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재배 가능 아열대 작물 찾는다
충남 재배 가능 아열대 작물 찾는다
  • 이경
  • 승인 2021.09.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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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기술원 내 아열대작물 시험포에서 아열대 작물 도내 적응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대학교수, 각 도 농업기술원, 도내 농업기술센터, 결혼이주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평가회에서는 각 작물별 생육과 식미, 기호도 평가를 실시했다.

또 금시초, 태국바질, 베트남줄콩, 베트남호박 등 4종에 대한 도 농업기술원 개발 재배 매뉴얼을 전시하고, 소득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각 아열대 작물의 지역 적응성, 기호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소득화 가능성이 높은 작물을 선발해 도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최경희 연구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라며 “도내 농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아열대 작물에 대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가 비교적 쉽고 안정적으로 수량 확보가 가능한 얌빈, 아피오스, 열매마, 카사바 등 30여 종의 아열대 작물을 시험포장 내에서 재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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