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포토] 대전근교 데이트 코스, 수생식물학습원 ‘천상의 정원’
[영상 / 포토] 대전근교 데이트 코스, 수생식물학습원 ‘천상의 정원’
  • 김현우 기자
  • 승인 2021.09.1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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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강 위에 비취는 파란 하늘의 흰 구름이 ‘천상의 정원’을 걷는 연인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대전에서 가까운 옥천군 군북면의 ‘천상의 정원’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명소 중 하나로, 사전 예약제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좁은문’의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 마음이 돌연 바뀌는 정원이다.

대청호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천상의 정원’은 오래전 바다였음을 보여주는 투박한 바위가 인상적이며, 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로는 바람 소리에 춤추는 듯한 호수의 물결에 모든 푸념을 던지게 한다.

넓은 잔디와 곧게 서 있는 소나무, 수련꽃 위에 앉아 부지런히 움직이는 나비들의 모습은 평온함이 가득한 ‘천상의 정원’임을 느껴지게 한다.

곳곳에 놓인 세심한 팻말의 글귀와 포토존은 주인의 심상을 읽게 하며, 정성이 느껴질 정도였다.

‘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침묵하세요’ 등 곳곳에 어울리는 듯한 재치 있는

글귀들은 묘한 매력으로 다가와 시(詩)상을 떠올리게 할 정도이다.

전망대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의 겸허함을 느끼고 난 후, ‘카페 더 레이크’에서 주문한 차(Tea)를 마시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사진으로 모두 담을 수 없는 ‘천상의 정원’은 눈과 마음에 새겨지듯 다시금 찾아가고 싶은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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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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