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오는 17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연다.
화순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 이동헌혈차량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단체 헌혈이 줄고 여름방학 등으로 응급혈액 확보가 어려운 하절기를 맞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 군민은 현장에서 하는 사전검사에서 헌혈 적합자로 판정돼야 헌혈을 할 수 있다. 헌혈 참가자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헌혈 행사를 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많은 군민이 적극 동참해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1-379-532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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