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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이달 18일부터 3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4회 제주들불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최근 강원·경북지역에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상황 또한 악화되고 있어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들불축제를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되어 올해 축제는 취소할 것으로 결정했다.제주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문화예술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관련업계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2022년 들불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다만, 들불축제 부대행사로 진행 할 계획이던 새희망 묘목나눠주기 행사와 지역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라이스커머스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묘목나눠주기행사 : 3.20.(일), 라이브커머스 : 2.28.(월)~3.19.(토)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강원·경북지역 산불진화 및 피해수습이 이루어진 후, 지역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등 별도의 기회를 마련하여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제주시 관계자는 “강원·경북지역이 뜻하지 않는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과 아울러 산불 진화 및 수습에 헌신해 주시는 산불진화요원, 자원봉사자들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속히 피해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올해 들불축제에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산불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취소하지만, 내년 제주들불축제는 도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층 더 발전된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2-03-12 08:32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1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2년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음악회 “새 희망 가득찬 서귀포” 기획공연을 개최한다.서귀포시는 최정상 바리톤 고성현과 테너 이정원을 초청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본 공연을 기획했다.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으로 바리톤 고성현은 “보리밭”,“시간에 기대어”등을 테너 이정원은 “산촌”, “희망의 나라로”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K-앙상블이 함께한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객석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방역패스 의무화 조치에 따라 입장 시 방역패스 확인에 필요한 전자증명서(제주안심코드, COOV, 네이버, 카카오 등)나 확인 가능한 증명서를 제시해야 관람 가능하다.관람권 예매는 1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1만원, 2층 5천원(8세이상 관람가, 1인 4매)에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위와 관련된 자세한 예매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시민들이 좋은 일, 새 희망으로 가득 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는 의미로 본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2-01-07 11:41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고품격 공연을 선정하여‘2022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올해로 개관 8주년이 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을 가지고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제주를 빛낸 스타들를 초청하는 등 특색있고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단계별 일상회복을 위해 대면 공연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변경되는 방역지침에는 신속히 대처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제주를 빛낸 스타 등 고품격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월 선보인다.1월에는 최정상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 & 테너 이정원 신년 듀오 콘서트, 뉴욕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2월),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4월), 소프라노 조수미 & 필하모닉앙상블(13인의 빈필하모닉)(5월),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7월)이 준비되어 있고,6월 개관 8주년에는 가수 양지은, 문희경 등 제주를 빛낸 스타들과 도내 성악가들과 함께 하는 경축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신학기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이다.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리 앤' 원작의 뮤지컬 앤(ANNE)(3월),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의 눈을 통해 새롭게 해석된 넌버벌 퍼포먼스 판타지쇼 DREAM(5월), 동화 신데렐라로 만나보는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5월)등 은 온 가족이 다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대극장에서는 김수정 감독(글로벌오페라단 단장)을 필두로 최정상 성악가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로 로시니 “세빌리야의 이발사”를소극장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성학협회 회원들이 도메니코 치마로사의 오페라 비밀결혼이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에 함께 한다.특별프로그램인 지역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도 서양악기․무용에서 성악을 더해 3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하반기 공연은 한문연 공모사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2-01-06 11:18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이 우주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국내 최초의 민간과학로켓을 제주에서 쏘아 올렸다.제주도와 KAIST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서 국내 최초로 민간과학로켓 시험발사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과 관계자 및 인근 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은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라며 “특히 오늘 행사는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과학로켓 발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산업과 정책을 선도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지속가능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우주개발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좌남수 의장은 “20대의 젊은 학생들이 민간 로켓발사를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고 한편으로는 든든하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과학 미래를 잘 이끌어 주시고, 제주도의회도 우주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승섭 교학부총장은 “올해 KAIST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 동안 많은 실패와 좌절이 있었고 재도전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KAIST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주도와 함께 민간로켓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우주개발의 새 장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이날 축전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제주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하의 뜻을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30 10:53

제주특별자치도는「2021 대한민국 인재상」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에서 제주 청년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만 15세 이상 ~ 29세 이하)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와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제주도는 지난 9월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후보자 4명을 추천했으며,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오준서(20세) 군과 정은우(22세) 양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올해 수상자인 오준서 군은 2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했으며, 2021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전자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인재로 평가받았다.정은우 양은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 리더로 활동하고, 아라진로 멘토프로그램에 참여해 도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하는 등 뛰어난 봉사 정신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꿈을 실현해나가는 인재로 인정받았다.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제주청년 2명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30 10:51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경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도 경제정책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를 근거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제정책에 반영하는 민·관 협력 위원회다.위원회는 도의회, 연구·학계, 경제단체, 소상공인·기업, 관광, 1차산업, 건설, 소비자, 지역사회, 행정 등 각 분야별 대표 및 현장 종사자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022년 경제여건 분석 발표를 시작으로 경제위기전문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2022년 경제회복 방안 발표, 위원별 경제현장 애로사항 및 제안 등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경제위기전문위원회는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코로나19 피해산업(업체) 지원정책 발굴 및 정책반영을 위해 지난 3월 1차 회의를 통해 경제정책협의회 산하에 구성된 임시기구로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도내 경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경제위기전문위원회는 총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경제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또한, 각 분야 대표, 학계·연구기관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제시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정책협의회 위원들의 고견과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어야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면서 “제주도정은 방역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도민이 일상회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28 09:33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제안 3건을 시책화하여 본격 추진 중에 있다.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귀포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2021 새 희망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3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 바 있다.이후 주관부서를 지정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실행해 오고 있다.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시책은‘어르신 디지털 나눔 사업’이다.코로나19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서귀포시에서는 디지털 격차 해결이 새로운 정책과제로 도출됐다.이에 시에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동년배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시책을 개발했다.‘어르신 키오스크 강사 육성’이라는 시민 제안에 착안하여 시작된 시책으로 어르신의 교육 효과는 물론 강사 양성을 통해 올해 17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두 번째로, 청정 도시로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플로깅’(줍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이 또한“관광·자원봉사제도와 연계한 플로깅 활성화”라는 시민 제안을 구체화한 것이다.서귀포시 대표 관광 상품인‘하영올레’등에서 플로깅을 진행한 후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일지를 남기면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아울러 최근 서귀포시 공식 홈페이지에도 플로깅 인증 공간을 마련하여 활동 참가자에 대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나갈 계획이다. 플로깅 활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평일에는 서귀포시청 별관 안내 데스크에서, 주말·공휴일에는 본관 당직실에서 플로깅 봉투를 배부 받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지금까지 공공 체육시설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전화나 직접 방문 신청이 필요하여 시설 이용자나 관리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28 09:30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공영관광지(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중 스탬프투어 참여자 2,495명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 직원 친절도, 교통 편리, 편의시설, 화장실 관리상태 등 8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공영관광지(6개소):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설문조사 결과 관람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2점으로 대체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6개소 중 천제연폭포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용머리해안이 관람시간 제한에 따른 사전안내 필요성 및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의 이유로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세부항목별로는 관광지 청결도가 4.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설 노후에 따른 화장실 관리상태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후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 용머리 관람시간 사전 안내 및 교통혼잡에 따른 대책 마련, 그늘막 등 편의시설 추가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는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화장실 4개소에 대하여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며 용머리 관람시간 사전안내를 위한 SNS 홍보 강화, 용머리해안 주차장 개선을 통한 교통 혼잡 최소화, 친절교육,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람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21 16:22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1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에서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분야에서 서귀포 치유의 숲이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및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2010년에 시작된 한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서귀포시는 2015년에 K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과 2016년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쇼핑 부분 수상 이후 5년 만에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한국관광의 별은 지난 9월에 후보 추천 및 신청 이후 전문가의 서면 평가 및 현장실사,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상호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서귀포 치유의 숲은 본래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숲을 찾는 국민에게 숲을 통한 면역력 증진,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산림휴양·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숲 힐링 웰니스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자연과 사람을 최대한 배려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이번 본상 수상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언론홍보,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되며 서귀포시가 자연 생태 관광지로서 웰니스 관광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한편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숲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국민을 위해 힘과 위로를 주는 숲, 모두를 위한 숲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21 16:20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엽, 윤보철)은 지난 15일(수) 파크선샤인 제주에서 시협의체 및 읍면동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성과보고회에서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협의체 활동사항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서귀포 시장상 표창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표창 대상자: 박명훈(대표협의체 위원, 비전지역아동센터장), 현은주(실무협의체 위원, 해인장애인주간활동센터장), 이윤경(여성가족분과 위원, 서귀포YWCA 국장)유공자 표창에 이어서 운영보고 동영상과 행복특강 ‘리더들의 아름다운 동행’(이상숙 제주성공사관학교 대표)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등 민간 협력과 제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 등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왔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협의체 위원간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17 09:16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1년도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60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제주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지난해까지 총 264명(개인 259, 단체 5)이 문화상을 받았다.올해 시상식에는 학술·언론출판·체육·1차산업·국외재외도민 5개 분야에서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학술부문에 선정된 유철인 제주대학교 교수는 제주4.3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제주해녀문화의 인류무형문화 유산 대표목록 등재에 적극 참여했다.또한, 김상재 제주대학교 교수는 순수 학술연구에 있어 탁월한 연구 실적을 창출하고, 한림원 정회원으로 제주지역 과학기술의 저변확대를 도모하여 학술부문 문화상을 수상했다.언론출판부문에 선정된 강영석 (재)청암문화재단 이사장은 한라일보를 창간해 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언론과 문화진흥에 공헌했다.김성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부회장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전 종목경기가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해 제주가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한 공이 커 체육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1차부문에 선정된 강성진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이사장은 제주밭담의 국가농어업유산 지정 및 FAO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국외재외도민부문 문화상을 수상한 송윤관 일본삼협무역 대표는 세계한상대회와 제15차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기여하는 등 고향인 제주의 교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학술 및 언론출판,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제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상을 받으신 여섯 분의 수상자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구 권한대행은 “각자의 분야에서 일생을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17 09:13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원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다만, 7년 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 및 결정한 뒤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제주시는 올 한해 (11월 말 기준) 틀니는 25명(6,222천원), 보청기는 168명(48,620천원)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지원했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16 09:07

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번개탄 판매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고 자살 의도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고자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자살 수단 차단 사업 중의 하나로 자살위험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18년 3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현재 총 2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19년 18개소 188회, ‘20년 19개소 210회,‘21년 20개소 211회 운영하였다.번개탄 참여업체 모니터링은 월 1회 이상 업소를 방문하여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홍보 스티커 부착하고, 번개탄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번개탄 판매자를 대상으로 번개탄 구매 고객 중 술과 번개탄만 사는 등 위험 대상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참여업소를 확대 운영하여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자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16 09:05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행정시 간 안전문화 운동 성과 공유와 향후 중점과제 선정을 위한 『안전문화 활성화 통합 워크숍』을 15일 제주도청 1별관 환경마루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그간 도와 행정시가 추진해온 안전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안전 문화 활성화 중점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민간 전문가 3명과 6개 안전 유관 부서에서 참석할 예정이다.도·행정시 안전 관계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협업을 통한 △‘21년도 안전문화 캠페인 △‘22년도 도·행정시 주요 안전 문화 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2년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주제 선정과 사례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행정시 간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운동이 확산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파급 효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안전문화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이것만은 꼭 바꿉시다』라는 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2020년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금지, 2021년도에는 음주문화 개선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신규과제 발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16 09:03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의 회복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였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이 필요한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이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이상봉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조순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태식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구만섭 권한대행(협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고용과 노사 문제, 민생 안정과 일자리 만들기 등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대어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면서 “위원들의 소중한 지혜와 고견을 잘 경청하여 도정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구 권한대행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한 분 한 분이 모두가 행복한 일터 조성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조력자”라면서 “도민이 행복한 더 좋은 제주를 위해 위원 여러분의 큰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이날 제6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1명이 위촉됨에 따라 총 23명의 위원*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위원 구성 : 당연직 4명, 위촉직 19명위원 임기 : 2021. 12. 1. ∼ 2023. 11. 30(2년)노사민정협의회는 1개 실무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등 노사민정협의회 관련 업무처리는 노사민정협의회사무국에서 담당한다.이후 본회의에서는 제주도, 도의회, 도 교육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동계, 경영계,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의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14 09:01

제주도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모두의 염원인 ‘4·3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9일 국회의 벽을 넘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4·3특별법 전부개정을 통해 마련된 ‘위자료 등의 지원’에 관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하기 위한 보완 입법이다.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이 내년부터 균등 지급된다.이에 필요한 1차년도 보상금 1,810억 원은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된 후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4·3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따른 국회-도-도의회-제주4·3희생자유족회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회견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오영훈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오임종 4·3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4·3특별법 개정은 4·3의 해결을 향한 큰 걸음이자,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인 모범으로 자리 잡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 권한대행은 “모두의 정성으로 일궈온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4·3의 전국화·세계화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좌남수 의장은 “지금부터 인권·평화·화해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ldquo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13 11:37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탄소중립이란 화석 연료 사용 등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서귀포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서귀포시는 ‘탄소중립 생활화’공감대 형성을 위해 12월 17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내 폐차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손수건을 나눠주며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손을 씻은 후 물을 몇 번 털어낸 다음 종이 타월, 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을 사용하면 연간 1인당 26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손수건은 3가지 유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첫 번째 유형은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 두 번째 유형은 나무를 살리기 위한 기후 행동 메시지, 세 번째 유형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안내로 서귀포시 17개 읍면동과 도내 10개 폐차장에 배포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이 불러오는 기후변화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의 기본적인 생활방식을 ‘탄소중립’에 맞출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의 작은 손수건 사용 습관이 종이 등으로 만든 1회용품을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12-10 16:44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10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리빙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을 곁들여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이번 공연은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 김형삼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 영화 , 브람스 , 브람스 과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의 협연이 연주되며 단원 김순길이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진행한다.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제주신포니에타’로 창단하여 활동하였으며 2014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면서 좀 더 오케스트라로서의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단체이다.해마다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문화 소외지역 방문 연주,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국내 유명 음악가들과의 협연 활동들을 통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음악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80명 이내로 제한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입장권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무료 예매할 수 있다.김정문화회관은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시리즈는 지난 8월 28일부터 총 6차례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기쁨과 정서적 안정감 선사하였다.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위

제주도 | 이미순 기자 | 2021-09-2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