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상류 방우리 구간 유해식물 퇴치작업 성료
금강 상류 방우리 구간 유해식물 퇴치작업 성료
  • 송인승 기자
  • 승인 2021.09.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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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후환경연합은 부리면 방우리 주민과 맞손을 잡고 지난 8월26일부터 9월6까지 금강유역 수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유해 식물인 가시 박 제거활동을 했다.

한편 작년 용담댐 무단 방류로 천변에 방치된 폐 비닐과 잡목제거 등 자연보전 활동도 벌였다. 우선 보이는 곳만 일부 정리를 하였다고 한다.

‘가시 박’은 박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1년에 8M 가량 자라는 잡초다. 3-4개의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며 기어 오르는 특성 때문에 주변 식물은 햇볕을 받지 못해 말라죽게 된다.

또 열매에는 날카롭고 가느다란 가시가 촘촘히 붙어 있어 사람과 가축에 피부염을 일으키는 유해 식물이다. 주로 천변이나 제방에 서식하고 있다.

가시박은 어릴 때(5월중순 ~ 6월하순) 낫 등으로 제거해야만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꽃이 피기 전 (7월 초)이나 종자가 익기전(8월 말)에 가시박 줄기의 밑둥치를 잘라야 한다. 한 나무에서 종자가 400개에서 500개가 생성되는 것을 막아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시기에 생성된 종자는 우천 시 하류로 흘러들어 금강의 수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자치단체, 환경단체 등 관심이 필요한 대목이다. 상류부터 제거해 나가야 한다.

국내 생태 자연환경이 건강하면 외래종이 자리를 잡을 수 없다. 가시박 서식지의 증가는 국내 자연환경이 건강하지 못한 반증이다. 외래종을 막을 수 있는 생명의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방우리 설광석 이장은 “가시박 제거는 5월에 시작해야 했으나 늦은 감이 있고, 방우리 구간의 20분에 1밖에 제거하지 못했다”. “가시박 제거도 중요하지만 농사일로 수거하지 못한 천변에 널려 있는 쓰레기 수거를 같이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내년에는 일직 시작하고 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 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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