격의 부담금으로 소유권 이전, 폐차 또는 말소할 경우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정도 부과될 수 있다”며“기한 내에 환경개선부담금 미납부시 3% 가산금 추가 및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납기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3-03-20 10:20

보은군은 지난 17일 마로면 오천리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추모비 건립 제막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이날 제막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어윤석, 어경선 선생 유족회(대표 어임수), 오천2리 마을회(이장 류호빈) 주민, 보은문화재지킴이(회장 유재관)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경과보고, 헌사, 기념사, 축사, 헌화, 제막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조국광복을 위해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억압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천2리 마을회는 부지를 제공했으며, 유족회에서 추모비를 건립했다.심재 어윤석(魚允奭)(1846.5.6.~1898.2.17.) 선생과 아들 일암 어경선(魚敬善) (1869.2.5.~1916.7.21.) 선생은 1883년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고덕리(현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외세를 피해 남하해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에 정착했으며,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이듬해인 1896년에 유인석이 이끈 제천의병에서 활동하는 등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내·외에서 항일운동에 앞장섰으며, 2005년 8월 15일 어윤석, 어경선 선생에게 독립유공자 건국포장이 추서됐다.최재형 보은군수는“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업적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제막식을 통해 두 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아가 독립유공자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손혜철 | 2023-03-1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