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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1,595세대로, 열람은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realtyprice.kr)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이 가운데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안)도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realtyprice.kr)에서 4월 11일까지 가능하다.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4월 28일로 제천시청(jecheon.go.kr)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realtyprice.kr) 등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 할 수 있다.이 밖에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043-641-5654, 565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콜센터(☎1644-2828)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25 07:28

김창규 제천시장이 26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을 순방한다.이번 방문을 통해 김 시장은 키르기스스탄 탈라스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각 국가 고려인 협회장을 만나 제천시 이주정착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또한 키르기스스탄 국립역사박물관장을 만나 중앙아시아 금 세공 유물의 의림지역사박물관 전시를 위한 학술교류 업무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제천시 관계자, 시의회, 세명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국제교류, 고려인 지원 등 실무진 방문단을 꾸렸다. 논의를 세부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함이다.방문단은 2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일정을 소화한다. 고려인문화협회에 방문해 남 빅토르(국회의원)를 우즈베키스탄 제천시 협력관에 임명하고,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시 방문목적과 고려인 지원책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28일에는 키르기스스탄 탈라스로 이동해 환영행사 및 자매 결연식을 가진다. 이 날 샤브다노프 아스카르 아딜베코비치 탈라스 주지사가 동석한 가운데 양 도시는 공동 번영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충실할 것을 서명할 계획이다. 이튿날엔 키르기스스탄 한인협회와 한국대사관을 각각 방문해 제천관광 및 산업환경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키르기스스탄 마지막 날인 30일엔 국립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의림지역사박물관 내 중앙아시아 금세공 유물의 상시 전시를 위한 관련 방안을 논의하고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31일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한 넬리(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교 교수)를 카자흐스탄 제천시 협력관에 임명하고, 신 유리 게르마노비치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을 만나 고려인 지원책 및 제천의 문화, 생태, 산업환경 등을 알릴 계획이다.김창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고려인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각오다”며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25 07:24

재외동포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치열한 논의 끝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 주요내용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주거 및 생활 안정, ▲언어 교육, 취․창업 및 보건․의료 지원, ▲차별방지 및 인권옹호 등 통합 지원체계 구축, ▲중앙아시아 현지 해외협력관 운영,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등이다.이를 근거로 시는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의원,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10월부터는 단기체류시설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 지원 등 젊고 유능한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제천시는 이달 말 중앙아시아 3국(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고려인 단체를 방문해,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관계를 긴밀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 인재 추천, 홍보 및 정책 자문 역할을 맡을 현지 해외협력관도 각 1명씩 위촉한다.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730만 재외동포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하며, 제천시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더 중요한 인적자산이라는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재외동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24 11:51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치매환자 75만여명, 오는 2024년경에는 10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의 24.7%를 차지하는 제천시도 여기서 자유롭긴 어렵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치매유병률은 60세 이상 7.57%, 65세 이상 10.59%다. 65세 노인 10명 중 한명은 치매에 걸린다는 뜻이다. 전국 노인인구가 20%를 넘지 않음을 감안했을 때, 노인인구 비중이 더 높은 제천지역 내 치매환자가 더 많아질 것임은 명백하다.이런 고민들을 안고 제천시가 발빠르게 치매관련 정책대응에 나섰다.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치매가이드북에서는 ‘조기에 원인을 파악한 치매는 100명 중 5~10명은 치료가 가능하다’며 ‘초기에 약물, 비약물 등 적극적으로 개입해 치료하면 병의 악화를 현격히 늦출 수 있다’고 밝힌다. 또한 치매는 시간 흐름에 따라 질병양상이 판이하게 달라짐도 언급했다.시에서는 이점에 착안해 질병양상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증상수준에 따라 ▲사전예방, ▲초기치료, ▲중증밀착으로 나누고 환자를 치료․관리하는 한편, ▲가족지원, ▲치매 인식문화 개선 등 환자를 둘러싼 환경, 문화 등을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최우선이다.’시는 가장 먼저 치매안심센터에서‘치매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한다.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여 ▴일반군 ▴고위험군 ▴집중검진군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지원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정상군은 2년 주기 선별검사와 함께 치매예방교실(요리교실, 원예 등)이 ▴고위험군은 1년 주기 진단 ․ 감별검사 진행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원예치료, 웹코트(Web_CoT)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훈련) 등이 연계된다. ▴집중검진군은 1년 주기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된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는 최대 23만원의 진료비 지원으로 지역 내 협약병원

제천시 | 손혜철 | 2023-03-23 10:25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개최 -지난 2월 유치 확정된「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227개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가해 금년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인라인 선수들이 경기에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끌었다.2월부터 현재까지 1천여명이 현장 적응을 위해 지역 내 체류하며 훈련하고 있다. 통상 인라인 종목은 원활한 경기를 위해 트랙적응 훈련이 필수로 알려져있다.경기는 200m 트랙 종목부터 10,000m 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빠르고 박진감넘치는 인라인 종목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들은 추운 동계기간 땀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천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일부 선수단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연습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제천롤러연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롤러종목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연말까지 계속되는 롤러스포츠에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제천시가 경제효과가 높은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의 내년 경기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로드트랙(400m) 등 시설확충을 통해 이 종목 대회 장기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22 10:04

제천시가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소개에 나섰다.이 센터는 한방바이오밸리에 987㎡(299평) 건물(전체부지 1,352㎡)로, 제천에서 나는 약용작물(감초, 황기, 지황 등)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이다.지난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됐고, 내부에는 추출·농축·포장기 등 59종의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HACCP 및 GMP 인증을 획득했다.이 가운데 시가 오는 29일까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사용허가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관련시설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로, ▴GMP승계 및 HACCP의 유지가 가능해야 하며, ▴약용작물을 원료로 한 건·기식 및 기타식품을 제조가공 할 수 있는 법인 또는 개인으로, ▴자본력이 충분하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기본 5년이고, 선정된 운영자는 센터 시설관리, 운영전반 등을 맡게 된다.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숙지하고, 선정평가위원회 평가위원도 함께 모집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한편 시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 초 최종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추후 선정될 운영자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센터이용 및 약용작물 산업화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며 “공공 시설과 민간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농가소득 확대와 약용작물 산업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21 11:48

제천시가 농업기술센터 시설하우스에서 대표 열대과일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렸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바나나를 재배했다. 이는 기후온난화로 아열대 작물 재배지가 점차 북상하자 지역농업 또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내린 결정이었다. ‘낙원의 사과’라고도 불리는 바나나는 비타민 A, E 및 식이섬유, 무기질 이온 등이 풍부하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크리토판도 함유하고 있어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적정온도로 관리할 경우 정식(定植·모종을 밭에 심는 것) 후 1년이면 수확할 수 있지만, 제천시는 5개월 늦은 17개월간 재배해야 수확이 가능하다. 바나나 생육이 정지되는 추운 겨울 때문이다.이 가운데 시는 환경에 더 적응력이 높은 바나나 종을 구분하고자 지역적응 실증 실험도 진행했다. 통상 바나나는 키가 큰 ‘삼척’, ‘그린’ 2종 및 키가 작은 ‘몽키’ 1종으로 분류된다. 실증결과 키가 큰 두 품종은 첫 수확에 17개월 소요되나 측지(側枝·곁가지)에서 나온 1개를 함께 키울 수 있어 매년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지만, ‘몽키’의 경우 정식 3년차에 열매가 맺히는 것으로 보아 더 높은 온도 요구 등 재배관리가 까다롭다고 시는 판단하고 있다.현재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석류, 천혜향, 무화과 등 아열대작물을 실증재배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아열대스마트농장」유리온실에서는 망고, 애플망고, 파파야, 구아바, 알로에 등 총 18종 아열대과수를 시험재배할 예정으로 지역농가에게 기대를 받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앞으로 기후온난화는 가속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바나나 뿐 아니라 농가소득화가 가능한 아열대작물을 확대 도입해 이상기후에 대비한 기술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21 11:47

제천시가 최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천시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천시를 비롯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북농업기술원, 한방천연물센터,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세명대·공주대·한국농수산대 등 전문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2월 시는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던 지난 15일 협의체를 발족하고 각 기관과 정보공유, 물적·인적 자원 연계 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기관들은 이날 발족식에서 참여기관 현황과 추진 업무 및 범위 등을 공유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상호 협력 방안과 공동 연구과제 개발 등 의견을 교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이번 행사을 기점으로 시는 신품종 감초 재배면적을 향후 4~5년내 50ha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해 종근 생산 확대와 재배농가 육성에 집중하고, 참여기관과 신품종 감초 생산 확대, 소재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지원, 산업체 연계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향후 참여기관을 늘려 구성을 다양화하고, 모임을 활성화해 신품종 감초를 통한 제천시 한방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20 10:30

제천시가 봄 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대대적인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도로, 광고물 환경정비부터 비산먼지 특별지도까지 방법도 다양하다.이번 정비로 시는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먼저 도로 환경을 쾌적하게 만든다. 고압살수차를 활용해 시내지역 도로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도롯가 시설유도봉,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부대시설이 노후, 파손됐을 경우 이를 교체, 보수할 계획이다.또한 3월 한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지도를 통해 억제조치 이행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바람에 흩날리기 때문에 호흡기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불법광고물도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노후, 불법 간판은 광고주에게 교체, 철거를 계도하고, 안전에 영향을 미치거나 흉물스러운 현수막, 입간판 등은 철거한다.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선 3대 약령시를 바탕으로 ‘자연치유’도시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놀기 좋고, 밥맛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천 여행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18 17:40

제천시가 오는 4월 부터 ‘1기 모성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3일부터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금년도는 총 5개 프로그램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저녁 7시), ▲첫아이 예비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저녁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2시),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후 3시 30분),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후 4시 30분) 등을 운영한다.한편 맞벌이 등 참여대상자 편의성을 고려해, 시는 ▲왕초보 엄·빠교실, ▲임산부 심리케어 프로그램은 야간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 변화 등 심리적 불안감을 알리고 가족 구성원에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임신부 상담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emma197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641-3205)로 문의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초보 예비부모의 자녀 양육 자신감과 부부 공동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18 17:39

지난 23일~26일 4일간 시 일원에서 개최된「전국종별 농구대잔치」대회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천에서 장기개최된다.시는 17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박종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장기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여기에서 시와 대한농구협회는 3년간(2024년~2026년) 농구대잔치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과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식은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4일간 개최했던「2023 전국종별농구대잔치」가 선수단, 학부모 등 관계자 2천여 명이 지역 내 체류하며, 소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비수기(1~2월)에 매년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창규 제천시장은“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회가 우리시에서 장기 개최하게돼 매우 기쁘다”며,“비수기 겨울철 많은 선수단이 우리시에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가족동반이 많은 유‧청소년 대회를 중점으로 국내 우수대회 장기개최를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씨름대회 등과 장기계약 체결 예정이라 밝혔다.

제천시 | 손혜철 | 2023-03-1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