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 ‘충주앤쿡’이 본격 운영을 위한 시범 교육을 운영 중이다.
‘충주앤쿡’은 충주시 도시민과 농업인 상생을 위한 식농복합체험 교육시설로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됐으며, 도시민 대상 가공체험교육, 전문창업농 육성, 충주농산물 홍보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가공체험교육관 1층은 △다양한 가공 실습을 할 수 있는 가공실습실 △완성된 가공식품의 상품화를 계획하고 촬영 및 라벨디자인이 가능한 디자인실 △가공체험 이론, 마케팅 등 소회의를 위한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다.
2층은 지역 농산물 가공체험 및 이론을 학습할 수 있는 카페형 가공체험교육장과 지역농산물로 만든 우수 가공품을 소개하는 홍보관으로 꾸며졌다.
가공체험교육관은 지난 2월 도시민 대상 가공체험교육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7월에는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착유 △두부 만들기 △한식 양념장 만들기 △카페음료 만들기 △제과제빵 교육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6~7세)을 대상으로 어린이 바른 먹거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바른 먹거리 교육은 센터에서 육성한 식생활지도자 회원들이 강사가 되어 충주 농촌체험키트인 푸드 3총사를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앤쿡은 도농상생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참여형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교육생 의견을 청취하고 시범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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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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