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아카데미, 불과 삶 속에서 피어난
인문아카데미, 불과 삶 속에서 피어난
  • 박동민
  • 승인 2016.11.02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제4기 컴팩 인문아카데미-불씨, 문명으로 꽃 피다>의 여섯 번째 강의인 ‘불과 삶, 민속 문화’가 오는 11월 3일 목요일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본 강의에서는 불과 관련되어 형성된 우리의 풍속을 살펴본다. 불씨 꺼트린 며느리 설화 등을 통하여 전통시대에 불의 생성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와 맥을 같이 하여 조선시대에 행해졌던 ‘개화(改火)’의례, 궁궐과 민가에서 행해졌던 화재 막이 제의, 정월대보름 등 민속 문화를 알아보고 그 상징적 의의를 재정립해 볼 예정이다. 인천 출신 민속학자인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이 맡아 강연하여, 그간 소개되지 않았던 인천 풍속 자료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2015년에 개설된 <컴팩 인문아카데미>는 도시 계획 및 역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인문학 탐구의 장을 제공해왔다. 제4기를 맞이하는 올해 하반기 강좌는 ‘불씨, 문명으로 꽃 피다’라는 주제 아래 총 7주차의 강의와 답사로 구성되었다. 문명의 태동으로부터 풍속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불의 의미를 인류학, 민속학, 고고학 등 문화사 전반에 걸쳐 탐구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성냥․소방 등을 통해 인천의 근현대사를 조명한 컴팩스마트시티 기획특별전 <화․생․방․전(火․生․防․展)>과 연계하여 이루어진다.

<제4기 컴팩 인문아카데미>는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총 7회차로 운영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본 강좌는 불과 인류문명사를 고고학, 인류학, 민속학 등 다각도에서 고찰함으로써 인문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기사 후원 계좌안내

농협 301-0234-1422-61
(손경흥 / 불교공뉴스)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