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북플로어볼팀이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플로어볼팀은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이상설)를 주축으로 상당고, 충북상고 연합으로 구성된 팀으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예선전 모든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가볍게 부산팀을 10-1로 격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경기팀과의 대결은 만만치 않았다. 전후반 3-3, 연장전을 치뤘으나 승부가 나지 않아 패널티킥까지 가는 경기였다. 승부는 패널티킥에서 충북팀이 1-0으로 승리해 값진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충북 플로어볼팀은 청주농고에서 2013년 처음으로 선수단을 결성해, 그 해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첫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고, 2014년에도 출전하여 은메달을 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다.
이러한 값진 결과의 뒤에는 지도교사의 노고가 뒤따랐다. 청주농고 특수교사 정승연교사와 노창완교사는 훈련기간 동안 선수들 지도와 함께 학생들의 상담까지 도맡아 학생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농고 관계자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충북 플로어볼 팀이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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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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