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옥천 국사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회 봉행
태고종 옥천 국사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회 봉행
  • 이경
  • 승인 2020.05.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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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5월 30일 오전 11시, 옥천 국사암 대웅전 연등마다 불을 밝혔다.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위한 등불이다.

태고종 옥천 국사암(주지 해정스님) 도량 푸른 녹음이 연등 사이로 내려앉기 시작하자, 신도들이 대웅전으로 모여들어 손 소독과 열 체크하고 각자의 연락처를 기록한다. 전에 없던 모습들이다.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한 달이나 미루어진 부처님 오신 날이다. 봉축 법요식에 참가한 신도들의 간절한 마음마다 고운 연등이 걸리고 스님의 불경소리마저 깊어간다.

‘각자의 마음을 내어, 한 숟가락의 밥이, 다시 10숟가락의 밥으로, 한 그릇의 밥이 되어, 한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작은 성의가 모이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따뜻함이 되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해정스님은 법문을 통해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행보를 설법했다.

옥천 국사암에서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 날에 ‘사랑의 계란’을 신도들과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추진했다. 해정스님과 전은순 대표, 국사암 임원진 및 신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모아 계란 700판을 구입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사랑의 계란’ 700판은 대전 서구 농아인협회,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부, 옥천군 이원면 독거노인 등에 전달되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점심 공양은 제공하지 않았으며, 계란1판, 떡, 빵, 음료수, 일회용 마스크, 과일, 물이 든 봉송으로 공양을 대신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충북도립대학교 1학년 최재영
충북산업과학고 1학년 공기룡
옥천중학교 3학년 고성훈
옥천중학교 1학년 고혁훈
죽향초등학교 5학년 공기남
죽향초등학교 4학년 공기범

또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군북면 소정리 주민일동 공로패 : 국사암 주지 해정스님
이원면여성자율방범대 감사패 : 전은순 국사암 대표

국회의원 표창
한국불교태고종 남부3군 신도회장 공순자
한국불교태고종 남부3군 포교국장 이영숙
한국불교태고종 남부3군 봉사국장 이향숙

마지막으로 아기부처님 관불의식이 진행되었는데, 신도 모두 합장을 하고 경건한 자세로 관불 의식에 참여했다.

어린 효심거사, 합장하고 서서 기도하는 그 모습이 불두화 꽃잎처럼 맑고 희다. 국사암 미래를 짊어질 어린 꿈나무다.
장차 스님이 되겠다고 발원하는 효심거사의 얼굴에 아기 부처님의 미소가 감긴다.

태고종 옥천 국사암은 선행 실천 도량으로, 날이 갈수록 기도정신 수행자들이 뜻을 모아 해정스님의 행보에 동참을 하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옥천 국사암 오는 길

충북 옥천군 군북면 소정1길 39

043-731-3426

*법회 안내

매월 (음) 초하루 법회

매월 (음) 보름 산신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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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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