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민원 행정의 책임성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 서비스 실명제’를 추진한다.
최근 화순군 행복민원과 민원창구 직원들은 민원인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잘 볼 수 있게 명패의 사이즈를 키우고 창구 전면에 비치했다.
군은 전 직원 명찰 패용에 이어 민원실 명패 교체와 전면 비치를 통해 ‘민원서비스 실명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명패 크기가 작고 업무용 책상에 비치해 창구에서 민원인들이 해당 직원의 명패를 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민원들은 상담과 서류 작성 등을 봐주는 직원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군은 명패 교체와 함께 ‘민원창구 전용 명함’을 제작해 민원창구에 비치했다.
꼭 필요한 민원창구 전화번호를 명함 형태로 제작, 비치해 궁금한 사항은 교환을 통하지 않고 바로 전화 문의할 수 있게 돼 민원 문의가 많이 편해졌다.
이는 군민을 섬기고 군민과 소통을 원하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뜻을 반영한 민원실의 개선책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명패는 직원 자신이 제공한 민원서비스에 책임을 지겠다는 사명감과 의지가 담긴 변화”라며 “민원창구 명함으로 민원 업무의 편리함을 더했고 앞으로 군민이 감동하실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기사 후원 계좌안내
농협 301-0234-1422-61
(손경흥 / 불교공뉴스)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