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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저출생·고령화와 청년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문제 관심을 촉구하고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는 실제 전남에 살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장인, 대학생, 군인 등의 전입을 장려하는 운동이다.전남도와 22개 시군은 분기별 2주간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하고 도내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군부대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전입 혜택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또 도․시군 누리집, 유관기관, 신문과 인터넷 배너 광고 등을 활용한 연중 홍보를 통해 인구문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전입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인구가 감소하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지역경제가 쇠락할 수밖에 없다”며 “도내 거주자 한분 한분의 전남 주소 갖기가 지역 사랑과 주민 간 연대 증진 등 전남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전남도와 22개 시군은 도민 편의 제공 및 실거주자 전입 유도를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해 4년간 1천700회를 운영, 6천469명이 전입하는 등 적극행정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24 17:47

전라남도는 23일 울산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복수주소제도’ 도입에 노력키로 하는 등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전남도와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울산시, 전북도, 경북도, 경남도, 8개 시·도지사가 참여한 협의체다.이들은 이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자립할 실질적 권한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 정책 협력과제 8건과 영호남 광역철도망 및 광역도로망 구축을 공동성명서에 담았다.공동 정책 협력과제는 ▲4도(都)3촌(村) 생활양식을 반영한 복수주소제 도입 등 제도 개선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공론화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이다.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은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서해안 고속철도건설 등 10개 노선이고, 영호남 광역도로망 구축은 남해~여수 해저터널·무주~대구(성주) 고속도로, 2개 노선이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4도(都) 3촌(村)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말주택 활성화와, 독일과 같은 ‘복수주소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동협력을 요청했다.이어 “수도권에 대응한 남부권 영호남 경제공동체 구축이 필요하며, 경제동맹 차원에서 공동프로젝트를 공동 용역으로 발굴하자”고 제안해 긴급 공동협력과제로 채택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43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를 비롯한 시·도별 주요행사 13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도 간 상호 지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23 17:16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선순환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손을 맞잡았다.전남도는 22일 서울 SK본사에서 그룹 경영 최고 협의기구인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위원회와 전남지역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회성과인센티브와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Social Progress Credit) :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하고, 그 성과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조경목(SK에너지 대표)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구영모 행복나래(주) 대표, 나석권 (재)사회적가치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SK그룹은 올해부터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사회성과인센티브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해 사회적가치 실현 성과에 비례해 장려금을 지원한다.또 SK그룹의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주)와 SK스토아, 11번가 등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TV홈쇼핑 방송 판매, 사회적기업 전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 등 질적 성장을 견인한다.전남도는 SK그룹과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부문이 힘을 합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전남 사회적경제기업이 도약할 디딤돌 역할을 하는 모범 사례로 일궈나갈 방침이다.협약식에선 전남지역 발전 새 동력 확보를 위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도 함께 추진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임직원의 현장 가입 이벤트도 진행됐다.조경목 위원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가치 측정 및 비례보상을 통해 기업에 동기부여를 제공, 선순환의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22 17:47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를 독자 개발해 발사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 세종시 / 직원 수 90여명 / 소형위성발사체, 추진기관 성능시험, 로켓추진기관, 발사 서비스 제공국내 첫 민간 발사체인 한빛-TLV는 19일 오후 2시 52분(현지 시각)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106초간 엔진이 연소한 뒤, 4분 33초 동안 정상 비행 후 브라질 해상 안전 설정 구역에 정상 낙하했다.이날 한빛-TLV가 싣고 올라간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과학기술부(DCTA)의 관성항법시스템 ‘시스나브(SISNAV)’도 비행 환경 운용 성능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확보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영록 지사는 “이번 독자 개발한 시험발사체의 성공적 비행을 통해,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선두 기업인 이노스페이스가 글로벌 우주 발사체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를 통해 상업 발사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의 엔진 독자 기술을 보유한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반열에 올랐다.전남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우주발사체 기업 지원을 위한 제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으로, 이노스페이스와 같은 발사체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통해 다양한 민간위성이 고흥에서 발사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정부(과학기술정통부)는 지난해 12월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전남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발사체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하고,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또한 전남도는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내 유일 나로우주센터와 민간발사장 등 국내 최고의 우주산업 기반시설이 집중된 고흥에 2031년까지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21 17:04

전라남도가 무역실무 전문가 양성교육인 ‘2023년 전남 무역아카데미’를 개최해 수출 전담 인력이 없거나 수출입 정보 부족으로 어려운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전남 무역아카데미는 올해 9월까지 5차례 이뤄진다. 전남지역 수출기업이나 예비 무역인, 수출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차당 40여 명씩 총 200명을 선발해 현장 중심 무역실무 등 해외 마케팅 및 수출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교육 참가 신청은 전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이나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에 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2024년 전남도 수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교육은 수출 지원사업 소개, 무역계약 및 수출 마케팅 기초, 전시 마케팅 및 실전 비즈니스 협상,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마케팅 및 아마존 마케팅 심화과정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전남 무역아카데미 1차 무역실무 교육은 지난 14일 금호화순리조트에서 무역계약 및 수출 마케팅 기초교육 위주로 무역계약, 대금결제, 바이어 협상 요령 및 클레임 응대 요령을 교육했다. 2차 교육은 16일 강진 다산베아채리조트에서 전시 발굴 및 사전 마케팅, 성공적 전시회로 이끄는 방법, 실전 비즈니스 협상 등 관리 요령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했다.3차 교육은 5월 중 나주에서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개최하고 4․5차 교육은 아마존 마케팅 관련 주제로 9월 영암․여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 전문성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기업,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며 “세계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무역전문가 양성을 통해 전남의 수출을 견인하는 첨병 역할을 하도록 수출 역량 교육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20 19:33

전라남도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 수출 상담회, 농수산물 수출 업무협약, 수출기업과 간담회 개최 등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대도약 실현을 위한 글로벌 도정 행보에 나선다.전남도는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20일부터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문 부지사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시장 개척 수출 상담회에 참석해 참가 기업을 격려한다. 수출 상담회에는 ㈜디엠티, 보향다원, 완도맘 등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 15개사가 참여한다.이어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싱가포르에 공급체인을 확보한 LNC사와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한다. 전남도는 향후 상설판매장 개설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22일에는 케이(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를 방문해 전남 기업이 해외 진출 시 케이(K)-스타트업 지원사업 및 해외 진출 전략 방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영암에 본사를 둔 빈센 업체를 포함해 총 12개 기업이 센터에 입주해 있다.그밖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인회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수산물 수출과 무역,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도움을 준 동포를 격려하고 25일 귀국한다.문 부지사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위기로 기업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해 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안정적인 판매처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20 19:25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18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출향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출향 청년 기업 탐방 및 취업 특강을 운영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울 남도학숙에서 생활하는 출향 청년 20명이 참여해 도내 우수 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국내 최대 내화물 생산기업인 ㈜조선내화, 화학전문기업인 ㈜TKG휴켐스를 현장 견학하고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출향 청년 기업 탐방 및 취업 특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비를 지원받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기업 탐방 외에도 직무 관련 교육 및 면접 특강을 운영해 출향 청년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추진했다.‘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사업’은 일하기 좋은 우수 기업을 발굴해 소개하고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취업 연계함으로써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남 우수 기업 탐방은 수도권에 거주 하는 전남 출신 인재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선택 범위를 도내 기업으로 넓히는 의미가 있다”며 “출향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그동안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 731명을 대상으로 도내 34개 기업 탐방과 취업캠프 운영, 기업과 지역 간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기업 실무 패키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취업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 강상구 기자 | 2023-03-18 17:24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고흥군이 선정, 2023년 국비 25억 원을 확보, 물품 배송․사회안전망 구축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 이어 올해 ‘드론 실증도시’까지 선정되면서 블루이코노미 핵심과제인 ‘미래형 운송기기 중심, 전남’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목표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군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 및 활용 서비스 모델에 적합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수시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주)해양드론기술, ㈜무지개연구소, ㈜스카이포츠-K 등 3개 기업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여수 화정면 개도리 등 일원에 ▲드론배송경로(섬-섬, 섬-육지) 실증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흥군은 14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마린로보틱스(주), 피앤유드론, ㈜천풍, ㈜날다 등 7개 기업․기관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고흥 도양읍 봉암리 등 일원에 ▲드론 활용 사회안전망시스템 실증 ▲긴급 의료 물품 배송 실증 ▲현장밀착형 생활 안전 모니터링 실증 ▲인공지능(AI) 기반 유해조수 퇴치 실증에 나선다.전남도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이미 추진 중인 드론 분야 실증 및 기술개발사업을 연계해 기업 수요 창출과 상용화 등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참여 기업에 전남에 구축된 드론 기반시설(인프라)을 제공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식산업센터, 드론 특화산단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서 전남을 차세대 드론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기업 우수 기술과 드론

전라남도 | 강상구 기자 | 2023-03-18 17:23

전라남도는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도내 수출 유망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태국-베트남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태국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을 참고해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고, 증빙서류는 전남도나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전남에서 제품을 생산하거나 전남 제품을 유통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 중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준비도 및 가능성 등을 감안해 15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태국은 아세안 2위 경제국이다. 인도차니아 반도의 중심지로 대량 생산과 관련된 기술, 자원 인력 등이 공급되는 중요한 시장이다. 태국 수출 유망 품목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및 관련 부품, 의료기기, 의약품, 유아용품, 주류, 화장품, 염모제 등이 있다.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체 중 하나로 1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매력적인 시장이다. 중산층 확산과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수출 유망 품목은 분유, 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점안제, 소스류, 조미료 등이다.이번 수출상담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시장개척 참가 기업이 직접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상담 전에 구매력과 재무 상태가 건전한 수입 기업을 발굴해 3회에 걸쳐 참가 기업의 검증을 받은 후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세계적 경기침체, 고금리 기조, 대규모 에너지 수입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태국․베트남 시장개척 수출상담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에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17 19:02

전라남도는 15일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 극복을 위해 광주MBC, 온라인 플랫폼 기업 ㈜픽뱅과 가뭄 극복 생수 나눔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낙곤 광주MBC 대표이사 사장, 정태원 ㈜픽뱅 대표이사가 참석해 물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생수를 제작해 제한 급수 등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 100만 병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캠페인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생수를 기부받을 대상자를 선정하고 광주MBC는 생수 나눔 홍보와 기부금품 모집, ㈜픽뱅은 온라인 홍보 플랫폼 운영‧관리 및 생수 제작‧전달 역할을 한다.김영록 지사는 “현재 광역상수원 평균 저수율은 27.8%로 완도 등 5개 섬 지역에 지난해부터 제한 급수를 하는 등 심각한 가뭄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기부 챌린지가 도민들께 가뭄 극복의 희망을 주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기후 변화로 반복적인 가뭄이 우려되는 만큼 해수 담수화시설, 섬 지역 광역상수도 해저관로 연결사업 등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16 16:29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곡성·구례․하동군과 광양시가 지역을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3. 10.(금)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한다.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4개 지자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지난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지자체가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그리고 이제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4개 지자체 봄꽃 축제(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하동 벚꽃축제, 곡성 장미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포부다.4개 지자체 축제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열리게 될 선포식에는 4개 지자체 시장․군수, 의장 뿐 아니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내빈이 참석하여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4개 지자체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4개 지자체 봄꽃 축제를 공동 홍보하고 전 국민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앱 ‘캐시워크’와 함께 봄꽃 축제 연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캐시워크 팀워크 챌린지에 참여하여 4개 지자체 주요 관광지 8개소 중 4개소 이상을 방문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000 캐시를 지급한다.(1회차 500명 – 3.10.~4.21. / 2회차 500명 – 4.22.~6.4. 구분하여 진행)또한,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13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지역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계 할인제를 운영한다.4개 지자체 주민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되고 관광객들은 13개 관광지 입장권을 소지하고 30일 이내 다른 대상지를 방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실무협의회 관계자는 ‘섬진강권은 가치 있는 생태 자연환

전라남도 | 강상구 기자 | 2023-03-16 16:29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구례․곡성·하동군과 광양시가 지역을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3. 10.(금)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4개 지역 연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전 국민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캐시워크’와 함께 진행한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3. 10.(금) 개설된 후 3일 만인 3. 13.(월) 오전 현재 1만 8천여 명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최종 보상도 목표 인원 500명을 달성했다.개설 3일 만에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섬진강권 관광시대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섬진강권 실무협의회 소속 구례군 관계자는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지 몰랐다. 섬진강 연계 관광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라며,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4개 지자체(구례,곡성,하동,광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또한, 최종 보상 미션은 종료되었지만 챌린지에 참여하면 지리산역사문화관, 한국압화박물관, 구례수목원, 곡성기차마을, 압록상상스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스탬프 장소별 랜덤 스탬프 캐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차 챌린지는 4월 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초지자체 주관으로 실시하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가 모바일 스탬프 투어 흥행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전라남도 | 강상구 기자 | 2023-03-16 16:24

“전남 경제력은 이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중위권인 7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멀어 못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세계 제일 산업단지, 세계 최고 선박 건조 기술, 세계 7대 우주강국 기반, 글로벌 뷰티 남해안 등의 세계 일등 자원들이 있습니다. 전남이 세계로 웅비해 대도약에 나서고 그 성과가 전남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4일 오전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민선 7․8기 도정 성과를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8.2GW 해상풍력사업,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단지 등 10대 현안을 중심으로 도정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뒤 보성군이 요청한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답변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김철우 보성군수가 ‘열선루 복원 사업’과 관련 15억 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하자 김 지사는 “그 정도의 예산은 부족한 것 같으니 관광체육국장이 보성군과 잘 협의해 충분히 지원해줄 것”을 지시했다.‘국가중요농어업유산 박람회 공동 개최’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주암호 생태습지공원 조성 사업’의 전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 참여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답변을 내놨다.“보성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며 도정 보고를 마무리한 김 지사는 보성군민과의 대화도 직접 주재했다. 군민들은 ‘미력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아열대 과수농장 유통망 확보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수도권 공공기관 보성군 이전 협조’, ‘문덕면 국도 18호선 직선화 요청’ 등을 김 지사에게 당부했으며, 김 지사는 전남도의 담당 국장들이 일일이 구체적으로 답변하도록 유도했다. 답변 내용이 부족하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14 16:45

전라남도는 최근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신시장 개척 활동을 벌여 30만 달러 수출계약과 905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인도시장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올해 처음 추진한 인도 시장개척단은 농수산식품, 케이(K)뷰티 등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89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섰다.인도는 14억 인구의 세계 최대 거대 소비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전남이 지속 개척해야 할 포스트 차이나 핵심시장이다.이번 개척 활동에서 국내 김 전문 기업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뭄바이 수출상담회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네이처퓨어코리아(주)는 인도 식약처 인증 획득을 위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 파형강판 제조 기업인 ㈜픽슨은 1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최근 인도는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소비자 품질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면서 제품 가격이 다소 높아도 품질이 우수하면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이번 시장개척단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한국 제품 중 하나는 어업회사법인 바다손애(주)의 김부각 스낵이었다. 이는 인도 시장에서 한국 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그 외에도 고려오트론이 광커넥터, 다시마전복수산이 전복식품, 디에이치바이오사이언스(주)가 앰플 화장품, 완도물산이 조미김, (주)에스에프시가 계면활성제, (주)엠티에스가 산업용 대형 밸브를 출품해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기업이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기쁘다”며 “수출계약을 한 업체는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고, 상담 성과가 예상되는 업체는 수출계약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등 12개국 해외 수출 유망 시장을 대상으로 85여 기업이 참여하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13 17:42

매서운 바람에 봄비를 피하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매서운 바람과 비를 피하여 서둘러 이동한다.지난 2019년 개장한 ‘전주 난장’을 둘러보는 관광객은 낯선 물건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추억여행에 동참하고 있다.80여 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주 난장’은 발걸음 닿는 곳마다 포토존과 체험공간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입구에 들어서 국민학교 교실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실제 학교 건물에 들어선 듯 조그만 실내화가 빼곡하며 벽에 걸린 서툰 그림들, 오래된 책걸상, 분필 가루 가득한 칠판, 양철 도시락을 얹은 난로, 네모반듯한 책가방 등 7080세대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바로 옆은 상업고등학교 교실로 연주할 수 있는 풍금과 실제 타자를 칠 수 있어 인상적이다. 다음 테마관으로 넘어가기 위해 미로 같은 길을 걷다보면 그 시절 사용했던 문구류, 장난감 등이 전시된 상점들이 곳곳에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외갓집과 고고장, 출렁다리를 건너 나오면 마당의 우물을 볼 수 있다. 110년 이상 된 우물은 실제 물을 길어볼 수 있다. 오락실에서 게임을 해보고, 설탕을 녹여 띠기를 만들며 동심의 세계를 맛보는 관광객의 마음은 천진난만하였다.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관광객에게 “구운 고구마 드세요”라며 건네주는 한옥마을어지포럼의 ‘조문규’ 회장은 “이곳은 개장한지 4년이 되었다. 골동품을 좋아해 만들게 되었다. 지금은 800평이지만 더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궂은 날씨에 방문한 손님들이 고마워 구운밤과 고구마를 안겨주는 넉넉함을 보여주었다.

전라남도 | 김현우 기자 | 2023-03-13 09:25

전라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공익직불제 운영 업무협의체 회의’를 가동, 공익직불제 운영 효율을 꾀하고 있다.‘공익직불제 운영 업무협의체’는 ▲공익직불사업 공동 홍보 ▲신규 대상 농지 사전조사 안내로 감액 예방 ▲준수사항 관리 및 이행 독려 ▲신규․관외 경작자 부정수급 조사반 합동조사 ▲부정수급 멘토링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두 기관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농업인의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을 예방하고 비농업인 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홍보 지도점검을 펼쳤다. 그 결과 감액 우려 필지 42억 원 예방, 교육 미수료자 20명으로 대폭 감소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성과에 이어 올해는 연초부터 공익직불 시기에 맞춰 체계적 업무 추진을 통해 공동 홍보 및 합동 지도관리 등 기관 간 상호 협업에 온힘을 쏟고 있다.공익직불 사업의 공동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불제 신청 기간 2~4월, 준수사항 점검 시기 6~9월에 라디오 음원을 합동 제작해 송출하고 그밖에 마을방송, 현수막, 이통장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농업인이 쉽게 접하도록 적극 홍보한다.또 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2017~2019년 1회 이상 직불금을 미지급 받았던 필지가 신규 신청 가능해짐에 따라 농관원에서 사전 현장점검 후 공익직불 신청 전에 제외하도록 안내해 직불금 감액을 예방한다.공익직불제에서 중점 추진하는 ▲직불금 의무교육 수료 독려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 처리 안내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마을공동체 공동 활동 이행, 4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지도․관리한다.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금 전액 수령을 위해서는 ‘17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대부분 농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이지만, 올해 중점 추진하는 4개 사항을 준수하지 않으면 전체직불금의 5~10%의 감액이 적용된다.이밖에 부정수급 조사반을 편성해 신규자․관외 경작자 등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11 06:39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 반도체 특화단지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항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 조기 선정 ▲공공기관 전남 이전 ▲농생명 밸리 조성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군 작전성 검토 기준 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이다.김영록 지사는 특히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신청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관심을 요청하고, 광주‧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전국 유일 에너지 믹스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부지가 조기에 선정돼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가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김영록 지사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에너지, 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미래성장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정부가 조속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반도체 특화단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전남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10 07:06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신안 10개 어업인단체의 전국 최초 해상풍력 조성 촉구 성명 발표와 관련, 8일 환영 입장을 표하면서 수산업과 상생, 일자리 창출, 세계적 해상풍력 중심지 육성에 온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지난 2일 어업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단지의 신속한 추진과 합리적 보상 방안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는 해상풍력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인 주민수용성 확보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안 해상풍력 8.2GW 조성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48조 5천억 원을 투자, 12만 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3천억 원의 주민소득 창출과, 어민 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혜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전남도는 앞으로 어업인과 함께 공존하는 수산업 상생여건을 만들고, 합리적인 보상 방안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해상풍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신안 집적화단지 지정 등을 통한 해상풍력 전력계통 확보와 주민 수용성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항만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김영록 지사는 “해상풍력 터빈 기업을 유치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제품 우선 구매제도를 정착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며 “해상풍력단지가 정상 건립되고 전남이 미래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해상풍력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도민의 적극적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 강상구 | 2023-03-0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