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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10월 13일에서 15일 까지 3일간 안흥면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지난 21일 임원진 회의를 개최, 금년도 안흥찐빵축제 일정을 결정하고, 따끈한 찐빵의 맛이 그리운 계절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축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한편, 전국민을 대상으로 축제 슬로건 공모도 진행한다. 슬로건 공모는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안흥찐빵축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은 15자 내외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제출된 작품은 안흥찐빵축제위원회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2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작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작 1명에게는 2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된다.공모는 지역 및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횡성군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횡성군 블로그를 통해 공모전 참여 양식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횡성군 홈페이지 및 횡성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상규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안흥찐빵축제 슬로건 공모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흥찐빵축제가 대한민국 전역에 널리 알려져, 안흥면이 흥으로 들썩이는 10월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횡성군 | 손혜철 | 2023-03-24 16:29

횡성군은 노인 통합돌봄사업을 추진을 위한 돌봄매니저를 양성하고자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횡성군은 2023년 1월 기준 노인인구 15,222명으로 군 전체 인구 대비 32%에 해당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선제적 노인복지 정책이 필요한 지역이다.이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사업은 민선8기 공약으로 어르신들이 평생 살던 집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65세 이상 어르신 중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재가 돌봄 서비스 ▲건강 ․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한 1단계로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하여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횡성군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을 개설, 운영한다.돌봄 매니저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교육 과정으로 지역복지 전문가로서 필요한 통합돌봄 사례관리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 신청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 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20명을 우선으로 모집할 계획이다.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1일 4시간, 9회차 총 36시간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 신청은 이메일(lhn1221@korea.kr) 제출 및 횡성군청 가족복지과 노인정책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매니저들을 양성하여 지역 내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내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지역 주민이 발굴하여 돌봄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횡성군 | 손혜철 | 2023-03-21 18:17

횡성군은 21일 김명기 군수와 차성환 원주허브팜 대표를 비롯해서 지역이장단 등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박물관 투자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원주허브팜 기업은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 일원에 1만 6천평의 투자입지를 확정하고, 올해부터 5년에 걸쳐 200억원을 투자, 국내외 야생화로 조성된 식물박물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전이 확정된 서원면 부지 일원은 이미 대형 리조트와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고, 경기와 강원 연접지로서 관계 인구 왕래가 집중되는 곳으로, 식물박물관 정원이 조성되면 서원면은 명실공히 체험과 볼거리를 갖춘 관광 클러스터의 기능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2008년 설립된 강원도 최초 식물박물관인 원주허브팜은 약 1,000여 종 야생화와 습지가 잘 조성된 정원이 인기를 얻으며 연간 2만명의 방문객이 즐겨 찾는 체험공원으로 호평을 받던 정원이다.지난 2021년부터 이전부지를 물색해 왔으나, 야생화 식생에 적합한 환경을 찾기 힘들어 중도 표류하다가, 올해 초 서원면으로 입지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횡성군에서는 민선8기 예산 1조원 시대를 야심차게 열어가기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민간자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금번 본격적인 투자 실시협약 체결의 성과를 계기로 규모있는 민자사업 유치에 탄력이 더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김명기 횡성군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채울 수 없는 분야에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식물박물관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민자유치를 주력하면서 관광 클러스터로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 | 손혜철 | 2023-03-21 18:16

횡성군은 20일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명일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협약을 포함하는 농촌 지역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개발 관련 정책 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횡성군은 자치분권 강화로 마을만들기 등 배후마을 정책 개발 기능이 지방 이양되어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 요구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지자체 간 체결하는 농촌협약을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며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효과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김명기 횡성군수는“한국농어촌공사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횡성군의 지역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상생발전 협력 대응노력을 지속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군 | 손혜철 | 2023-03-20 20:25

횡성군은 농어촌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고자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농어촌버스 노선과 운영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노선체계 개편은 민선 8기,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배차 간격 조정 및 실효성이 떨어지는 노선 조정과 함께 대체 이동교통수단인 희망택시·버스의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그동안 이해관계로 조정되지 못한 노선을 조정하고 노선이 겹치는 비효율적인 노선을 정비하며, 장기적으로는 버스 진입이 어렵거나 수요가 적은 지역에 대해 맞춤형 교통시스템인 희망택시와 희망버스 도입을 검토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읍면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버스노선 체계로 개편하여,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노선조정이 이뤄져왔지만 군민 모두를 만족시키기에는 아쉬움이 따랐다. 이번 노선조정으로 대중교통 수요자인 군민 중심의 버스 노선체계를 완성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 | 손혜철 | 2023-03-17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