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26일(화) 고창지역을 방문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안전관리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급격한 확산으로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 어촌체험휴양마을(5개소) : 군산(신시도,선유도), 고창(하전,만돌,장호)
** 해수욕장(8개소) : 군산(선유도), 부안(변산,고사포,격포,위도,모항), 고창(동호,구시포)
먼저 고창 심원면에 위치한 하전 어촌체험휴양마을과 만돌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위생·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운영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나해수 국장은 현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치원 및 초등학생, 가족단위 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과 음식물 위생관리 등 방문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나해수 국장은 동호 및 구시포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조치여부 및 각종 입수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 등을 격려했다.
전북도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감시탑, 인명구조함 등 안전장비와 적정인원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물(화장실, 샤워장 등) 및 장비의 소독·환기를 철저히 하고 소독제를 비치해 코로나19 방역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라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관광객들도 자율적으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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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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