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서울지하철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 정정환 객원기자
  • 승인 2013.04.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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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뉴스-서울]최근까지 4월 중순이 지났는데도 날씨가 봄인지, 겨울인지조차 구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지 않고 떨어져 있다가 4월 마지막 주말인 27일 토요일 낮이 되면서 봄기운을 되찾아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4호선 하행선의 종점 오이도역에서 지난해 6월29일 개통한 수인선 송도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두 번째 소래포구역을 찾는 이용객들은 초만원을 이뤘으며, 이 역에 도착하자, 역 광장에서 ‘꼬마인형’이라는 색소폰 연주곡까지 울려 퍼져 봄의 흥취를 자아내고 있었다.

이날 역 광장에 나와서 색소폰 연주를 주관하는 단체는 인천시 남동구 소재 A 색소폰 교습원생(12명)으로 구성된 색소폰동호회원들이 믐악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지하철을 이용한 많은 고객들은 이곳을 지나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쉬면서, 곡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A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L모 원장 (남42)은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동호회를 구성하여 지역 봉사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남동구 관내 양로원과 요양원 사회복지기관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래포구 역 광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하철 이용객이 많이 붐빈 지역을 선정하여 공익과 질서를 위한 법과 규칙의 범위 내에서 공공장소를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거시적인 선진화방안을 모색,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한다는 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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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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