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에 이태승씨
하동군,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에 이태승씨
  • 이경
  • 승인 2021.11.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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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승 씨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제21회 토지문학제가 13일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군과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위원장 최영욱)가 주최·주관하는 문학제는 윤상기 군수와 정호승 시인·공지영 소설가 등 문인, 독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상 시상, 토지백일장, 군민시낭송대회, 문고리시화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올해 평사리문학대상, 평사리청소년문학상, 하동문학상, 하동소재 작품상 등 토지문학제 4개 분야 문학상에는 4명의 신인상을 비롯해 모두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먼저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은 ‘아침이 있는 삶’을 출품한 이태승(세종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부문은 ‘칼을 읽다’를 써낸 유정(서울시)씨, 수필 부문은 ‘아귀’를 출품한 윤정인(포항시)씨, 동화 부문은 ‘시드 볼트’의 설화랑(본명 탁경은·서울시)씨가 뽑혔다.

하동문학상은 산문집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를 통해 악양과 화개동천의 절경과 아름다운 하동 사람들의 사연을 재미있게 엮어냄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최근 평사리에 집필공간을 마련해 귀촌한 소설가 공지영씨에게 돌아갔다.

하동소재 작품상은 표현의 수려함과 사유의 심오함, 감각의 정밀함을 통해 하동 화개의 야생 수제차를 노래한 시인 박정애(부산시)씨가 수상했다.

평사리청소년문학상 대상은 소설 ‘자목련나무’를 출품한 손가은(잠신고 3학년), 금상은 ‘서울의 겨울’을 응모한 최한별(안양예고 1학년), 은상은 ‘바나나’를 써낸 우정(안양예고 2학년), 동상은 ‘옥상에서’를 출품한 이주연(고로고 3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은 1000만원, 시·수필·동화와 하동문학상은 각각 500만원, 하동소재 작품상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청소년문학상 대상은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은 30만원이 수여된다.

토지문학제 문학상 시상식은 심사평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는 13일 오후 2시 평사리 최참판댁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안에 따라 통제선 이내 99명 이하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며, 20여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심콜,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토지문학제 문학상에는 전국에서 소설 부문 128건 132편, 시 152건 770편, 수필 87건 261편, 동화 61건 61편 등 총 428건 1224편이 응모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당선자가 확정됐으며, 청소년문학상에는 27건 27편이 응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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