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과 함께 떠나는 스크린여행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떠나는 스크린여행
  • 박동민
  • 승인 2016.07.2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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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뉴스-인천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지만 어떻게 작전이 성공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7월 27일에 개봉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맞춰 영화 속 배경인 당시 사건과 관련된 명소들을 엮어 인천상륙작전 역사투어 코스를 개발하여 머스트씨(Must See) 5를 소개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의 전초지였던 월미도에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인 이정재의 게릴라 인터뷰 장소였던 월미문화의 거리를 비롯하여 월미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포탄을 이겨낸 나무인 ‘월미 평화의 나무’가 있는데, 지정된 나무들은 수령이 70년 이상 길게는 245년 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등 7그루로, 포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그린비치, 블루비치, 레드비치 지점에 표지석을 설치하였는데, 그린비치는 인천상륙작전 3개의 지점 중 하나로, 당시 가장 먼저 상륙이 시작된 곳이다.

인천상륙작전의 주역 중 가장 떠오르는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맥아더 장군이라 할 수 있는데, 역사 속의 영웅인 맥아더장군을 인천 차이나타운에 만날 수 있다.

차이나타운 위쪽으로 걷다보면 대한민국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인 자유공원이 위치해 있는데,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1957년에 건립한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볼 수 있다.

지난 1월 리암니슨이 영화 촬영 전 맥아더 장군 동상을 참배하며 한국전쟁에 대한 역사를 더 깊이 배우는 계기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한국전쟁 참전군인의 숭고한 희생정신 및 전세역전의 계기가 된 상륙작전을 기기 위해 인천상륙작전 날짜에 맞춰 1984년 9월 15일에 개관한 곳으로, 2개의 실내 전시관과 1개의 야외 전시관으로 구성하여 당시 무기, 군복,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인천 촬영지 중 한 곳인 송도석산에 조성되었던 바닥지름 5m, 높이 8m의 팔미도 등대 재현물이 기념관 내에 전시되어 있어 영화 속 모습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념관 내에서 ‘그 날, 인천. 승전의 불을 밝히다’란 주제로 사진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팔미도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2009년에 개방된 만큼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청정함을 자랑하는 인천의 대표 섬 중 하나로, 개방은 되었으나 아직까지 섬 체류시간이 1시간에서 3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연안부두에서 약 1시간 정도 유람선을 타면 도착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팔미도 등대는 1903년에 설립되어 2003년까지 운영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이자, 인천상륙작전의 1등 공신이다.

인천상륙작전 전날, 맥아더 사령부의 켈로부대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월미도로 진입해야 되는데, 이를 위해 인천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을 비추는 팔미도 등대를 점령한 후 불을 밝혀 한국전쟁 당시 수세로 몰리던 연합군이 승기를 잡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기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다.

오는 7월 30일에는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영화개봉 축하 기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인천 섬 영흥도에도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데, 선재도에서 영흥대교를 건너 왼쪽 도로를 따라 조금 가다보면 해군영흥도전적비를 만날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에 앞서 팔미도를 비롯하여 덕적도, 영흥도를 점령해야 하는데, 당시 영흥도에는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었다. 해군과 청년방위대의 노력으로 영흥도를 탈환한 이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적비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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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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