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경찰서(서장 길재식)는, 28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드론동호회 Sky(스카이 / 회장 차중철) 회원 12명을 「민간 드론수색대」로 위촉하고,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 활동 일환으로 실종자 수색 시 드론 수색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금산 Sky(스카이) 동호회는 2017년에 드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부단한 연습을 통해 2019년도에 정식으로 등록된 모임으로 회원 전원이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위촉식 행사 직후, 경찰인재개발원 소속 최문영 교수를 초청하여 「경찰 협력단체의 드론 운영방향 및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동호회 회장 차중철은 ”취미가 재능이 되고, 작은 재능이 보탬이 되어 경찰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안전함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길재식 서장은 ”금산은 특용작물인 인삼 재배의 특성상 크고 작은 산악지대가 많아, 제한적인 경찰 인력만으로는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라며, ”드론동호회의 자발적 참여로 실종자 발견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민-경이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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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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