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부영3단지 사거리 인근 녹도공원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28일부터 개방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녹도공원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으로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신축하게 됐다.
‘녹도공원 공중화장실’에는 남‧여 화장실 모두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대소변기와 범죄 예방을 위한 비상벨이 설치됐다. 또 공원 이용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퍼걸러)도 조성됐다.
주변에 택시와 버스 승강장도 있고, 유동 인구도 많아 화장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금년 중 ‘망마 어린이공원’과 ‘무선산 공원’에도 공중화장실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동도 공중화장실’도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로 녹도공원 공중화장실을 신축해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이 없거나 노후된 공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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